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 P5GC-MX/1333 메인보드 내장 사운드 드라이버 잡기

여자친구의 컴퓨터를 조립해주었다. (정작 내 컴퓨터는 7년넘은….OTL)  90년대 컴퓨터를 배운 습성상 개인적으로 일체화된 것을 싫어하지만, 대세가 그런지라 메인보드에 사운드카드와 랜카드가 내장된것을 샀다. 메인보드 모델은 ASUS P5GC-MX/1333. 리얼텍의 HD 사운드칩셋이 사용되어 있다.

그런데 윈도XP에서 기본 제공된 CD로 드라이버를 설치하였음에도 사운드 장치가 잡히지 않았다. 당연히 소리가 나지 않았고, 사운드 프로그램은 사운드 장치가 없다는 에러를 냈다. PCI장치가 감지되었다고 메시지는 나오는데 드라이버는 intel과 compaq것만 리스트되면서 PnP도 작동하지 않았다. 웃긴것은 드라이버가 잡히지 않았는데도 윈도 시작과 함께 실행된 ASUS 사운드 어플에서 3D사운드 테스트 버튼을 누르면 정상적으로 소리가 나온다. 거기서만 소리가 나왔다. -_-

네이버와 각종 검색엔진에는 ASUS P5GC-MX/1333와 관련된 사운드 문제가 여럿 보고되어 있었으나 말하는 해결법이 다 다르고 애매했다. 결국 구글링과 ASUS 사이트의 포럼에서 답을 찾아냈다.

출처 : http://vip.asus.com/forum/view.aspx?id=20071201220600983&board_id=1&model=P5GC-MX%2f1333&page=1&SLanguage=en-us 에서 ss-rotel이라는 사람의 글

I have fixed this problem on 5 intel based boards so far, (2xP5GC-MX/1333, 1x P5KR, 1xP5B, and a P5B-MX/WIFI AP)

follow this as of the fresh install, (not that it matters, but i’ve only had to do this from fresh install)

1) install intel INF and all associated drivers on the disk
2) install the Realtek Audio driver last
   (it may or may not throw up some sort of cannot install driver error)

if after re-boot, you DON’T get the Volume symbol in the tesk tray you need to –

a) in the device manager, under system devices find the UAA high definition device
b) Disable then uninstall it.  Disabling is important.  it has dependants, and wont uninstall otherwise
c) remove the Realtek Audio driver
d) Restart the machine

Let Windows find the UAA device, it’ll re-install it’s own driver, but cancel the realtek hardware find.

e) goto the driver disk, and under drivers > audio you want to install the driver under NOHOTFIX

100% success rate.

BTW,
you’ll need to go into Sound and Audio devices to select a sound
scheme.  As no audio device was “found” on your last boot up, it’ll
select nothing as a scheme, and the “Ding” when you change your volume
wont work.

Hope this helps. I guess this is what happens when your using new hardware with 6yr old software.

Pretty
sure it’s cos Vista uses a slightly different audio hardware layer,
and the KB88811 and the other one, (can’t remember the exact number),
try and emulate it. 

이짓을 위해 윈도를 다시 설치하기도 했다. -_- 마지막에 윈도 종료 사운드가 들릴때의 상퀘함이란…

하여간….나는 사운드 블라스터 안쓰는 컴퓨터만 만들면 꼭 사운드카드 땜에 고생이다. -_-

로티보이 번을 먹어보다.

남대문쪽에서 돌아다니다가 어디선가 보던 간판이 보였습니다. 바로 데굴데굴님이 맛있다고 쓰신 로티보이 가게더군요. 본김에 들어가서 먹어보았습니다.

2시간전에 점심을 먹었기 때문에 많이는 안시키고, 기본인 “로티보이(1800냥)”와 “버터밀크보이(2000냥)”를 먹어보았습니다.


바구니에 담겨진 맛난 것들. B라고 체크된것이 버터밀크보이.


