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 CS3 오작동 문제 해결

웹개발자이니 만큼 포토샵이 필요하기는 한데, 사용빈도가 높지는 않다. 그래서 최신버전은 웹디자이너에게 주고, 구버전인 CS3를 쓰고 있었다.

그런데 문제가 생긴게, 윈도우10 1주년 업데이트를 하고 나서, CS3가 오작동하기 시작한 것이다.

포토샵에서 뭔가 하다가 키보드를 한번 누르면(확대축소 반복하느라 alt키와 돋보기를 누른다던가) 그 다음부터 선택 도구나 마퀴 같은 흔히 쓰는 툴들이 작동하지 않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포토샵을 다시 설치해보고, 호환성 옵션도 만져보고, 별짓 다 했지만 소용없었다.

그러다가 키보드를 누른후에 문제가 생긴다는 것에 착안해서 키보드 관련 어플을 다 종료시켜 봤더니, 범인은 ‘시너지’였다.

시너지를 통해 리눅스 PC들과 키보드와 마우스를 공유해 쓰고 있었는데, 시너지 버전이 1년정도 예전버전이었다. 새 버전으로 업데이트 하니 해결. 버전업의 중요성이란.

Google 한국어 입력기 버전 1.5.0.126286397 사용기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google.android.inputmethod.korean&hl=ko

한달전 구글 키보드가 버전 5.0으로 올라가면서 구글 한국어 키보드도 같이 기능이 추가되었다.

  • Option to show key border, no more holo themes
  • One-handed mode
  • Long-press for hinted symbols can be toggled
  • Adjustable keyboard height in settings
  • New first-run experience
  • Opt-in and a setting for sharing snippets with Google to improve the keyboard for everyone
  • Long-press and drag to remove suggestions from suggestion bar
  • Gesture Typing:
    • Dynamic floating preview removed (preview in suggestion bar now)
    • Delete whole words by sliding left from delete key
    • Gesture cursor control by sliding left/right on space bar
  • Faster access to numpad and emoji

그래서 새로 써보고 정리하는 사용기이다.

장점

  • 단모음 지원
  • 가볍고 빠른 키 반응
  • 정확한 편인 제안어
  • 키의 보조 문자를 아래쪽으로 스와이프해서 바로 입력 가능
  • 제스쳐 입력 가능
  • 키 높이 조절
  • 키 감도와 누르고 있는 간격 조절 가능
  • 좌우 커서이동(화살표)은 스페이스바에서 제스쳐로 입력 가능
  • 테마 기능(여러 색상중 선택 가능하고, 키 테두리 표시 여부 선택 가능. 배경이미지 설정 가능)

단점

  • 천지인 배열이 불편하다는 평이 있다.
  • 좌우 분리 배열이 없다.
  • 한손 입력모드가 그렇게 작아지지 않는다. 조금 작아진다 느낌
  • 한손 입력모드가 정작 필요한 태블릿PC에서는 옵션 자체가 사라진다.
  • 탭이나 상하 화살표 입력이 불가능하다.
  • 태블렛과 폰용 레이아웃이 다른데(폰에서 키 크기를 최대로 하려고 의도한 듯), 특히 백스페이스와 엔터키 위치가 달라서 혼동스럽다
    폰용 키배열
    폰용 키배열

    태블릿용 키배열
    태블릿용 키배열

에버노트 무료 사용자, 2개 기기로 제한

evernote-logo-design-center

2010년부터 사용해왔던 에버노트가 오늘 유료 플랜 변경을 하면서, 무료 사용자의 기기제한도 2개로 걸기 시작했다.

나름 똑똑한거 같다.
아마 대다수의 가벼운 사용자들은 PC와 모바일해서 2대일것이다.
업무용으로 쓰는 사람들은 거기에 태블릿PC나 회사PC가 더해져서 2대가 넘어간다. 즉, 이번 변화는 업무용 사용자이면서 무료로만 쓰던 사람들에게 돈 걷으려는 계획인듯.

하지만 성공 여부는 모르겠다. 잘못했다간 원노트등 대기업의 서비스로 대거 분위기가 옮겨갈 수도 있다.

에버노트 유로 서비스는 연간 3만원 정도인데, 확실히 업무용으로 본격 쓴다면 아깝지 않을 돈이지만, 단순 개인 메모용이라면 아까울만한 돈이다. (게다가 원노트는 무료다)

무료만을 원한다면 댓수제한 지켜가며 그대로 쓰거나…옮겨가는 수밖에.
가볍게 쓰는데 댓수제한에 걸리는 사람들중 간단한 텍스트 위주인 경우 구글 킵, 긴 문장의 글만 쓰는 사람은 심플 노트로 가면 될듯.
첨부파일이 있거나, 업무용으로 쓰던 사람은 원노트나 구글 문서가 유이한 대체 서비스일 것이다.

