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타겟 (Shooter, 2007)

슈터poster1

시원시원한 영화다. 자신을 대통령 살해 미수범으로 함정에 빠트리고, 인간으로써 못할짓을 하는 권력자를 총과 실력 하나로 거침없이 죽여버리는 슈퍼 군인. 요즘 영화에 나왔던 주인공들은 현실적으로 보이도록(?) 약해지거나, 한참 당하기만 하거나, 잔머리만 쓰는 세상이었기 때문에 이런 호쾌한 영화가 재미있는지도 모르겠다.

한편으로는 잭 니콜슨(?) 눈매를 닮아가는 마크 월버그와 폭삭 늙어버린 리셀웨폰의 소심경찰 대니 글로버의 모습이 안타깝기도 했다. 케이트 마라는 어디서 봤나 했더니 CSI랑 24에서 봤군. FBI 비서역인 여배우도 할로우맨에서 강인한 여성으로 나왔고, 상원의원과 법무부 장관도… 이래저래 어디서 한번씩 본 배우들이 많이 나오는 영화였다.

법무부 장관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생각해보니 그자가 가장 위험인물이다. 겉으로는 융통성없이 법만 지키는 척 하면서 결국엔 서부시대가 그립다는 언급으로 주인공에게 악당들을 총으로 심판하도록 부추킨다.

그런데 왜 한국어 제목이 더블타겟이지? -_-a

IMDB www.imdb.com/title/tt0822854/

Official Site www.shootermovie.com/

글쓴이 : Draco (https://drac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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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Responses

  1. little 댓글:

    정말 시원한 느낌이 와 닿는 영화입니다.^^
    ….역사가 깊은 멋진 블러그네요. 방문, 고맙습니다~

  2. 썬샤인 댓글:

    오우 이영화 잼있어보이네요~
    슈터라.. 스나이퍼인가요^^;?

  3. Zet 댓글:

    진짜 재미있게 본 영화! 근래에 본 영화중 가장 재미있게 봤어요!

    • Draco 댓글:

      네 저도 무척 재미있게 봤습니다. 헐리우드 영화 답지 않게 유머나 사랑타령으로 이야기를 끊지 않고 스피디하게 진행하는게 주인공 성향과 딱 맞아 떨어지고, 그래서 영화가 참 시원시원하죠.

  1. 2007년 6월 29일 금요일

    더블 타겟 포토 감독 안톤 후쿠아 개봉일 2007,미국 별점 2007년 6월 29일 본 나의 2,633편째 영화다.원래 사람들은 영웅을 좋아한다. 이 영화의 주인공도 One Man Hero다.같은 스나이퍼에 One Man Hero 영화라도 웨슬리 스나입스 주연의 <저격자>가 마치 콜린 파렐의 <폰 부스>나 덴젤 워싱턴의 <존 큐>와 비슷하다고 한다면이 영화는 덴젤 워싱턴의 <맨츄리안 캔디데이트>와 비슷하다고..

  2. 2010년 10월 19일 화요일

    […] 더블타겟에서 나왔던 케이트 마라가 잠깐 등장 하더군요. 글쓴이 : Draco (http://draco.pe.kr) 이 저작물은 CCL 저작자표시 2.0에 따라 원작자를 표시할 경우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