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한국어 입력기 버전 1.5.0.126286397 사용기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google.android.inputmethod.korean&hl=ko

한달전 구글 키보드가 버전 5.0으로 올라가면서 구글 한국어 키보드도 같이 기능이 추가되었다.

  • Option to show key border, no more holo themes
  • One-handed mode
  • Long-press for hinted symbols can be toggled
  • Adjustable keyboard height in settings
  • New first-run experience
  • Opt-in and a setting for sharing snippets with Google to improve the keyboard for everyone
  • Long-press and drag to remove suggestions from suggestion bar
  • Gesture Typing:
    • Dynamic floating preview removed (preview in suggestion bar now)
    • Delete whole words by sliding left from delete key
    • Gesture cursor control by sliding left/right on space bar
  • Faster access to numpad and emoji

그래서 새로 써보고 정리하는 사용기이다.

장점

  • 단모음 지원
  • 가볍고 빠른 키 반응
  • 정확한 편인 제안어
  • 키의 보조 문자를 아래쪽으로 스와이프해서 바로 입력 가능
  • 제스쳐 입력 가능
  • 키 높이 조절
  • 키 감도와 누르고 있는 간격 조절 가능
  • 좌우 커서이동(화살표)은 스페이스바에서 제스쳐로 입력 가능
  • 테마 기능(여러 색상중 선택 가능하고, 키 테두리 표시 여부 선택 가능. 배경이미지 설정 가능)

단점

  • 천지인 배열이 불편하다는 평이 있다.
  • 좌우 분리 배열이 없다.
  • 한손 입력모드가 그렇게 작아지지 않는다. 조금 작아진다 느낌
  • 한손 입력모드가 정작 필요한 태블릿PC에서는 옵션 자체가 사라진다.
  • 탭이나 상하 화살표 입력이 불가능하다.
  • 태블렛과 폰용 레이아웃이 다른데(폰에서 키 크기를 최대로 하려고 의도한 듯), 특히 백스페이스와 엔터키 위치가 달라서 혼동스럽다
    폰용 키배열
    폰용 키배열

    태블릿용 키배열
    태블릿용 키배열

알키보드를 써야겠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estsoft.android.keyboard

도돌키보드의 대체로 ‘알키보드’를 쓰기로 결정.

내 키보드 앱의 요구사항은 최대한 많은 커스터마이징, 단모음 지원, 가로화면시 좌우분리, 방향키 지원, 스킨이 진저브레드나 프로요의 추억을 되살리지 않을 것, 기타 큰 문제가 없을 것 등인데…(도돌키보드의 상단 커스터마이징바가 가장 그립지만 그건 도돌외에 없으니 포기)

처음 알키보드를 썼을 때는 다이나믹 키보드와 큰 차이도 안나고 이스트소프트의 것이라는 안좋은 이미지가 있어서 안썼다.
다시 써보니 일단 다이나믹 키보드 기반이라 기본기는 좋고, 스킨도 몇개 안되지만 깔끔하고, 인터넷등의 아무런 권한도 요구하지 않는 점이 좋은 듯하다. 가로 키보드에 좌우분리가 되고, 앱도 가볍고.
상용구에서 날짜와 시간 입력 기능도 원했던 것인데 편한듯.
단점으로 탭을 입력하려면 숫자키보드 변환을 길게 눌러서 계산기용 숫자키로 전환해야 하는데 불편하다. 탭 입력 안되는 것보단 낫겠지….
이모지나 기타 외국어를 지원 안하는것도 단점이지만 나는 안써서 문제없다.

알키보드 최종 업데이트는 1년전인걸로 보아서 더이상 기능 추가는 안해줄 듯. 댓글에 답변은 열심히 다는걸 보면, 신형OS호환성 문제정도는 발생하면 고처줄지도 모르겠다.

ps. 문제1. 키보드를 누를때 입력되는 글자를 잠시 팝업으로 보여주는 기능 옵션이 있는데, 타블렛에서 실행하면 그 기능이 없다.

ps. 문제2. 도스박스 터보 앱에서, 숫자, 방향키, 골뱅이 같은 몇몇 글자만 입력된다. 영문 입력도 안된다.

