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동영상 인코더 iriverter 디바이스 프로파일 설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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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verter 홈페이지 http://iriverter.thestaticvoid.com/

iriverter는 mencoder 를 사용하며, 자바기반의 간단한 동영상 인코더입니다. 리눅스(32비트,64비트)용과 윈도용이 있고, 우분투에서는 시냅틱 패키지 관리자에서 쉽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바닥이나 pmp해결사등 유명 인코딩 프로그램은 윈도용만 있고, 그것들로 만든 동영상이 가끔 제 PMP인 V43에서 깨지기 때문에 iriverter를 더 좋아합니다. 하지만 iriverter를 처음 설치하면 Options – Device 메뉴에 v43등의 PMP는 없습니다. 그래서 디바이스 프로파일을 설정해줘야 합니다.

디바이스 프로파일은

윈도의 경우 C:\Program Files\iriverter\profiles
우분투 리눅스의 경우엔 /usr/share/iriverter/profiles
에 저장되어 있습니다. 여기를 파일 탐색기로 여시고(우분투 리눅스의 경우 관리자 권한으로 열어야 함) 거기에 있는 다른 프로파일들을 참고하여 자신의 기기에 맞는 프로파일을 만들어줍니다.

제 경우는 v43.profile 파일을 만들어 텍스트 에디터로

brand=istation
device=V43
maxVideoBitrate=2000
maxAudioBitrate=192
dimensions=480×272
maxFrameRate=30
wrapperFormat=avi
audioFormat=mp3

와 같이 설정해주었습니다.

iriverter를 다시 실행하면 다음과 같이 device에 istation의 V43이라는 메뉴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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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iriverter라는 이름으로 보아, 처음 이 인코더를 만들 당시 iriver 의 명성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지금의 명성은 예전같지 않지만요.

삼양 쌀라면

얼마 전 우리 쥐박이 가카께서  “묵은쌀 보관하느라 돈들이지 말고 쌀로 라면을 만들어봐라”라는 햇소리를 하셔서 많은 사람들이 난감해 했던 적이 있다. 정작 묵은쌀도 많지 않고, 보관비도 많이 들지 않았고, 쌀이 라면을 만들기에 적합한 재료도 아니었던 것이다. 쥐가 쌀에 대해 언급했으니…그런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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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라면의 본가 삼양에서는 이미 89년도에 쌀라면을 출시했었다. 그게 장사가 안되서 생산을 중단했다가 다시 출시한게 현재의 삼양 쌀라면. 가격은 900원. 보통 라면보다 100~150원 비싸다. 쌀이 30%정도 사용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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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은, 면과 스프와 건더기의 표준적인 구성. 다만 면은…사진에서 보이는 것외에 상당량이 봉지안에 부서져서 남아 있다. 쌀라면의 면은 다른 라면보다 바삭바삭해서 잘 부서진다. 생으로 먹어보면 쌀 뻥튀기같이 아삭거리고 살짝 단 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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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앤다드하게 파송송 계란탁의 방식으로 끓여본 쌀라면. …..외관은 그냥 삼양라면이다. 국물맛도 삼양라면과 90%유사. 차이점이라면 면이 일반적인 라면보다 찰기가 있다. 씹었을때 생면같은 느낌이 약간 있다고 할까. 조금 덜 느끼하고 입에 붙는다.

이 정도면 나름 괜찮은 라면이라고 할 수 있지만, 가격은 좀 비싼 녀석이 맛은 크게 차이없다는 것이 최대 단점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안 팔리나…

우분투에서 유용한 프로그램들.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들 정리.

OS적 완성도도 중요하지만, 리눅스의 발목을 잡는 것은 프로그램이다. 워낙 좋은 상용 프로그램들이 윈도용과 맥용으로 나오지만, 리눅스에서는 그에 걸맞는 프로그램들이 나오지 못하고 있다.(특히 그래픽과 게임분야에서)

우분투 관련 커뮤니티를 보면, 초보자들이 질문하는것 반은 OS설치하다 문제가 생기는것이고, 반은 ‘윈도에서 XX와 비슷한 프로그램 없나요?’식의 질문이다. 나도 그런 사람들중 하나이고.

그래서 나름대로 사용하게 된 프로그램을 정리했다. 수시로 업데이트할 계획.

