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고객등급별 수수료 면제 삭감

우리은행에서 이런 이메일이 왔다.

요약하자면 5월 1일부터 회원 등급이 바뀌는데, 등급이 올라가는 조건은 좀더 다양화 했지만 수수료 면제 혜택은 크게 줄었다.

가장 낮은 패밀리 등급과 로얄 등급은 인터넷 수수료 면제 횟수가 절반으로 줄고, 창구와 ATM 수수료는 면제가 없어졌다.

내가 속한 아너 등급은 인터넷과 ATM 수수료 횟수는 유지되지만, 창구 송급은 수수료 면제가 없어졌다.

무제한 면제되던 프리스티지 등급은 인터넷과 ATM만 무제한이고 창구는 50회로 제한된다.

창구 직원이야 인건비가 들어가니 그렇다 쳐도 하위 등급의 ATM수수료 면제가 없어진 것은 좀 심하지 않나 싶다.

주코 키다리 카본 초음파 가습기 ZCH-300T

장점

  • 외관이 예쁘다
  • 분무량은 평범하지만 습기가 나오는 부분이 높아서 책상위에 두면 근처에 잘 퍼진다
  • 카본 필터등 수질 관리를 위한 소소한 기능
  • 2단계 분무량 조절을 위한 터치 버튼

단점

  • 물통양이 적다. 최대분무로 약 8시간 정도
  • 물통 입구가 작아서 물통 내부는 청소가 불가능
  • 몸체 부분 물받이를 청소하다 물이 내부로 흘러들어가기 쉽다.

마지막의 물이 내부로 들어가는 문제가 있는데, 말리고 쓰면 되겠지만, 다 말랐는지 알기 어려운게 문제.

내 것도 그거 때문에 합선이 나서 회로 타버렸다. 묵념.

안드로이드 안티바이러스(백신) 앱 사용기

개인적으로는 안드로이드폰에 플레이 스토어 앱만 쓴다면야 안티바이러스 앱이 없어도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앱도 많이 나오고 스미싱이 아직 많이 벌어지고 있는 것을 보면 실제로 위험을 겪는 사람들이 있긴 한 것 같다. 불안해 하는 주변 식구들에게 깔아 주는 용도로 장단점을 알아보고 정리하는 중이다.

avast! 모바일 백신

– 안티바이러스와 앱권한보기, 통화차단, wifi보안검사 정도 기능만 있어서 가볍고, 메뉴도 간단하다.
– ‘알 수 없는 소스’ 설정을 변경하면 경고하는 기능이 있다. 이 점은 정말 훌륭.
– 무료여도 스케쥴 검사등 주요 기능 이용이 가능하다.
– 광고가 상당히 많다. 계열 앱이나 여러 광고가 나오는데 몇페이지 스크롤 되도록 도배를 해서 너무 정신 없을 지경.
– 충전하면 충전관련 계열앱, 메모리 작으면 메모리 관련 계열앱…이런식으로 기회면 되면 앱 홍보를 한다
– 유료결제하면 저런 광고 없어지는데, 딱히 보안적으로는 더 나아지는게 애매하다.
– wifi 검사의 경우 다른 비슷한 앱들에서 중간 정도 수준의 결과가 나온 wifi도 정상이라고 나오니, 판단은 알아서.
– $1.99 – 월간 등록, $7.99 – 연간 등록

Kaspersky Antivirus & Security

– 안티바이러스, 전화/문자 필터, 폰 도난방지, 스미싱 방지, 웹 프로텍션, 개인정보 보호
– 광고나 계열앱 광고 없음.
– 무료일 경우 안티바이러스 정도만 작동. 앱 설치후에도 수동검사를 해야 하고, 스케쥴 검사도 안하는 등 지원폭이 좁다
– 플레이스토어 상에서 앱 업데이트를 자주 한다. 일주일에 한번 꼴로 하는 듯.
– 30일 유료버전 체험 가능.
– 전체 검사 속도가 느린 편 (카스퍼스키 답다)
– 라이센스 남은 날짜를 무척 중요시 여겨서, 2주 남았다, 1주일 남았다 계속 이슈로 다룬다. 3일 남았을 때 부터는 중요한 이슈로 빨간 노티가 뜬다. 귀찮아.
– 1년에 14.95달러