도돌키보드와 궁여지책 수익모델

얼마전 키보드 팝업 광고라는 신기원(?)을 열어 비난을 받고 철회한 도돌 키보드 앱이 이번엔 빠른충전화면이라는 일종의 잠금화면 기능을 추가했다. 핸드폰 충전시 잠금화면이 표시되고 하단에 광고가 보여지는 방식이다. (옵션 기본값이 이 잠금화면을 보도록 켜저 있고, 일부 사용자는 옵션 해제가 안되는 버그가 있어서 또 욕먹었다)

키보드 앱에 잠금화면 기능이라니 뭔가 안어울린다. 도돌 키보드는 왜 그리 어색한 기능까지 넣어서 광고를 표시하려 하는가?

일단 앱으로 수익을 추구하는건 당연하고 옳은 일이다. 수익이 나지 않으면 인력을 투여하기 어려워지고, 인력을 투여 못하면 업데이트가 안된다. 업데이트가 안되는 앱은 망한다.

다만 도돌키보드는 최근 이모지를 넣은 것 외에는 전부 광고추가 기능만 업데이트 했을 정도로 광고에만 목을 메고 있다. 보통 키보드 앱은 키보드 스킨을 팔아 수익을 내는데, 도돌의 경우는 광고에만 신경을 쓴다.

그 이유는 일단 도돌 키보드의 전신인 Q2키보드가 ‘Smart Keyboard PRO’에서 컨셉을 많이 가져왔고, 스킨 방식도 가져왔기 때문이다. 스킨파일이 완전히 호환되는 것은 아니지만, 규격은 같다. 덕분에 스마트 키보드처럼 많은 언어와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하고도 스킨을 바꿀 수 있지만, 반대로 색상과 테두리 옵션 몇가지 빼고는 크게 바꾸기가 힘들다. 즉 예쁘거나 멋있는 스킨을 만들어 팔아먹기 어렵다.

image
만든다고 만들어봤는데 이런 정도다...

그래서 나올만한 디자인은 이미 다 나왔거나, 팔아먹을만큼 고수준의 스킨 디자인이 힘들고, 아니면 대대적인 스킨 기능 업데이트를 해야하는 상황인 것이다. 결국 스킨 수익 모델은 바로는 힘드니 광고를 밀어 붙이고 있는 것이 현재 도돌 키보드의 상황으로 추측된다.

아마도 앱의 수익모델은 초기에 컨셉을 잡을 때부터 기획을 해야 유리한 것 아닐까 싶다…물론 쉬운건 아니지만.

안드로이드 키보드 간략 사용기

개인적인 안드로이드 키보드 앱들 간략한 사용 기록.
최근 버전을 쓴게 아닌 경우도 있으니 감안하길.

