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에 사진찍으러 다녀왔습니다.

물론 Draco 찜이 될뻔했지요;;;;

렌즈 리뷰용 사진을 찍으러 간거라…
자세한 사진은 나중에 포스팅 하겠습니다.

ps. 개인적으로…
300D의 최악의 단점이라는 촛점 엉뚱한데 잡히기를 당해서 ㅡㅡ;
그것도 더운데서 고생하며 찍은 사진들이;;
기분 나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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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시간으로 살다

어제는 하루 48시간제로 살았습니다.
일요일에 덥기도 하고, 잠도 안오고, 할것도 있어서, 안자고 버텼더니,

36시간 깨어있고, 12시간 자버렸네요.

ㅡㅡ;

전에도 종종 하던짓이지만..
나이 몇살 더 먹었다고 무진장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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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온다!! StarWars Trilogy

아마존닷컴을 뒤적거리다가 발견한 DVD박스.
스타워즈 트릴로지 예약판매
오오옷.

곧 우리나라에도 나오겠구나!!!

스타워즈 클래식 시리즈, 그 명작을 어찌 놓치랴!!!!

VHS테잎은 이미 가지고 있지만, 이젠 재생할 방법이 점점 어려워지니,
DVD로 마련해야겠당~~

ps. 박스 디자인…참…다크포스가 느껴진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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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씨 9/11 (Fahrenheit 9/11)

화씨 9/11을 보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영화의 형식은 좀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다큐멘터리라기 보단 선전, 선동영화더라구요. ^^
물론 볼링 포 컬럼바인도 객관적인 다큐멘터리가 아니지만 좀더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과 자료가 들어간거 같았는데.

그래도, 조지부시가 하는 짓은 정말 싫어하는 사람의 하나로서,
즐겁게 웃으면서도 심각하게 본 영화였습니다.

미국의 삽질에 불만인 사람들은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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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5000카운트 돌파

블로그를 처음 오픈할때의 내 홈페이지 누적 카운트는 28642.
지금은 33678.
한달만에 5000카운트를 돌파했습니다.
(이중에 한 300개는 내거 아닐까 ㅡㅡ;)

예전 홈페이지는 5000카운트면 4,5개월 어치의 카운트였는데, 태터센터와 블로그 코리아의 위력이 참 대단하군요.

꾸준히 찾아와 주시는 분들도 많이 늘었고, 정말 홈페이지 운영하는 재미가 납니다.

와주시는 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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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I와 우리나라 경찰의 차이점

1. 살인사건발생
CSI : 누군가 발견하고, 바로 신고되어, 수사에 들어간다.
경찰 : 실종신고되어도 그냥 서류처리로 끝난다. 담당자도 실종자들 못외우고 있다.

2. 시체 발견
CSI : “시체와 대화”를 해서 범인을 잡기위한 결정적인 증거를 찾는다.
경찰 : 시체는 피해자일뿐이다.

3. 증거확보
CSI : 철저한 통제와 소수의 전문가에 의한 증거수집.
경찰 : 투입된 인력과 수집된 증거량은 비례한다.

4. 증거해석
CSI : 증거는 용의자를 잡기 위한 수단
경찰 : 증거는 용의자를 감옥에 넣기 위한 수단

5. 범행과정 파악
CSI : 증거가 모든 범행과정을 말해준다.
경찰 : 용의자 잡아서 잠 안재우고 족쳐야 나온다. (맨날 밤샘수사다)

6. 용의자 체포
CSI : 증거만 잡으면, 컴퓨터에 이름과 주소가 나오고, 그대로 가서 체포한다.
경찰 : 누군가 신고하면 한참 뒤에 찾아가서 주변사람들이 잡아놓은 용의자를 데려온다.

7. 언론 공개
CSI : 언론에는 확실한 사실만 제한적으로 밝힌다
경찰 : 범인이 떠든것은 그대로 우리의 공적. 확인도 안하고 마구 발표한다.

8. 동료의식
CSI : 동료들끼리 농담따먹기와 내기를 하며 우애를 다진다.
경찰 : 공적을 놓고 욕하면서 밥그릇 싸움한다.

9. 현장검증
CSI : 현장검증은 못봤다. 아마 방영시간이 부족한가 보다.
경찰 : 카메라와 기자들에게 묻혀서 떠밀려 다니다보면 끝난다.

