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켓이 빅스마일데이라고 엄청나게 할인행사를 하고 있는데, 실제로 저렴한 상품도 있는 반면, 조삼모사인 상품도 있다.
대표적인 조삼모사가 화장지인데
이 상품은 원래 평상시에 쿠폰써서 2.2~2.4만원에 살 수 있던 상품이다. 그걸 가격 9.9만원으로 올려놓고 빅스마일 데이 쿠폰을 써서 2.2만원에 살 수 있게 파는 중. ㅋㅋㅋㅋ
최저가도 2.4만원 맞다.
참으로 빅스마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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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마켓이 빅스마일데이라고 엄청나게 할인행사를 하고 있는데, 실제로 저렴한 상품도 있는 반면, 조삼모사인 상품도 있다.
대표적인 조삼모사가 화장지인데
이 상품은 원래 평상시에 쿠폰써서 2.2~2.4만원에 살 수 있던 상품이다. 그걸 가격 9.9만원으로 올려놓고 빅스마일 데이 쿠폰을 써서 2.2만원에 살 수 있게 파는 중. ㅋㅋㅋㅋ
최저가도 2.4만원 맞다.
참으로 빅스마일이네.
QingTing 이라는 곳에서 만들었다고 하니 샤오미와 무슨 관련인지 모르겠지만, 온라인 쇼핑몰에서 샤오미 바이트헬퍼라고 파는 제품이다. 디자인만 샤오미스럽다. 대략 1+1으로 2만4천원 정도에 판매 중.
USB-C로 충전하고 버튼을 누르면 진동판이 진동하며 뜨거워지는데, 이걸 모기 물린 곳에 대고 지지면, 모기의 침에 있는 항응고성분이 열에 의해 파괴되면서 가려움과 붓기가 빨리 낫는 방식이다.
실제로 올해 모기에 물렸을 때마다 사용했는데, 평소에는 5~7일 정도 걸리던 완치기간(?)이 절반 정도로 줄어들었고, 가려움도 훨씬 덜했다. 모기에 물렸을 때 바로 사용하면 가려움이 거의 사라지는 수준이다. (그러다가 무심코 긁어서 다시 가렵게 되지만)
그리고 버튼을 한번 누르면 붉은 LED등과 함께 뜨거운 열이, 버튼을 두번 누르면 파란 LED등과 함께 덜 뜨거운 열이 나오도록 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쓰기에 좋다. 제품 설명에는 각각 섭씨 50도와 40도라고 하는데 글쎄…
단점이라면 배터리인데, 한번 충전하면 100회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20번 정도에 배터리가 소진되었다. 그리고 완충 했다 하더라도 10일 정도 지나면 배터리가 방전되어 버린다. 그래도 5분만 충전하면 4~5번 쓸 수 있기 때문에 급한 상황에서도 실사용에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었다. 1+1으로 산 두 개의 제품이 똑같이 그런 것을 보면 배터리가 원래 이런 듯.
배터리 문제가 신경 쓰이면 다른 제품을 권한다.
테마도 단순한 것으로 바꾼 김에, 업데이트 잘 안되거나 작동이 느린 플러그인들을 전부 숙청하고 최소한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뭐 이러다가 몇 개월 있으면, 심심해서 잔뜩 다 설치해 보고 그러겠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5단계로 세분화 한다고 한다. 호환성을 위해 1,2,3단계는 놔두고, 2단계와 3단계를 0.5씩 세분화 한듯.
경제적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기존에도 2단계에서 3단계로 못가고 애매하게 2.5단계 비슷한 상태를 유지했었는데, 그걸 반영 한듯 하다.
하지만 같은 경우라면, 단계를 3단계로 올려야 할 필요가 있을때, 0.5씩 올리느라 시간을 허비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기는 한다.
뭐 전문가들이 알아서 하겠지.
갑자기 핸드폰에 플레이 프로텍트 보안 경고가 떠서 보니 저런 화면이 나온다.
간단히 말해, 플레이 스토어에서 사라진 앱은 보안상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쓰지 말라는 것.
하지만 내 페블 타임스틸 스마트와치를 쓰려면 페블 앱이 필요하다. 어쩔 수 없이 앱 유지를 하는 수 밖에.
