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 클래식때의 사진을 위해 Random Photo Viewer 개조

Random Photo Viewer 플러그인을 설치했으나, 두가지 문제점을 발견했다.

1. 비공개나 예약 공개로 설정된 사진도 보여진다. 이것은 mySQL 쿼리에 and visibility != 1 를 넣어줌으로써 해결했다.

2. 태터 클래식때 업로드했다가 마이그래이션한 사진은 Attach 디렉토리도 틀리고 DB에 있지 않아서 보여지지 않았다. 이 부분은 예전 Attach 디렉토리와 그 하부 디렉토리를 전부 검색하고 예전 DB를 검색하는 코드를 추가해서 해결했다.

그래서 현재 클래식때의 사진 2장과 최근 사진 2장을 보여주도록 개조 완료.

개조 완료한건 좋은데….나중에 태터툴스 1.1 나오면 어쩌지…;; 또 개조해야하나..;;

구글 어스로 본 북한 핵실험 장소


구글어스상에서 특별히 해상도가 좋게 찍힌 장소는 아니다. 아마 미국 정보부쪽에서는 1m단위로 찍어놨겠지만…

방사능이 누출되었다 해도 일단 서울이나 남한에 직접 영향을 미칠 위치는 아니지만 일본이나 동해에는 영향이 나타날수 있겠다.

세틀러2 (The Settlers II, 1997)



섭시티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게임의 후속인 건설&전략 게임. 아무것도 없는 섬에서 나무를 베고, 광산을 캐고, 밀을 베어 나중에는 군사들을 일으켜 적을 몰아내는 게임입니다.

독특한 점은 수십가지에 이르는 물건들(도구, 무기, 자원, 식량등)을 하나하나 일꾼들이 날라야 하고, 그 길과 저장소를 만들어줘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건물들의 공간배치와 동선을 잘 만들어야 하죠. 물건을 나르거나 건물을 뚝딱뚝딱 지어 올리는 일꾼과 군사들의 4등신 모습이 아주 귀엽습니다. 당시 그래픽으로는 독특하게 지형이 3D로 표현되어 있었고, 그 지형에 따라 건설할수 있는 여부가 상당히 제약을 받았습니다.

매력적인 게임이지만, 한번 게임을 하려면 3,4시간이 걸리기에 마음 단단히 먹어야 하는 게임이었죠. 여러 단점을 개량했지만 본래의 아기자기함을 잃었다고 평가 받은 세틀러3,4와 세틀러 시리즈로 인정 못받을 정도로 달라진 세틀러 5의 후속 작품이 있습니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지금, 세틀러2 10주년 기념으로 나온 게임이 있습니다.
The Settlers II – 10th Anniversary



10년만에 나와서 그래픽과 인터페이스는 일취월장했습니다만, 유닛과 건물 디자인, 게임 방식, 사운드 등 모든 요소가 세틀러2와 동일합니다. (심지어 물건이 많아지면 병목현상과 바보들이 되는 일꾼들 AI까지 동일…;;) 세틀러2 골드 에디션에 나왔던 붉은 지역까지 나오더군요.

추억을 살려주는 게임 리메이크라니….그것도 이것저것 화려하게 개량하기 보단 그래픽과 인터페이스만 개선. 정말 대단한 게임 회사입니다.

마비노기, 1년 9개월간의 점검

2005년 1월 26일날 부터 거부되던 BC카드 결제가 2006년 10월 29일 다시 가능해진다라…

“그 동안 점검 중이었던…”이라는 군요. -_-;

수수료 때문에 막아놨던거 아니고?

가문의 부활 : 가문의 영광III


검사 며느리 들이는 바람에 조폭패밀리에서 손 씻은 백호파는 가문에 전해 내려오던 손맛을 이용해 김치업계에서 “엄니손 김치”로 대성공을 거둔다. 한편 전편에 감옥갔던 공형진이 출소하고 머리굴려 “엄니손 김치”를 무너트리고, 그 음모를 분쇄하기 위해 김원희와 가족들이 나서는데….

연예인들의 개인기와 억지웃음, 어설픈 회상장면과 액션….;;; 30분이면 끝날 이야기를 질질 끌기 위해 개인기-회상장면 우려먹기. 마지막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공형진과 신현준의 대결은 성룡이라면 영화 중간에 한컷 보여줄 액션수준에 불과….그저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꽁트 한편 보는 듯한 영화다. 한 두어번 웃어주면 성공이다 싶다.

총평 : 다음 명절에 TV에서 방송하면 봐라.

ps. 김수미씨 오른쪽 귀 상처는 뭘까나… 귀걸이 끼다 다치셨나.

메신저에게 바라는 기능

최근 메신저의 전쟁이 다시 시작된 듯한 느낌이다. 구글 토크도 파일전송이나 지난대화 보기 기능등을 보강해서 다시 나왔고, MSN도 더 화려해진 새 버전을 준비중이고. 팬시적인 기능을 잘 살렸던 야후 메신저도 MSN과 연계기능을 계획중이고, 네이트온이야 맨날 업데이트하고, 전화 음질로 유명한 스카이프도 대 인기다.

최근 메신저는 각종 게임과 날씨와 주식정보등 대쉬보드 스러운 주변기능을 강화하고 있고, 메신저 고유기능은 지난 대화 보기 정도 외에는 별로 개선이 없다. 그러나 나에겐 정말로 필요한 기능이 있다.

그것은…

“이놈이 누군지 메모 좀 하자” 기능이다.

다른 사람에게 공개는 하지 않고, 나만이 A라는 사람을 기록하기 위한 메모기능. 이 사람은 어디서 알게 된 누구라던가, 말을 놓기로 했다거나, 언제 무언가를 하기로 약속을 했다거나.

