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시 폰트캐시관련 오류.

우분투를 설치한 다음 업데이트를 하면, 폰트들의 이름이 나오면서 의존성 오류가 나거나, 접근 시간이 안맞는다는 둥 여러 에러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우분투의 업데이트 서버인, 한국 우분투 서버가 비정상적인 상태여서 발생하는 문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결법
1. 우분투 최초 설치시 나는 에러는 인터넷을 연결하지 않고 설치하면 예방됩니다.
2. 업데이트시 나는 에러는 터미널에서 sudo gedit /etc/apt/sources.list 하거나, 시냅틱 관리자의 저장소 설정에서 kr.archive.ubuntu.com라고되어 있는것을 다른서버로 바꾸어 줍니다.
3. 이미 에러가 난 경우는 고쳐주어야 다음 업데이트나 설치시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터미널에서 fc-cache 를 하면 에러가 나는 디렉토리들이 리스팅 되는데, sudo touch [디렉토리명] 을 입력해서 한번씩 건드려주면 접근시간이 갱신되서 에러가 나지 않습니다.

ps. 최근 랜덤여신님의 건의로 한국 미러링이 다른 서버로 포워딩 되었다는 정보가 있으니 더 이상 문제가 안생길지도…

우유에 밥말아 먹기.

어렸을 때, 나는 우유를 무척이나 좋아했다. 거기에 부모님에게 물려 받은 “밥맛없으면 국물에 말아먹기”라는 충청도 식성을 물려받아, 나는 곧잘 우유에 밥을 말아먹었다.
밥그릇에 우유를 붓고, 맛소금을 조금 쳐서 먹으면, 그 고소함과 달콤함이 정말 최고였다. 나는 초등학생때 곧잘 이렇게 밥을 먹었고, 고등학생때까지 종종 이렇게 밥을 먹었다.

그런데 이런 추억을 다른 사람에게 말하면, 무슨 멍멍이나 벌레를 잡아먹은 사람을 보듯이 혐오스럽게 대하는 것이었다 -_-; 그게 무슨 이상한 맛이냐는 둥, 특이하다는 둥, 괴상한 식성이라는 둥, 느끼할것 같다는 둥, 기타등등.

그런데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나와 같은 식성을 가졌던 사람도 많고, 한국낙농우협회 홈페이지의 요리법에는 더 특이한 요리법도 있다.

게다가 요즘에는 요구르트에 밥까지 말아서 판다.

그런데 왜 우유에다 밥말아 먹은 사람만 이상하게 보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