원노트에는 이미 에버노트 저장파일을 불러오는 기능도 있더라.
https://www.onenote.com/import-evernote-to-onenote

ps.
일단 에버노트를 계속 쓰기로 했다.
회사일을 집에서 하는 경우는 몇 없고, 웹 접근은 아직 무제한이기 때문에, 회사 윈도우PC와 태블릿 이렇게 디바이스 두 개만 앱을 쓰면 큰 지장은 없다.
원노트에 컨버팅도 해봤는데, 원노트는 검색이나 글 읽는게 에버노트에 비해 조금 둔하다. 에버노트는 미리 다운받아 놓아 속도를 향상시키지만, 원노트는 그런 방식은 아닌 모양.
심플노트는 개인적인 메모용도로 쓰고 있는데, 가볍고 빠르지만 파일첨부가 안되서 업무용으로는 무리.
킵은 아무래도 노트라기 보단 포스트잇 대용에 가까운 디자인이고.

 

사용한 앱 몇 가지 기록

No Root Firewall

안드로이드 VPN기능을 응용해서 루팅없이 방화벽 기능을 구현한 앱. 대체로 만족스럽다. 백그라운드 데이터를 쓰거나 무단으로 개인정보를 노출할 앱을 최대한 차단할 수 있을 듯.
단점으로는 가끔 오류가 나며 네트워크 사용이 안되는 경우도 있고, 인터넷 속도도 약간 느려진다. 또한 배터리 소모도 10~15%정도 증가.

 

Gravity

전원 버튼을 사용하지 않고, 핸드폰을 들어올리는 동작을 인식해서 자동으로 화면을 켜고, 내려놓거나 주머니에 넣는 동작을 인식해서 화면을 끄는 앱.
편의성은 증가하나, 역시 배터리 소모가 문제.
그리고 사람의 움직임이라는 것이 정확하지 않다 보니 엉뚱하게 화면이 켜지거나, 잘 쓰고 있는데 화면이 꺼지는 등의 문제가 가끔 생긴다. 3배 편리해지고 2배 불편해지는 정도의 앱.

 

TSF Shell

3D 기반 런처. 꽤 미려한 애니메이션을 보여주고, 아이콘을 자유롭게 배치하고 기울이는 등, 재미있는 런처이다. 개성있는 런처라면 1위일 듯.
꽤 비산편인 유료앱인데다 처음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걸린다.
자잘한 버그가 많았는데, 그래도 몇 년간 많이 개선되었고, 편의성도 좋아졌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위젯이 다시 로딩되는 문제는 아직 있지만.
단점은 배터리 소모가 10%정도 늘어나고, 전용 위젯이 몇 개 없어서 3D장점이 조금 퇴색된다는 점.

 

Naked Browser

UI나 애니메이션, 부가기능 등 편의적인 기능을 죄다 제외해버린 경량 브라우저. 잠깐잠깐 링크를 열어보는 목적으로는 이보다 나은 웹브라우저 앱은 없다. 강추.

 

Simplenote

텍스트만 입력 가능한 메모 앱.
개인적으로 에버노트를 무척 좋아해 업무용으로 사용중이지만, 리눅스용 앱도 없고, 안드로이드 앱과, 윈도우앱, 웹이 완벽하게 동일한 문서 포매팅을 보여주지 않아서 불편해 하는 편이다.
구글 킵도 좋아하지만 PC용 전용 앱이 없고, 구글 문서는 간단한 메모용으로는 느리다.
그래서 사용하게 된 것이 심플노트.
이건 윈도우, 맥, 웹, iOS, 안드로이드 뿐 아니라 리눅스용 네이티브 앱도 있다. 텍스트만 처리하니 빠르고 가벼우며, 클라우드로 싱크되고, 공유기능이 있고, 히스토리로 언제든지 과거로 되돌릴 수 있다. 다크 테마도 있고.
딱 마음에 드는 정도만 있는 앱이다.
단점으로는 동기화 오류가 가끔 난다. 한쪽에서 쓴 글이 다른 플랫폼에서는 아직 예전버전으로 있다거나 하는 식. (저번주 버전업 후에는 나지 않는 것 보니 고친 듯.)

