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링크
http://news.media.daum.net/snews/society/people/200510/02/hankooki/v10330829.html
아….부디 좋은 곳에 가셨기를.
조경철, 윤무부 교수님과 함께 어렸을 때부터 제 우상이었는데.
일상을 기록하는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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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media.daum.net/snews/society/people/200510/02/hankooki/v10330829.html
아….부디 좋은 곳에 가셨기를.
조경철, 윤무부 교수님과 함께 어렸을 때부터 제 우상이었는데.
“초대받지 않은 손님?”
기사 원문
http://news.media.daum.net/edition/politics/200509/29/sisapress/v10307042.html?_right_popular=R12
드라마 <제5공화국>의 방영으로 전씨에 대한 이미지가 더욱 나빠진 탓도 있을 것이다.영접을 나온 서울시 관계자들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이하 생략…
표정 밝기만 하네 이명박. 엄청나게 -_-;
저거 자동인가. 카메라만 들이대면 환한 표정 ;;;
↗→↗↗↗↗→↗↗↗↗↗↗↗↗
살균세탁 하셨나요~~ 하우젠~~ 하고 음이 올라가던 CF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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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균세탁~~하셨나요~~ 하우젠~~ 하고 음이 잔잔하게 바뀌었다.
뭐 그래봐야 네티즌들은 듣기 싫다, 짜증난다 그러고 있지만.
그런데, 나는 그다지 나쁜 느낌을 가지고 있지 않다.
해당 CF가 짜증을 불러일으키는 원인을 많은 사람들이 음이 높은 노래로 보고 있지만, 나로서는 나름대로 괜찮게 들렸다. 여운도 남고.
왜 그런 차이가 날까?
한가인이 워낙 이쁜면도 없지 않아 있지만 -_-;, 그보다는 나 자신이 TV를 자주 안본다는데 원인이 있는거 같다. 나는 고작 보는게 일주일에 3,4시간정도니까..
5초짜리 짧은 CF를 여운이 남도록 살짝 처리하지 않고, 물량으로 여기저기에서 연타로 틀어버리는데다가, TV를 많이 보는 사람들에게는 하루에 수십번을 보도록 방송해버리니…질리지 않을수가 있겠는가? 아마 광고 발주를 낸 담당자는 짧은 CF를 처음 시도하면서 효과가 미미할까봐 걱정했나 보다. 짧은걸 물량으로 처리하려 했던 것이다.
광고 이론은 잘 모르지만…CF 자체의 완성도보단 운영을 잘못한 사례가 아닐까.
내가 생각해도, 게임속 여자 캐릭터가 전부 쭉쭉 빵빵에 란제리 패션쇼스러운 옷을 입고 있는것은 불만이다. 특히 요즘 캐릭터들은 너무 노출이 심하다.
하지만, 박찬숙의원의 말은 그리 마땅치 않다.
– 우선 우리나라 게임의 주 소비자인 청소년과 대학생들은 게임을 단순한 취미생활이 아니라 “대리만족”적인 측면이 강하다. 그래서 이상적인 아름다움이나 현실에서 이룰수 없는 매력을 추구한다. 관음적(?)이라고 할정도로 섹시한 여성캐릭터를 키우며 딸이나 마누라처럼 생각하는 남자들도 많다(이건 한국과 일본 플레이어들만의 특징이라 한다)
그런상황에서 게임 캐릭터가 성적인 상징과 이상적인 미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아마….거의 망할 게임이라 보면 되겠다. -_-;
노출정도만 좀..조절해 줬으면 좋겠다. 아…정말 갑옷을 입고 있더라도 결국은 겨우 가릴데만 가리고 속옷 스러워지는거…짜증난다. 최소한 실용적일(?) 정도의 복식은 갖추었으면 좋겠다. 저런 어설프고 비실용적인 옷 디자인들 보다가…반지의 제왕 DVD에 있는 복식에 대한 코멘터리를 보면 정말 감동이다. 옷에는 그 캐릭터의 성격과 하는일, 신분, 종족, 지역, 시대, 세계관이 스며 있다라…
– 여성 캐릭터들만 그런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남성들도 전부 장신에 근육질에 깔끔하고 잘생긴 미소년or어른 얼굴외모도 심각한 왜곡이다. 왜 그런건 뭐라고 안하냐 -_-;
– 게임을 교육성과 사회적 건정성에서 평가하려고 하는 보수적인 시각 자체가 더 위험하다. 게임도 그렇게 평가하려고 하면 만화도 그렇고 애니매이션도 그렇고 영화도 그렇고….뭐냐 대체.
