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 :
회사 동료 직원의 PC가 부팅하면서 윈도우 로고만 나오고 멈춰 있었다. 펄럭이는 로고는 계속 펄럭이지만 계속 그러고만 있다. 안전모드의 프롬프트 모드로 부팅해보면, CLASSPNP.SYS에서 멈춰있다.
부팅전에도 이 PC는 USB가 작동하지 않는다거나 부팅이 오래걸리는 등 문제가 있었다.
원인 :
CLASSPNP.SYS 파일이 손상된 것. 구글 검색해보면 이런 경우가 꽤 많은 듯.
해결방법 :
1. 윈도우 설치 CD로 부팅한다.
2. SHIFT + F10 키를 눌러 DOS창을 연다.
3. rename c:\windows\system32\drivers\classpnp.sys classpnp.old
명령을 사용해 손상된 파일의 이름을 바꾼다.
4. 설치 CD로 부팅한 화면으로 돌아가 시동복구를 시도한다. (10여분 걸림)
5. 만약 디스크 섹터 손상으로 인한 문제라면 chkdsk /r 명령으로 복구시도
4번까지만 해서 성공적으로 해결했다.
디스크 검사는 한번 돌려봐야 할듯.
ps. CLASSPNP.SYS 에서 멈추는 현상은 PNP장치에 문제가 생겼을 때도 발생 할 수 있다. 이 경우 윈도우 설치CD로도 부팅이 되지 않기 때문에 쉽게 알 수 있다. 장치들을 필수적인-핵심부품과 키보드/마우스 만 제외하고 다 빼고 부팅해보길. 우리 회사의 모 팀장님의 경우 개발용 USB장치 하나가 문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