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30] 경복궁

이번엔, 제 캐논 S30 디카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애석하게도, 이날 카메라 떨어트려서 배터리 덮개가 날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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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쉽 트루퍼 (Starship Troopers)


미래, 지구인들은 곤충형태의 외계인들과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주인공인 젊은이들은 갑자기 군대가자~ 분위기가 되고, 훈련소에서 좀 잔인스런 전투훈련들을 받은후에 외계인들의 행성에 투하되는데(아니..지구를 지키는게 아니라 외계인들에게 쳐들어가는거였나;;) 벌레들과의 잔인한 전투들을 보여준다음에……지금까진 미래의 군대 모병영화였다라는…

폴 바허벤감독이 보여주는 전형적인 Anti성향의 영화죠.
로보캅처럼 싫어하는걸 보여줘서 인간의 잔인성과 체제같은걸 비판하는;;; ㅡㅡ;
(개인적으로 무지 싫어하는 타잎;;)

이 영화는 그리 재미있게 보지는 않았지만, 원작이 제가 좋아하는 “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이라는 SF소설의 작가인 R.A.하인라인의 작품이기 때문에, 감상했습니다. (파워드슈츠라는 모빌슈츠의 원조인 장비가 안나와서 실망;;)

또, 천재소년 두기로 유명한 네일 패트릭 해리스의 징그럽게(?)큰 모습을 볼수 있었던 영화죠. 생물의 마음을 읽을수 있다고 뻥치는(?) 정보부 칼 젠킨스 대령으로 나옵니다.(입대하고 얼마 안되서 대령? ㅡㅡ;)

TV시리즈 V에서 저항군으로 나와 카리스마를 보여줬던 마이클 아이언사이드씨도 나옵니다. 선생이었다 교관이었다가 중위였다가;;;;

군함 파일럿으로 나오는 여자 데니스 리차드는….영화 007 언리미티드에서 핵물리학박사(핵물리학박사가 참 어리고 예쁘구만)로 소피마스로와 함께 나왔었죠.

Starship Troopers (1997)
Casper Van Dien …. Johnny Rico
Dina Meyer …. Dizzy Flores
Denise Richards …. Carmen Ibanez
Jake Busey …. Pvt. Ace Levy
Neil Patrick Harris …. Col. Carl Jenkins
Clancy Brown …. Career Sgt. Zim
Seth Gilliam …. Pvt. Sugar Watkins
Patrick Muldoon …. Zander Barcalow
Michael Ironside …. Lt. Jean Rasczak

천재소년 두기

친구들이 고등학교에 들어갈때, 의학박사가 된 천재, 두기하우저.

고교생활을 즐기는 친구들에 대한 부러움, 성질급하고 말썽피우는 이탈리아계 친구 비니와의 우정(항상 두기방 창문으로 넘어서 놀러오죠), 어린몸과 마음에 힘들수밖에 없는 병원일등을 다룬 짜임새 좋은 드라마였죠.

교통사고가 나서 마침 근처에 있던 두기가 응급조치하러 뛰어가는데, 다른 사람이 말리자, 의사신분증을 그 사람에게 능숙하게 던지면서 뿌리치고 환자에게 가던 장면이랑, 어떤 성형수술 매니아 여자의 에피소드, 어쩔수 없이 죽음을 못막은 환자때문에 두기가 괴로워하는 장면들이 기억나네요.

시리즈 초기에는 두기가 너무 어려보여서 귀여울정도였는데, 나중에는 좀 크면서 어른티가.^^;

그러고 보니 아버지도 의사여서 같은 병원에서 일하기 때문에, 어려도 견딜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항상 충고해주는 아버지가 있더군요. (간혹 의사가 저렇게 한가한가 싶기도;;; 바쁠땐 엄청 바쁜장면들을 보여주지만…)

항상 마지막에, 두기는 IBM PS/2 컴퓨터의 파란화면에 일기를 쓰면서 하루를 정리하죠.(물론 영어;;)
그땐 그장면이 왜 그리 신기하고 멋있었는지. ^^
저도 컴퓨터 사면 꼭 일기 써야지 했습니다. (실제론 게을러서 절대 안쓰죠;;)

“Doogie Howser, M.D.” [TV-Series 1989-1993]

Neil Patrick Harris …. Douglas ‘Doogie’ Howser
Max Casella …. Vinnie Delpino
Belinda Montgomery …. Katherine O’Brien Howser
James Sikking …. Doctor David Howser
Kathryn Layng …. Nurse Curly Spaulding
Lawrence Pressman …. Doctor Canfield

조의 아파트 (Joe’s Apartment)


오른쪽 사진….
미녀와 키스를 하려는 저 순간….
약 2초후에 여자의 옷속으로 바퀴벌레 1소대가 투하됩니다;;;

수퍼소년 앤드류의 제리 오코넬,하면 이 영화를 빼놓을수가 없죠!!
“조의 아파트”입니다.

