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ome OS는 우분투다?

Chrome OS에서 Ctrl+Alt+T를 누르면 터미널을 열수 있는데요,
거기서 리눅스의 배포판 사양 정보를 보는 lsb_release 명령을 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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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untu 9.10 Karmic 이라고 나옵니다. 뜨아?
아무래도 커널등의 빌드를 우분투에서 했기 때문인듯 합니다만…
리눅스 커널 버전도 2.6.30으로 우분투 9.10의 기본 커널 버전과 같습니다. (현재 우분투는 2.6.31까지 업데이트 됩니다만;;)

신기한 마우스 고장

마우스가 고장났는데 이거 참 지랄리스틱하다 -_-;

증상은 다음과 같다
  • 마우스 인식이 붙었다가 떨어졌다가 한다. 윈도에서 USB장치인식 소리가 계속 뾰롱 뾰롱 -_-;
  • 가끔 휠이 지멋대로 돌아가거나, 돌려도 반응이 없다가 한다.
웃기는 점은…
저 증상이 아주 간혹 일어난다.
게다가 USB 케이블을 뽑았다가 다시 끼우거나, 재부팅하면 한참 괜찮다.
마우스 드라이버를 다시 깔아도 한참 괜찮다.
심지어, 분해해서 청소해줘도 한참 괜찮다.
그러나 곧 증상 재발…
내 마우스가 애정결핍인가봐 -_-;
관심 가져주면 괜찮다가 신경 안쓰면 막가…
ps.
사실 저 증상은 하루에 2,3번 느낄까 말까한 빈도입니다.
ps.
윈도에서 좀더 빈번한거 같습니다. 리눅스에서는 휠이 살짝 멋대로 한두번 움직이는것 외에는 큰 증상이 없었습니다.

웹브라우저에 대한 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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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사용기도 아니고 팁도 아니고 그냥 주절거림

  • IE6이 깔려 있는 아는 사람들의 컴퓨터를 봐줄때 닥치는대로 IE8을 업그레이드 해놨습니다. -_- 그런데 이 사람들이 눈치를 못채네요. 신기합니다. 하긴 신경쓰는 분들이면 진작에 좋은 브라우저로 깔으셨겠지만;; 그냥 뭔가 깔려서 모양이 바뀌었나보다 하시나봐요. 이것저것 에러나거나 안되는게 있어도, 원래 IE가 문제가 많았으니 그럴려니 하게 되는걸테구요.
  • 파이어폭스는 윈도에서 상당히 빠릅니다만, 리눅스에서는 다소 느립니다.
    반대로 크롬은 윈도에서 빠릅니다만, 리눅스의 크로미움은 더 빠릅니다 -_-; 어이…
  • 크롬이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크롬을 ‘가벼운 웹브라우저’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저사양 컴퓨터에서 돌려보면 크롬이 그리 가볍지 않아요.
    다른 웹브라우저는 게임이나 동영상과 같이 돌려도 같이 돌린만큼 같이 느려지지만, 크롬을 띄우면 크롬은 신나게 빨리 작동하고 게임이 갑자기 버벅거립니다. -_-;
    뭐랄까…크롬은 CPU나 메모리를 상당히 많이 쥐고 최대성능을 구현하는 느낌입니다. 크롬은 빠른 브라우저일 뿐입니다.
  • 그런데 리눅스에서는 플래시 플래이어의 퍼포먼스나 안정성이 나빠서
    아무리 좋은 웹브라우저도 플래시가 많은 페이지에서는 느리고 불안정해지지요.
  • 오페라는 리눅스에서 폰트가 이상하게 나오고 그걸 고치는 설정도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오페라10에서는 고쳐졌습니다.
    문제는 오페라10이 출시된 지금에는 오페라가 크롬만큼 빠르지도, 파이어폭스+확장기능보다 기능이 다양하지도 않은 애매한 브라우저. 물론 브라우저만 따지면 우수합니다만.
  • 크롬의 오픈소스 리눅스 버전인 크로미움은 데일리빌드 저장소가 있습니다.
    초기의 크로미움은 가장자리에 평범한 윈도 타이틀과 테두리를 가지고, 주소창에 주소치면 페이지만 보여주는 어설픈 모습이었지만, 지금은 윈도용 크롬과 거의 차이가 없는 수준까지 발전했습니다. 데일리빌드로 그렇게 매일매밀 발전하는 모습을 보는것도 참 재미있었습니다.
  •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사파리4 웹브라우저가 예전에 테스트버전일때 잠시 구글 크롬의 탭인터페이스를 따라한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돌아다니며 다른 PC를 쓸때, 그 버전의 사파리를 많이 깔아놔서 -_-; 그 컴퓨터 주인들중에 사파리가 크롬 스타일의 웹브라우저인줄 아는 분들이 몇명됩니다. ㅋㅋ