10. 추가 증거 확보
CSI : 이미 물샐틈 없는 증거확보로 별로 나올거 없다.
경찰 : 진정한 증거는 용의자 잡고나서 나온다.

ps.
어디까지나 사실을 기반으로 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ㅡㅡ;
우리나라 경찰이 진정으로 믿음직 해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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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연인?

요즘 하도 “파리의 연인” “파리의 연인”해서….
방금 재방송 하길래, 좀 봤더니…파리는 안나오고…
(아마 처음에 몇화 나왔겠지)

전형적인 데렐라 컴플렉스 드라마인듯 ㅡㅡ;
요즘 데렐라 컴플렉스 드라마가 왤케 많은지…

게다가 처음부터 이런걸 봐버려서…ㅡㅡ;

우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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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불길~!

내가 좋아하는 애니매이션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에 보면 이런 대사가 나온다.

첨단 무기를 사용해, 노틸러스호를 침몰시킨 가고일이 거대한 네모의 초상화를 걸어놓고 연설한다.
가고일 : “네모, 자네가 갈곳은 오직 하나~”
부하일동 : “지옥의 불길~~!!”

요즘 느끼는것이 딱 그거다. 지옥의 불길.

아직 서울은 30도를 갓 넘었을 뿐이지만, 어렸을때 간혹 35도를 넘었을때보다 더 덥고 숨이 막히는거 같다. (살쪄서 그런가;;)

게다가 Dizin의 사무실을 따로 만든이후, 아직 사무실에 에어콘이 없어서, 그 고생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어제도 집에 돌아오자 마자, 샤워하고, 식욕도 없고 해서 찐 감자 하나 먹고, 뻗어 버렸다.
중학생때 이후로 주침야활이 생활화된 Draco가 밤 10시에 자서 아침 5시에 일어나다니!!

추위는 안타지만, 더위는 극단적으로 타는 Draco는….
이번 여름이 정말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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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간 12시간씩 자다.

2일간 12시간씩 자는, 아주아주 해피하고 루즈한 연휴를 보냈습니다.

거대하고 암울하고 인적없는 황폐화된 빌딩 하나를 탐사하는….
괴상하고 어드벤쳐하고 미스테리하고 스릴있는 꿈도 꿨구요 ㅡㅡ;

고딩때 고안했으나 모양이 영 조잡시러워서 쓰지 못하고 있던,
제 싸인도 약간 개량해서 만년필로 300번 연습했고,
(그래봐야 조잡하군 ㅡㅡ;)

“정글은 언제나 하레와 구우”도 전편을 전부 구해서(10기가나 되다니;)
보고 있습니다.
(아, 보면 볼수록 평탄한 인생을 살기 글러먹은 하레가 불쌍하네;; )

4달만에 해보는 카운터 스트라이크도, 잠시 들어가서 얍삽&더티 플레이로
1등 몇번 먹어봤구요.

한밤중에 계란넣어 휘저은 짜파게티를 요리해 우유와 함께 먹기도 하고,
블로그 포스트도 이틀 띵겨먹고,
(관리 안해도 40, 50명씩 오시는 분들은 너무 감사하네요;;)

샤워와 양치질도 오랫만에 2일간 안해봤구요. ( ㅡ_-);;

기타등등…

여자친구가 보면 경악을 할 짓만 골라서 하면서, 스태미너를 충전했습니다.
이제 월요일엔 출근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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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사람 가지고 노냐?

고 김선일씨에 대하여…

경향교회(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131) 석원태 목사(71)가 6월 27일 예배에서 고(故) 김선일씨 죽음과 관련 “그가 기독인이라는 사실이 부끄럽다”, “예수는 전도하고 죽을 일이지”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후략…
[오마이뉴스 양정지건 기자]
“이라크에서 기독교를 전파하려는 이교도를 우리는 죽였다.” 김선일씨를 살해한 ‘일신(一神)과 성전’ 단체의 아랍어 홈페이지 1면에 떠 있는 글의 제목이다.
후략…
[중앙일보 서정민]

ㅡㅡ;

참 가지가지로 논다.

자신의 종교가 중요한건 좋은데, 그것을 융통성없이 휘두르는 자들 때문에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었는지….

누가 인간을 학습하는 동물이라 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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