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폭스 유감

파이어폭스가 기울고 있다. IE가 세계를 지배할 때 아무도 못한 저항을 시작했던 것이 파이어폭스였다. 하지만 이제 크롬과 수많은 브라우저의 발전에 밀려 IE와 함께 쇄락을 하고 있다. 얼마전 야심차게 밀어 붙이던 파이어폭스OS를 포기했고, 점유율이 계속 떨어져 간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다.

어찌보면 그전에 파이어폭스의 실패는 예견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IE보다 빠르다며 성공했던 파이어폭스는 크롬보다 훨씬 느린지 오래되었고, 속도는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e10s를 도입했지만, 몇년이 지난 지금도 대부분의 확장기능이 호환되지 않고, 호환되지 않는 확장기능 1개만 설치해도 이 기능은 사용되지 않아 실질적으로 있으나 마나 하다.  속도 개선을 위해 퀀텀 프로젝트니 뭐니 하고 있지만 아직 실제 사용자들이 체감하기 힘들다. 중요한 안드로이드용 파이어폭스는 엄청나게 느리고, 구조가 달라서 데스크탑용 파이어폭스의 최적화 노하우는 거의 먹히지 않는다. 플레이 스토어 댓글을 보면 안좋은 평가가 너무 많다. 그와중에 자신의 엔진을 쓰지 못하는 iOS용이나 만들고 있다. Servo가 완성되면 이런 문제는 반전될지 모르지만, 타이밍이 문제다. 파이어폭스의 인지도마저 떨어지고 나서 새로운 엔진을 탑재하면 늦을 것이다.

무척 애용하는 웹브라우저인데 이런 상황이 안타깝다.

블로그에 ssl을 설정했습니다.

이제 제 블로그의 접속 주소는 http://draco.pe.kr 이 아니라 https://draco.pe.kr 입니다!

주소창에 있는 초록색 자물쇠가 믿음직하군요! 어차피 domain validation일 뿐이지만;;;

무료 ssl로 유명한 모 업체는 중국으로 넘어가서 삽질 중이고, 그 외의 무료 ssl은 몇 개월마다 갱신해야 하는 귀찮음이 있어서, 3년에 9.65달러짜리 gogetssl 의 domain validation을 구입했습니다. 여기가 그래도 유료중엔 싸더군요. 인증 기관은 comodo.

ssl 인증서 구입이나 설정은 어려울 것 같았는데, 의외로 실패 한번 없이 설정했습니다. 그냥 인터넷에 많이 들 설명이 있어서 어려울 것이 없네요.(이 글 쓴 이후 가상호스트 설정에 문제가 있어서 결국 삽질함…)

다만 ssl 처리 자체가 cpu를 사용하기 때문에, 구형 아톰을 사용하는 홈서버는 다소 느려졌습니다. 어차피 방문자가 많아질 이유는 딱히 없는 블로그라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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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일상

스타 트렉 TV시리즈 영등위 진행상황

넷플릭스 코리아가 영등위에 스타 트렉 TV시리즈를 심사 신청한게 작년 7월쯤으로 추측되는데, 아직 완료된게 TOS 시즌1 파일롯 에피소드와 TNG시즌2,3 뿐이다. (TNG 시즌1은 90년대에 국내 방송도 된건데 왜 쉽게 통과 안되나. 혹시 데이터와 타샤의 육체관계가 나와서? ㅋ)

이런 속도라면 727편 전체가 통과 되는건 올해 여름 이후에나 가능할 듯? 넷플릭스가 전체 통과되야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면 당분간은 감상하기 어려울 듯 하다.

ps. 영등위 심사비용이 10분당 1.7만원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727편이 전부 45분이라고 가정하면 심의비용만 5560만원이 넘는 돈이 든다!

ps. 727편 다 감상하는 것도 하루에 한편씩 봐도 2년이 걸린다. 넷플릭스가 심의 완료된 시즌만이라도 먼저 서비스를 해줬으면 좋겠다.

ps. 2017-02-10 엔터프라이즈, 딥스페이스 나인, 보이저 시리즈 시즌1이 넷플릭스에 올라왔다. TNG는 왜!

ps. 2017-02-14 TOS도 올라왔다! TNG는 왜!

로또 번호 합이 어쩌구 하는 미신

로또 번호 생성기를 만들어 놨더니 아주 가끔 내 생성기를 개선하라는 요구가 들어온다.

역시 UI나 여러모로 개선의 여지가 있어서 고민하고 있기는 한데, 가끔 ‘로또 번호 합이 얼마만 표시하게 해라’ 식의 의견이 있다.
이건 미신이다. 몇몇 유명 블로거가 이 미신대로 프로그램까지 만들어서 더 퍼진 모양.