스파르탄의 맨얼굴이…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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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레전드 : 베이비시터 한장면…
마스터치프 동족(?)인 스파르탄중 한명인듯 합니다.
아니…200kg이 넘는다는 거대한 덩치의…맨얼굴이….후덜덜….
(머리긴 미남이 아니라 미녀 맞습니다 -_-; 목소리가 예쁨;;;)
ps.
저 맨얼굴을 보자마자, 징징거리면서 고문관짓하던 특수부대 스나이퍼녀석이… 철들어버립니다. 푸헉…
ps.
근데, 이거 헤일로 정식 설정이 아니라 외전이죠? 원래 스파르탄은 마스터치프 한명만 남았다는 설정이었는데요.

[득템] Alienware TactX

Alienware TactX
Alienware TactX
예전에 윈도7 런칭파티에 갔을때 인텔부스에서 헤드셋이 당첨된적이 있는데요, 이제야 도착했습니다. 그동안 아무런 소식이 없길래 문제가 생긴줄 알고 전화를 했더니, 인텔측에서는 미출시 제품을 수입해서 보내다보니 늦었다고 하는군요. 음…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3주간 연락조차 안하다니 좀 심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째튼 득템했으니 제가 너그러이 용서해야지요! 움하하
Alienware는 제가 감히 건드리지도 못할 고급 PC/게이밍 브랜드입니다. 이 Alienware TactX 헤드셋도 외국에서 79.99달러, 즉 9만2천원 꼴인 제품입니다. 국내에 출시한다면 10만원이 넘겠지요.
잠시 써봤더니 음질도 좋고, 선도 길고, 만듬새로 훌륭하고, 만점짜리 헤드셋입니다. 마이크도 필요없을때는 접어넣어서 헤드폰처럼 쓸수 있습니다.
다만 제 거대한 머리 크기에는 아무리 밴드부분을 뽑아 확장해도 살짝 작군요. -_-; 제 머리 크기는 상위 1%에 해당하는 크기이므로(아직 저보다 머리 큰 분을 1분밖에 못봤습니다), 제품은 정상이겠습니다만…. OTL
ps.
음질도 좋고, 기능성도 좋고, 마이크도 괜찮습니다만, 저항이 좀 높은거 같습니다. 저항이 높아서 휴대용 MP3P같은데다 꼽으면 음량이 상당히 작게 들리네요.

파이어폭스 5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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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1월 9일날 파이어폭스 1.0이 나오고 이제 5년이 되었습니다.

저는 2006년 7월부터 파이어폭스 1.5를 썼었습니다. 처음에는 파이어폭스에서 제대로 되는 국내 사이트가 거의 없어서 엄청나게 투덜댔던 기억이 나는군요. 이제는 제 주력 웹브라우저로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은행과 결제, 몇몇 행정 사이트를 제외하고는(그러고보니 아직 중요한것들은 그대로일세..) 파이어폭스에서 크게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점점 더 웹사이트들은 크로스브라우징이나 웹표준을 고려하는 쪽으로 변해가고 있지요.

그러한 변화를 있게 해준, 게다가 오픈소스에 공짜이기까지한 파이어폭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습니다.

불여우야 고마워!!

ps.
파이어폭스 3대 확장기능.