이게 버터 밀크보이 이고…


이게 로티보이….조금 찌그러진거 빼곤 차이가 안납니다.

겉보기엔 아주 얇고 바삭거리는 껍질을 가진 모카빵입니다. 냄새는 훨씬 고소한 냄새가 나구요.


버터밀크보이는 안에 녹은 버터가 흐르고 있었습니다.  버터가 우유가 섞인듯 하얗고 부드럽고 고소한것이…약간 느끼한맛을 좋아하는 분에게는 최고일듯합니다.


로티보이에도 버터가 들어있는데, 버터밀크보이보단 노랗고 짭짜름한 맛이 납니다.

둘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것이 정말 맛있더군요. 한입 베어물자마자 입안에 따듯하고 고소한 향이 가득해집니다. 다만 크기가 곰보빵정도의 크기이고, 워낙 공기가 많이 들어 있어서 부드럽긴 하지만 ‘양’은 안됩니다. 칼로리는 꽤 되어 보이면서, 양은 적고, 비싸고, 맛까지 있으니…최고로 나쁜 간식이군요 ㅎㅎㅎ

어째튼 또 먹어보고 싶은 그런 빵입니다.

비밀번호 확인질문에 솔직해지지 말자


비밀번호 확인 질문의 예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다. 자신이 생각해낸것도 안쓰면 수시로 잊어버린다. 덕분에 웹사이트 개발자들은 사용자가 쉽게 자신의 비밀번호를 기억해낼 방법들을 궁리해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비밀번호 확인질문이다. 흔히 친구이름, 애완동물 이름등을 물어본다.

하지만 문제는 이런 내용이 “가까운 사람들도 알만한 내용”이라는 것이다. 만약 내가 “나의 별명”을 비밀번호 확인질문으로 선택해놓고 “Draco”라고 답을 적어놓으면 남에게 계정을 갖다 받치는 것이 될것이다. 가까운 사람중 악의를 가진 사람이 있다면(대부분의 악의를 가진 사람은 가까운 사람이다), 몇번의 시행착오로 이 과정을 통과할수 있다. 우리나라 사이트들의 경우 이런 질문과 주민등록번호를 같이 물어보곤 하지만, 요즘 주민등록번호가 어디 비밀이던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하는 것이 좋다.

  • 첫번째 질문을 선택하지 않는다.
  • 측근이 바로 답을 연상할수 있을 만한 질문을 선택하지 않는다.
  • 답을 솔직하게 쓰지 않는다. 다른 언어로 쓰거나, 꺼꾸로 쓰거나, 다른 답을 적거나…

세상은 솔직하게 사는게 착한것이겠지만, 보안과 관련해서는 솔직해지지 않아야 좋다.

트렌드를 편하게 읽기 위한 서비스 MicroTop10.com

H.W.하인리히의 법칙을 엉뚱하게 응용한 Draco의 평소 지론에 따르면, 사람이 1개의 생각을 완성하거나 그것을 정리한 글을 쓰려면 29개의 의미있는 정보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 29개의 정보를 읽어내려면 300개의 데이터나 다른 사람의 글을 봐야 한다. 그런데 우리는 아주 바쁜 현대인이다. 300개의 데이터를 무슨수로 매번 읽고 있을수 있겠나. 맨날 야근해서 개인시간이 없게되는 일터에서 여유있게 신문이라도 읽으면 명퇴대상 1순위가 될것이다. 그러면서도 개인의 능력과 생각은 발전시키지 않으면 무능력자가 되고 만다.

그런데 여기서 나보다 해당분야를 잘 아는 사람이 각분야의 데이터를 읽고 핵심만 뽑아 경향을 정리해준다면 이보다 나은것이 없을것이다. 자신도 자신의 전문분야에서 핵심을 뽑아 정보 품앗이를 할수도 있을 것이고 말이다.

