ACER Aspire one D532h 넷북 + Egg (KT Wibro) 사용기

약 한달 전에 KT 와이브로에 가입했습니다. 한 달에 약 3만원(50GB플랜, 27,500원+부가세)이용료 내기를 3년 약정하면, D532h 넷북이 공짜인 조건이죠. 어차피 넷북 좋은것 하나를 자비로 사고, 와이브로 저렴한 옵션으로 가입해도 3년이면 백만원 가까이 돈이 나갈테니, 그게 그거라 생각하고 가입했습니다.

Egg를 사용하는 것이 여러가지 활용하기에 좋고, 리눅스를 쓸 때도 문제가 없기에 ACER Aspire one D532h 넷북 + Egg 조건을 선택했습니다만, 재고가 적은지 http://draco.pe.kr/1270 이와같이 상담원이 오래걸린다면서 다른걸로 바꾸길 종용하더군요. 하지만 그냥 고집을 피워도 이틀 /후면 배송해주었습니다.

사은품으로 마우스, 넷북용 파우치, 이어폰 등을 주는데, 다 합쳐도 만원어치도 안되 보일 정도로 싸구려입니다. 게다가 넷북이 도착하고 보름이 지나서야 배송이 오더군요. 게다가 배송비는 착불입니다. -_-;

1. ACER Aspire one D532h 넷북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인텔 아톰 N450 (1.66GHz) 파인트레일
LED 백라이트 LCD 10.1인치 – 1024×600
그래픽카드는 통합된 인텔 GMA 3150 – 시스템 메모리 공유
하드 250GB / RAM 1GB / 802.11n 무선랜
기본 OS – MS 윈도우7 스타터
웹캠 / 블루투스 / 멀티 리더기

최신형인 파인트레일 넷북이지만 기존 아톰 보다 전력소모가 조금 줄어들고, 64비트OS가 설치 가능하고(그래봐야 메모리는 최대 2GB라 소용이..;;)한 것외에는 큰 차이는 없습니다. 성능도 조금 향상되었다지만, 차라리 성능 향상을 느끼고 싶으면 가벼운 리눅스를 깔아 쓰는게 더 나을겁니다.

그래도 윈도우7 스타터는 생각보다 잘 돌아가더군요. 윈도우7이어도 그래픽효과가 없고 이것저것 빠진게 많다보니 심심하긴 합니다만 가벼웠습니다. 그래도 전 우분투 리눅스로 갑니다 -_-;? 아마 결제같은게 필요하지 않는 한, 윈도우로 부팅할 일은 없을겁니다.

우분투 설치기 http://draco.pe.kr/archives/2433

D532h 특징이라면 일단 파란색-검은색의 그라데이션이 들어간 상판인데, 겉보기에는 꽤나 고급스럽습니다만, 너무 매끄럽게 만들어놔서 몇 번 만지면 바로 지문투성이가 됩니다. 하드디스크 돌아가는 소리는 중간정도이지만 냉각팬 돌아가는 소리가 가끔 거슬립니다. 냉각팬이 평상시에는 거의 들리지 않게 돌아가지만, 부팅할때나 열을 받으면 너무 고속회전음을 내곤 합니다.

넷북의 스태미나는 좋은편인 듯합니다. 영화만 3개 연달아 보고나서도 작동시간이 1시간 가까이 남았을 정도니 7시간 정도는 돌아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8시간짜리 배터리 기준) 다만, 우분투에서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배터리가 1시간 남으면 퍼포먼스를 떨어트리더군요. 갑자기 동영상이 느려진다든지 그랬습니다.

LCD밝기는 LED라서 그런지 무척 밝은 편이고, 색감도 좋습니다. 다만 시야각이…약간만 틀어져도 제대로 안보이더군요. 똑바로 앉은 자세로 넷북을 쓸 때가 아니면 좀 불편합니다. 웹캠은 뭐…전형적인 웹캠의 화질입니다. -_-; 별로 기대 안하시는 것이… 스피커는 음량은 꽤 올릴 수 있지만, 음량을 키우면 소리가 다소 갈라집니다. 스피커가 그리 좋지는 못하네요. 스테레오인 것은 좋지만, 음질 자체는 제 PMP의 스피커보다 못한 듯.