Bitdefender Mobile Security & Antivirus

– 안티바이러스, 앱권한 보기, 도난방지, 앱잠금
– 메뉴와 설정이 아주 단순하다. 너무 단순해서 바이러스 DB 날짜도 표시 안함.
– 스케쥴 검사 기능이 없다
– 무료앱은 별도로 존재
– 14일 유료 체험 가능
– 전체 검사가 아주 빠르다.
– 평상시 알림영역에 아무것도 떠 있지 않은 것도 특징
– 3분전에 전체 검사를 했더라도 앱을 실행시키면 검사부터 하라고 뻘건 색 화면이 떠 있다. 바보?
– 유료결제를 유도하는 노티가 종종 뜸
– 1년에 14.99달러

ESET Mobile Security & Antivirus

– 수동검사, 실시간 검사, 검역소, 개인정보보호,
– 프리미엄시 예약/충전중 검사, 스미싱 차단, 앱 감사등 기능
– 자동 업데이트가 프리미엄시에만 적용됨.
– 안티피싱등 브라우저 보호기능에서 크롬과 파이어폭스는 지원하지 않는다고 나옴. (그럼 뭘 지원하는거냐)
– UI가 저해상도 기기용으로 만들어진 듯한 느낌
– 30일 무료 프리미엄 체험
– 마케팅이나 광고등 메시지를 끌 수 있는 옵션이 있어서 그건 좋다.
– 검사결과 같은것도 노티하지 않기 때문에 이용하는 동안 가장 조용한 안티바이러스 앱 인듯.
– 1년에 14.95달러인데 자주 50% 할인하는 듯.

Norton Mobile Security Lite

– 안티바이러스, 앱 관리, 개인정보 관리, 웹보호, 세이프 서치, 도난방지, 통화 차단, 연락처 백업
– 예약검사는 설정 페이지에 있음.
– 앱 설치만 체크하는 것이 아니라, 플레이 스토어에서 설치 전에 안전 여부를 표시해 줌
– 단순히 앱 권한만 체크하는게 아니라, 개인정보를 외부로 전달하는 앱을 경고해 줌. 심지어 외국 어디 서버로 전달한다는 자세한 정보까지 안내. 그런데 워낙 대중적인 앱들도 그런식으로 걸리는 경우가 많아서 어느 쪽을 믿어야 할지.
– 알림영역에는 아무것도 안떠 있지만 브라우저나 검색, 플레이스토어에서 수시로 안전여부, 배터리 사용량이 많은 앱등을 체크해서 화면상에 보여준다. 이런 면에서는 독보적인 듯.
– 기능이 많지만 UI가 깔끔해서 마음에 듬
– 30일 무료 프리미엄 체험
– 홈페이지에는 1년에 29.99달러인데 9.99달러로 할인중. 그런데 왜 그게 20%할인중이라고 웹페이지 제목이…;;
– 앱에서는 1년 15000원이라고 표시되는데 왜 홈페이지랑 가격이 다르지? 구글 수수료 때문인가?

AVG Mobile

– 안티바이러스, 스캔, 도난 보호, 장치성능/배터리/저장소 사용 모니터링, 태스크 킬러, 앱 잠그기, 와이파이 스캔 등
– avast와 비슷하게 광고와 시리즈 앱을 홍보
– 루팅을 위혐요소로 간주하고 경고함
– 프로 등록은 연간 9500원, 월간 2400원.
– 프로 등록시 추가 기능은 카메라 트랩, SIM교체시 장치 잠금, 앱잠금, 앱 백업, 광고제거
– 스케쥴 검사 기능이 주단위 검사등으로 선택할 수는 있는데, 원하는 요일 선택은 불가능.

Avira

검사하면 폰이 먹통되는 문제가 있어서 테스트 못함.