예를 들어 전체 조합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주사위 2개로 로또를 구현한다고 생각해 보자.
(1,1) 부터 (6,6)까지 조합이 생기고, 당신이 1회 게임해서 당첨될 확률은 36분의 1이다. 실제 로또 처럼 번호 순서를 무시한 조합도 맞는다고하면 18분의 1이다.

그런데 주사위값의 합을 보자

주사위 값의 합을 보면 7이 될 확률이 2가 될 확률보다 무려 6배나 높다!
그렇다면, 합이 7이 되도록 로또 번호를 찍으면 6배나 높은 확률이 될까? 그렇지 않다. (5,2)의 로또 번호를 예측해도 확률은 18분의 1이고, (1,1)의 로또 번호를 예측해도 18분의 1이다. 1회 게임의 당첨 확률은 무조건 18분의 1이다.

(여기서 당첨확률을 6배 높이는 방법은 있다. 6게임을 하는 것이다!)

우리가 맞춰야 하는 것은 값을 합한 것이 아니라, 개별 숫자이기 때문에 합의 확률을 생각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다시 원래의 로또를 생각해보자. 로또 번호 합이 120~170사이에 들어가게 뽑는다면 확률이 올라갈까? 주사위 경우랑 다르다고? 글쎄?

모아나(Moana, 2016)

디즈니 최신작 모아나를 보고 왔다. 이제 6살이 되어가는 딸을 위해 더빙판.

(스포일러 주의)

애들과 보기 괜찮다. 전체적으로 모아나와, 마우이, 문신속 마우이, 그리고 헤이헤이과 바다(?)의 몸개그가 자주 나와서 애들이 이해하고 웃기 좋다. 신화의 설명이나 모아나의 갈등 부분은 좀 어렵지만 노래로 표현하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다. 노래도 10번정도 나오니 겨울왕국보다 배는 많은 편이고 노래들이 흥겨워서 뇌리에 잘 남는다. 따님은 극장가기 전에는 you’re welcome 을 흥얼거리더니 보고나서는 이틀째 we know the way을 흥얼거리는 중. 특히 we know the way는 하와이풍의 노래라서 멜로디가 무척 특이하다.

스토리는 전반적으로 디즈니 스럽다. 공주(추장 딸)이 부모(여기선 할머니) 죽음을 계기로 세상에 나가서 진정한 자신을 알게 되고 나라도 구하는 이야기. 모아나는 밖을 동경한다는 점과 행동파라는 점에서 겨울왕국의 안나가 연상되는 캐릭터이다. 마우이는 트라우마가 있는 반신반인이면서 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모아나를 돕는 캐릭터. 그런데 그걸 어떻게 극복했는지는 잘 안나온다. 뜬금없이 마음을 바꿔 나타나서 모아나를 다시 돕는데 설명이 없음. 그외에는 마우이의 외모와 문신 정도가 디즈니 스럽지 않은 부분. 카카모라 해적이나 괴물들의 영역이 설정 설명이 부족해서 좀 뜬금없다는 느낌도 든다. 무작정 악한 괴물이라 생각한 테카가 실은 심장을 빼앗긴 여신 테피티 였다는 것은 좀 전형적인 반전이지만, 연출도 괜찮았고, 자연의 이중성(사람의 행동에 따라 보복을 하기도 한다)을 묘사한것 같아서 좋았다.

3D그래픽은 정말 경지에 이르른 듯. 이제 3D로도 미야자키 하야오 이상의 만화적이면서 리얼한 하늘과 바다 표현이 가능한 수준이 된것 같다.

뭐 어째튼 식상한 유럽 배경 설정이 아닌 디즈니 애니가 나왔다. 꼭 보길 추천.

ps. 쿠키 영상이 하나 있다. 타마토아라는 거대한 가재 녀석이 인어공주 드립을 친다.

마스터 오브 오리온 초대형 원반 은하

메클레르(파란색)으로 가운데서 시작해서 오른쪽 끝에 있는 오리온을 먹기 위해 중간에 있는 클라콘(갈색)과 전쟁 중.
점령한 성계는 이름 외우기 귀찮아서 00,01,02…이런식으로 이름 붙임 -_-

245턴인데 1/5도 점령하지 못했다. 외교승리등 다른 승리조건을 이용하지 않고 점령 승리로 하려면 기술발전 속도를 늦도록 설정해야 할듯 하다.
안그러면 모든 기술이 열린 채로 지루한 전쟁을 계속 해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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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게임

로그 원 : 스타워즈 스토리(Rogue One: A Star Wars Story, 2016)

괜찮다. 재미있게 봤다.