키보드는 쉬프트키도 양쪽에 적당히 크게 있고 큰 불편은 없는 배열입니다. 터치패드는 멀티터치를 지원하지만, 별로 쓸일이 없으니 패스. 터치패드 옆에 스크롤 영역이 있는 것은 매우 편합니다.

기본 메모리는 1GB인데, 그래픽카드에서 같이 쓰기 때문에, 약 700MB인 걸로 보시면 됩니다. 가상메모리를 쓰느라고 하드디스크를 긁는 것을 막으려면 2GB로 업글하시길 권합니다만, 요즘 DDR2램이 비싼 것도 문제네요. 250GB의 하드디스크는 좀 쓸데없이 크다는 생각도 듭니다. 제 데탑도 100GB 쓸까 말까인데..

워런티는 배터리 6개월, 본체 1년이라합니다. 그런데 메모리 업그레이드를 하려면 “이거 봉인 떼면 워런티가 취소된다”고 영어로 써 있는 봉인 스티커를 떼어야 합니다. -_-; 좀 치사하죠. 에이서는 세계적으로야 유명한 회사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듣보잡입니다. IMF때 한번 망해서 철수했다가 얼마전에 다시 들어왔습니다. 국내판 홈페이지에 가도 어디서 A/S해주는지 어떤 제품이 있는지 제대로된 내용조차 없는 그런 회사입니다. 구입하실 분은 참고하시길.

2. KT 와이브로 에그 (E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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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서울 내에서라면 KT와이브로는 상당한 퍼포먼스를 자랑합니다. 지하철이든 버스를 타든, 아무런 속도나 안정성에 문제없이 인터넷이 됩니다. 서울을 벗어나거나, 건물 지하로 들어가면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겠지만요.

Egg는 Wibro로 인터넷 신호를 받아서 Wifi로 분배해주는 일종의 무선공유기입니다. Egg를 켜두면 동시에 최대 3개의 기기까지 무선랜을 쓸 수 있습니다. 무선 기기가 별로 없어서 2개까지 밖에 실험을 못해봤네요. Egg를 써도 웹을 쓰는데 속도가 부족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유투브 HD동영상은 조금 벅차지만 그 외에는 별 문제 없습니다. 집에서 쓰는 g타입 무선공유기와 비교할 때, 절반 정도의 체감속도를 가진 것 같습니다.

Egg의 배터리 사용시간은 공식적으로 4시간이라는데, 7시간 넘게 켜둔적도 있습니다 -_-; 사용패턴이나 이동속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마 왠만한 넷북보다 오래갈겁니다;;;

다만, 이거 넷북으로 웹만 쓰는 정도라면, 하루 종일 써도 1GB를 쓰긴 힘듭니다. 제가 마음먹고 리눅스를 업데이트하고, 트위터 쓰고, 유투브를 쓰고 했지만 300MB도 안썼더군요. 한달에 50GB 짜리 Wibro를 가입했지만 절반은 커녕 1/5도 쓰기 힘듭니다. 이래저래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다고 파일공유나 다운로드용으로 쓰기에는 좀 느립니다 -_-;

Egg의 가장 큰 문제점은 사용용량 확인입니다. 윈도에다가 Wibro모뎀을 끼워서 쓰는 경우는 소프트웨어 상에서 용량 확인 기능이 있어서 쉽게 확인이 되지만, Egg는 무선랜방식이라 그게 안됩니다. 일일이 KT Wibro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확인해야 합니다. 게다가 KT Wibro홈페이지는 얼마전에 홈페이지를 개편했지만 아직도 IE만 지원합니다. 아이폰같은거 서비스 하는 회사치곤 참 고집스럽게 말이죠.

Chromium 설치하려다 잘못하면 낚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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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에 기본적으로 설치가 가능한 Chromium은 구글 크롬의 형제인 웹브라우저가 아니라 아케이드 슈팅게임이다.
크로미움 웹브라우저를 깔기 위해서는 그냥은  안되고 저장소를 추가하고 설치해줘야 한다.

알고는 있지만, 우분투를 설치할때마다 낙일 뻔하는 일.

ps.
넷북에서 처음 해보는 포스팅. 이거 참 재미있다.