V3 Mobile Security

– 얘는 왜 외국버전한국 버전이 별도냐. 수상하게.
– 안티 바이러스, 보안 점검, 개인정보 보호, 브라우저URL검사, 브라우저 기록과 캐시 삭제, 부스터, 앱 잠금, 갤러리 숨김, 스미싱 탐지, 손전등, 보안스크린 등
– 노티바에 검사와 클리너등의 기능 단축바가 생김. 편리할 수 도 있지만 락스크린에도 보이기 때문에 눈에 거슬림
– 검사 시간은 중간정도이지만, 검사 도중 CPU사용량이 엄청나서 화면에 켜지지 않는 경우가 있음. 폰 다운된 줄;;;
– 손전등 같이 안티 바이러스 앱으로서는 좀 쓸데없는 기능도 있다.
– 루팅와 xposed를 위험요소로 경고함
– 메뉴등 UI는 깔금하지만 배너 광고가 많은 곳에 표시됨
– 앱 설치시 검사 기능이 기본으로 켜져 있지 않다. 설정할때 창이 여러개 뜨는데 뭔가 혼란스러움.
– 클라우드 검색 기능을 처음에 약관 동의때 선택했는데도 설정에서는 꺼져 있다.
– 스케쥴 검사 기능이 없다.

로또 번호 합이 어쩌구 하는 미신

로또 번호 생성기를 만들어 놨더니 아주 가끔 내 생성기를 개선하라는 요구가 들어온다.

역시 UI나 여러모로 개선의 여지가 있어서 고민하고 있기는 한데, 가끔 ‘로또 번호 합이 얼마만 표시하게 해라’ 식의 의견이 있다.
이건 미신이다. 몇몇 유명 블로거가 이 미신대로 프로그램까지 만들어서 더 퍼진 모양.

예를 들어 전체 조합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주사위 2개로 로또를 구현한다고 생각해 보자.
(1,1) 부터 (6,6)까지 조합이 생기고, 당신이 1회 게임해서 당첨될 확률은 36분의 1이다. 실제 로또 처럼 번호 순서를 무시한 조합도 맞는다고하면 18분의 1이다.

그런데 주사위값의 합을 보자

주사위 값의 합을 보면 7이 될 확률이 2가 될 확률보다 무려 6배나 높다!
그렇다면, 합이 7이 되도록 로또 번호를 찍으면 6배나 높은 확률이 될까? 그렇지 않다. (5,2)의 로또 번호를 예측해도 확률은 18분의 1이고, (1,1)의 로또 번호를 예측해도 18분의 1이다. 1회 게임의 당첨 확률은 무조건 18분의 1이다.

(여기서 당첨확률을 6배 높이는 방법은 있다. 6게임을 하는 것이다!)

우리가 맞춰야 하는 것은 값을 합한 것이 아니라, 개별 숫자이기 때문에 합의 확률을 생각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다시 원래의 로또를 생각해보자. 로또 번호 합이 120~170사이에 들어가게 뽑는다면 확률이 올라갈까? 주사위 경우랑 다르다고? 글쎄?

KT 선택약정을 확정기변하고나면 공기계가 아니다?

  1. 작년 6월, G2 2년할부와 약정이 끝났을 때 선택약정을 걸었음.
  2. 작년 10월에 샤오미 직구한 폰으로 KT직영대리점에 가서 기변함. KT홈페이지 기변내역에 해당폰은 해지상태로 뜸.
  3. 12월에 G2폰 남은걸 친구 줬음.
  4. 1월에 친구가 G2를 대리점에 가지고 갔더니, 확정기변해도 기존 G2폰에 할인이 걸려 있어서, 친구는 장기약정할인요금제을 쓸수 없다는 안내를 받음.
  5. KT플라자에 확인해 보니 샤오미폰으로 기변할때 대리점에서 해당부분을 체크해서 입력해야 하는데 실수했으며 “요금할인 지원금 대상단말기 변경”을 하면 된다고
  6. KT플라자는 오후6시에 끝나서 직장 퇴근시간상 갈 수가 없으니 KT직영 대리점을 감. 직영 대리점 2군데서 전부 “요금할인 지원금 대상단말기 변경”은 불가능하다고 답변 들음.
  7. KT플라자에서는 그럴리가 없다고…;;; 확실히 하기 위해 구형 공기계 lte폰을 가져가서 거기다 변경을 해넣고, 다시 샤오미폰으로 옮겨야 한다고 한다.
  8. 토요일에도 여는 강남 KT플라자에 가서 해결. 여기서는 단번에 이해하고 처리해 준다. 

    결론 : KT는 흔하게 하는 업무가 아니면 대리점들은 뻘짓만 한다. KT플라자 가라.

    사용중인 브라우저 확장기능

    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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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전만 해도 이것저것 많이 써봤는데, 요즘 별로 안쓰게 된 듯.