 

페블 타임 스틸용 밀레니즈 루프 밴드 구입/사용기

구입 URL

http://www.amazon.com/Magnetic-Milanese-Stainless-YESOO-Packaging/dp/B01A1FASE6?ie=UTF8&ref_=cm_sw_em_r_cawdotod_wQYhxbJBWYF2W_lm&tag=rnwap-20

  • 2016년 5월 2일  21.99달러 결제
  • 2016년 5월 6일 배대지 도착
  • 2016년 5월 7일  배대지 몰테일 배송비 9.82달러 결제
  • 2016년 5월 8일 한국으로 배송 시작
  • 2016년 5월 10일 통관 완료.한국내 배송시작
  • 2016년 5월 11일 수령

장점

  • 가볍다. 가죽보다는 조금 더 무겁지만, 금속제 중에는 가벼울 듯.
  • 고급지다
  • 작은 구멍들로 공기가 통해서 땀이 덜 찬다. 그래도 더우면 땀 난다.
  • 스테인레스라 물에 젖어도 상관없다. 그런데 젖은채로 말리는데 좀 걸리는데, 그동안 피부가 물에 분다…
  • 자석 고정식이라 단계가 없어서 최적의 길이로 손목에 감을 수 있다.

단점

  • 털 뽑힘. 내가 팔에는 털이 없는 줄 알았는데, 그래도 포유류임을 확인시켜 줌.
  • 머리카락도 뽑힘. 와이프 팔 베개 해주다 머리카락도 뽑음. (이거 내가 셀프 팔 베개해도 뽑으려나?)
  • 착용감은 가죽보다 조금 거칠다. 금속이나 자극에 알레르기가 있으면 못 쓸 듯.
  • 테이블이 철판으로 되어 있는 음식점에서는….왼손이 테이블에 붙어 버리는 마법을 경험할 수 있다. 시계가 다이어트를 돕습니다…

Ubuntu 16.04 Xenial Xerus 문제점

  • deb 파일을 이용해 설치하려고 하면 소프트웨어 UI가 오작동해서 설치 버튼이 눌리지 않음. -> 업데이트 예정인듯
  • 오랫동안 켜놓으면 일부 프로세스가 메모리를 너무 많이 사용한다. 메모리 관리상의 문제가 있는 듯. 대부분 UI관련 프로세스라 로그아웃후 로그인하면 해결됨.
  • 로그아웃을 눌러도 로그아웃이 안되고, 한번 더 로그아웃 버튼을 눌러줘야 작동하곤 한다.
  • 일부어플(텔레그램, 심플노트 등)에서 한글이 너무 흐릿하게 표현되어 읽기가 어렵다.

    –> 최근 우분투 업데이트 후 문제 해결됨.
  • 설치시 영문으로 선택했는데, 아무런 이유없이 한국어 언어팩이 설치되기도 한다. (장소로 서울을 선택해서?)
  • SSL버전의 문제인지, 에디트 플러스가 우분투 16.04서버로 SFTP접속을 못한다. “암호화 알고리듬 일치 안됨”이라는 요류를 낸다.(‘알고리듬’이라고 오타가 나 있음)
    파일질라는 정상 접속됨.
  • XPS13 9350에서 화면이 껌뻑거리는 문제가 있다. (우분투보다는 커널 버그로 추정됨) -> http://kernel.ubuntu.com/~kernel-ppa/mainline/v4.4.9-xenial/ 커널 설치로 해결

페블 타임 스틸, 가장 실용적인 스마트와치

페블은 2012년 킥스타터 펀딩에 성공하여 만들어진 스마트와치이다. 미국에 있는 페블 테크놀로지사에서 개발하고, 생산은 대만의 폭스링크에서 한다고 한다. 지금까지 페블 클래식, 페블 스틸, 페블 타임, 페블 타임 스틸, 페블 타임 라운드 이렇게 5세대 기종이 만들어졌고, 내가 산 건 4번째인 페블 타임 스틸이다.

