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후 솔랭 챔피언은 종종 하지만, 가장 재미있게 한 판인 듯.
맵도 가장 잘 이해하는 킹스캐넌이었고, 무기도 좋아하는 플랫라인+CAR조합이고, 에임도 좋고, 수류탄 던지면 잘도 맞고, 팀원도 실력 비슷하고 손도 맞고 등등.
마지막에 1팀 남아 있던 것이 혼자 나무위에 숨어서 크레이버나 쏘고 있을 줄이야. 그건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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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후 솔랭 챔피언은 종종 하지만, 가장 재미있게 한 판인 듯.
맵도 가장 잘 이해하는 킹스캐넌이었고, 무기도 좋아하는 플랫라인+CAR조합이고, 에임도 좋고, 수류탄 던지면 잘도 맞고, 팀원도 실력 비슷하고 손도 맞고 등등.
마지막에 1팀 남아 있던 것이 혼자 나무위에 숨어서 크레이버나 쏘고 있을 줄이야. 그건 몰랐다.
Apex 레전드가 시즌2가 되면서 핵쟁이도 많이 잡고, 솔로 이벤트도 하면서 많이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번에는 공허의 방랑자 이벤트를 하고 있다. “위험한 무장” 모드가 추가 되었는데 그 후기
PS.
레이스에 대한 기원을 다룬 애니메이션이 정말 멋있다.
빡빡머리 레이스 스킨의 기원도 알 수 있고, 레이스가 자주 하는 누더기 스카프에 대한 기원도 알 수 있고. 현재 에이펙스 게임중인 레이스가 현재의 레이스가 아니라 다중우주의 다른 (과거의)레이스라는 것도 알수 있다.
그런데 애니메이션 내에서 쓰는 기술이 게임과는 조금 다름. 페이징도 순식간에 들어갔다 나오고, 포탈도 열면서 바로 탈수 있네.
핵과 버그, 그리고 느린 컨텐츠 업데이트로 말들이 많지만, 나는 즐겁게 플레이 중이다. 핵은 충분치 않지만 감소세이고, 버그는 뭐 그렇게까지 치명적인 수준은 아니고(서버 상태는 안좋지만), 컨텐츠야 뭐 원래 공개된 계획은 3개뭘마다 추가니까.
오늘은 위의 스샷의 분들과 새벽에 플레이 했는데, 워낙 실력들이 좋은 두 분이라 핵을 만난 2판을 제외하고는 3판 챔피언을 먹었다. 한마디로 내가 버스 탐. 그래도 세이브를 했다.
내가 먼저 죽어서 두 분이 날 비컨으로 부활시켜 줬는데, 그 때 적의 공격이 들어와서 두 분 다 전멸. 나는 무기가 없는 상태였다. 나는 적들이 아군 시체박스를 먹을 때를 노려서 전력으로 달려가 배너를 먹고 그대로 페이징으로 튀었다. ㅋㅋㅋㅋ 아마 눈 앞에서 배너 훔쳐가는 사람은 처음 봤을 듯. 결국 두 명 다 부활시키고, 복수까지 하고 승리.
어제는 EA가 모바일 게임으로도 내 놓을거라고 발표했던데, 어찌 되었건 잘 관리되서 꾸준히 오래가는 게임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개성과 장점이 꽤 많은 게임이기 때문이다. 문제도 많지만.
EA야 망치지 말아.
위 이미지가 레전드들의 히트박스, 그러니까 총알 날아오면 맞는 영역이라는데 꽤 이슈가 되고 있다. 몸집이 크다고 맷집이 좋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잘 맞아서 맺집이 낮은 것과 같기 때문이다.
제작사에서도 개선하겠다고 발표한 상태. (어떻게 개선하겠다는 건지 모르겠지만…혹시 히트박스 크기를 중간정도로 조절하려나?)
그런데 몸집이 원래 큰 레전드야 그렇다 쳐도, 로봇이라 뼈대만 있는 패스파인더는 실제 몸이 아닌 곳까지 히트박스다. 엄청 억울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