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2 간단 사용기

지난 주 대란 때 LG G2로 바꿨다. 아직 한창 재미있게 사용중인데, 느끼는 점을 잊지 않기 위해 생각 날 때마다 글을 갱신 중.

  • 전체적인 디자인은 역시 옵티머스G보다는 별로. 갤럭시 느낌의 라운드가 들어가고, 광택 플라스틱이 많이 사용되서 전체적으로 싸구려 같다. 앞면은 화이트가 좀더 예쁜데, 뒷면은 화이트가 싸구려 느낌이 강해서, 그나마 나은 블랙 구입.
  • 베젤이 많이 줄어서 5.2인치라고 해도 크게 불편한 정도는 아니다. 옵티머스G보다 조금 커졌다. 하지만 역시 호주머니에 넣고 앉거나 한손 조작하기엔 버겁다. 베젤이 얇아서 실수로 인한 터치도 간혹 발생.
  • 디스플레이는 무척 만족스럽다. 밝고 선명하다. 그런데 약간 오줌액정 당첨인듯.
  • 유리와 디스플레이의 사이간격이 무척 얇은 느낌. AMOLED에서 느꼈던 밀착감이 LCD로 구현되어 있는 감동.
  • 유리와 뒷면이 옵티머스G보다는 지문이 덜 묻는 점에서는 마음에 든다. 하지만 좀 미끄러워서 위태위태.
  • LG로고가 하단으로 옮겨가서, 옵티머스G를 쓰던 버릇 때문에 무심코 거꾸로 들어올린다 -_- 곧 적응 되겠지
  • 폰의 처리능력은 말로 뭐라 할 필요가 없이 충분하다.
  • 배터리가 오래간다. 체감상 옵티머스G의 두배에 가깝다(게다가 배터리가 2개니까 총 4배?) 특히 대기시간이 길다. 100%충전후 8시간동안 방치해도 99% 상태로 있다.
  • 옵티머스G는 PC에 꼽은 USB선으로 충전시에 무척 오래걸렸는데, G2는 나름 괜찮게 퍼센트가 올라간다. 한마디로 낮은 전류로 잘 충전됨.
  • KT의 기본 설치앱이 정말 많다. 루팅외엔 답이 없다. 특히 Wifi 관리 앱과 올레마켓이 짜증.
    멀티태스킹 하단에도 올레앱들 4개가 항시 보이게 되어 있다. Xposed 모듈인 Xposed G2 로 추모마크와 함께 없애는 것이 가능하다.
  • SKT도 마찬가지지만 이통사 Wifi 에 무조건 접속하려는 경향이 있어서 불편하다. wifi 관리도 잘 못해서 인터넷이 안되는데 계속 붙었다 떨어졌다 하니…
  • 화면을 자동밝기로 했을 때, 최저 밝기가 너무 어둡다는 느낌이 있다. 밤에 잘 안보인다. 간혹 밝은 곳에서도 밝기가 올라가는 것이 늦다.
  • 노크코드는 부정확하다. Z형태로 설정해놨는데 N형태나 ㄷ형태로 눌러도 열리곤 한다. 노크온은 잘되는데, 간혹 호주머니 안에서 켜진다. 옷감 너머의 피부를 인식한듯. 간혹 Deep Sleep 상태인지 오랫만에 누르면 노크온이 인식 안될 때가 있는데, 두세번이면 다 인식한다. 큰 불편은 아니었다.
  • 뒷면 버튼들은 좀 위치가 부적절하다. 손이 잘 안간다. 노크온을 쓰니 별로 쓸일은 없지만.
  • 통화볼륨이나 스피커볼륨이 큰편이다. 무척 마음에 드는 중. 물론 음질은 훌륭하다 할 수 없고, 최대 볼륨에서는 찟어진다. 그래서 빈소년합창단의 노래가 벨소리로 사용되는데 아름다운 노래지만 최대 볼륨으로 들으면 안좋다.
  • 그에 비해서 진동의 힘은 옵티머스G와 비슷. 그다지 강하지 않다
  • 알림용 LED불빛이 무척 밝다. 알림이 왔다는 것을 인식하긴 좋은데, 밤에는 눈부시다.
  • 무음 빛 차단 모드라고 밤에 조용히 하는 기능이 있다. 아이폰 것 카피.
  • 이어폰 구멍과 스피커가 하단에 있다. 좋다.
  • 카메라 화질은 이정도면 찍을 맛 날듯 하다. 다른 폰들과 직접 비교해보진 못했지만, 합격. 디테일을 뭉게버리는 점은 좀 아쉽지만.
  • 쿼드비츠2 이어폰은 좀더 완성도가 좋아졌다. 무난함이 더 보강된듯.
  • 램은 실질적으로 1.8GB이며, 저장소는 실질적으로 24.12GB이지만 뭐…이정도면 양호.
  • 충전 거치대는 기능적으로는 훌륭하지만 부피가 좀 큰 편이다. 게다가 안에 먼지가 들어가면 청소하기 힘들듯.
  • DMB 는 잘 되지만, 안테나가 너무 얇아서 어디 사람 많은데서 쓰기 두려울 듯 하다. 접을 때도 조심조심…
  • Q리모트 기능은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별로. 적외선 발사 부분이 작아서 그런지 인식률이 좋지 못하다. 일반 리모콘은 기계방향으로 대충 누르면 인식하지만, Q리모트는 정확히 조준사격을 해야 하는 느낌. 그래도 아쉬울 땐 쓸만하다.
  • Q보이스의 인식 능력은 양호하지만, Q보이스의 발음이나 LG TTS의 발음은 아직 개선할 필요가 많아 보인다. 삼성에 비해서 더 많이 기계적이다. G3는 어떨지 궁금하네.
  • 문자가 오면 화면이 켜지게 되어 있는데, 이걸 끌 수가 없다. 수면중이나 프리젠테이션 중에 문자가 오면 곤란
  • 하단 소프트키는 이미 익숙해서 큰 문제는 없지만, 키보드 입력시 가끔 눌려서 빠져나간다던지, 게임중에 눌린다던지 하는 단점은 분명히 있다.
  • 벤치마크의 경우 안투투는 약 32000점, 쿼드런트는 약 20000점 전후로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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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폰에서 데이터를 복구가 힘들게 초기화하는 방법