ACER Aspire one D532h + Ubuntu 9.10 Netbook Remix 설치기

ACER Aspire one D532h 넷북은

인텔 아톰 N450 (1.66GHz)
LED 백라이트 LCD 10.1인치 – 1024×600
그래픽카드는 통합된 인텔
GMA 3150 – 시스템 메모리 공유
하드 250GB
RAM 1GB
802.11n 무선랜
기본 OS –
MS 윈도우7 스타터
기타 – 웹캠 / 블루투스 / 멀티 리더기

정도의 사양 넷북입니다. 아이온 플랫폼이 아닌건 아쉽지만, 나름 최신형 아톰 플랫폼입니다.

광드라이브가 없기 때문에 우분투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USB메모리로 설치해야 합니다.

  1. 부팅가능한(즉 active-활성화 된) 1GB이상의 USB 메모리 준비
  2. 우분투 ISO 이미지 다운로드
  3. 이미지를 USB에 구워주는 프로그램 Universal-USB-Installer 다운받아 ISO이미지를 USB메모리에 구음
  4. 노트북을 USB 메모리로 부팅 가능하도록 BIOS에 설정
  5. USB로 부팅후 일반적인 우분투 설치과정을 진행합니다.

그냥 우분투9.10이 아닌 넷북리믹스로 설치를 했는데. 넷북의 작은 화면을 위한 몇몇 패키지와 설정을 제외하고는 그냥 9.10과 별차이가 없습니다. 우분투 9.10과 같은 방식으로 개인설정을 해주면 됩니다. 제 넷북의 경우, 하드웨어 지원이 안되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참고
Grub2 메뉴 최적화하기
http://ubuntu-install.blogspot.com/2009/11/grub2-title-tweaks.html

한국 우분투 사용자 모임의 우분투 배포판인 cobuntu 저장소
https://edge.launchpad.net/~cobuntu/+archive/ppa

우분투 Korea Team 저장소
https://launchpad.net/~ubuntu-ko/+archive/ppa

CoreAVC 함께 컴파일된 mplayer 저장소
https://launchpad.net/~ripps818/+archive/coreavc
CoreAVC가 있으면 넷북에서도 1080p 풀HD동영상이 무리 없이 돌아갑니다.

우분투 9.10 이상 저장소 간단 추가 명령

$ sudo add-apt-repository ppa:저장소명

저장소명은 해당 저장소 웹사이트에 설명되어 있음

USB메모리 활성화 방법

  1. MS윈도의 명령 프롬프트로 들어갑니다. cmd 명령
  2. diskpart
  3. list disk 로 디스크 번호 알아낸 후 select disk 해 USB  메모리 선택 (하드를 선택하지 않도록 용량 확인에 주의)
  4. clean 명령으로 초기화
  5. create partition primary 명령으로 파티션 만들어 줌
  6. list partition 해서 번호 확인후 select partiton 으로 선택 (아마 1번이겠지)
  7. active 명령
  8. format fs=ntfs quick 으로 포맷

OS 수준 맞춤법 검사 기능은 유용하다

아래아 한글(HWP)나 MS워드 등의 워드프로세서를 사용해 본 사람들은 ‘맞춤법 검사 기능’이 무엇인지 알 것이다. 쉽게 말해, 글을 쓰다가 맞춤법에 안 맞는 글을 쓰면 해당 부분에 붉은 밑줄이 그어진다. 거기에 오른쪽 마우스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수정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예제들이 나온다.

그런데 이런 기능은 주로 워드프로세서나 오피스 제품들에서 제공되는 기능이다. 메모장이나 웹브라우저에서는 지원 되지 않는다. 최근에는 웹브라우저에서 글을 쓰는 비중이 높기 때문에 아쉬운 점이다.

그런데 우분투 리눅스에서는 대부분의 응용프로그램에서 맞춤법 검사기능이 제공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심지어 메모장(gedit)이나 그래픽 소프트, 메신저 등에서도 맞춤법 검사가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이 기능은 정확하게는 OS 수준이라고 하기에 애매하지만, 우분투에 제공되는 hunspell-ko 패키지(Changwoo Ryu <cwryu@debian.org>님이 제작)를 사용 하면 간단하게 구현된다.