페블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e페이퍼라고 부르는 디스플레이이다. 흔히 전자책 단말기에 쓰이는 e잉크와 같은 것으로 묘사하는데, 그것과는 메커니즘이 다르고 디지털 전자시계의 흑백 액정화면과 비슷하다. 백라이트 없이도 주변빛의 반사로 내용이 표시된다. 덕분에 페블은 다른 스마트와치와는 다르게 밝은 대낮에 가장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다. 어두울 때는 흔들거나 버튼을 눌러 백라이트를 켜고 보면 된다. 다른 스마트와치처럼 손을 들어올릴 때마다 백라이트가 켜져서 번쩍번쩍할 일은 없는 것이 소소한 장점. 대신 이 디스플레이는 144 × 168해상도에 64색상이라 미려하고 디테일한 와치페이스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크기도 1.26인치일 뿐이고 베젤이 엄청나게 두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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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디스플레이 덕분에 전력을 아주 적게 소모한다. 페블 타임 스틸의 스펙상 배터리 사용시간은 10일이나 된다. 매일 밤 충전해줘야 하는 스마트와치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배터리는 충전 권고가 나오는 20%에서 PC의 USB로 1시간 5분정도에 완충된다. 20분만 충전해도 이틀정도 사용할 수 있다. 완충하면 와치페이스를 무엇을 쓰느냐에 따라 배터리 소모가 다른데, 기능이 많고 애니메이션이 많으면 6일, 간단한 것을 쓰면 8일정도 사용 가능하다.

페블 타임 스틸의 또 다른 매력은 가격인데, 나는 이걸 200달러에 직구했다. 일반적인 스마트와치의 절반 이하 가격이다.

페블의 또 다른 특징은 터치스크린을 쓰지 않고 물리적인 버튼 4개를 사용한 것이다. 터치를 쓰지 않는 점에서 복잡한 앱 기능이나 직관적인 UI를 구현하지 못한다는 단점도 분명 있다. 하지만 물리 버튼에 익숙해지면 항상 그자리에 있는 일관된 인터페이스라 편리하다. 예전 디자이어 스마트폰을 쓸 때의 느낌과 유사하다. 가끔은 화면조차 안보고 버튼을 눌러 알림을 꺼버리거나 방해금지모드를 켜는 것도 물리적인 버튼이라 가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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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블 타임 스틸은 기본 가죽줄을 주는데, 착용감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그리 고급스러움은 없다. 사용한지 한달만에 너무 낡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표준 22mm 시계줄로 교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선택의 폭은 넓지만 어째튼 줄질이 필수라 할 수 있다.

페블은 기본적으로 한글을 지원하지는 않지만, 국내 개발자들에 의해 언어팩이 두 가지가 공개되어 있어 큰 불편은 없다. 지금까지 한글 문제로 불편을 겪은 적은 없다. 다만 언어팩은 용량상 1,2개 언어만 지원되기 때문에 알림에 여러 외국언어까지 자주 표시되는 사람은 글자가 깨져서 불편할지도.

페블의 헬스기능은 초기에는 문제가 많았지만, 최근에 업데이트를 통해 무척 정확해졌다. 수면시간과 발걸음 수를 꽤 정확하게 체크하는 편이다. 다만 심박계가 없어서 움직임만으로 측정을 하는데다, 업데이트 이후 배터리 소모가 좀더 많아져서 스펙상의 한번 충전으로 10일 사용은 불가능해졌다.

앱스토어에는 꽤 많은 와치페이스와 앱들이 있다. 숫적으로는 풍부하지만, 와치페이스는 디스플레이 한계상 정교한 것은 기대하기 어렵다. (그나마 예쁜건 좀 있다) 그리고 유료앱이 제한적이고 하드웨어적인 한계 때문인지 앱들의 기능이 거기서 거기인 느낌이다. 검색도 거의 이름만으로 검색되어 응용하기 어렵다. 이부분을 많이 개선해야 하겠지만 소규모 기업으로는 한계가 있는 듯 하다. 나야 tasker와의 연동기능이나 날씨 앱 정도만 있어도 만족하지만 말이다.

단점도 있지만 이 가격에 이 정도 스마트 와치면 가성비는 최고이다. 특히 오래가는 배터리와 야외에서도 잘 보이는 디스플레이는 실용적인 스마트와치가 어때야 하는지 보여준다. 최근 페블 회사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는데, 아무것도 없는데서 출발한 저력을 보여준 회사이니 만큼 잘 극복하길 바란다.

Dell XPS13 9350에 우분투 16.04 LTS Xenial Xerus 설치 기록

이전 우분투 버전은 XPS13에서 와이파이를 못 잡는다거나, 블루투스나 터치패드에 문제가 있는 등 설치에 난점이 많았지만, 16.04는 완벽지원 수준이다. 정말 쾌적하다.
부팅에 5초도 안걸리고, 하드웨어 문제도 없고, 터치패드의 두손가락 스크롤이나 키보드 백라이트, 화면밝기와 음량키 등이 전부 지원된다.
세손가락 이상 제스쳐는 지원 안되는거 같지만 그건 윈도우10의 기능이니 패스.