대학졸업후 꿈을 안고 뉴욕에 온 주인공은, 퍽치기를 당해서 빈털털이가 되고, 재개발지역의 다 쓰러져가는 아파트나 겨우 얻게 됩니다.
거기엔 사람처럼 말하고, 노래부르고, 회의하는 수만마리의 바퀴벌레 군단이 있었지요;;;
조는 이 바퀴벌레들 때문에, 회사서도 쫒겨나고, 여자에게도 버림받아 바퀴벌레들에게 전쟁을 선포하지만(이 장면 멋지죠. 람보 패러디, 머리에 빨간띄, 탄창 대신 컴배트, 총대신 살충제 스프레이, 수류탄 대신 연막살충제….) 결국 바퀴벌레들에게 소인국에 온 걸리버처럼 꼼짝 못하고 묶이게 됩니다.
결국 공생할수밖에….

이 지역을 헐고 교도소를 지으려는 철거업체들은 깡패들을 동원해 주민들을 내 쫒는데, 나중에 이 바퀴벌레들의 인해전술에 집을 허물게 되는것도 막고, 취직도 하고, 여자친구도 얻고….머 그렇게 됩니다.

바퀴벌레들의 인간에 대한 풍자, 밝고 즐거운 노래, 특수효과, 웃긴 스토리….
아주 재미있고 징그러운;; 영화죠.
(이 영화 생각하면 왜 또 마우스헌트가 생각나는지…나중에 써야지..;;)

제리 오코넬은….뉴욕대학 영화과 출신으로, 자신이 각본, 주연, 기획을 한 SF영화도 있는….재주꾼이라고 합니다.
진짜 수퍼소년이었나보네요.
기회되는데로 “캥거루 잭”과 “미션 투 마스”를 빌려봐야 겠습니다.

Joe’s Apartment (1996)
Jerry O’Connell …. Joe
Megan Ward …. Lily Dougherty
Billy West …. Ralph Roach (voice)
Reginald Hudlin …. Rodney Roach (voice)

슈퍼소년 앤드류(My Secret Identity)

정말 유쾌하게 봤던 드라마죠. ^^

평범한 고등학생(처음엔 중학생이던가?) 앤드류는 이웃의 괴짜 발명가인 벤자민 박사와 매우 친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앤드류는 실수로 벤자민 박사의 실험용 감마선(어떻게 방사성 물질이 민간인 집에 있냐!)을 맞게 되고 일반인의 몇배 빠른 달리기 능력과, 공중에 뜨는 능력을 가지게 됩니다.

플래시라는 비슷한 소재의 드라마와는 달리, 이 드라마는 꽤 유쾌한 내용도 많고, 고교생의 심리적인 성장이나 갈등들도 다루고, 동네 좀도둑도 잡고;;;; 전체적으로 밝고 가벼우면서 교훈적인 내용이었습니다.

앤드류가 치과에서 X선을 쐬어서 초능력이 없어진후 적응못해 고생하는 내용, 빨리 달리는 능력을 일상생활에 쓰다가 절도범으로 오해 받았을때 알리바이가 성립이 안되서 고생하는 내용등… 여러가지가 기억나네요.
화면구성이나 음악도 재미있었구요.

나중에 감마광선을 또 맞고, 초능력이 더 쎄져서 앤드류가 안보일정도로 빨리 움직이게 되고, 스프레이의 힘없이 그냥 슈퍼맨처럼 날라다니게 되기도 하죠;;
(그동안 스프레이 뿌리며 날라다녔으니…오존층 많이 파손시켰겠다)

“My Secret Identity” [TV-Series 1988-1991]

Jerry O’Connell …. Andrew Clements (1988-1991)
Derek McGrath …. Dr. Benjamin Marion Jeffcoate
Christopher Bolton …. Kirk Stevens (1989-1991)
Marsha Moreau …. Erin Clements
Wanda Cannon …. Stephanie Cl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