    커스터마이징 최강의 단모음 키보드, 커키 키보드

    숫자줄 위에 원하는 내용의 기호줄을 넣을 수 있고, 키 크기, 간격뿐 아니라 상하좌우 여백이나 기타 여러 수치를 조절이 가능하다.

    구글 플레이 링크.

    특장점
    – 개발자가 개량한 기본 단모음이나 (구글식) 단모음, 단모음 방식으로 작동하는 두벌식, 표준 두벌식을 선택해서 사용 가능한 키보드
    – 용량이 가볍고, 반응이 빠르다.
    – 특수문자 뿐 아니라 한자, 이모지나 Ctrl조합키, 방향키 입력 등이 무척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PC키보드에서 입력 가능한 걸 대부분 할 수 있다.
    –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폭이 최강, 거의 모든 간격, 여백 뿐 아니라, 상하단 키배열, 분리배열, 한손모드, 심지어 일부 키 위치로 변환 가능
    – 상단에 도돌 키보드처럼 예약 가능한 문자 기호바를 넣을 수 있고, 영문자판에 한글 표시를 해서 비밀번호 입력시 편하게 한다던지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기능

    단점 (2018년초 기준 2.04버전)
    – 단모음의 자음충돌 문제를 키 입력 시간차를 두는 방식으로 푸는데, 이게 다른 키보드에 익숙한 사람은 학습하기 좀 어렵다. 밀어서 쌍자음을 입력한다던지 하는 보조적인 방법들을 쓸 수 있기는 한데 그래도 사전으로 체크하는 기능이 아쉽긴 하다.
    – 테마 기능은 있는데, 테마를 만들 때는 앱에서 하나하나 색상값을 입력 해줘야 하는 식이고, 카페에서 사용자 테마를 코드 복붙해서 쓸 수 있다.

    결론은

    기존 단모음 키보드에 불편함을 느꼈다면 한번 써볼 만한 앱.
    마치 개발자가 개발자들끼리 필요한 기능만 모아서 커스터마이징 최대한 가능하게 만든 것 같은 거칠면서 기능적이고 가벼운 앱이다.
    세세하게 커스터마이징을 하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비추.

    ps. 커 키보드에서 커키 키보드로 이름이 바뀌었다.

    LG모바일 USB 6포트 멀티충전기 TCH-A956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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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가형 6포트 멀티 충전기. LG기기에 최적화되었다느니 뭐니 홍보문구가 있던데, 같은 기기를 SK등에서도 로고만 바꿔 판적 있기 때문에 개소리 되겠음. OEM공급 받은 듯.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배송비 무료로 팔길래 질렀다.

    제품 외관은 뭐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만원짜리 치고는 충분히 잘 만들었다. 모서리 부분 금속처리가 다칠정도는 아니지만 약간 거칠다.

    충전은 잘 되는데 퀄컴 퀵 차지는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10A를 각 포트에 분할하여 기기별로 적절한 전류를 보내는 식으로 사용한다고.

    다만 기기마다 충전속도 차이가 나는데, 예를 들어 내 ASUS 미모패드 8 LTE와 샤오미 홍미노트3프로는 거의 같은 4000mAh 용량 배터리인데 충전 속도가 다르다. 90%에서 100%로 가는 마지막 10%를 충전하는 속도가 각각 35분, 9분이 걸릴 정도로 차이가 크다.
    그렇다면 홍미노트3프로는 1시간반이면 충전이 가능하다는 소리인데… 거의 퀄컴 퀵 차지급 속도 아닌가? 아무래도 가능한 기기는 전류를 더 보내거나 하는 알고리즘이 있긴 한듯.

    그리고 4개이상의 기기를 연결하면 개당 전류를 떨어트린다는 이야기도 있다. 아마 최대 전류가 10A분이라서 그런 듯 하다.

    어째튼 잘 쓰고 있다. 책상에 하나 붙여 놓으면 든든하다.

    끝.

    샤오미 홍미노트3프로 사용기

    지난주 부터 홍미노트3프로를 받아서 기변하고, CM13 계열 롬을 설치해 사용중이다.  그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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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 20만원에 구매 가능. 사양에 비해 무척 싼 가격.