  1. Dell 서포트 페이지에서  바이오스 다운받아 업데이트.
    4월초에 업데이트 내역이 있는데 설치하면 바이오스가 1.00에서 1.33으로 대폭 버전업 됨.
    바이오스 업데이트 어플은 아답터로 전원연결을 하지 않으면 진행이 안됨.
  2. 윈도우10에서 ‘전원 관리 옵션 선택’ > ‘절전 모드 해제 시 암호 사용’ > ‘현재 사용할 수 없는 설정 변경’을 클릭 > ‘빠른 시작 켜기’를 해제
    안하면 리눅스에서 NTFS파티션을 접근할 때 The disk contains an unclean file system 오류가 나며 마운트가 안된다.
  3. 윈도우10에서 파티션을 줄여서 안쓰는 공간을 만든다. 최소 20기가. 30기가 권장.
  4. Rufus라는 윈도우용 부팅USB 만드는 유틸로 다운받은 우분투 이미지를 USB에 굽는다. 파티션 스킴은 GPT partition scheme for UEFI computers로 설정하고 파일시스템은 FAT32로.
    중간에 리눅스 부팅관련 파일 몇개 받는다고 영어로 경고 뜨는데, 놀라지말고 받으라고 해준다.
  5. 리부팅하여 첫화면에 F2를 눌러 BIOS로 들어가 세이프 부팅 옵션을 꺼주고, 부팅순서를 USB 최우선으로 잡는다.
    하드디스크 레이드 모드나 몇몇 옵션도 바꿔야 한다는 글이 인터넷에 있는데, 안해줘도 상관없었음. 16.04부터는 지원되서 괜찮은지도.
  6. USB꼽고 부팅하면 그 다음부터는 익숙한 우분투 설치이다.
  7. 파티션은 수동으로 잡아야 하며, 내 경우 2기가 스왑, 나머지 통채로 /로 마운트하는 ext4로 잡았다.
  8. 부트로더 설치 위치를 윈도우 부트 매니저가 있는 efi 파티션으로 변경하고 진행.

ps. 마지막 글자가 따라오는 버그가 없는 uim벼루를 한글입력기로 사용했는데, 기본설정인 fcitx의 경우 텔레그램 메신저에서 한글 입력이 된다. 그래서 일단 fcitx를 쓰기로…

ps. 화면이 껌뻑거리는 문제가 있다. 미세하게 0.1초정도 화면이 꺼졌다가 들어오는 식이라 얼핏 보면 모르는데 알고나면 무진장 신경 쓰인다. 간격은 자주 그러면 1분에 3,4번, 별로 안그럴땐 몇시간이고 증상이 없다.
이 문제는 우분투의 버그라기 보다는 커널 버그로 보이며, 다른 배포판 리눅스에서도 거론되고 있다. 커널 버전마다 증상의 빈도가 다르거나 증상이 없기도 하는 모양.
https://bugs.launchpad.net/ubuntu/+source/linux/+bug/1552304

https://bugs.launchpad.net/ubuntu/+source/linux/+bug/1565234

-> http://kernel.ubuntu.com/~kernel-ppa/mainline/v4.4.9-xenial/ 커널 설치 후 문제가 해결된 듯. 여러 시간동안 깜빡임이 없다.

ps. 부팅 도중에 사운드 카드를 잡는 과정인지, 스피커로 약하게 찌직거리는 노이즈가 나오는 문제가 있다. 실 사용상 문제는 없음.

Dell XPS13 9350 Signature Edition 직구 기록

  • 2016-03-14 : 미국 MS스토어에서 3.14 파이데이 기념 31.4% 할인 이벤트로 구입
  • 2016-03-16 : 미국 몰테일 배대지 도착
  • 2016-03-17 : 배대지 배송비 결제
  • 2016-03-18 : 항공운송 시작
  • 2016-03-20 : 국내 반입후 대기
  • 2016-03-21 : 관부가세 결제
  • 2016-03-22 : 택배 받음

비용

  • 가격 $685.31
  • 미국내 세금  $47.97
  • 배송비 $13.72
  • 관부가세 $83.21

총합 : $830.21

97만원 내외가 될듯. 국내 가격은 135만원 정도 하니 35~38만원 세이브.

ps. MS스토어가 빌링어드레스를 배대지로 입력했더니 튕기는 바람에, 이것저것 넣다가 미국내 세금있는 배대지 주소를 넣게 되었다.T_T
빌링어드레스만 저걸로 넣고, 배송주소는 델라웨어로 할걸. 별도로 할수 있다는걸 미처 생각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