여기서 소개할 서비스가 바로 마이크로탑텐(MicroTop10, http://www.microtop10.com ) 이라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회원들이 각자 정보를 수집하고 정리하여 링크와 간단한 요약과 평을 적어 뉴스레터형식으로 발행할수 있는 서비스이다. 배포방법은 사이트 리스팅과 E메일, RSS등을 지원한다. 비슷한 서비스들이 유료화된 비지니스용 서비스는 있었지만, 개인들이 모여 자유롭게 만들어가는 서비스는 국내 처음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친한 친구들 두명이 각자의 회사에서 관련된 일을 하는 바람에, 남들에 비해 비교적 일찍 이 서비스를 알게 되었다. 초기에는 내부관련자(?)들이 올리는 IT, 모바일분야의 정보만 하루에 2,3개 올라오던 서비스였는데, 언론에서 알려지면서? 바둑이나 야구같은 다양한 주제까지 다루게 되었다. 이젠 단순히 자신이 원하는 뉴스나 블로그만 구독하는 것보다 훨씬 넓은 시야로 다양하고 다이제스트된 정보를 구할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되었다.

물론 아직 좋기만 한것은 아니다. 아직은 분야별로 1,2명이 올리는 글밖에 없어서 다양한 시각을 느끼기는 힘들다. 너무 이슈화된 뉴스만을 다뤄서 이미 아는 내용만 올리는 발행인도 많다. 최근에는 주제의 종류가 늘어나면서 메인페이지에서 원하는 분야의 발행인을 찾기에도 한눈에 잘 안보이기 시작했다. 거기다 제목을 봐서는 어떤걸 다루려는지 애매한 발행인도 있다. 그냥 자기가 보기에 재미있는것만 링크해놓으려는 정도? 아마 나중에는 새로운 구독을? 하려면 옥석을 구분하는게 꽤나 문제가 될것 같다. 뉴스레터를 발행하는 사람도, 구독자 숫자나 댓글외에는 발행이 보람을 느낄 요소가 적다는 것도 문제이다. 꼭 보상이 광고수입일 필요는 없지만 보상이 약하면 단기성으로만 참여하는 사람들의 비중이 너무 높을수도 있다. 그리고 얼마전에는 사이트가 하루종일 장애로 정지된적도 있다.

그래도 기대가 많이 되고, 이미 충분히 유용한 서비스이다. 써보지 않으신 분들은 한번 방문해보시기 바란다.

ps.

2011년 2월. 서비스 종료됨

glipper 시작시 OAFIID:Glipper 에러 해결

사용자 삽입 이미지glipper는 리눅스 Gnome 패널용 클립보드 매니저 프로그램입니다. 지금까지 Ctrl+C로 저장한 클립보드 내용을 정해진 만큼 기억하고 있거나, 프로그램을 닫아도 클립보드 내용을 기억하게 한다든지, 글자를 선택만 해도 자동으로 Ctrl+C한것처럼 한다던가….등등 여러 편리한 기능이 있지요. 설치도 쉽습니다. 시냅틱에서 glipper로 검색하면 되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이 glipper가 무척 편리하다보니 패널에 등록해서 자동으로 실행되게 만들어 사용해 왔는데, 8.04 하디에 와서 가끔 위와 같은 오류를 일으킵니다.  패널에서 다시 추가시키면 되지만 매우 성가십니다.

그래서 다시 구글신의 도움을 받아보니, 역시 같은 문제를 겪은 분이 있군요.
출처 : http://ubuntuforums.org/showthread.php?p=5285840

요약을 해보자면,

sudo gedit /usr/lib/glipper/glipper

해서 파일을 연다음

#표시된 주석줄들과 import gobject 사이, 즉 20줄 이후(1.0기준)에

import time
time.sleep(8)

를 넣습니다.
아마 몇초 딜레이를 주고 실행시키는 명령으로 보입니다. 본인의 시스템에 맞춰서 숫자 8은 30까지 조절하시면 됩니다.