  • Smart Keyboard PRO – 2010년~2011년까지 사용
    안드로이드 키보드가 몇 없던 시절. 한글을 제대로 지원하던 외국 앱. 다국어 지원은 당시로서는 최강이었다. 단모음 지원도 단모음의 원조인 구글키보드 다음으로 빨랐던걸로 기억.
    사용자의 미세한 터치 어긋남에 의한 오타를 학습해서 처리하고 백스페이스로 자소단위 삭제가 되는 등, 편리한 기능이 많았지만, 키 반응이 조금씩 느려서 답답했다. 하긴 뭐 그땐 스마트폰 사양도 딸렸으니. 그외에 단점으로 자동수정기능이 오작동해서 엉뚱하게 단어가 지워지거나 엉뚱한 단어가 쳐지거나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게 어떤 앱에서는 안그러고 어떤 앱에서는 그러고 오락가락한다.
    최근에 업데이트를 잘 안하다가 다시 시작한 걸로 암
  • 구글 한글 키보드
    한글 키보드의 한줄기 구원과도 같은 단모음을 내려주신 키보드. 키보드로의 기능이 훌륭한 것은 아니지만 딱 필요한 것만 있은 느낌. 구글 검색의 추천 알고리즘을 쓰는지 몰라도 추천단어가 무척 정확하다. 한국어 음성인식 입력도 이 키보드가 먼저 시작해서 대중화 시켰다.
    최근 매터리얼 디자인을 입히고 스와이프도 지원하는 등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 반츄 키보드 4.1.4
    한때 ‘진리’라는 소리를 듣던 최고의 키보드. 개발자가 지인 쓰라고 만든거라고 해서, 플레이 스토어에 등록되어 있지 않고 업데이트도 없어서 APK로 돌아다닌다.
    단모음을 비롯한 다양한 키배열과 필요한 기능이 다 있는…올라운드 플레이어이면서 반응도 빠른 최고의 키보드 중 하나. 약간의 버그와 추후 개선이 없다는 것이 흠.
  • 딩굴 한글 키보드 2.1
    누른 다음 밀어서 자소를 만드는 방식의 키보드. 이런 방식은 학습이 오래걸리고, 손가락이 피곤하지만 익숙해지면 타수가 비약적으로 증가한다. (대신 다른 키보드로 되돌아가지 못한다…)
    나는 이런 방식은 아무래도 피곤하더라.게다가 기간별 유료라서 매기간 돈을 결제해야 하는 듯.
    아무튼 한참 잘 사용함
  • 도돌(Q2) 키보드
    현재까지 가장 오래 사용중인 키보드. 원래 LG Q2 사용자가 개발했던는지 물리적인 키보드를 잘 지원한다고 한다. 지금은 도돌 시리즈에 편입.
    이 키보드의 특징은 최대 많은 키 배열, 다국어, 커스터마이징. 자신이 원하는 입력키들을 상단에 배열할 수 있고, 좌우분리나 키 크기 변화등 커스터마이징 폭이 넓다. 테마도 작업하기 편하다. 그리고 키를 눌렀을 때 반응속도도 빠른 편이다.
    방향키나 괄호, 슬래시, 탭 등을 배열할 수 있어서 개발자들이 쓰기도 좋다.
    단점으로는 단모음의 자음 연속치기 자동교정이 완전하지 않고, 스와이프등 최신 기능 수용이 부족하다. 습관적인 오타에 대한 대책도 없고, 단어 제시도 만족스럽지 않은 편.
  • 다이나믹 키보드
    갑자기 나타난 루키. 기본기도 탄탄하고 사람들이 자주 쓰는 키를 가변적으로 키워서 오타를 예방하는 방식을 쓴다. 알시리즈에서 내놓은 알 키보드에도 OEM으로 공급된듯. 딱히 도돌키보드에 비해 큰 장점은 없어서 도돌로 되돌아 갔는데, 추후 기능이 추가되었는지는 모르겠다.
  • SwiftKey
    해외 걸작 키보드. 다국어지원과 스와이프, 화면상에 분리해서 원하는 위치에 놓고 쓸수 있는 키보드이다. 처음엔 유료였다가 부분유료화.(무료인데 스킨등을 유료로 판다) 단점은 한국어의 경우 두벌식만 지원하고 단모음을 지원 안하며, 조금 덩치가 크다.
  • Swype Keyboard
    스타트렉 키보드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던 외국 키보드. 이름처럼 스와이프가 주력기능인데, 한글 스와이프도 자연스럽게 되는 것으로 평이 좋다. 다만 단모음은 없음.
  • 큐키
    최근에 나온 키보드. 제스쳐 동작을 이용해 커서가 지나가버린 부분의 오타를 수정할 수 있는 특허기술을 탑재했다. 또한 커스터마이징도 폭 넓은 편이다. 다단계(?) 추천시스템으로 사람들을 모으고 유료버전 라이센스 키를 나눠주는 방식으로 확장중.
    단점으로는 내가 써본 초기 버전은 키 반응이 둔했다. 나중에 고쳐졌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서 오타가 오히려 많이 나기에 버림.
  • 모아키
    딩굴키보드처럼 키를 누르고 움직여 자소를 만드는 방식의 키보드. 사실 이게 원조에 가깝다. 역시 이런 방식 때문에 학습은 어렵지만, 일단 익숙해지면 400타도 친다고 한다. 특성상 한손으로도 고속 타이핑이 가능하다고 한다.
    삼성 계열 핸드폰에서 시작한 키보드여서 삼성 제품 위주로 지원되는 경향이 있다.
    내 경우 LG G2를 늦게 지원했고(아직 G3는 지원 안한다는 말도 있다), 넥서스7 2012는 지원을 아예 안해서 포기.(심지어 타블렛용 버전에서도 G2만 지원하고 넥7은 안된다…) 이런식으로 기기별로 되고 안되고 하는 문제가 많은데, 어떤 분은 최고의 한글 키보드라 칭했고, 이 키보드가 지원되는 기종으로 핸드폰을 고른다는 분도 있더라.
  • 돈키호테 키보드
    드림위즈에서 나온 키보드인데, 예전의 다이나믹 키보드와 거의 비슷하다. 알키보드처럼 다이나믹 키보드의 OEM공급이 아닐까 의심스러움.
  • 알키보드
    알시리즈의 이스트소프트의 키보드. 다이나믹 키보드의 OEM공급으로 거의 같은 키보드였지만, 나름 개선이 이루어져서 스킨도 몇가지 없지만 예쁜편이고, PC키보드를 통해 네트워크 입력을 받는 기능을 넣는 등 쓸만하다. 아무런 앱 권한 요구도 하지 않는 등 괜찮은 점이 있다. 한글 입력방식은 꽤 다양하게 지원하지만 한국어와 영어만 지원.

