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22일에 윈도우7 런칭 파티가 열립니다. 저는 777명의 블로거 이벤트에 당첨되서 거기 참가하구요.
그런데…예전에 온 안내 메일에는
요런 그림이 그려져 있었는데,
오늘 온 메일에는 조금 바뀌어 있군요.
영어표기가 Ultimate 버전이라는 것은 변함이 없지만, 스페셜 에디션? 은 뭘까요…
뭐 내일 궁금증이 풀리겠지요.
ps.
스페셜 에디션은 여기에 잘 소개되어 있군요. http://blog.jinmo123.pe.kr/247
일상을 기록하는 블로그
내일 22일에 윈도우7 런칭 파티가 열립니다. 저는 777명의 블로거 이벤트에 당첨되서 거기 참가하구요.
그런데…예전에 온 안내 메일에는
요런 그림이 그려져 있었는데,
오늘 온 메일에는 조금 바뀌어 있군요.
영어표기가 Ultimate 버전이라는 것은 변함이 없지만, 스페셜 에디션? 은 뭘까요…
뭐 내일 궁금증이 풀리겠지요.
ps.
스페셜 에디션은 여기에 잘 소개되어 있군요. http://blog.jinmo123.pe.kr/247
윈도우7 런칭 파티에 블로거 777명을 초대한다는 이벤트가 있었는데요, 트위터땜에 요즘 소홀한 블로거였지만 신청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초대장이 날라왔네요.
초대된 블로거 777명에게는
윈도우 7 정품 Ultimate 버전이 떨어집니다 ㅎㅎㅎ
한때는 럭키가이로 통하는 Draco였는데, 오랫만에 득템해 보는군요. ^^;
또 군가산점제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음… 솔직히 좀 지겹다.
일단 군대 다녀온 사람에게 보상을 해줘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당연히 보상 해줘야 한다. 80년 남자인생에 타의로 2년이상 희생한것이니 얼마나 큰거냐.
그런데 왜 하필 맨날 군가산점제냐? 머리 잘 돌아가는 인간들 다 어디갔나? 왜 보상은 무조건 군가산점제만이고, 그걸 찬성하냐 반대하냐로만 여론을 몰고 갈까?
군가산점제가 법리적으로 위헌판결을 받은적이 있다는것은 논외로 치더라도(솔직히 위헌이라는게 반쯤 동의가 안되지만) 불합리한 점은 많다. 일단 군대 다녀온 사람들은 나라에 대해 봉사와 희생을 한 것이다. 그러면 나라가 보상을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군가산점제는 솔직히 “채용할때 군대 다녀온 사람들 좀 유리하게 해줄테니, 그외의 분들이 좀 양보해라” 이것 이상이하도 아니다.
즉 군가산점제는 국가가 아닌, 군대 안 간 사람이 대신 보상해주는 제도이다.
국가로서는 참 편하게 돈이나 노력 안들이고 운영할 수 있는 보상제도라는 것이다. -_-; 그래서 ‘군대 다녀온 사람에 대한 보상’ 이야기만 나오면 바로 ‘군가산점제’만 내놓는 것이다. 그래서 일부 여성운동단체들도 상대적인 피해의식에 GR스럽게 반대하는 것이다. 게다가 군가산점제는 공무원이나 공기업에 취직하려는 사람에게만 혜택이 있을뿐, 그 가산점을 적용 안하는 기업이나 자영업을 하려는 사람에게는 아무런 혜택도 없다. 이미 취직한 사람에게도 혜택이 그다지 없다. 거의 1회성 혜택인 것이다.
차라리 뭔가 복지혜택을 주거나, 세제 혜택을 주거나, 연금이나 보험같은걸 운영하는게 어떨까? 아니 머리 좋은 사람들이나 높으신 양반들이 짜내면 더 좋은 아이디어도 생길것이다. 22조원 들여서 땅팔 생각이나 집값 띄울 생각만 하지말고 말이다.
참고해 볼만한 글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325804.html
[원문]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신제품 무료증정 이벤트
위의 뉴스를 요약하자면,
예전 한글과 컴퓨터가 위험할때 많은 지지와 함께 팔렸던 한글815버전 사용자 60만명을 대상으로 ‘한컴 오피스 2007 홈에디션’을 무료교환해주는 이벤트를 한달간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대상이 10월 7일(수요일) 교보문고 행사에 오전 11시에 오는 선착순 100명. 그리고 인터넷을 통한 추첨 100명. 총 200명이다.
60만명을 대상으로 겨우 200명을 뽑아 무료 교환해주는 행사를 무려 한달간 징행하는 이유가 뭘까. 별로 비용은 안들이면서 생색을 내는 홍보전략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게다가 한글815의 CD만 있으면 안된다. 패키지도 같이 있어야 한다. 구입해 본 분은 아시겠지만, 한글815는 거의 양말각같은 부실한 포장이 되어 있었다. 그걸 10년이상 보관한 사람이 얼마나 될까. 나만 해도 CD만 덜렁 보관하고 있었다. 게다가 그 CD만 해도 원래 정식 라이센스 기한은 1년으로, 구입한 뒤 1년뒤에 사용하면 불법 사용자다.
공짜로 오피스 프로그램을 준다는 면에서는 꽤나 파격적이지만, 이벤트의 세부 내용은 참 쫀쫀하다.
ps.