우분투 시스템 정지에 대해 삽질중

(계속 갱신중)
제 우분투가 8.04 하디에 와서 좀 불안정해졌습니다.
갑자기 이유없이 멈춰버리는 문제가 생겼거든요. 화면이 보이는 그대로 멈춰버리고, 어떠한 로그도 남지 않고, 특정 프로그램을 돌릴때만 생기는 것도 아니고, 매우 이상합니다.  어떤때는 부팅후 10여분 만에, 어떤때는 4시간만에 멈추는등, 전혀 규칙성도 없습니다.

아직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습니다만, 이 기록은 그 해결과정을 기록해서 살펴보기 위해 적습니다.

1. 커널 업데이트 + nvidia 드라이버 (실패)

6월초에 커널 업데이트를 하고 envy를 이용해서 드라이버를 최신으로 깔자, 시스템이 멈추는 현상이 사라진적이 있습니다. 저는 이것이 해결책인줄 알았으나, 나중에 다시 설치한 우분투에서 같은 버전 커널과 같은 버전의 드라이버를 깔아도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2. 전원 절전 옵션 제거 (실패)

전원 절전과 관련된 옵션을 전부 제거하라는 충고를 어떤 분이 하셔서 해봤으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3. acpi=force 제거 (되긴 되는데…)

제 컴퓨터는 오래된 컴퓨터인지 우분투에서 컴퓨터 자동 종료가 되지 않아서,  /boot/grub/menu.lst 에서 커널 부팅 옵션에 acpi=force 를 넣어 부팅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8.04이전에는 문제가 없었죠.
이 방법은 되긴 되는데, 시스템 종료시 전원이 자동으로 안꺼집니다.

4. acpi=force irqpoll 사용 (실패)

2번에서 acpi=force 옵션을  제거 하는 대신 acpi=force irqpoll 옵션을 사용하는 것을 테스트중입니다.  irqpoll 는 정확히는 모르지만 컴퓨터의 하드웨어 충돌로 부팅이 안되거나 시스템이 불안정할때 사용하는 옵션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이 방법으로 문제가 해결된다면, ACPI도 사용할수 있기 때문에 유익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추가 – 4번도 멈춤 발생. 3번을 계속 테스트중.

5. acpi=force nolapic (확인. 정답)

이 방법이 정답입니다.

sudo gedit /boot/grub/menu.lst

한뒤에 자신의 커널 부팅 옵션 뒤에  acpi=force nolapic 를 붙이면 됩니다.

 

추가. 요즘 우분투는 grub부팅 방식이 바뀌어서 다른 곳에 설정해줘야 합니다. 여기 참고

서울 특별시 디자인 서체

설치법

1. 다운로드
XHvXEfnMfs.7z
2. 압축풀어서 /usr/share/fonts/truetype/ 에 적당한 폴더 만들어서 집어 넣기
3. 터미널에서 fc-cache -f  해서 폰트 캐시 재생성

출처:
http://design.seoul.go.kr/policy/data_view.php?id=63

서울 특별시에서 디자인 서체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역시나 -_- 윈도용과 맥용 설치파일만 있습니다.

윈도용 파일은 리눅스에 설치하면 네모네모로 나와서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맥을 가진 사람에게 맥용 OTF파일을 뽑아서 받았는데, 우분투에 설치했을 경우 오픈오피스나  Gimp등에서는 인식을 못하는거 같고요, 그놈 어플들이나 잉크스케이프, wine으로 돌아가는 포토샵등에서는 정상적으로 인식됩니다. 즉, 어떤놈은 되고 어떤놈은 안되는 애매한 상황. -_-

수정. 윈도용 TTF파일이 오히려 인식이 잘됩니다. TTF파일 쓰세요.