구글 지도 7의 지도 다운로드 기능

(이 방법이 버전업되면서 한국에선 막힌것 같습니다)

오늘 구글 지도(구글 맵) 버전이 7.0으로 업데이트 되면서, 구글 나우의 인터페이스와 비슷해졌다. 구글의 기본 인터페이스가 구글 나우가 기준이 되는 듯.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google.android.apps.maps

인터페이스가 좋아지긴 했지만, 평소에 사용했던 오프라인 기능이 사라졌다. 하지만 이 기능은 숨겨져 있다. 다음과 같이 사용하면 된다.

  1. 축소/확대로 다운로드를 원하는 지도 영역만큼 화면에 표시시킨다
  2. 상단의 검색창에 ok maps 라고 입력한다
  3. 검색창에 ‘지도 미리 로드 중’ 이라면서 100%가 나오면 끝.

map7

OK Maps 라니! 구글 지도에서 구글 글래스의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4×1 크기로 날씨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Aix Weather Widget

Screenshot_2013-01-28-23-20-51

 

Aix Weather Widget은 위젯만 있는 날씨 앱입니다. 크기도 4×1 한가지만 있습니다.

하지만 이 작은 위젯에 앞으로의 24시간의 온도변화, 날씨, 강수량, 현재의 정확한 온도, 기압, 상대습도를 표시합니다.

그리고 이 위젯은 그래프의 배경부터 선의 하나하나 까지 원하는 색상과 투명도로 설정이 가능해서 자신의 폰에 어울리게 할수 있습니다.

단점은 날씨 정보의 소스가 Norwegian Meteorological Institute, National Weather Service 두 군데인데, 우리나라 지역은 노르웨이 기상청에서 받게 됩니다. 아무래도 멀리 있는 자료이다보니 정확도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몇달 간 써본 결과 크게 틀린적은 없지만…기온이 2,3도 오차가 난다거나, 비가 안오는데 1mm정도 온다고 표시되어 있거나 그런 경우는 있네요 -_-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net.veierland.aix (무료버전)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net.veierland.aixd (기부버전)

3G에서도 잘되는 무료 영상 통화 앱 ‘시드’

시드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weclay.brandy&feature=nav_result&hl=ko

저와 마눌님이 전면 카메라가 달린 스마트폰을 쓰면서, 몇가지 영상 통화 앱을 시도해봤는데, 잘 안되더군요. 음성이 끊기거나, 영상이 끊기거나, 품질이 별로이거나…등등.

그러던 중에 이찬진님이 여러 정보를 모으고 실험을 해보시고 소개해주신 덕분에 ‘시드’라는 앱을 알게 되었습니다. 해보니 3G에서도 대체로 고품질로 영상통화가 가능했습니다.

국내에서 만든 앱이며, 안드로이드와 iOS 둘다 있습니다. 무료이고, 가입절차도 필요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이통사와의 문제는…개발자 본인이 차단을 회피할수 있음을 공언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SKT와 KT에 사용상 문제는 없습니다.