인터넷

  • 웹브라우저 : Friefox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음)
  • 최적화 웹브라우저 : Swiftfox, swiftweasel
  • 메일/일정관리 : 에볼루션 메일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음), 썬더버드 (mint에 기본설치)
  • 메일 확인 : CheckGmail
  • FTP : FileZilla, gFTP
  • 메신저 : Pidgin, Nateon 리눅스버전
  • IRC : XChat
  • 비트토런트 : Transmission (우분투 Hardy이후 기본 설치), Deluge (좀더 기능이 많음)

음악과 비디오

  • MP3 Player : Audacious + 윈앰프 클래식 스킨 , Banshee
  • 동영상 재생 : SMplayer (Mplayer의 프론트엔드)
  • DVD 재생 : gxine
  • 인터넷 방송 재생 : VLC media player – 방송 스트리밍 인식은 좋으나 음질이 나쁨
  • CD/DVD 굽기 :  Brasero (우분투 Hardy이후 기본 CD굽기 프로그램), K3b (기능은 네로급)
  • tvtime : tv카드가 있을경우 tv보는 프로그램.
  • soundconverter : 간단한 음악 파일 포맷 변환 툴. Gnome 기반.

오피스

  • 오픈 오피스
  • 한글 2005 리눅스 버전 평가판 혹은 한글 2008 리눅스 버전 평가판

그림

  • Comix : 만화 보기에 편한 이미지 뷰어
  • XnView : ACDSee와 비슷한 다기능 이미지 뷰어. 리눅스용은 윈도용보다 다소 안좋다.
  • GIMP Image Editor : 오픈소스계의 포토샵이라 불리는 프로그램. 리눅스에서 쓸만한 이미지 편집기로는 가장 좋긴 하나 포토샵에 비하면 한참 역부족.
  • Inkscape Vector Illustrator : 리눅스에서 쓸만한 일러스트레이터 대용프로그램.
  • MyPaint : 페인터처럼 자연스러운 붓질을 흉내낼수 있는 프로그램이지만, 붓질 기능이외엔 아무것도 없다.;;;
  • Xournal : 타블렛 사용자를 위한 메모 프로그램. 간단한 낙서하기에도 훌륭하다.
  • Google Picasa : 유용하지만 wine기반이라 윈도에비해 다소 느린 프로그램. 한글 설정법
  • F-Spot : Picasa처럼 간단한 편집기능이 있는 사진 관리 소프트.
  • Gcolor 2 : Gnome기반 컬러 피커
  • Rawstudio : RAW 편집기. GIMP에 UFRaw깔아 쓰는게 훨씬 기능이 좋지만, UFRaw의 작동이 너무 느려서 보조적으로 사용하면 좋다.
  • XSane Image Scanner : 스캐너용 프로그램
  • drapes : 지정한 이미지들을 일정시간마다 바탕화면으로 바꿔주는 프로그램.
  • pencil : 간단한 그림과 애니매이션을 할수 있는 프로그램. 아직 자잘한 버그가 많음.

개발

  • gedit : Gnome의 기본 에디터. 플러그인과 옵션을 활용하면 별의 별 기능이 다 붙는다. 최근 애용중.
  • Kate : KDE기반 텍스트 편집기
  • KompoZer : 기능은 아쉽지만 드림위버에 대응되는 위지익 HTML편집기. 이전의 NVU.
  • eclipse : 두말하면 잔소리. 자바 개발자에게 최고의 개발툴?
  • Meld : 소스코드 두가지를 비교하는 diff 에디터. 무척 편리하고 직관적이다.

시스템 도구

  • EnvyNG : 그래픽카드 드라이버와 모니터 설정을 자동으로 해주는 최고의 프로그램.
  • VirtualBox : 가상 머신 소프트웨어.
  • partimage : 하드디스크 이미지 백업
  • gparted : 파티션 조정 관리툴 (파티션 매직 같은 툴)
  • Ubuntu Tweak : 우분투의 미세한 설정을 관리하는 프로그램
  • nabi : SCIM대신 사용하는 한글 입력기. 한글 전용이지만 좀더 편하다.
  • lm-sensors : 패널 플러그인으로 CPU나 메인보드, GPU온도, 쿨러의 회전수등을 표시하는 프로그램. sensors-applet 과 함께 사용하면 좋음.