이런 기능이 없으니, 별로 대화를 안하던 사람이 메시지를 보내면, 이게 누구였더라? 말을 놓아도 되나? 하는 고민이 생긴다. 메신저를 여러가지 쓰고, 그 메신저도 수십명의 사람들이 등록 되다보면 그룹설정만으로는 한계에 부딛친다.

나만 워낙 사람을 기억 못해서 그런것인가 -_-;

떡줄 미국은 생각도 않는데….

미국은 말이지…

우리가 주한 미군 철수시키라고 해도 안한다. 말은 원하지 않으면 뺀다고는 하지만, 그건 괜히 옆구리 찌른거다. 우리나라가 좋은거 딱 한가지, 지정학적 위치밖에 없다. 군대는 좋은 위치에 박아놓는게 최고다. 괜히 벌벌 떨면서 미국에게 잘못보이면 주한미군 뺄까봐 뭐 바치거나, 준다고 까지 하는 작통권 안받으려고 하지 좀 말자.

미국은 말이지…

우리가 무슨 생각을 하던지 간에, 한반도에 전쟁나면 참전한다. 설사 우리가 반대하더라도 참전한다. 우리나라는 미국의 주요 견제 목표인 중국과 북한을 막는 코르크 마개다. 터져 나올 곳은 대만과 여기뿐이고, 막을 곳도 대만과 여기 뿐이다. 한국전쟁때 도와준거 고마워하는건 100번 해도 되지만, 괜히 전쟁나면 안도와줄까봐 벌벌 떠는 짓은 하지 마라.

미국은 말이지…

우리가 작통권 가지고 있어도, 전쟁나면 지들 맘대로 한다. 세상 어느나라가 전시작통권을 남의 나라에 주고 있나? 그렇지만 세상 어느나라가 미군과 같이 전쟁하면서 미군 맘대로 안한 적이 있나? 심지어 명분상으로 미국과 동등한 직위를 보장받고 있는 영국도 실제적으로는 미국과 손잡고 들러리 역할만 할 뿐이다. 우리나라가 작통권가져가도, 실제로 전쟁나면 미국이 UN통해서라도 맘대로 전쟁하고 맘대로 퍼붓고, 맘대로 끝낼거다.

결국 뭐든 미국 맘대로다.
우리가 뭘하든지 말이다.
약간의 생각만 해보면 알수 있는 일이다. 그렇다면 작통권 환수도, 그걸 반대 하는 것도, 다 미국이나 유사시의 우리나라를 생각해서가 아니라 서로 싸우기 위해서 밖에는 안된다. “저~ 국민 여러분, 우리 이걸로 싸우고 있거든요. 여기 좀 봐주세요. 누구편 좀 들어봐요 좀…”

대한민국에 20촌은 몇명이나 될까?

관련 글 :  조선일보의 개그


과연 20촌이란 얼마나 멀고, 20촌은 대한민국에 몇명이나 되는 사람들일까.

만약 한 가정에 2명의 아이만 가진다고 가정하면, 2촌인 형제는 나를 포함해 2명이고, 4촌이내는 4명이다. 6촌은 8명이고, 8촌은 16명이다. 간단히 계산하는 식은 촌수를 2초 나눈 수를 2의 승으로 계산하는 것이다.

그런식이면 20촌이내의 사람은 2의 10승, 1024명이다.
20촌 이내중 나의 세대를 포함해 위 아래로 1대씩 생존해 있다면 512+1024+2046 = 3582명이다.
별로 안되는가?

이건 친가만 따진것이다. 만약 외가, 거기에 형제나 4촌,6촌,8촌….등의 결혼에 의한 사돈의 친척까지 합하면 다시 2배, 그 친척의 친척까지 계산하면 또 2배, 계속 늘어난다. 거기에다 혹시 내 위로 20대 위의 고고고…..고고조할아버님들이 정력이 좋으셔서 2명이 아니라 10명이라도 아이를 낳으셨다면 저 수치는 기하급수로 불어난다.(옛날에는 3형제, 5형제는 흔하지 않았나?) 결국 사람에 따라 크게 차이나겠지만 대한민국 사람들 중 천분의 일은 20촌 안에 들어갈수도 있다.

여러분중에 대통령이 되실분이 계시다면, 부인의 친척 수천수만명이 비리에 연루되지 않도록 단속해야 하는 것이다. 아마도 대통령 당선되는것보다 어려울걸?

좆선 일보… 이 지루한 세상의 빛이 되어주는구나.

ps. 궁금한것 한가지는, 기자는 20촌인걸 무슨 수로 확인한 것일까? 아무나 남의 호적 보면 나오나?

Gmail 호스팅 성공

2GB의 용량과 빠른 작동으로 마음에 들던 Gmail이 최근 Gmail for your domain 이라는 제목으로 Gmail 호스팅 서비스를 테스트 하고 있다. 이 방식은 기존에 사용하는 도메인의 DNS에 Gmail을 연결하여 id@소유도메인 의 메일주소를 Gmail서비스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MS의 hotmail도 비슷한 서비스를 시작했다.) 즉, 소유한 도메인과 DNS설정만 가능하면 2GB의 멋진 E메일 주소가 생긴다. 신청 하는 곳은 https://www.google.com/hosted/

나는 신청후 1일도 안되어 답장이 왔고, 계정을 맏고 있는 서비스 업체(idomz.net)에 연락하여 설정을 부탁해서 2일만에 처리되었다.

결국 생겨난 E메일 주소는…..

평생 사용할 E메일 주소로서 손색이 없다.;;;

Draco가 쓴 디지탈 카메라 리뷰들 Vol.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