이렇게 대부분의 입력에서 맞춤법 검사가 제공되면,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맞춤법에 거의 맞는 글을 쓸 수 있고, 비속어를 사용할 때도 약간의 심리적 저항감이 생기게 된다. MS윈도에서 워드프로세서에서 문서 만들 때만 사용하던 것과는 효과에 수준이 다르다.

ps.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물론 사전이 아직 충분치 않아서 별 문제가 없는 것도 수정하라고 나오긴 하지만.

ps.
MS윈도에서도 hunspell 확장기능을 사용하면 파이어폭스와 오픈오피스에서는 같은 맞춤법 검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개별적으로 설치해줘야 하지만. https://addons.mozilla.org/ko/firefox/addon/11487/

Chrome OS는 우분투다?

Chrome OS에서 Ctrl+Alt+T를 누르면 터미널을 열수 있는데요,
거기서 리눅스의 배포판 사양 정보를 보는 lsb_release 명령을 치면…

사용자 삽입 이미지

Ubuntu 9.10 Karmic 이라고 나옵니다. 뜨아?
아무래도 커널등의 빌드를 우분투에서 했기 때문인듯 합니다만…
리눅스 커널 버전도 2.6.30으로 우분투 9.10의 기본 커널 버전과 같습니다. (현재 우분투는 2.6.31까지 업데이트 됩니다만;;)

우분투 9.10 Karmic Koala의 알려진것 외에 좋아진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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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우분투 9.10에 대해 13개의 바뀌는 점이 외국사이트에 소개 되었고, 일반적으로 9.10에 대해 알려진 것들도 거의 같습니다. 13 things to get excited for in Ubuntu 9.10 Karmic Koala

하지만 위에 소개된 것은 거의 ‘스펙상’의 변경점이고, 직접 써보지 않고는 느낄 수 없는 점들이 있습니다.

그래픽 속도의 향상

가장 눈에 띄는 점이 그래픽 속도가 향상되었다는 것입니다. 화면효과를 켜면 다소 느리던 저사양 컴퓨터에서는 두배이상의 갱신속도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단순 OpenGL재생속도를 측정하는 glxgears 툴의 속도도 대폭 향상되어 측정됩니다. 다만 AWN등 일부 프로그램은 오히려 그래픽 표현이 느려지기도 해서 그래픽 엔진에서 특정 기능을 제외해 성능을 향상시킨것이 아닌가 추측됩니다.  

패키지 버전업

우분투의 기본저장소에는 프로그램이 최신 테스트버전보다는 안정버전 위주로 들어가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몇몇 프로그램은 버전이 무척 낮기도 했고, 어떤 프로그램은 최신 안정버전보다도 더 낮기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개인들의 ppa를 가져다 사용하곤 했는데, 9.10에서는 대부분 많은 패키지들이 최신버전으로 버전업되었습니다.
물론 일부 프로그램은 문제가 생길수도 있지만, 대채로 불편함이 많이 해소되었습니다.

ppa 저장소 쉽게 추가

기존에 런치패드의 ppa저장소를 추가하려면 /etc/apt/sources.list 를 수정하고 키서버에서 인증을 받아 지정해주는 복잡한 과정이 필요했지만, 지금은 add-apt-repository 명령으로 이 과정을 한번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ACPI 관련 개선

구형 컴퓨터의 경우, 커널 부팅옵션에 acpi관련 옵션을 넣어주지 않으면 안정성에 문제가 생기거나, 우분투를 종료해도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지 않는 문제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러나 9.10의 경우 이 부분이 개선되었습니다. 하지만 일부 유저의 경우 새로 바뀐 grub2에 관련해 부팅문제를 겪고 있어서 이 장점이 드러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드웨어 인식 개선

이전 버전에서는 인식되지 않아 따로 설정해줘야 했던 하드웨어가 우분투 설치만으로 자동으로 인식된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제 경우는 로지텍 MX510 마우스의 많은 버튼이 파이어폭스나 노틸러스에서 제대로 작동 안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9.10에서는 전부 잘 작동합니다. 와콤 타블렛은 xorg.conf에서 설정하지도 않았는데, usb에 꼽으면 그대로 작동하네요. 이로써 윈도보다도 더 편리한 우분투라고 장담할 수 있겠습니다.