기존 스타워즈 영화에서 제다이를 빼고 일반인 영웅(?)을 넣고, 비장한 전투를 넣으면 이 영화가 될 듯 하다.  흔히 이야기가 나오는 것처럼 스타워즈 틀에서 크게 벗어나 리얼리티를 살렸다는 소리는 헛소리이다. 그렇게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주인공들은 여전히 스톰트루퍼들 보다 강하고 운이 좋으며, 스톰 트루퍼는 나무 작대기로도 맞으면 죽는다(가끔 다시 일어나려다 또 맞는다…) 여러 사람의 희생과 노력이 딱딱 맞아 떨어져서 하나의 결과를 낸다는 점에서는 오히려 더 비현실적일지도 모른다.

흔히 이 영화에 있는 평으로 초반에 정신없는 행성이동과 캐릭터 소개의 부실함을 지적하는데, 개인적으로는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스타워즈나 비슷한 장르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엔 그렇게 느낄지 모르지만 대체적으로 뻔한 캐릭터와 뻔한 내용이라 크게 문제는 없었다. 아마 후반 장면과는 편집이 좀 이질적인 느낌이라 그렇게 느낀 듯. (이질감은 아마도 재촬영과 재편집을 거친 영화라 그런 듯 하다)

오히려 캐릭터들이 매번 뻔한 식으로 죽어서(용감히 싸우다 수류탄으로 폭사. 메인 주인공들은 슈퍼레이저 여파로 폭사) 그게 좀 낭비되는 느낌이었다.

후반의 우주 전투 부분은 꽤 볼만 했다. 스타워즈 클래식 영화에서는 필름 오려붙이기라서 우주선간 크기 차이가 잘 느껴지지 않았고, 1,23에서는 우주선 크기보다는 숫자에 집착한 느낌이었는데, 이 영화는 우주선 숫자분 아니라 크기 차이와 그 에 따른 결과도 잘 보여준다. 정말 우주에서는 저런 전술도 가능하겠구나 싶은 장면도 나온다.

마지막의 다스베이더의 포스는 왠만한 공포영화의 악당이 저리 가라할 정도다. 후덜덜.

ps. 데스스타 배기관이 왜 하필 그렇게 약점이었나…라는 해답을 준 영화지만, 오히려 ‘그렇게 설계도만 봐도 알 결함을 제국은 왜 몰랐나’라는 부분은 여전히 풀리지 않는다. 그렇게 매번 의심하는 엔지니어팀에게 전적으로 맡겼다?

ps. 에피4에서 루크에게 시비걸다 한쪽 팔을 잃은 캐릭터가 까메오로 나온다. C3PO와 R2D2도 개근으로 까메오.

ps. 견자단이 연기한 치루트 임웨라는 캐릭터는 포스 센서티브가 아니라는 말이 나오지만, 아무리 봐도 포스 센서티브임을 보여주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특히 마지막 광선 비사이로 막가는 것은 포스가 아니면 설명 불가능. 스톰 트루퍼가 주인공들을 못 맞추는 원인에도 해답을 주는 영화인가? ㅋㅋㅋ

ps. 대기권중 하이퍼드라이브 발진 장면이 또 나와서 설정 덕후들에게 분노를 줬을 것으로 추정된다. ㅋ

ps. 다스 베이더의 성이 나오는데, 그냥 전자기계 달린 바랏두르. ㅋㅋㅋ

ps. 다스 베이더의 디자인이 좀 달라져서 어색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아무래도 제일 구식인 에피4 기준으로 고증을 해서 그런 듯 하다. 그런데 망토를 목 보호대 위로 두른 에피4에 비해, 이번에는 목 보호대 안쪽에 망토를 둘러서 목 보호대가 도드라져 보인다.

테이블 최적화가 이정도나?

회사 DB서버에 3GB가 넘는 대형 테이블이 있는데, MyISAM이다보니 평상시에도 몇MB의 오버헤드가 발생한다.

매번 이정도는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고, 용량이 커서 옵티마이징에 몇분이나 걸리니 한 20MB정도까지 오버헤드가 늘어나면 옵티마이징을 했다.

그런데, 최적화가 더이상 불가능할 정도로 단순한 select쿼리중 하나가 몇분씩 걸리는걸 발견했다.
방법이 없어서, 3MB정도밖에 overhead가 없는 상태에서 옵티마이징을 했는데, 해당 쿼리가 0.1초도 안걸린다.
테이블 덤프도 이상하게 40분이상 걸렸는데, 옵티마이징 이후 2분도 안걸린다.

