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ose Change 2nd Edition, Korean Caption

9.11의 미국 정부 음모론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자는 엄청난 양의 시뮬레이션, 비디오, 언론보도, 기록 분석을 하고 있다. 화씨9.11이 9.11로 인해 이익을 본 사람과 잘못된 사후문제에 대해 다뤘다면, 이 다큐멘터리는 좀더 근본적인 미국정부의 테러계획설을 주장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펜타곤의 피해에 대해서는 상당한 의문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비디오가 가장 합리적인 답이 된거 같다.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부시와 그 관련 정부인사들은 히틀러보다도 비인륜적인 만행을 저지른 것일지도 모른다.

이런 비디오를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해준 구글 비디오 기술과 번역자에게 감사를.

13명으로 싸운 스위스

1. 선심이 깃발을 올려 페인트를 쓴다
2. 방어 선수들이 움직임을 멈춘다
3. 주심이 경기를 계속 진행시킨다
4. 공격하던 스위스 선수만 열심히 움직이며 골을 넣는다.

독일이나 브라질조차 할수 없는 완벽한 공격.
게다가 스위스는 축구를 손으로도 한다. 심판이 공도 가로채준다.

……….만사가 귀찮다. 밤샜으니 자야지.
오늘부턴 월드컵 특수고, 광고고, 스티커고, 빨간 물결이고, 붉은 악마고, 응원가고 뭐고 다 바이바이다.

노현정은 언제 쉬는거지?

요즘, KBS TV의 여자 아나운서, 여자 진행자는 노현정밖에 없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때가 있다. 뉴스 프로도 노현정, 월드컵 관련 쇼프로도 노현정, 상상플러스나 스타골든벨인가 뭔가 하는 등의 프로그램도 노현정, CF도 노현정, 드라마 카메오도 나오고….;;;

아침에도 노현정을 보고 밤에도 노현정을 볼 수가 있다.

노현정…정말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밖에…;;; 그리고 저렇게 등장하다 시청자들에게 너무 금방 질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좀 있다.

사진출처 : http://joynews.inews24.com/home/view/joynews_view.php?g_serial=204186&g_menu=700300

슬레이어즈(Slayers)

마법을 쓰는 소녀를 떠올려보자. 그런데, 이 소녀는 처음에 약하다가 점점 강해지기는 커녕, 15살 어린 나이에 스트레스 풀이삼아 거대한 파이어볼을 날려 도적들을 박살을 내고 수익을 얻으며, 상인의 딸이라며 금전에 있어서 엄청난 집착을 보인다. 섬세한 마법은 신경안쓰고, 최강의 마법인 드래곤 슬레이브를 습관적으로 날려, 세상에 “인류 최대의 해악, 드래곤마저 피해가는 도적 킬러”라는 별명으로 불리지만, 자신은 “천재 미소녀 마법사”라고 주장한다. 점차 상상이 깨어지지 않는가?

어떠한 악당이든, 피마저 차가와 보이는 제르가디스도 그녀 앞에서는 개그 캐릭터가 될 뿐이며, 무서운 드래곤도 그녀 앞에서는 벌벌떨며 땀흘리는 도마뱀, 정의를 주장하는 아멜리아도 한낮 어린아이로 만들어버리는 지극히 현세지향적인 마법사. 신과 맞먹는 최강의 적앞에서도 세계를 지키기보다 자기가 살아남기 위해 싸운다.(주로 튄다) 그녀가 바로 슬레이어즈의 주인공인 리나 인버스이다.

슬레이어즈는 1989년 제1회 판타지아 장편소설 대상에서 준입선(입선이 1위인데 입선이 없어서 실질적으로 공동1위)된 소설이다. 이 소설이 애니매이션과 각종 제품으로 나오면서 원작자인 칸자키 하지메는 한때 일본에서 세금 많이 내는 작가 순위에도 올랐다고 한다.

애니매이션은 TV판인 “슬레이어즈” “슬레이어즈 NEXT” “슬레이어즈 TRY”, OVA와 극장판인 “슬레이어즈 스페셜 1,2,3” “슬레이어즈 엑설런트 1,2,3” “슬레이어즈 완전무결” “슬레이어즈 고져스” “슬레이어즈 고져스” “슬레이어즈 리턴스” “슬레이어즈 프리미엄”등이 있다.

대부분의 OVA버전은 심각한 내용이 없이 주인공인 리나와 그 리나의 최대 라이벌이자 정신을 빼놓는 웃음소리, 왕가슴에 노출증의 바보 마법사 나가의 좌충우돌 난장판 개그가 주된 내용이다. 완전무결처럼 다소 극적인 전개가 훌륭한 작품도 있지만 말이다. 관람포인트는 나가의 웃음소리와 좌우 비대칭으로 흔들리는 왕가슴, 그리고 그 가슴을 시기하는 리나, 정말 말도 안되게 전개되는 오버 개그의 주변 상황들이다. ㅋㅋ

슬레이어즈 프리미엄과 TV판은 오리지날 스토리에 근접한 내용으로서, 다소 바보지만 리나의 보호자임을 자청하며 빛의 검을 소유한 금발의 가우리 가브리에프, 골렘과 합성되어 강해졌지만 인간으로 돌아가길 원하는 냉정한 성격의 제르가디스, 정의의 용사임을 주장하며 낮간지러운 대사를 읖어대어 현실과 이상의 괴리를 느끼게 해주는 어린 아멜리아 공주 등 캐릭터들의 모험담이다.