    외관
    – 가격에 비해 만듦새는 좋다. 결합부에 유격이 있다거나, 쥘 때 삐걱거리거나 하지 않음.
    – 앞면은 깔끔하니 예쁜 편, 뒷면은 재질은 좋은데 아이폰 짝퉁스럽고 유치하다. 옆면은 크롬의 싸구려틱.
    – 내구성이 별로라는 평이 인터넷에 많으니 케이스 필수
    – 화면 부분이 누르면 살짝 눌리는 편이다. 다른 플래그쉽처럼 단단한 유리 느낌이 아니라 조금 얇은 유리 느낌.

    소프트웨어
    – MIUI는 트러블이 꽤 많은 편이고, 애니메이션과 샤오미의 서비스가 맣이 깔려 있어 무겁다
    – 샤오미의 보안능력도 못 믿겠고
    – CM롬 정식 지원 기종이라는게 장점
    – 다만 부트로더 언락이 어려운 편이다. 미 계정을 만든다음 허가도 받아야 하고, 허가를 받고 나서도 언락 소프트웨어가 MIUI 무슨판이 깔려 있느냐에 따라 안되기도 하는 등….
    – CM롬도 아직 자잘한 버그가 있지만(지문인식이 잘 안된다거나) 전체적으로 만족스럽다. -> 홍미노트3프로에 지문인식 센서가 goodix와 fpc 두 가지가 있는데, fpc는 호환성과 성능이 더 좋고, goodix는 CM롬에서 잘 처리를 못 한다. 문제는 후반에 나온 기종은 대부분 goodix인 듯.

    통화음질
    – 구리다. 2010년도 HTC디자이어보다도 구리다. 목소리가 마치 솜으로 덮고 말하는 것 마냥 둔하게 들린다. 그냥 전화되는데 의의를.
    – 듀얼 USIM이 지원되는데, 국내에서도 듀얼 스탠바이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해 본 사람 존재.

    카메라
    – 화질은 3년전 LG G2수준. 주광은 그럭저럭인데 실내는 엉터리. 초점을 잡는 정확도는 더 떨어지는 듯 하다.
    – 한마디로 정말 별로.
    – 흰색과 노란색의 듀얼 플래시를 가지고 있는데, 사진의 색감에는 자연스러워 좋으나 조명으로서의 플래시를 사용할 때는 너무 노랗다
    – 전면 카메라도 그다지…

    통신속도
    – LTE가 다운로드 100Mbps 이하, 업로드 30Mbps이하로 나온다. 대체로 그보다 더 낮게 나온다. 최신 폰보다는 많이 느린 편.
    – 와이파이는 큰 문제 없는데
    – 와이파이로 ac타입이 아닌 더 낮은 와이파이를 연결하면 속도가 안나온다는 이야기가 있다. -> CM14계열 롬에서는 정상 속도 나옴
    – 와이파이가 끊어지면 바로 LTE로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몇초정도 인터넷이 아예 끊겼다가 3G나 HSPA+로 연결되고 그 다음 LTE로 연결되는 경향이 있다. LG G2의 경우는 아예 와이파이를 안 끊어먹으려고 약한 신호를 쥐고 있느라 몇초정도 인터넷이 안되는 문제가 있었는데 그게 그거랄까…. -> CM14계열 롬에서는 큰 불편 없을 정도로 개선됨

    퍼포먼스
    – 빠릿빠릿하며, CM롬을 깔면 느린것이 없을 지경. MIUI에서는 일부 기능에서 느리다.
    – CPU는 좋은데 저장소는 약간 느린 느낌. 큰 파일을 읽어올 때나 쓸 때 조금 더 걸린다.
    – 안투투 벤치마크는 79000점 정도 나온다
    – 발열은 평상시 별로 못 느꼈지만, 안투투 돌릴 때 3D그래픽이 나오니 순식간에 뜨거워졌다. 아마 게임을 할 때만 뜨거울 듯.
    – 3GB메모리 덕분에 웹브라우징이 쾌적하다.
    – 다른건 빠른데 부팅이 느린 편. 부팅 자주하는 것도 아니니 문제는 아니지만.

    배터리
    – CM13롬 기준으로 정말 오래 간다. 화면켜짐 9시간 이상 뽑을 수 있으며 하루 충분히 사용가능.
    – CM13롬 기준으로 대기전력은 1시간에 1%정도 소모(tasker, pebble스마트와치 사용 환경이니 이것만 아니면 2시간에 1%도 가능할듯)
    – 오래가는건 좋은데 퀵차지가 안된다. 한참을 충전함.
    – 커스텀 커널과 기타 설정으로 퀵차지가 가능하게 할 수는 있는 듯 한데, 온도가 미친듯이 올라가서 걱정될 수준이라고 한다.