폰트는 서울 남산체(SeoulGothic), 서울 한강체(SeoulMyungjo)두가지이고 볼드나 이탤릭등 가변적인 폰트가 꽤 풍부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중인 파이어폭스 확장기능

Adblock Plus

각종 광고가 화면에 표시되지 않게 해주는 유용한 툴이다. 광고뿐 아니라 표시되지 않았으면 하는 요소를 쉽게 등록해 페이지 로딩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Fission

애플의 사파리에서처럼, 페이지 로딩상태가 주소표시줄 배경색으로 표시되도록 한다.
관련글

Foxmarks Bookmark Synchronizer

파이어폭스의 북마크를 서버에 업로드하여 싱크한다. 여러 컴퓨터나 OS에서 파이어폭스를 쓴다면 매우 유용한 확장기능이다. 개인적으로 Google Browser Sync를 좋아했으나, 파이어폭스3용으로는 나오지 않아서 대신 쓰는 확장기능이다. 북마크 싱크용으로는 무척 좋으나, 비밀번호등을 저장하지 않아서 아쉽다.
Mozilla Labs의 Weave가 안정적이 되면 옮겨갈지도.

LightSMS

웹브라우저에서 바로 SMS문자 메시지를 보낼수 있도록 해주는 유용한 툴이다. T월드 로그인을 해야 하므로 SKT가입자만 가능하다.

Locationbar²

파이어폭스 주소표시줄에서 도메인 부분을 강조하고, 깨진 주소 인코딩을 고쳐주며, 기타 마우스를 클릭하면 주소 전체를 선택해준다든지 하는 편리한 확장기능이다.

Stop Autoplay

갑자기 실행되는 배경음악이나 동영상때문에 불편하거나 컴퓨터가 느려지는가? 설치하라!

Tiny Menu

파이어폭스는 메뉴가 항상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IE7에 비해 공간활용이 떨어지는 편이다. 이 확장기능으로 메뉴를 최소화 시켜버릴수 있다.

Firebug

스크린샷에는 없지만, 다른 프로파일에 설치해서 쓰는 확장기능이다. 웹페이지에서 HTML, DOM, Style, JavaScript등을 바로 살펴보고, 조작하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웹디자이너나 코더, 개발자에겐 필수 툴이라고 할 수 있다. 단점은, 항상 켜두면 페이지 처리가 느려지기 때문에, 필요할때만 켜도록 옵션을 조절해야 한다.