안그래도 이제 페블앱에서 와치페이스 같은 것도 설정용 웹페이지가 없어져서 못 쓰는 것 많은 상황이다. 페블 회사가 없어진 것이 이제 실감이 나는구나 싶다.
아직 쓸만한 스마트와치인데 안타깝다.
바다탐험대 옥토넛의 넷플릭스 제작편. 내용은 바다 친구들과 옥토넛들이 힘을 합쳐 불가사리들로 인해 위협받는 대산호초를 지키는 것.
그런데 옥토넛 시리즈 최초의 뮤지컬 시도 작품이다. 이건 뭐 3분마다 노래부르는 느낌. 노래가 애들이 부르기에 어렵지 않은 노래이긴 하지만 너무 부담스럽게 많다.
뭐 그래도 역시 옥토넛. 뻔한 내용이면서도 재미는 있다. 러닝타임도 50분이 안되서 아이들 밥 준비할 때 틀어주기 딱.
이 분은 워낙 작품이 많아서, 제가 본 것만 해도 숫자를 셀 수가 없군요.
잊지 않겠습니다. 명복을 빕니다.
앵그리버드 영화판. 이거 처음 예고편 봤을 때 “나의 앵그리버드는 이러지 않아!”가 외쳐지는 팔다리가 달린 모습이었는데, 이번에 넷플릭스에서 봤더니 의외로 재미있었다.
나름 원작 캐릭터를 잘 살리기도 했고, 앵그리버드의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툰즈나 스텔라 시리즈의 캐릭터도 카메오로 나오고, 오리지널인 재미도 있었다. 허당 마이티 이글도 꽤 재미있게 나온다.
2편도 어찌 보면 뻔한 확장일 수도 있는데, 재미는 있었다. 2편에 나오는 아기새들이 그대로 ‘블루스’ 시리즈로 이어지는 것도 자잘한 재미이다. 무엇보다 1편이나 2편이나 ‘원작 게임의 새총/대포 발사’라는 것을 메인 소재로 사용한다는 점이 게임 팬으로서 만족스러운 점이다.
각각 별점 4개,3개. 즐기기 좋은 애니메이션.
넷플릭스 3D 애니메이션. 처음에 예고편만 보고는 ‘발전된 중국의 애니메이션인가?’ 했는데 미국 애니메이션이었음. 그것도 디즈니 애니메이터 출신 감독의 작품.
등장인물이나 소재, 노래가 좀 중국중국하지만, 그렇게 막 거부감이 들 정도는 아니다. 동양사람이라면 한번 쯤 들어봤을 듯한 항아 신화를 한발 담그는 정도라.
감독이 디즈니 출신이라 그런지 캐릭터들의 디자인과 움직임이 어디서 많아 본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다만 색감이 너~~무 다 야광인데다 10분에 한 번씩 나오는 노래 덕분에 좀 적응이 안됨. 노래는 중국노래 분위기와 K팝 아이돌 느낌을 약간 가미한 짬뽕 같은 뮤지컬이라 호불호는 갈릴 수 있다.
한국 더빙 성우는 엄청난 호화스러움을 자랑한다. 노래가 많다보니 역시 노래 잘 부르는 박지윤이 주연. 다만 아빠가 장민혁이다보니 초반에는 크리스토프가 아빠고, 안나가 딸인 이상한 느낌이 들게 된다. ㅎㅎㅎ
우리 아이들은 엄청나게 재미있게 봐서, 막내가 한번 더 틀어 달라고 울고, 첫째는 내일 또 보자고 약속을 할 정도였다.
내 평가는 별 3개반. 주제는 이해하겠지만, 악당이 없는 작품이다 보니 모험 부분도 허술하고, 뜬금없는 노래가 너~무 많다.
작가이자 영화 리뷰어로 유명한 듀나님의 트위터 글을 보고 지른 아이템. 개당 4천원 정도 하고, 카피 제품은 천원대인 것도 있는 듯.
이거 정말 물건이다. 씻고 나서 머리카락에 막힌 욕조 구멍을 보고 귀찮았다면 추천!
그냥 끼워놓고, 막히면 뽑아 머리카락을 쉽게 빼서 버리고 다시 끼우면 된다. 내 똥꼬보다 더 더러울 것 같은 구멍에 손가락 넣고 탐험을 하지 않아도 된다.
대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