– CBS는 게임이나 영화의 선정성에 대해 거리 있으면 왤케 좋아하면서 기사화 하는거야 -_-;
EOS-5D발표회 오라고.
안되면 Dizin 기자 자격으로라도 담당자에게 연락해서 쳐들어갈려고 했더니…ㅎㅎ
괜히 다른분 한자리 뺏은 격이되었나…
어째튼 자랑 -_-v
그런데..시간을 보니(오후3시부터 5시반이니) 그리 쇼타임도 없을거 같고..식사도 안줄거 같네…
아쉽..
ps. 저번 EOS-10D 발표회때는 안심스테이크가 맛있었죠….쓰읍..(침 넘어간다)
원본 링크
우제항, “신호등도 성차별인거 아시죠?”
http://news.paran.com/snews/newsview.php?dirnews=2260427&year=2005&rtlog=SP
어이쿠 맙소사…
국회의원이라고 뽑아 놓은 아저씨가 왜 저래…
우제항 의원이야 말로 성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동그란 머리와 몸체, 팔다리를 표시한 아이콘은 “인간”을 상징하는 것이지 “남자”를 상징하는게 아니다.
고작 여자를 표현하고자 넣은게 “원피스 치마”를 입은 인간 아이콘이라니!! “여자는 치마를 입고 있어야 한다” 혹은 “여자 옷의 대표는 오로지 치마”라는 편견일뿐이다.
확실히 할려면….파이어니어호에 인간을 상징하는 그림 그려진 금속판처럼, 남녀 체형로 나란히 할것이지…왠 치마냐
ps.
예전에 여자 진행자가 오른쪽, 남자 진행자가 왼쪽인 TV프로들도 성편견이라고 하던데…저 신호등 예제도 저렇네. 푸흡
ps.
아예 모든 인간 평등을 위해, 아이, 노인, 비만인 사람, 마른사람, 국내인, 외국인, 장애우 등등을 다양하게 넣어보시지…-_-;
ps.
상징은 간단한게 효율적이다. 안전시설의 마크따위에 남녀 평등을 집어넣을것 까지야 -_-;
ps.
오른쪽 위의 빨간불은 거의 화장실이 연상되는데….주객들이 참 쉬야 많이 하겠네..-_-;
정통부는 그동안 “CID 요금을 무료화해야 한다.”는 시민단체의 주장에 대해 “여러 부가서비스 중 하나인 CID 요금이 가입자 90%가 쓰는 기본서비스 성격이어서 기본료에 포함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혀왔다. 정통부는 CID가 SK텔레콤,KTF보다는 시장점유율이 작은 후발사업자 LG텔레콤의 수익에 절대적 부분을 차지해 무료화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따라서 결정은 시민단체의 지속적인 무료화 요구와 LG텔레콤의 경영 악화를 고려한 절충안인 셈이다.
http://news.media.daum.net/edition/econo_life/200509/20/seoul/v10209645.html?_right_popular=R6
뭐냐 그러면…..
무료화 하라는 요구가, LG텔레콤의 수입 때문에 힘드니까, 무료화는 하지 않고 기본요금에 포함시켜서 더 내도록 “절충”했다????
-_-;
10000원하는 물건을 11000원으로 바가지 씌워 파는게 일반화 되자, 바가지를 씌우지 않도록 가격을 11000원으로 조정했다는 뜻인가. 소비자에겐 달라진게 없잖아!! 아니, 돈 더 내는게 합리화되서 따질수도 없으니 더 손해군.