메뉴로 비교해본 텍스트큐브닷컴, 기타 소감

텍스트큐브 1.7 티스토리(2008-06-26) 텍스트큐브닷컴(2008-06-26)
센터- 알림판 (커스터마이징 가능) 센터- 알림판 (기본기능은 비슷하나 고정됨) 센터- 알림판 (간단한 정보는 옆으로 옮겨가고, 추천포스트 기능강화)
센터 통계(블로그,방문자,리퍼러,검색어) – 플러그인을 켜면 작동 동일, 단 플러그인 메뉴에 있음 동일, 센터 통계메뉴 아래에 통합
글 – 글쓰기 (기능은 적지만 다소 산만함. 플러그인으로 강화가능) 글 – 글쓰기 (텍스트큐브와 비슷하나, 동일기능이 중복적으로 있고 산만함) 글 – 글쓰기 (단순하고 깔끔함)
글 – 글목록 (동일) 글 – 글목록 (동일) 글 – 글목록 (동일)
글 – 분류관리 글 – 카테고리 글 – 분류관리 (좀더 단순해짐)
소통 (댓글,방명록,댓글 알리미,걸린글,건글,휴지통) 댓글/트랙백 (댓글,댓글알리미,트랙백,스팸필터,휴지통) 커뮤니케이션 (받은커뮤니케이션-전체보기,댓글,방명록글,트랙백; 보낸커뮤니케이션; 휴지통) 갑자기 3단계 메뉴로 다소 복잡
네트워크 – 필진목록(팀블로그 기능) 환경설정 – 팀블로그 네트워크 – 팀블로그
네트워크 – 링크 링크 (1단계 메뉴로 존재) 네트워크 – 링크
관심블로그 기능 없음 관심블로그 기능 없음 네트워크-관심블로그/관심블로그 알리미
초대하기 기능 없음 초대하기 (1단계 메뉴) 네트워크 – 초대하기
꾸미기 – 스킨선택 / 스킨편집 / 스킨 상세설정 / 위젯 / 관리 패널 스킨 선택 (가장 기능이 다양하고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 가능) 스킨 – 스킨선택 / 직접올리기 / HTML CSS편집 / 사이드바 설정 (텍스트큐브와 거의 비슷) 꾸미기 – 스킨선택(스킨 5개뿐) / 스킨설정(준비중) / 스킨위자드(준비중) / 위젯
플러그인 – 플러그인 목록 / 플러그인 데이터관리 / 플러그인 설정관리 (자신이 원하는 플러그인 추가 가능) 플러그인 – 플러그인 목록 (플러그인은 다양하나, 제공된것만 사용) 플러그인 없음. 혼동을 방지하기 위해 위젯과 환경설정에 나눠서 통합해버린듯.
설정 – 블로그 / 글작성 / 개인정보 / 스팸 필터 / 데이터관리 (기능이 가장 많지만, 복잡) 환경설정 – 기본설정 / 화면설정 / 팀블로그 / 데이터 관리 / 기타설정 / 블로그 폐쇄 (메뉴 구분은 다소 애매하지만 기본적인 기능은 텍스트큐브와 비슷) 환경설정 – 블로그 / 글작성 / 필터 / 데이터관리 (좀더 단순화되고, 플러그인에서 제공되었던 마우스 차단, 라이트박스 기능등이 포함됨)
설정 – 스팸필터 댓글 /트랙백 – 스팸필터 환경설정 – 필터 (필터링 방법은 비슷하나, 영어환자 기능과 자동승인 기능 추가됨)

표를 만들고 보니 무진장 복잡해졌는데….요약하자면  텍스트큐브닷컴의 특징은

  1. 메뉴와 인터페이스를 상당히 단순화시키고 알아보기 쉽게 만들어놨다.
  2. 관심블로그 기능이 추가되어 있다. 그 자체 기능은 아직 업데이트 알리미와 링크 정도.
  3. 스킨이 아직 5개뿐이고, 스킨편집도 아직 안된다. (가장 시급할듯.)
  4. 플러그인이라는 개념을 없애버리고, 기능은 위젯과 환경설정으로 분산해놨다.

정도가 되겠습니다.

복잡하고 어려워보이는 설치형 텍스트큐브나, 그에 비슷한 구조의 티스토리를 최대한 간단화 시키면서도 기능은 유지하려 노력한 모습이 보입니다. 하지만 용어정리상의 문제는 여전하네요. 글목록에서는 ‘글 보내기’인것이 커뮤니 케이션에서는 ‘트랙백’으로 되어 있고, 커뮤니케이션에서는 ‘댓글’인 것이 환경설정이나 글목록에서는 ‘의견’으로 사용됩니다.

베타버전이라서겠지만 아직 안되는게 많아서 문제입니다.  매뉴얼 글 몇개빼고는 다른 도움말 기능이 아직 작동하지 않습니다. 스킨편집이 가장 시급한데, 덕분에 에드센스도 스킨수준에서는 붙일수 없습니다. 가입할때 선택했던 베이스캠프 스킨이, 막상 접속해보면 적용이 안되고 기본스킨으로 작동되는 버그도 보입니다.

블로그 관리적인 정책이 강화된 느낌입니다. 우선 RSS배포의 기본값이 ‘부분공개’입니다. Copy Angel인지 뭔지 하는 기능이 기본적으로 켜져 있고(복사할때 뭔가 작동하게 하는 기능일까요?), 마우스 오른쪽 버튼 제한기능(이건 티스토리에도 있지만)도 선택이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의견과 방명록등의 댓글에서, 기본값이 관리자가 승인후 보여지게 하도록 되어 있기도 합니다. 기본값들을 ‘강하게’설정한다는 것은 그만큼 기존 ‘티스토리’에서 해당부분에 대해 고생을 했거나, 유저들이 원했다고 볼수 있겠지요.