이들은 전부 최고수준의 마법사와 전사들이지만 마왕 샤브라니구드, 5대현자인 레조와 복제 레조, 마왕의 직속 부하인 마룡왕 가브, 헬마스터 피브리조 같은 인간 수준에서 상상할 수 없는 자들과 살기 위한 전투를 벌인다. 그러나 그 심각한 피날레를 가기 위해 거치는 중간중간에 수없이 리나 일행에게 도전했다가 시청자의 웃음을 위해 2초만에 저 하늘로 사라지는 불쌍한 엑스트라들은 이름만 나열해도 몇페이지 분량을 될 정도이다. “그건 비밀입니다”라는 사악한 미소의 멘트를 날리는 마족 제로스도 압권.

그와 함께, 자세하게 짜여져 있는 세계관(특히 신과 마족의 족보는 대단한 구성)과 다양한 마법, 액션, 공명심보다 자신의 심리적 결함을 고치기 위해 애절한 노력을 하는 악당들, 진정한 악인 마족과의 대립 등 볼거리와 재미가 많은 애니매이션이다.

로도스도 전기나 반지의 제왕같이 평화를 위해 전쟁을 하거나, 나라를 위해 일어서는 거창한 이야기보다, 단순히 자기가 살기 위해 싸우고, “도둑은 악당이니까 괜찮아”라면서 도둑을 터는…;; 다소 이기적이면서 강한 여성 캐릭터 이야기가 더욱 친근한건 무엇 때문일까. (음, 그러고 보니 고스트 스위퍼 여주인공과 매우 닮은 성격이네…)

구글 스프레드시트

구글의 MS 뒤통수 치기 프로젝트의 하나인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사용해 보았다. 처음 공개하는 버전임에도 불구하고 필수적인 기능들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구성 또한 간결하고 알아보기 쉬웠다.

특히 전부 자바스크립트와 AJAX기술로 돌아가고 있음에도 윈도 어플리케이션의 반정도 이상 따라가는 작동속도를 보이고 있었다. 실용적으로 사용하기에 어느정도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문제점은 어느정도 있다. 윈도 어플리케이션의 최대 장점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마우스 오른쪽 버튼의 활용성이 거의 없다는 것. 그리고 웹어플리케이션의 한계인지 클릭횟수가 많다는 것이다. 단축키 사용도, 모양을 꾸미는데도 엑셀만 못하다.

버그인지 조작미스인지 몰라도 자동 저장되지 완벽하지 않는 것도 확인했다. 테스트 삼아 만들어본 표를 자동저장되고 있다길래 그냥 윈도를 닫아버렸는데 나중에 불러보니 마지막에 행한 조작(배경색과 몇가지 입력)이 저장되지 않고 있었다. 본인이 윈도 3.1시절의 수많은 오류로 인해 마스터한 “습관적으로 Ctrl+S누르기”도 통하지 않으니….어쩔수 없었다.


장난삼아 만들어본 마비노기 Draco 캐릭터의 필요 AP. 지금 상태에서 이만큼 더 키우면 만능괴물이 될지도

재미있는 점은, 구글 캘린더와 마찬가지로 공유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었다. 비록 구글 계정을 가진사람만을 설정해서 사용하는 것이지만.

어째튼… 구글은 재미있다.

마비노기 만화 “엄마의 시를 찾아서”?

마비노기 만화 “엄마의 시를 찾아서”…..라…
오호~ 8용신전설 때부터 좋아하던 박성우씨가 그린거잖아. 제로에서는 다소 위험한 장면도 많았고…ㅎㅎㅎ

마비노기 유저로서 이런 만화가 나오는 자체가 참 흥미롭다. 사봐야겠다는 마음이 무럭무럭

그런데…

그림의 오른쪽에 있는 여자 주인공 -_-;
알비 던전 도는 생뉴비가 쿠앤크 의장용 유니폼(1만Gold+염색비용 몇만?)을 입고 있는 것인가 ….음..-_-a 뭐 요즘 뉴비는 뉴비도 아니니까;;
하긴 저 스타일 옷이 박성우씨 만화에 몇 번 나왔으니 그리기 쉬우셨을까나..

몇 천개나 되는 스팸 댓글과 트랙백

최근 블로그에 소홀했다가 근 일주일만에 와보니….
입이 떠억….하고 벌어져야 했습니다.

수천개(약 5천개)정도의 스팸 광고 댓글과 트랙백이 걸려 있더군요.
(트랙백은 100여개밖에 안되서 그나마 다행? -_-;)
그것도 영어도 아니고 스패인어 비슷한 글자로…

….그걸 지우기 위해 PHPMyAdmin과 잠시 씨름 좀 해야 했습니다.
이런 경우에 SQL관리툴이나 명령을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은 참 고생일거 같네요.

태터툴스 1.0은 좀 나으려나….

ps. 클래식에서 스팸 관련 패치가 어제 있었군요. 영어로만 글이 달리면 예방한다라….음 -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