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애니매이션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에 보면 이런 대사가 나온다.
가고일 : “네모, 자네가 갈곳은 오직 하나~”
부하일동 : “지옥의 불길~~!!”
요즘 느끼는것이 딱 그거다. 지옥의 불길.
아직 서울은 30도를 갓 넘었을 뿐이지만, 어렸을때 간혹 35도를 넘었을때보다 더 덥고 숨이 막히는거 같다. (살쪄서 그런가;;)
게다가 Dizin의 사무실을 따로 만든이후, 아직 사무실에 에어콘이 없어서, 그 고생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어제도 집에 돌아오자 마자, 샤워하고, 식욕도 없고 해서 찐 감자 하나 먹고, 뻗어 버렸다.
중학생때 이후로 주침야활이 생활화된 Draco가 밤 10시에 자서 아침 5시에 일어나다니!!
추위는 안타지만, 더위는 극단적으로 타는 Draco는….
이번 여름이 정말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