주요기능
– IP기반 무료 영상/음성전화 지원
– WI-FI 또는 3G* 환경에서의 연결
– 가입 절차가 전혀 필요 없는 간단한 사용
– 멀티 플랫폼 연결 지원
– 전화 중 상태 변경 (영상전화 <-> 음성전화)
– 영상전화 중 사진 같이 보기 기능
– 저수준 네트워크에서의 안정적인 통화연결 지원
– 다중 화상/음성 통화 기능 지원**

 

TweetDeck이 아닌 TweakDeck 소개

TweetDeck은 가장 많이 사용되는 트위터 클라이언트였다. 한때는 트위터 사이트보다 더 사용자가 많다고 이야기 될 지경이었다. 그리고 2010년 안드로이드가 급속한 성장을 하자, 안드로이드용 트윗덱을 개발한다. 2010년 8월에 베타버전이 나오고, 2011년 초에 정식 버전이 나왔다. Draco의 TweetDeck 안드로이드 정식버전 사용기.

그런데 변수가 생겼다. 2011년 5월, 트위터사가 TweetDeck을 4천만달러에 인수해 버렸다. 그리고 TweetDeck은 이것 저것 새로운 기능을 실험하더니, 갑자기 기능이 훨씬 부족한 HTML5버전과 윈도우 바이너리 버전을 발표하고 이전 버전의 업데이트를 중단하기 시작했다. 안드로이드용 TweetDeck도 2011년 9월로 업데이트가 중단 되었다. 아직 버그가 꽤 남아 있고, 새로운 안드로이드 기기에 대한 호환성 문제도 남아 있는 상태였다.

트위터는 TweetDeck을 죽이려고 인수한 것일까? 서드파티 클라이언트가 너무 활성화 되서 트위터 자체의 광고 효과가 떨어진다는 분석이 나온 뒤로 전격 인수된 TweetDeck….

어째튼 안드로이드용 TweetDeck이 아쉬웠던지 갑자기 ‘짝퉁(?)’이 등장했다! 이름하여 TweakDeck.

tweadeck

TweakDeck은 오리지널 TweakDeck의 소스를 사용한 것인지 완전히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오리지널에 있던 버그들도 많이 고쳐서 상당히 안정적으로 작동된다.

screenshot-1329483979986

TweakDeck 안드로이드 마켓

TweakDeck 소개 페이지

구글 지도 5.7 (안드로이드) 지도 다운로드 기능

업데이트 : 구글 지도 버전 7의 다운로드 기능은 여기로

안드로이드용 구글 지도가 5.7로 업데이트 되면서 새로운 기능이 생겼다. 미리 지도 데이터를 다운로드 했다가 사용하는 기능이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인터넷이 느리거나 안되더라도 구글 지도를 사용할 수 있다. (내가 작년 말에 신혼 여행 갈 때, 이 기능이 되었으면 좋았을 것을!)

screenshot_85

우선 구글 지도에서 메뉴 버튼을 눌러 실험실을 선택하면, ‘지도 영역 다운로드’ 기능을 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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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를 할 지도의 중심점을 터치해 그대로 꾸욱 누르고 있으면, 그 지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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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아래의 ‘지도 영역 다운로드’를 선택하면 다운로드가 시작된다. 다운로드 되는 영역은 중심점을 기준으로 가로세로 16km이다. (왜 하필 16km이냐면, 미쿡에서 만든 어플이라 10마일을 기준으로 다운로드 하기 때문이다) 약 10MB내외의 데이터를 다운로드 하며, 네트워크 속도에 따라 걸리는 시간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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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가 완료되면 다운로드 된 지도 데이터의 영역이 사각형으로 표시된다. 16km짜리 정사각형이면 거대도시인 서울도 대부분이 들어간다. 실제 사용해보면 무선랜과 구글 지도를 사용할 때보다 더 빠르게 지도 내용이 표시되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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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에서 메뉴 버튼을 눌러, ‘캐시 설정’ – ‘다운로드한 지도 영역’을 선택하면, 다운로드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다. 한 개 뿐 아니라 여러 영역을 다운로드해서 사용 할 수 있다.