여기까지 볼때, 텍스트큐브닷컴은 티스토리의 운영 노하우를 확실히 반영한 서비스라 볼수 있겠습니다. 다만, 지금의 ‘관심 블로그’만으로 기능적인 차별화가 가능할지는 아직 의문이네요.

ps.
스킨 추가와 ‘밝고 예쁜 관리자 스킨’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의 관리자 화면은 단정하긴 하지만 다소 우중충하네요.

ps.
텍스큐큐브의 ‘소통’이 텍스트큐브닷컴의 ‘커뮤니케이션’보다 더 좋은 메뉴명이 아닐까 싶습니다.

ps.
sidebar element 라는 개발자적인 네이밍 센스의 위젯….을 꺼버린 블로그는 ‘관심블로그’로 등록하고 싶어도 어디서 해야 할지 막막한 문제가…

리눅스 민트 (Linux Mint 5 Elyssa) 소개

리눅스는 데스크탑OS중 그야말로 마이너한 OS이지만, 최근 우분투를 중심으로 인기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분투가 다양한 하드웨어를 지원하고 쉬운 설치 방법을 구현하여 기존 리눅스의 약점을 보완하였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분투를 ‘윈도보다 깔기 쉬운 리눅스’라고 부르기도 하죠.

하지만 우분투의 쉬움은 ‘깔고나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분투는 철저히 오픈소스 라이센스들을 지키기 때문에 아무리 필수적이라고 해도 오픈소스가 아니거나 라이센스 문제가 있는 패키지는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비슷한 시도가 있으려해도 오픈소스쪽 철학이 있으신분(?)들께서 반대하는 경우도 종종 보이죠. 그렇다면, 우분투에서 좀더 편의성을 보완한 배포판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이번에 소개하려는 리눅스 민트가 그런 아이디어에 가장 가까운거 같습니다.
리눅스 민트는 우분투에 기반한 리눅스 배포판으로, 우분투 8.04 Hardy Heron에 기반한 Linux Mint 5 Elyssa R1까지 발표되어 있습니다. 우분투와 똑같이 Gnome과 KDE, Xfce, Fluxbox 데스크탑 환경을 사용한 배포판도 있습니다. 민트는 기본적으로 우분투와 동일합니다. 라이브 CD로 설치되고, 우분투용 프로그램은 다 돌아가고, 우분투용 저장소를 사용하고, 인터페이스등 모든게 99% 동일합니다. 다른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MintMenu
윈도XP의 시작메뉴와 구성이 매우 유사하다.

1. 민트툴

가장 큰 차이점으로, 민트 툴이라는 패키지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민트는 MintMenu라는 윈도 시작메뉴 비슷한 메뉴 프로그램이 있고, 그것을 이용해 우분투의 2개의 그놈 패널이 아닌, 1개의 그놈패널로 윈도와 비슷하게 꾸며놓고 있습니다. MintUpdate 는 프로그램은 기존 업데이트 관리자에 비해 어려운 정보는 숨기는 대신 업데이트의 중요도를 표시해 주는 등, 초보유저에게 맞게 되어 있습니다. MintInstall은 우분투의 추가제거에 비해 좀더 다양한 경로에서 패키지를 찾을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Getdeb같은곳의 패키지도 바로 검색이 되지요. 바탕화면이나 탐색기 노틸러스를 윈도처럼 설정할 수 있는 MintDesktop, 터미널을 켜면 랜덤한 격언같은게 나오거나, root로그인이 가능하게 하는 설정들을 할 수 있는 MintAssistant, 설정파일들을 모조리 백업할 수 있는 MintBackup, 설치된 패키지를 모아서 CD로 구워두웠다 복원 할수 있는  APTonCD등, ‘우분투에 있었으면 간혹 쓸만한’ 툴들이 10여가지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업데이트 중요도를 눈에 띄게 표시해둔 MintUpdate

2. 코덱, 드라이버, 플래시

우분투의 동영상 플래이어들도 필요한 코덱을 자동으로 가져온다고 하지만, 완벽하진 않습니다. libdvdcss, w32codecs 같은건 따로 설치해줘야 하거나 잘 연결이 안되서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죠.