보조프로그램

  • MacSlow’s Cairo-Clock : 아날로그 시계 위젯
  • StarDict : 간단하고 유용한 사전 프로그램. 드래그하면 단어찾아주는 기능이 최고.
  • Xpad : 포스트잇 프로그램.
  • Abakus : 커맨드라인 계산이 가능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계산기. (터머널에서 bc를 이용하는게 더 큰 수를 계산할수 있지만, Abakus는 GUI라는것이 큰 창점이다)
  • Tilda : 단축키를 눌러서 빠르고 쉽게 터미널 창을 여는 프로그램. 무척 불안정한 작동과 버그를 보였지만 0.9.5부터 많이 나아졌다.
  • linm : 도스시절 유명한 MDIR과 비슷한 인터페이스를 가진 리눅스용 터미널 쉘 프로그램. 최근 업데이트가 안되고 있다.
  • Parcellite : 클립보드에 복사되는 텍스트 정보를 기록하여 다시 불러오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
  • AcetoneISO : ISO 이미지 관리/마운트
  • Rainlendar2 : 달력 위젯. 깔끔한 그래픽과 일정관리기능이 훌륭함.
  • launchy : 키보드로 사용하는 커맨드라인 런쳐 프로그램. 무척 편리하고 예쁘지만 설정이 필요하다. 비슷한 프로그램으로 Gnome-do

우분투 꾸미기

  • 화려한 데스크탑 효과 : Compiz Fusion (우분투 7.10부터 기본으로 설치됨)
  • 예쁜 창 테두리 테마 사용 : Emerald
  • 독 & 런처 : Avant Window Navigator
  • 위젯 : screenlets, Google Gadget

기타

  • 지도 프로그램 : Google Earth
  • 윈도 호환 컴파일 프로그램 : Wine
  • 도스 에뮬레이터 : Dosbox
  • 오락실 게임 에뮬레이터 : sdlmame

(제가 사용해본 프로그램만 적었기 때문에, 그외의 추천 프로그램은 댓글로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우분투 9.04 몇가지 문제

1. Compiz 사용시 메타시티 창 테두리 깨짐현상, AWN 깨짐현상
Dust 테마등을 사용할때 창 테두리와 타이틀바 버튼들이 깨지는 현상이 있다.
혹은 AWN 독을 사용할대 아이콘들이 깨지며 회색 박스의 잔상이 남는 현상이 있다.

이 버그는 nvidia 173.14.16 이하버전 드라이버를 사용해서 생기는 버그이다.
아쉽게도 FX5xxx 그래픽카드는 180.x 드라이버를 쓸수 없는데다, 공식 저장소에는 173.14.16가 최신 드라이버이다.

https://launchpad.net/~glennric/+archive/ppa
이 ppa 저장소를 추가하고, envyng를 이용해 173.14.18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해결된다.

173.14.18 드라이버의 변경점은 다음과 같다.

  • 최신 리눅스 커널과의 호환성 향상.
  • AGP FW/SBA 셋팅에서의 버그 해결 및 리눅스 커널 AGP GART 드라이브 사용시 잘못 적용된 오버라이드 해결.
  • 스트레스 테스팅 셋업/테어다운(teardown) 패스 적용시 커널 버그 () 실패를 일으킬 수 있는 버그 요소 해결.
  • ‘엔비디아 인스톨러’가 Compiz의 libglx.so.를 제거하던 문제 해결.
  • ‘엔비디아 인스톨러’에 인스톨 전후 설치 분배 실행 기능 추가. 엔비디아 인스톨러 설명서 참고.
  • 기존의 ‘엔비디아 인스톨러-언인스톨 ‘의 바로 가기로 ‘엔비디아-언인스톨’ 추가.
  • 비SSE CPU 대상 지원 기능 다시 적용.
  • 구성 관리자 기능 사용시 Kopete의 ‘새 메시지’ 팝업 창 출현으로 유발될 있는 서버 충돌 문제 해결.
  • Compiz 에서 창 장식 깨짐 버그 해결.
  • OpenOffice 런칭시 KDE 4 깨짐 현상 해결.
  • 몇몇 노트북에서 콘솔 복귀가 제대로 되지 않는 문제 해결.

2. pidgin 메신저에서 신규 메시지가 들어왔을때 소리가 갈라짐
이 문제는 9.04로 업그레이드후 발생한 문제이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여러 보고가 들어왔으나 아직 해결책이 없는 듯 하다.