평상시에는 거주 지역과 자주 이동하는 지역을 다운로드하고, 여행 갈 때도 해당 지역을 미리 다운로드 해두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기능이다.

디자이어 커스텀 롬 기본 어플 삭제하기

디자이어는 다양한 기능과 편의성을 포함한 Sense UI 를 가지고 있지만, 그로 인해 무겁다. 그래서 루팅한 유저가 커스텀롬에서 어플들을 지우고 사용하면 여러 장점이 생길 수 있다.

개인적으로 177MB 정도인 Leedroid 3.0.x 대 롬을 다이어트 시켜 145MB 대로 만들어 사용 중이다. 이로 인한 장점은

  • 부팅 시간이 많이 짧아진다.
  • RAM 사용량이 다소 줄어들고 디자이어의 작동이 미세하게 가벼워진다.
  • 시스템 롬이 여유가 생긴다. 만약 커스텀롬에 수동으로 apk 파일을 설치해 사용하려면 공간이 필요하다.
  • 위젯 추가나 공유하기를 할 때 사용하지 않은 메뉴가 사라져 편리해진다.

 

어플 삭제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참고 : http://www.askabouthugo.com/mobile-technology/how-to-remove-unused-android-apps-from-custom-rom/

  1. 커스텀 롬을 다운로드 한다.
  2. auto-sign 툴을 다운로드 한다. http://www.askabouthugo.com/hugodownloadAuto-sign+tool
  3. atuo-sign 툴을 압축을 풀고, .bat 파일이 있는 곳에다 커스텀롬 zip파일을 복사한다.
    그리고 커스텀롬 파일을 update.zip 으로 이름을 바꾼다.
  4. 커스텀롬을 WinRAR이나 7zip등 안정성이 확실한 압축 프로그램으로 연다.
  5. 필요없는 어플을 지운다.
    /data/app 폴더와  /system/app 폴더의 apk파일만 지운다.
    지울 파일은 아래 참조
  6. 지우고 나서는 압축 프로그램 창을 닫고, sign.bat 파일을 더블클릭한다.
    update_signed.zip 파일이 생성되고, 아무키나 누르라는 메시지가 나오면 완료.
    update_signed.zip 파일을 커스텀롬 올리듯이 올리면 된다.

 

내가 지운 파일은 다음과 같다. 지울 파일은 중요한 것인지 확인 후에 지워야 한다. 잘못 지우면 핵심 기능이 작동 안할 수 있고, 혹은 부팅이 안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Mms.apk 파일을 지우면 MMS 문자 송수신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비슷한 이름이 파일이 많으니 주의할 것.

  • AppSharing.apk
  • CarHomeGoogle.apk
  • com.htc.FMRadioWidget.apk
  • com.htc.FriendStreamWidget.apk
  • com.htc.MusicWidget.apk
  • com.htc.NewsReaderWidget.apk
  • com.htc.PlurkWidget.apk
  • com.htc.rosiewidgets.battery.apk
  • com.htc.StockWidget.apk
  • com.htc.TwitterWidget.apk
  • DCSStock.apk
  • facebook 글자가 들어간 어플
  • Flickr.apk
  • FriendStream.apk
  • GenieWidget.apk
  • HtcBookmarkWidget.apk
  • HtcCalculatorWidget.apk
  • htccontactwidgets.apk
  • HtcFacebook.apk
  • HtcFootprints.apk
  • HtcFootprintsWidget.apk
  • htcmailwidgets.apk
  • htcmsgwidgets.apk
  • HtcPhotoWidget.apk
  • HtcPlurk.apk
  • HtcRingtoneTrimmer.apk
  • HtcRingtoneWidget.apk
  • HtcSyncwidget.apk
  • HtcTwitter.apk
  • MagicSmokeWallpapers.apk
  • Mail.apk
  • NewsReader.apk
  • Quickoffice.apk
  • Stock.apk
  • Street.apk
  • teeter.apk
  • VoiceDialer.apk

센스 UI의 일반 메일, SNS 기능들, 플릭커, 자주 안쓰는 위젯과 주식 기능들을 삭제했다.

 

더 엄격하게 지워 볼 생각도 있으나, 소심해서 아직은 이 정도에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