아직 자잘한 문제점들이 있어서 ‘역시 x.10’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는 우분투 9.10이지만, 기본적인 편리성에 대해서는 꾸준히 개선되고 있습니다.

우분투 9.10 grub2 메뉴 간단하게 만들기

원본

우분투 9.10와 윈도를 멀티부팅하는 분들의 경우, grub2 부팅메뉴를 보면, 우분투 부팅메뉴 와 리커버리 메뉴, 메모리 테스트 메뉴등이 복잡하게 나열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리커버리나 메모리 테스트의 경우, 사실 거의 안쓰이죠. (필요한데 메뉴가 없어지면 난감할거 같습니다만) 잘 안쓰니 없애는 방법을 써보겟습니다.
일단 리커버리 옵션은 /etc/default/grub 에서 해당 옵션이 주석처리된걸 풀어주면 됩니다. 터미널에서 간단하게

sudo sed s/’#GRUB_DISABLE_LINUX_RECOVERY=”true”‘/’GRUB_DISABLE_LINUX_RECOVERY=”true”‘/g -i /etc/default/grub

라고 명령을 쳐주면 됩니다. (한줄 명령인데 블로그 폭이 좁아서 다음줄로 넘어가서 2,3줄로 표현되네요. 복사해서 터미널에 붙여넣으세요.)

메모리 테스트 메뉴는

sudo chmod -x /etc/grub.d/20_memtest86+

이렇게 해서 메모리테스트 실행권한을 빼버리면 실행이 불가능해집니다.

이렇게 한다음

sudo update-grub

명령을 내려주시면 grub2메뉴가 다시 갱신됩니다.

우분투 9.10에서 편하게 ppa 저장소 추가하기

9.10 부터는 런치패드 저장소 추가가 아주 쉬워졌다.

예전처럼 /etc/apt/sources.list 를 수정하고 키서버에서 인증을 받아 지정해주는 복잡한 과정이필요없이, 터미널에서 명령어 한줄로 처리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ubuntu-ko의 저장소를 추가하려면

sudo add-apt-repository ppa:ubuntu-ko

이거 하나면 끝난다.
아아…..
add-apt-repository라는 명령어가 좀 길지만 -_- 멋지다.

우분투 9.10 Karmic Koala 용 슬라이드 배경화면 만들기

우분투 9.10 에는 배경화면을 슬라이드처럼 여러 이미지를 시간에 따라 바꿔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슬라이드 파일은 우주그림 시리즈 1개만 들어있고, 원하는 슬라이드를 임의로 만들어주는 인터페이스가 없습니다. 윈도7의 그것에 비하면 급조한 듯 부족한 인터페이스죠.

하지만 이 슬라이드 파일은 xml로 만들어져 있어서 간단한 코딩 노가다( -_-);로 제작이 가능합니다.

구조는…

<background>
<starttime>
<year>2009</year>
<month>10</month>
<day>10</day>
<hour>00</hour>
<minute>00</minute>
<second>00</second>
</starttime>

<static>
<duration>유지시간(초)</duration>
<file>이미지1경로</file>
</static>
<transition>
<duration>5.0</duration>
<from>이미지1경로</from>
<to>이미지2경로</to>
</transition>

<static>
<duration>유지시간(초)</duration>
<file>이미지2경로</file>
</static>
<transition>
<duration>5.0</duration>
<from>이미지2경로</from>
<to>이미지1경로</to>
</transition>

</background>

위의 xml은 유지시간만큼 있다가 이미지 1과 이미지 2를 바꿔가며 보여줍니다.
transition부분은 예상하셨다 시피 서서히 두 이미지를 교체하는 역할을 합니다.

유지시간은 초단위니까, 900이면 15분, 600이면 10분입니다. 좋을대로 넣으시면 되고,
이미지 경로는 /media/hdd1/Gallery/wallpaper/1.jpg 이런식으로 하드디스크상의 마운트된 경로를 절대경로로 적어주셔야 합니다.

저런식으로 원하는 이미지들을 죄다 넣어준다음
background.xml 같은 식으로 파일을 저장해서

위의 스샷같은 바탕화면 배경 바꾸기에서 추가를 눌러 xml을 선택해주면 됩니다.

우분투 9.10에 기본으로 포함된 예제는
/usr/share/backgrounds/cosmos/
를 참고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