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에서는 어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모질라의 업데이트 서버가 아니라 우분투 서버에서 가져오다보니 몇일씩 느리군요.
늦게 업데이트 되는게 버그 문제면에서는 나을수 있습니다만, 보안 업데이트라면 조금 문제가 있을지도.
일상을 기록하는 블로그
우분투에서는 어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모질라의 업데이트 서버가 아니라 우분투 서버에서 가져오다보니 몇일씩 느리군요.
늦게 업데이트 되는게 버그 문제면에서는 나을수 있습니다만, 보안 업데이트라면 조금 문제가 있을지도.
삼성디지털이미징….그러니까 삼성테크윈에서 분사해 나온 ‘디카 전문회사’입니다. 여기에서 NX시리즈라는 디카를 발표했습니다.
이 카메라 특징이, DSLR에서 미러와 펜타프리즘 구조를 제거하고, 이미지 센서에서 -> LCD 혹은 -> EVF(전자식 뷰파인더)로 이미지를 보내서 그걸 보고 사진을 찍는 방식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짓을 하면 카메라의 내부구조가 단순해지고, 카메라의 크기와 생산단가가 대폭 감소하며, 렌즈와 이미지센서간의 거리가 줄어 화질을 개선할 여지가 생깁니다. 구조가 단순해지니 레인지 파인더형 같은 SLR외의 형태로 다양한 응용제품도 만들수 있지요.
하지만 미러와 뷰파인더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DSLR이라고 부를수 없게 됩니다. 삼성에서는 하이브리드 방식이라고 부르기로 했나 봅니다. 하긴 일반 디카의 방식과 DSLR방식의 혼합이라고 할 수도 있죠.
물론 삼성이 처음 생각해낸 아이디어는 아닙니다. 올림푸스가 발표한 ‘마이크로 포서드’규격도 이것과 같은 아이디어인데, NX시리즈가 다른 점은 마이크로 포서드보다 큰 APS-C 규격의 이미지 센서…즉 일반적인 DSLR처럼 큰 이미지 센서를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장점만 있냐 하면, 그런것도 아닙니다. 일단 이론적으로 렌즈와 이미지센서의 거리가 줄어들었으므로, 기존의 DSLR에 사용하던 렌즈와 호환성 문제가 발생합니다. 저런 카메라에서 기존의 다양한 렌즈를 쓸수 없다는 것은 실용성을 잃는것과 같지요. 렌즈 거리만 확보하면 되므로 아마도 아답터 같은것을 이용해 기존 렌즈를 사용할 수 있게 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아답터나 끼워 쓸거면 생산단가를 줄인다는 장점외에는 뭔가 삽질을 한듯한 인상을 지울 수 없게 됩니다.
어째튼 삼성이 2005년에 ‘연내 개발’한다면서 큰소리 친 ‘자체개발 DSLR’이 드디어 나왔네요. 삼성이 하면 뭐가 다를지 기대를 해줍시다. -_-
OS X의 Dock은 역할만으로는 MS윈도의 작업표시줄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편의성과 예쁜 모습으로 인해 윈도 유저에게나 리눅스 유저에게나 모두 흉내내고 싶은 프로그램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비슷한 프로그램이 몇가지씩 생겼죠.
리눅스 유저들도 avant-window-navigator(AWN) 나 Kiba Dock, Cairo Dock 등을 많이 씁니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들이 생각보다 완성도가 높진 않습니다. 특히 Compiz-Fusion이 필요해서 사양도 높고, 그래픽도 자주 깨지죠.
Wbar는 별로 알려지지 않은 독 프로그램인데, Compiz-Fusion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래픽카드의 가속기능을 활용할수는 없겠지만, 컴피즈를 못쓰는 저사양 유저들에게 알맞습니다. 장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2009년 3월기준.)
※ 텍스트큐브 1.7.7 이상에서는 EAS와 같이 사용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그 이전 버전을 사용하시는 분들만 참고해주세요.