추정하기로는, 단순히 오버해드 문제가 아니라 index에 문제가 생겼는데, 옵티마이징으로 인덱스가 다시 빌드되었다…라는건데, 진실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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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일상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Captain America: Civil War,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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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영화의 문제점은 악당이 약하다는 건데, 만약 강한 아군끼리 싸운다면 싸움하나는 볼만 하겠다…바로 그게 이 영화였다. 정말이지 마블 영화중 최강이다. 공항 전투만 흔히 거론 되지만, 마지막 싸움마저도 멋지다.

새로 추가된 스파이더맨과 블랙 팬서까지 아주 대단한 개성들을 보여준다. 개성을 잘 어필 했기 때문에 ‘누가 누군지 헤깔리기’는 별로 없었던듯.

스파이더맨의 웹슈터와 괴력, 그리고 수다가 잘 표현돈 것도 마음에 든다. 스파이더맨은 저래야 제맛이지! 비젼과 스칼렛 위치의 로멘스는 조금 암시만 한 채로 끝나서 아쉽다. 비젼 혼자 짝사랑하는 것 같기도 하고. 캠틴은 스파이더맨을 막는 등 노련함을 보여줬지만, ‘정의’만을 위하던 캡아2 편과는 달리 너무 ‘친구’만을 위한다. 오히려 이번엔 아이언맨이 여러모로 리더로서의 관리능력을 보여준듯. 스칼렛 위치를 감금한건 문제지만 더 나은 방법도 없고. 아이언맨이 마지막 분노해서 날뛴게 영웅답지 못할 수도 있지만, 눈앞에 부모의 원수가 있다면 누가 참겠는가.(한번은 참으려 했던거 같다. 캡틴의 대답 때문에 못 참은 듯)

정말 재미 있게 본 영화다. 별5개중 4개반은 줄 수 있을 듯.

마음에 안든 부분은 캡틴편과 히드라편이 싸울 때, 캡틴은 왜 총기를 안쓰냐는 점이다. 캡틴과 블랙위도우등이 총을 썼으면 폭발 사고도 없었을지도 모른다. 태러리스트와 싸우는데 맨손격투라니 답답하다. 그리고 어벤져스를 규제하는 법은 말이 되나 싶다. 외계인이 지구를 노리고 있고 언제 또 쳐들어 올지 모르는데, 우주함대와 영웅들을 키우기는 커녕 규제해? 전세계가 미친듯. 그냥 초인규제법을 어떻게든 영화로 옮기려다 무리한 것일까. 그런면에서 제모의 계획도 좀 헛점이 심하다. 스칼렛 위치가 실수할걸 예측하고? 그걸로 소코비아 협정이 더 탄력 받고, 그런식으로 어벤져스에 분열을 일으킬걸 예측한다? 토니나 캡틴의 행동이야 예측 가능하지만, 그외의 인원은? 블랙팬서나 스파이더매의 요소는? 공항에서 블랙위도우가 캡틴을 도와 캡틴이 북극에 성공적으로 갈 가능성도 예측? 샘이 토니에게 캡틴이 어디로 가는지 말해줄지도 예측? 글쎄…

어째튼 추천영화. 마블 영화 계속 보려면 봐야 하고 말이지.

ps. 더빙판은 별로다.

KT 선택약정을 확정기변하고나면 공기계가 아니다?

  1. 작년 6월, G2 2년할부와 약정이 끝났을 때 선택약정을 걸었음.
  2. 작년 10월에 샤오미 직구한 폰으로 KT직영대리점에 가서 기변함. KT홈페이지 기변내역에 해당폰은 해지상태로 뜸.
  3. 12월에 G2폰 남은걸 친구 줬음.
  4. 1월에 친구가 G2를 대리점에 가지고 갔더니, 확정기변해도 기존 G2폰에 할인이 걸려 있어서, 친구는 장기약정할인요금제을 쓸수 없다는 안내를 받음.
  5. KT플라자에 확인해 보니 샤오미폰으로 기변할때 대리점에서 해당부분을 체크해서 입력해야 하는데 실수했으며 “요금할인 지원금 대상단말기 변경”을 하면 된다고
  6. KT플라자는 오후6시에 끝나서 직장 퇴근시간상 갈 수가 없으니 KT직영 대리점을 감. 직영 대리점 2군데서 전부 “요금할인 지원금 대상단말기 변경”은 불가능하다고 답변 들음.
  7. KT플라자에서는 그럴리가 없다고…;;; 확실히 하기 위해 구형 공기계 lte폰을 가져가서 거기다 변경을 해넣고, 다시 샤오미폰으로 옮겨야 한다고 한다.
  8. 토요일에도 여는 강남 KT플라자에 가서 해결. 여기서는 단번에 이해하고 처리해 준다. 

    결론 : KT는 흔하게 하는 업무가 아니면 대리점들은 뻘짓만 한다. KT플라자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