민트는 처음 설치했을 때부터 동영상/음악관련 코덱이나, 오픈소스가 아닌 하드웨어 드라이버들, 플래시 플래이어같은 상업적인 규격의 재생기등이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플래시같은 경우는 10베타 버전이 설치되어 있을 정도로 버전 도입에 대해서도 적극적입니다.  이런저런 패키지가 기본으로 설치되는 덕분에 우분투에 비해 메모리 사용량은 조금 늘어날지 모르지만, 설치하고나서 건드릴 요소는 극히 줄어듭니다. 그밖에 구글어스같은 많이 사용되지만 오픈소스가 아닌 프로그램들이 민트의 저장소에 기본적으로 올라가 있는 등, 원하는 패키지를 설치하는데도 편리합니다.

3. 기본 프로그램들

코덱과 마찮가지로 기본으로 설치된 프로그램들도 미묘하게 다릅니다. 썬더버드가 기본 메일 프로그램이고, Xchat이 조금 단순화 된 버전으로 설치되어 있으며, Gimp도 민트용 로고가 나오는 독특한 버전이 깔려 있습니다. -_-


gfxboot로 예쁘게 표시되는 OS 선택화면

4. 디자인

민트는 부팅할때부터 단순한 텍스트의 grub메뉴가 아닌 깔끔한 gfxboot 메뉴를 보여줍니다. 테마나 바탕화면 이미지도 예쁜것들이 많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이런 디자인적 요소들은 민트의 컬러인 연두색을 기본으로 하고 있어서 다소 탁한 우분투의 주황색에 비해 산뜻합니다.

5. 안정성 및 업데이트

민트는 우분투보다 2달정도 늦게 릴리즈되어서, 우분투의 초기 문제점이 대부분 해결되어 있는채로 배포됩니다. 그래서 설치되고나서 삽질하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하디의 가장 대표적인 초기문제였던 한글언어 패키지 설치문제로 명조체가 나오던 문제도 하디 기반인 민트5에는 없습니다. 그밖에 여기저기 자잘한 손질이 되어 있다는데, 전 잘 모르겠군요. -_-
업데이트 정책도 좀 다른거 같습니다. 시냅틱 패키지 관리자의 설정이 달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일반인들이 버그때문에 불편을 겪을수 있는 소프트웨어의 업데이트는 상당히 적극적인데 반해, 관리상의 삽질이 생길 요지가 있는 커널 등의 ‘핵심부’는 업데이트에 상당히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어째튼 성능이나 보안면에서는 모르겠지만, 사용성이나 안정성면에서는 우분투와 동급이거나 조금더 유리합니다.

이 5가지 정도외에는 리눅스 민트는 우분투와 동일합니다. 우분투유저라면 적응이고 뭐고 없습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방법도 우분투와 동일합니다.

우분투에 비해 아쉬운점이 있다면, 라이브CD로 부팅했을때 한글등의 아시아용 폰트가 로딩이 되지 않는듯 합니다. 그래서 중요한 설치 메뉴에서 ‘한국어’를 선택하면, 한글이 아닌 네모네모로 된 외계어를 보며 설치를 해야 한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_-;  우분투와 설치는 100%동일하기 때문에 경험이 있는 사람은 별 문제 없지만…그밖의 사람들에게는 어이가 없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물론 설치하고 나서는 한글이 정상적으로 사용됩니다. (DVD 버전 ISO를 받아서 설치하면 한글관련 문제가 없다)

리눅스 민트는 http://www.linuxmint.com/  여기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
http://en.wikipedia.org/wiki/Mint_linu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