  • adblock plus
  • firebug
  • Xmarks (폭스마크)

나에게 구글은 거의 신앙수준이지만….
adblock plus와 firebug가 없는 구글 크롬은 아직 멀었다! (현재 크롬용 Xmarks는 알파 테스트중)

이런걸 뭐라고 해야하지?

동네 골목에 세워져 있는 승합차 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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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교회 기도회의 집회 홍보물인거 같은데….자세히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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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고치는 병이 없는거 같다. 심지어 신종플루도 고치고, ‘원인모를병’고 고친단다. ㅋㅋㅋㅋㅋㅋ

이런걸 뭐라고 하면 좋을까?
사이비 종교? 불법 의료행위?

남의 종교가지고 뭐라고 할 생각은 없지만, 저런병의 치료까지 자신하고 홍보한다니 너무 한거 같다.
21세기, 대한민국 서울에서 아직도 이런일이…

컴퓨터 업그레이드 완료

여기저기에서 얻은 부품으로 큰 돈 안들이고 업그레이드를 마쳤습니다.

인텔 코어2듀오 E6650, 램 2기가 DDR2, nVidia 8500GT 정도의 사양입니다.

이전의 펜티엄4 2.0기가와 nVidia FX5900 의 사양에서는 우분투의 glxgears 프레임수가 9000정도 나왔으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이제 가뿐하게 2만을 넘어버립니다.

윈도7의 체험지수도 예전에는 2.7이 나왔지만 지금은
사용자 삽입 이미지4.6이 나오네요.

꽤 쓸만해졌습니다.
그래픽카드를 준 야매님과 CPU와 메인보드를 준 Eltain군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추가.
CPU쿨러는 잘만 CNPS7000C-Alcu (잘만 CPU쿨러중 제일 싼거)
GPU쿨러는 잘만 VNF-100 (팬리스)
glxgears와 1080px HD동영상을 연속으로 1시간 돌렸을때, 60~63도 정도까지 상승해서 안정화 되는 것을 확인.
배기팬이 하나도 없는 구형 케이스에서 이정도면 양호하다고 우기는 중. ㅎㅎ

어제받은 Windows7로 삽질하기

  1. 어제 받은 윈도우7을 깔아보고 싶은 욕구가 무럭무럭.
  2. 예전에 설치했던 평가판의 파티션을 지우고 설치시도.
  3. 영문버전이라서 업데이트 메뉴에서 언어팩 설치. -> 그러나 완벽한 한글 윈도우7화는 안되는듯. 한국 테마도 없고, IE의 몇몇 메뉴는 영어이고…
  4. 더 심각한 것은 한영키가 없는 내 키보드에서 한영 전환이 안된다. 윈도우7 평가판 한글버전을 설치했을때는 없던 현상. 화면 하단의 IME 아이콘을 클릭해서 바꿀수는 있지만, 오른쪽 alt도, Ctrl+Space도 안되고 기타등등 설정도 안되서 레지스트리 만지고 삽질했으나 끝내 실패.
  5. 비스타 깔아본 사람들의 경험에 의하면 애초에 설치할때 키보드를 종류(3)로 설정하는게 가장 현명하다고.
  6. 역시나 ‘사운드 블라스터 Live! DE’ 는 인식되지 않는다. 정식이 아닌 서드파티 드라이버 설치하려 삽질.
  7. 당연히 사람과 셈틀의 ‘온에어 리틀 TV’도 인식 불가.
  8. 이래저래 귀찮아서 윈도우7 포기.
  9. 그런데 역시 망할 윈도7이 우분투9.10의 Grub2를 날려먹었다.
  10. 윈도XP boot.ini에서 윈도7 삭제하고, 윈도7의 파티션 포맷.

  11. Grub2를 복구하려고 삽질 (참고)

훗….시간 3시간정도 낭비했나?

한글판을 안주고 영문판을 준 MS에게 감사를 -_- 제길…

ps.
한글판 얼티밋버전 iso를 구해서 받은 키 넣고 설치하면 잘 된다. 확인완료.

ps.
일단 오른쪽 알트키를 한영키로 사용하는 레지스트리를 만들어봤다. (한자는 컨트롤+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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