한글과 컴퓨터에서 리눅스용 hwp뷰어를 만들겠다고 공표했다가 아무런 해명없이 약속을 안지킨 뒤로는 뭘 해도 마음에 안든다.
재작년에 다소 늦은 시간에 여자친구를 집에 데려다 줘야 했었습니다. 늦어서 버스는 끝났을거 같아 나는 녹사평역에서 방배동까지 택시를 타기로 했지요. 보통 할증까지 생각하면 7천원 내외의 택시비가 나오곤 합니다.
나이 40쯤 되어 보이는 젊은 택시기사분이 마침 오시길래 잡아서 탔습니다. 처음에는 예의도 있으시고 운전도 시원스럽게 하시더군요. 그런데 이 아저씨가 엉뚱한 방향으로 방향을 트는 것이 아닙니가?
아니 솔직히 말해서, 해방촌에서 방배동쪽으로 오는데, 한강대교를 건널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어디있을까요? 운전을 안하는 사람이라도 그정도는 어이없다고 할겁니다.
처음에는 제가 밤에 그쪽으로 가본적이 적어서 착각한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앞에 보이는것은 동작대교가 아닌 한강대교. 제가 왜 반포대교나 동작대교로 안가고 이리로 왔냐고 묻자, 그 아저씨 왈
“그리로 가면 이 시간에 막힙니다. 이리 가는게 빨라요.”
-_-; 전문가(?)의 말이니 일단 거기서 더 따지는 것을 말았습니다. 그런데….흑석동길에 들어서자 길이 막히기 시작합니다. 주택가와 아파트가 늘어선 그 지역은 국립 현충원을 끼고 있어서 강남쪽으로 가는 길은 순환도로를 제외하면 그 길 뿐입니다. 게다가 주말.
결국 7천원이면 될 택시비는 1만 6천원 조금 덜 되게 나왔습니다.
종종 늦거나 급하면 택시를 타던 저는, 그 후로 택시를 한번도 타지 않았습니다. 택시 기사님, 길 좀 돌아가서 돈 버셨으니 좋겠습니다?
내가 인터넷을 쓰기 시작한 것이 1995년부터니까 15년이 되어간다.
그러다보니 내가 가입되어 있거나 관리중인 사이트, 메일, 메신저, IRC, 각종 계정등이 수백개에 달하게 되었다. 여기에는 각각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있는데, 아이디도 사이트마다 다른 경우가 많고, 비밀번호도 사이트 사정이나 보안을 위해 다른걸 사용하다보니 십여가지를 사용중이다.
그러다보니 자주 안가는 사이트는 아이디나 비밀번호를 잊어서 매번 다시 찾는게 예사이다. 만약 비밀번호가 악의적인 사람에게 노출된다면 같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쓰는 사이트들은 죄다 위험에 처하게 된다.
그래서 작년부터 계획했던 것이 그 이름도 거창한
-_-
세부 계획은
현재 4번을 진행중에 있다. (2,3번이 가장 손이 많이 가고 귀찮은 짓이었다. 수십수백개의 사이트를 알아보고 로그인한뒤 탈퇴라는건 정말 어렵다…)
KeePassX로 비밀번호를 관리하는 것은 무척 체계적이 되지만, 모든 비밀번호가 KeePassX 하나에 의존하게 되므로, 마스터 비밀번호를 잊어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비밀번호가 i~E]=%+>;Z\vp(6!p,a5CamQ@ 이런식으로 외우거나 쉽게 치지 못하게 만들어 쓰다보면, 귀찮아서 클립보드를 이용한 Copy&Paste를 하게 되는데, 최근의 키로거 바이러스는 클립보드도 모니터링하기 때문에, 바이러스에 안전한 환경에서만 사용해야 한다.
아는 분들은 알겠지만, 내가 좀 소심한 놈이냐. 욕이라고는 ‘바보 멍청이’ 정도 밖에 모르는 사람이다. 인터넷으로 말싸움 몇번 한적과 쥐박이와 딴나라당등 몇몇 정치인을 씹은적이 있지만 그외에는 선량하게 사는 사람이다. 트위터에서 쓰는 글도 잡담이나 혼잣말외에는 별 내용이 없다.
그런데, 나에게만 저런 소리 쓸려고 트위터 계정을 만든 사람이라니, 참 갸륵하지 않은가? 마치 내가 유명인이 된 듯한 기분이 든다! 기념으로 아껴둔 맥주라도 꺼내 축배를 들까? ㅎㅎ
노무현 전 대통령님과 평화로운 곳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나라당은 트위터에 10여개의 계정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여러 비난을 받아왔고, 이찬진씨도 한마디 했는데 그 답변이 위의 글이다. 여기서 한나라당의 트위터, 더 나아가 인터넷을 활용해 여론을 다루는 마인드를 엿볼 수가 있다.
정말이지, 저 한나라당은 자신들이 왜 인터넷에서 모욕적인 비난을 받는지 아직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지금까지 해왔던대로 알바 풀듯 트위터에서도 물량공세를 해 희석하면 해결될 것으로 생각한다.
가장 엽기적인 것은
트위터를 통해 듣는것이 아닌 자신들의 생각을 홍보하는 수단으로만 보고 있다.
정말 슬픈 일이다. 우리나라 제1정당, 여당의 수준이, 그리고 새로운 소통의 공간인 트위터가 저 정도로밖에 인식되지 못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