안드로이드에는 기본적인 초기화 기능이 있는데, 데이터 복원 기술로 복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팔거나 남에게 줄때 불안할 수 있다.

그럴때는 설정-보안-저장소 암호화를 한 다음 초기화를 하면 된다고 한다
초기화 과정에서 암호화를 풀지 않기 때문에, 일종의 secure erase의 역할을 한다.

주의해야 할 점은 1.암호화에 거의 한시간 내외로 걸리며, 작업시 폰에서 전원 연결을 요구한다. 2. 암호화에 입력하는 PIN을 무작위 대입방법으로 복원을 시도하면 시간은 많이 걸리겠지만 복원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단순히 개인정보를 얻으려고 그짓까진 안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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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아이디만 알면 누군가의 아이디를 못쓰게 만들 수 있다?

아는 사람이 다음 한메일을 이용중 당한 일이라고 한다.

누군가 자신의 아이디에 반복적인 로그인 시도를 해서 아이디가 정지되었단다. 즉, 상대방이 아이디는 알고 비밀번호를 모른채로 이것저것 넣어본 것.

그럴 경우 다음이 할일은 해당 불법 접근자만 차단하거나 반복적인 로그인 시도를 지연시켜야 할것이다. 하지만 다음이 처리한 것은 아이디 사용 영구 차단. -_- 고객이 아이디를 못쓰는 피해를 막기 위해서 못쓰게 하는 방법이라니!

게다가 아이디를 다시 사용하려면 주민등록증이나 등초본이라도 떼어서 제출해야 한다. 요즘 시대에 이게 무슨 뻘짓인가?

screenshot-mail google com 2014-05-26 10-10-55

이런 알고리즘을 이용하면, 내가 미워하는 사람의 다음 ID를 알면, 그 사람의 ID를 못쓰게 만들어 버릴 수 있다. 본인 증명이 처리 될 때까지.

다음, 시대에 맞게 좀 바꿔라. 불법적인 접근이 늘어나면 그 패턴만 차단하면 된다. 본인 확인도 핸드폰 확인이나 보조 이메일등 다른 방법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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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옵티머스G 킷캣 업데이트 간단 후기

5월 20일에 옵티머스G의 킷캣 업데이트가 있었다.(SKT와 KT기준)
출시한지 20개월이 지났는데 업데이트를 지원해주다니, 예전의 LG가 아니다.
게다가 킷캣 버전의 완성도가 높은 편이라 사용자들의 평이 좋다.