그동안 Draco Anti-Spam 플러그인과 EAS (텍스트큐브 기본 스팸방지 플러그인)을 같이 사용하면, Draco 플러그인의 트랙백 처리 기능이 죽어버리는 문제가 있었습니다.(이 문제는 Megawave님이 리포팅해주셨습니다) 저는 아무리 제 플러그인 소스코드를 살펴봐도 이유를 알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TNF포럼에서 안준환님이 알려주셔서 원인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제 플러그인의 트랙백 기능이 죽어버리는 문제는 EAS의 버그였습니다. EAS가 자신의 앞에 작동한 안티스팸 플러그인의 판단을 “댓글”은 처리해주면서 “트랙백”의 경우는 무시해버렸던 것입니다. 하지만 알고보면 EAS와 제 플러그인을 포함한 많은 스팸 처리 플러그인이 “자신보다 앞에 처리된 다른 스팸플러그인의 판단을 무시하는”버그가 있었습니다.
그럼 왜 제 Draco Anti-Spam 플러그인은 고장나고, 영어 중환자 플러그인(English Trackback Patient)은 잘 되었냐? 텍스트큐브의 플러그인중 같은 이벤트를 공유하는 것들은 알파벳 순서로 작동하기 때문에, Draco -> EAS -> English Trackback Patient 순서로 작동되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대신 영어중환자 플러그인도 EAS와 같이 사용하면 EAS의 트랙백 판단기능을 무시해버렸죠 -_-; 그래서 예전에 제가 EAS와 영어 중환자를 같이 사용할때, 영어가 아닌 외국어 스팸이면 EAS가 막지 못하고 대량의 트랙백 공격을 당한것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지금 올라와 있는 대부분의 스팸 방지 플러그인이 수정되어야 할거 같습니다. 제 Draco 플러그인도 곧 수정된 0.5버전을 발표할 것입니다.(D보다 앞에오는 스팸방지 플러그인이 공식적으로 없기 때문에, 그다지 의미가 없는 수정이지만..)
EAS의 경우는 75번째 줄의
return EAS_Call(2, $mother[‘site’], $mother[‘title’], $mother[‘url’], $mother[‘excerpt’]);
를 다음과 같이 수정합니다.
return $target && EAS_Call(2, $mother[‘site’], $mother[‘title’], $mother[‘url’], $mother[‘excerpt’]);
EAS Plus등의 EAS계열 플러그인들도 비슷한 해당부분을 고치면 됩니다.
오리지널 영어 중환자 플러그인은 영어로된 트랙백을 받아들이지 않는 텍스트큐브의 플러그인입니다. 이 플러그인은 Draco Anti-Spam 플러그인의 기초가 되기도 했습니다.
Draco에 의해 개조된 영어 중환자 플러그인은 한글이 없는 트랙백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중국어/유럽어 스팸이나 내용이 공백인 스팸을 더 방어할수 있게 됩니다.
또한 영어 중환자 플러그인이 받아들이는 $target함수에 대한 올바른 처리를 하여, 중환자 플러그인보다 먼저 처리되는 스팸 플러그인이 거부를 한 트랙백의 경우 역시 받아들이지 않게 바꾸었습니다.
오픈소스의 프로그램에서 아이디어나 소스코드를 얻어 발전을 하게되면, 원래의 프로그램에 다시 기여를 하는게 도리라고 생각해서 개조버전을 공개합니다. 원작자나 주소는 바꾸지 않았으나, 주요기능이 바뀌었기 때문에 문제점은 제 블로그에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주의 : 이 플러그인은 외국인 블로거가 트랙백을 걸곤 하는 블로그에서는 그 외국인에게 불편함을 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유니코드가 아닌 완성형 코드로 트랙백을 보내는 일부 블로거의 트랙백도 한글로 판단하지 못하고 차단될 수 있습니다.
데스노트에서 L이 죽자, 컴퓨터를 사용 안하면 자동으로 메시지가 보내지도록 되어있던것 기억 나시나요? ^^;
Draco Delay 는 블로그 사용자가 로그인할때마다 예약된 글의 예약시간을 지정된 시간만큼 더 늦춰주는 플러그인입니다.