3. 종료할때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나온다.
bonobo-activation-server (draco-19355): could not associate with desktop session: Failed to connect to socket /tmp/dbus-zSusRZgUWq: Connection refused

아직 미해결

4. xchat의 창위치가 저장되지 않고 엉뚱한곳에서 시작된다.
3번 문제와 연관되었을 가능성은 크지 않은거 같다.

어째튼 미해결.

Avira AntiVir 무료 백신프로그램 간단 사용기

제 주사용 OS는 우분투입니다만, 게임과 이미지 작업등을 위해서는 윈도를 포기할 수는 없지요. 그래서 백신은 필수입니다. 무료백신인 avast! Home 을 2년간 쓰고 있었습니다만, 왠지 가끔 버벅이는 증상이 생기는것 같고(특히 업데이트 다운받을때는 갑자기 느려집니다), 스캔 속도가 좋지 못해서 바꿔볼까 하던중에 AntiVir 를 깔아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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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우산 로고가 꽤 귀엽습니다.
몇일간 써본 결과,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무게감은 avast 와 큰 차이가 없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갑자리 느려지는 증상은 없는 듯합니다.
  • 하드디스크 스캔속도가 마음에 듭니다.
  • 무료사용자용 키를 받느니 뭐니 안해도 되서 설치가 간단합니다. (설치중 e메일등을 넣으라고는 합니다만)
  • 아이콘이나 인터페이스가 깔끔하고 알아보기 좋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 한글화가 안된게 아쉽습니다.
  • 오진율이 높은듯합니다. 제 PC에서도 감염되지 않은게 확실한 파일을 3개 잡아내는군요.
  • 파일을 ‘치료’보다는 ‘이동시켜 보관’을 하는 위주인듯 합니다. repair 버튼이 활성화 되어 있는걸 본적이 없는거 같습니다.
  • 가끔 팝업창을 띄워서 자기네 제품 광고를 합니다 -_-;

쓰고보니 어째 단점들이 크군요.

ps.
아버지께서 쓰시는 PC에는 V3 lite를 깔아드렸습니다. 인터페이스가 깔끔하고 한글이니…

그런데… V3 lite는 그다지 lite하지 않더군요. 철저하게 감시하는건 좋은데 브라우저에도 이것저것 플러그인을 깔아놓고 그것때문에 IE가 불안정해지거나 종종 멈추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게다가 PC최적화 기능이 있길래 써봤더니….. IE8이 실행이 안되고 죽어버리네요 -_-; 어이 상실.

꽃사진을 밝게 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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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보기에는 예쁜 꽃도, 사진을 찍고 보면 다 시든것처럼 칙칙한 경우가 많습니다. 역광이거나, 꽃의 복잡한 모양 때문에 그림자가 져서 그렇지요.

이럴 경우에는 역광에서 인물 사진을 찍을때 처럼 플래시를 강제 발광을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수도 있습니다.

주의하셔야 할 점은, 너무 가까운 꽃에 강한 빛을 쏘이면 꽃이 그냥 하얗게 과다노출되어 촬영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너무 멀면 플래시가 아무 효과가 없죠. 보통 3~5미터 이내의 꽃에만 쓸수 있는 팁입니다. 입체감을 감소시킨다는 것도 단점이죠.

무엇이나 적당히가 중요합니다.

우분투 8.10 -> 9.04 업그레이드

사용하던 우분투 8.10을 우분투 9.04  Jaunty Jackalope 으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업그레이드 했더니 설정할것도 없고, 테마등 겉보양은 그대로라서 새 OS라는 기분이 전혀 안나는 군요.

눈에 띄게 바뀐점은…일단….

  • 부팅속도가 현저하게 빨라졌고, 시스템 종료도 빠릅니다.
  • 8.10에 비해 시스템 반응이 살짝 빠르고 경쾌합니다. 최적화가 이루어진듯 합니다.
  • 알림창이 검은색의 이쁜 모양으로 바뀌었고, 바탕 화면 배경 이미지등이 바뀔때 부드럽게 바뀌는 등, 그래픽적인 면이 강화되었습니다.
  • 부팅시 지렁이 지나가는 화면이나, 로그인화면, 기본 배경이미지등이 세련되어졌습니다.
  • 커널 버전업으로 인해 ext4등 새로운 기술과 하드웨어를 지원하지만…ext4는 아직 불안정해서 비추

거의 마이너 업그레이드라고 볼수 있겠지만, 은근히 조금씩 좋아진게 많으니 8.10 쓰시는 분들은 업그레이드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