  • 업데이트시 다운받는 용량이 600MB 정도.
  • 업데이트 적용에도 꽤 오래 걸리는 편. 약 40분.
  • 상당히 반응속도가 쾌적하고 안정적.
  • 메모리 사용량은 비슷하게 1GB정도 사용중.
  • 상단바가 킷캣에 대응해서 흑백/반투명으로 바뀜
  • Q슬라이드를 끌 수 있고, G2 UI디자인이 일부 적용되는 등, UI가 정리됨.
  • Q보이스가 버전업. 끝말잇기등을 지원함.
  • 배터리 정보가 사용예상시간이 표시됨.
  • ART 런타임, 노크온 등은 지원 안함.
  • 기본 앱들 상당수가 사용안함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변경됨.
  • 배터리 사용시간이 꽤 늘어났다. 에코모드 사용시 기존의 2배 가까이 사용시간이 늘어나고, 크게 느려지지도 않는다.
  • 작업 관리자에 몇가지 기능이 사라지고 메모리 정리 기능만 남음.
  • 앱 업데이트 관리 기능이 통합됨.
  • WiFi 관리자가 이통사 WiFi관리자와 2중으로 되어 있던것이 기본으로 단일화 됨.
  • 음질이 미세하게 좋아진 느낌이 드는데, 좀더 써봐야 확실할듯.

 

개인적으로 불편한 점은 다음과 같다. 그런데 대부분 킷캣 이전에도 순정롬에서는 그랬던 것이라.

  • SKT라는 추노마크가 상태바에 떠 있음.
  • SKT의 T wifi 에 무조건 연결하려고 하며, 삭제도 불가능. 검색제외목록에 넣어도 연결된다. 문제는 T wifi가 지하철에서는 상태가 대부분 안좋아서 인터넷이 느리거나 안된다.
  • 순정 런처를 사용하지 않으면, 시계와 달력등 상당수 기본 위젯을 사용하지 못한다.
  • tasker의 몇몇 기능이 정상 작동을 안한다. 화면 밝기라던가…
  • 화면 자동 밝기가 변화폭이 너무 크다. 몇초만에 몇배로 밝아졌다 어두워졌다.
  • LG의 TTS는 말투가 너무 부자연스럽다. 삼성것에 비해 한참 뒤져 있는 듯.
  • LTE속도가 좀 느려진 느낌이 드는데, 아직 확실치는 않다.

ps. 구라 배터리 퍼센트?
배터리 퍼센트 표시에 좀 사기성이 있다.
100%에서 20분 이상 써야 99%로 떨어지며, 19%에서 다시 20분을 써야 18%로 떨어진다. 배터리가 오래가는 것으로 인식하게 만들려는 장치인듯 보인다.
하지만 배터리가 향상된것도 사실이긴 하다. 전에는 중간에 충전하지 않으면 적당히 써도 퇴근까지 버티기 힘들었는데, 업데이트 후엔 사용량이 늘었음에도 퇴근까지 배터리가 버틴다. 한두번 느낀 것이 아니니 확실히 배터리 시간은 향상되긴 했다. (난 어두운게 싫어서 자동밝기를 쓰지 않고 80%고정으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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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7 AS 후기. 사람 낚는 에이수스

이래저래 자잘한 통증으로 병원을 간 김에 넥서스7도 병원에 보내주기로 결정했다.

1. 넥서스7은 전원버튼이 가끔 안눌리는 증상.
2. 용산에 있는 ASUS 서비스 센터에 전화해서 넥서스7버튼 수리가 되냐고 물었더니 된다길래 찾아감.
3. 수리 기사가 버튼수리는 기판채로 갈아야 해서 돈이 많이 든다고 약을 팜. 물론 헛소리. 간단히 케이블 타입 버튼만 교체하면 되는 구조.
4. 대기인원이 많아서 2시간이 걸린다길래 이마트로 이동.
5. 20분만에 다 됐다고 전화옴. #$%&!!
6. 되 돌아 갔더니 부품이 없다며 테이프를 붙여 증상을 완화했단다. 부품이 없으면 처음에 전화했을 때 말하던가.
7. 기사분이 만약 부품을 교체했으면 3만원이나 나온다며, 고객을 배려해서 다행이라는 듯이 말함 ㅋㅋㅋ

결론: 완전 사람 낚는 에이수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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