예전에 방배동 우리은행 24시간 코너가 11시넘으면 닫던것과 거의 같은급의 개그가 아닌가?
http://news.paran.com/snews/newsview.php?dirnews=2188174&year=2005&rtlog=SP
이에 곁에 있던 전여옥 대변인도 “그게 더 문제”라며 김 사무총장의 견해에 맞장구를 쳤다.
이계진 국민참여위원장도 “<동막골>을 보신 분들은 어떻게 느끼실진 모르지만 제가 보기엔 반전과 반미다, 메시지가 강하다”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반미는 남북대치상황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내용”이라며 “동막골을 보고 맥아더 동상 철거 현장에 간 사람도 있으리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무의미한 전쟁하지 말고 하나로 잘 살아보세?” 식의 영화를…이미 북한편 미국편 정해놓고 보면 답이야 뻔하겠지.
“어? 미국편 국군편이 이겨야 되는데 쟤들 왜 저리 놀아?” 인가..
그래…현명한 분들이 어리석은 국민들이 볼 영화를 잘 평가해주시오 -_-;
ps. 개인적으로 가장 싫어하는 개념이….영화나 애니, 게임을 보면서 “보는 사람에게 뭔가 영향을 미칠것이다” “메시지를 전한다”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한 논리는 곧 “미디어는 교육적이어야 한다”라고 발전하기 마련이고, 국민의 정신건강(?), 이념이나 정치적 필요에 따라 미디어에 크던 작던 제한을 가하는 검열이나 참견까지 가게 된다.
맥아더 동상 철거/유지 논란이 일고 있다. 한쪽에서는 맥아더의 악행이나 실수를 근거로 동상을 철거하자고 하고, 한쪽에서는 나라를 구한 은인을 모욕하지 말라고 한다.
글쎄…
일단 색깔론으로 번지는 이번 사태에…참 사람들이 어리석다고 생각한다. 아니…색깔론으로 번지는게 아니라 색깔론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괜히 맥아더를 핑계로 싸우는 듯한 느낌이다.
어설프지만 내가 생각하는 합리적인 결론은 동상을 놔두는 것이다. 그리고 맥아더에 대해 체계적이고 세밀한 자료조사와 기록을 남겨두는 것이다.
우리는 “위인들은 완벽하다”라고 잘못생각하고 있다. 어렸을 때 군사독재시절 국가 지도자를 따르게 만들려고 만든 ‘뭐든 100%옳게만 행동했던 위인의 전기’를 읽어서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순신이고 세종대왕이고 실수는 많았다.(범죄수준까진 아니더라도)
맥아더는 위인급이라기 보단 ‘훌륭한 미국의 군인’이었을 뿐이다. 우리나라의 해방과 북한군으로부터 지키는데 결과적인 도움을 주었지만 결국은 미국을 위해 그렇게 한것이다. 그가 저지른 잘못도 대부분 미국을 위해 그렇게 한것이고 말이다. 그걸 위인이나 은인이라고 마치 신앙처럼 다루는 것이나, 나쁜짓 알아냈다고 동상 부수자고 하는 것이나 참 웃기는 일이다.
“동상 = 위인 = 완벽한 사람” 이어야 한다는 법은 없다.
동상은 놔두고 이번 기회를 맥아더에 대해 잘 알고, 그럼으로 미국과 당시 상황을 이해하는 기회로 삼자. 우리나라 역사에 앞으로 제2의 제3의 맥아더가 나왔을 때, 우리에게 좋은 점은 이용하고, 나쁜 일은 거부하는 현명함을 가질려면, 맥아더를 공부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동상은 맥아더의 좋은점과 나쁜점, 그리고 그 당시 시대를 동시에 가르키는 상징이 될것이다.
ps. 이념이라는 이미 흙에 파묻힌 시체 파내서 걸어다니게 좀 하지 마라…징그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