    화면
    – 커서 주머니에서 걸리적 거린다는게 아쉽다.
    – 구라베젤 1밀리미터….
    – 큰 화면에 풀HD라서 아쉬워할 사람도 있겠지만 픽셀이 보이거나 하는 문제 없는 듯. VR쓸 것도 아니고.
    – 화질 양호. 색감 양호
    – 밝기도 상당히 밝은 편이다. LG G2보다 밝다(물론 G2는 2년이상 쓴 상태였지만)
    – 자동밝기가 꽤 정확한 편이다. LG의 자동밝기보다 1만배 낫다.

    미디어 음질
    – 이어폰 음질은 양호하다. 노이즈가 있다는 평도 있는데 잘 모르겠다.
    – 스피커는 그럭저럭이지만 찟어지는 소리없이 음량은 크다.
    – 스피커가 뒷면에 있는데 하단에 약간의 돌기가 있어서 스피커가 막히지 않게 되어 있다.
    – 이어폰잭 호환성이 안좋은 듯. LG폰에서는 문제없던 이어폰과 헤드폰을 꼽아도 잘 들리지 않거나, 잭 부분을 움직일 때 구글 음성 검색이 실행되거나 노이즈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기타
    – 알림용 LED가 있어 좋다. 저가폰엔 이게 없는 경우가 많다
    – 후면 지문인식은 인식은 잘 되지만, 이게 검지손가락 아니면 잘 닿기 힘든 위치이고, 책상에 놓아도 쓰기 어렵고. 케이스 씌우면 케이스 두께 때문에 접촉면적이 줄어들고. 넣을 데가 애매한건 알겠지만 실용성이 별로다.
    – 폰이 다소 크고 무겁다. 화면 크기와 배터리 생각하면 당연하지만…
    – USB충전 단자가 중심이 아니라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건 어색하다. 큰 문제는 아니지만.
    – 하드웨어 네비게이션 버튼이 있다는 점이 특이한데, 문제는 안드로이드 표준과 반대순서인 최근앱키, 홈키, 백키 배열이다. 커스텀롬 에서는 배열을 바꾸는 것이 가능하지만 겉에 표시된 아이콘과 달라지니 불편. 더 어이없는 것은 최근앱키가 아이콘은 메뉴키 아이콘으로 되어 있다.
    – 적외선 리모콘이 있는데 CM롬으로 지원 안되서 써보질 않았다. -> 서드파티 앱으로 정상 작동한다.
    – FM라디오는 주파수는 잘 잡는데 노이즈가 많은 편. 안테나 대신 이어폰 필수.
    – 진동이 약하다. LG G2의 진동도 충분치 못했는데, 그보다 절반도 안되는 느낌. 책상에 올려놓고 문자가 온 진동이 울려도 못 느끼는 경우도 있다.

    결론

    20만원짜리로는 아주 훌륭하지만, 저가형 티가 나긴 난다. 외형, 내구성, 카메라, 통화음질, 통신속도…
    그 외에는 사람들에게 거론되는 단점이 대부분 MIUI 관련 문제라서 CM롬을 깔아 쓸 수 있는 기술만 있다면 가성비가 무척 좋은 폰이다.

     

    ps. 배터리 부분은 좀더 써봐야 할것 같다.
    대기전력이 2시간에 1%도 안되게 소모되기도 하고, 정말 실행시킨것도 없는데 1시간에 4~5%씩 쓰기도 한다. 대부분 1시간에 1%이하이고 많이 쓰는 경우는 자주 있는 것은 아닌데 변화 폭이 크다.
    뭔가 최적화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
    Doze모드로 들어가게 하면야 밤새 1%도 안 닳게 할 수도 있지만, 항상 쓰기에는 어려운 방법이고.

     

    우분투 서버의 HTTP 헤더에서 서버 정보 숨기기

    /etc/apache2/conf-available/security.conf 에서 아래 설정으로 수정

    ServerTokens Prod
    ServerSignature Off

    /etc/php5/apache2/php.ini 에서 아래 설정으로 수정

    expose_php = Off
    

    아파치 재시작

    sudo service apache2 restart

    테스트

    curl -I draco.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