일이 있어 접속을 못한 날에 알아서 공개될 글을 써두거나, 부재중의 메시지를 글로 만들어 이 플러그인으로 설정해두면, 사용자가 접속했을 경우 자동으로 공개를 늦춰주고, 접속이 없을 경우에 공개되게 됩니다.
자세한 설명은 http://sites.google.com/site/draco-textcube-plugins/draco-delay
다운로드
– 버전 1.01 : 글번호를 지정하지 않으면 예약글이 미뤄지지 않는 문제 수정
ps.
Draco Delay 는 이름이 이상하지만, 그냥 플러그인 이름들이 A,B,C로 시작하는건 만들었길래 붙인거니 넘어가시기 바랍니다. 🙂 그리고 이 플러그인은 설치형 텍스트큐브용 플러그인입니다. (티스토리에 쓰는 방법 없냐는 질문은 제발 하지마세요….한 20번은 들은거 같네..;;)
sudo apg-get update 명령어로 저장소를 업데이트 하면 편하긴 한데,
W: GPG error : http://ppa.launchpad.net intrepid Release: 다음 서명들은 공개키가 없기 때문에 인증할 수 없습니다: NO_PUBKEY FD9DDDFFDD186C6FF
이런 인증서 에러가 나면 GUI상에서만 인증키 입력을 해오던 사람은 난감…
이럴때
gpg –keyserver keyserver.ubuntu.com –recv FD9DDDFFDD186C6FF
gpg –export –armor FD9DDDFFDD186C6FF | sudo apt-key add –
이런식으로 밑줄에 해당하는 키 이름을 넣어서 키 서버에서 가져오면 간단히 OK싸인이 떨어지니 참고.
참고 : Introducing the Karmic Koala, our mascot for Ubuntu 9.10
Announcing the Karmic Koala Ubuntu Developer Summit
그동안 킬러 코모도니 뭐니 별의별 이야기가 많았습니다만, 결국 Karmic Koala 로 발표되었습니다. Karmic는 흰두교의 Karma(카르마)나 불교의 숙명같은 단어라는 군요. 결국 ‘숙명의 코알라’????
……. 이미지가 아주…..안 떠오르는 군요. 코알라가 무슨 숙명이…
마크 셔틀워스의 발표에 의하면, 서버 버전은 클라우드 컴퓨팅에, 데스크탑 버전은 부팅기능 혁신에 중점할 듯 합니다. 물론 넷북에 대한 지원도 더 강화할 듯 하군요.
ps. 별명이 코믹 코알라가 되면 곤란..
여친이 “단게 땡겨”라는 명령에 의해 동네 마트에서 사게 된 마켓오 브라우니.
고작 20g 짜리 7개가 들어간게 4200원이라는 압박! 3개 들어간건 2700원이던가….
더욱 놀라운것은 그 20g짜리가 100킬로칼로리의 열량을 가지고 있다는 것.
게다가 포장에 원가가 천원은 넘게 들었을것 같이 고급스럽다. 사방 팔방에 인공합성물이나 쇼트닝, 마가린등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웰빙을 강조한 문구들이 보인다. 겉포장 내부에는 7개의 브라우니가 각각 투톤의 비닐 포장이 되어 있고, 뭔가 고급스러운 레시피 카드도 하나 들어 있다.
맛은 그야말로 순수한 초콜렛으로 덩어리를 만든 듯한 느낌이다. 겉보기엔 과자나 빵종류가 아닌 초콜렛 덩어리처럼 보이지만 무척 부드럽다. 엄청나게 달면서도 기분 나쁜 달달한 뒷맛이 없고 깔끔하다. 중독성 120%. 한개 먹고 자제할 수 있다는 환상은 버려라.
비싸지만 않으면 얼마든지 사먹고 싶지만, 한입짜리 양밖에 안되는게 100킬로칼로리라니 비싼게 다행일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