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중인 파이어폭스 확장기능

Adblock Plus

각종 광고가 화면에 표시되지 않게 해주는 유용한 툴이다. 광고뿐 아니라 표시되지 않았으면 하는 요소를 쉽게 등록해 페이지 로딩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Fission

애플의 사파리에서처럼, 페이지 로딩상태가 주소표시줄 배경색으로 표시되도록 한다.
관련글

Foxmarks Bookmark Synchronizer

파이어폭스의 북마크를 서버에 업로드하여 싱크한다. 여러 컴퓨터나 OS에서 파이어폭스를 쓴다면 매우 유용한 확장기능이다. 개인적으로 Google Browser Sync를 좋아했으나, 파이어폭스3용으로는 나오지 않아서 대신 쓰는 확장기능이다. 북마크 싱크용으로는 무척 좋으나, 비밀번호등을 저장하지 않아서 아쉽다.
Mozilla Labs의 Weave가 안정적이 되면 옮겨갈지도.

LightSMS

웹브라우저에서 바로 SMS문자 메시지를 보낼수 있도록 해주는 유용한 툴이다. T월드 로그인을 해야 하므로 SKT가입자만 가능하다.

Locationbar²

파이어폭스 주소표시줄에서 도메인 부분을 강조하고, 깨진 주소 인코딩을 고쳐주며, 기타 마우스를 클릭하면 주소 전체를 선택해준다든지 하는 편리한 확장기능이다.

Stop Autoplay

갑자기 실행되는 배경음악이나 동영상때문에 불편하거나 컴퓨터가 느려지는가? 설치하라!

Tiny Menu

파이어폭스는 메뉴가 항상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IE7에 비해 공간활용이 떨어지는 편이다. 이 확장기능으로 메뉴를 최소화 시켜버릴수 있다.

Firebug

스크린샷에는 없지만, 다른 프로파일에 설치해서 쓰는 확장기능이다. 웹페이지에서 HTML, DOM, Style, JavaScript등을 바로 살펴보고, 조작하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웹디자이너나 코더, 개발자에겐 필수 툴이라고 할 수 있다. 단점은, 항상 켜두면 페이지 처리가 느려지기 때문에, 필요할때만 켜도록 옵션을 조절해야 한다.

일관된 정책?

한나라당, 집단소송제 시행시기 늦추고 소송요건 더욱 강화
경찰 “이렇게 집단으로 몰려다니는 게 불법입니다. 성직자들이 이러시면 됩니까?”
방통심의위 ‘광고주 협박’ 게시글 58건 삭제 의결

저쪽(?)은 뭔가…국민이나 소비자가 모여서 뭔가 하려는걸 모조리 막으려는 일관성이 있는 듯하다. 일제시대에 조선인이 모여만 있으면 잡아갔다더니…

재미있는것은…한나라당은 집단소송제를 기업활동에 문제를 일으킨다면서 도입을 반대하다가, 그나마 증권관련 집단소송제만 겨우겨우 시늉만 통과시킨 전례가 있다. 그런데

한나라 “시위피해 집단소송제 검토”
시위로 피해생긴건 집단소송을 도입하겠다고 한다. -_- 대단하신 분들이다.

그 와중에서도
구글, “‘조중동 광고주 불매운동’ 삭제 대상 아니다”  
구글의 포스는 작렬한다. ㅎㅎㅎ

권위 사용의 적절한 예와 잘못된 예

적절한 예)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대통령의 힘과 교만을 탄식함’ 강론

촛불집회가 점차 힘을 잃고, 경찰의 과잉진압이 심해지며, 그에 따른 대응으로 점차 시위가 격렬해지는 가운데, 나이스 타이밍으로 나타나신 사제단의 시국미사. 정부에게 부드러운 글로 강하게 꾸짖고, 시위 참가자들에게는 비폭력을 제시하여, 시민들을 위한 국면전환을 노리는 내공이 18갑자에 달한다. 하지만 이런 행위는 아무리 글솜씨가 좋고 옳은 소리를 한다고 해도 권위가 없이는 씨알도 안먹히는 일이다. 그런면에서 권위를 올바르게 사용한 예가 되겠다.

잘못된 예)

김영삼, “시위대 버릇고쳐야한다. 법률 이전에 대통령이 권위로 다스려야 한다”

대통령이나 해먹은 인간이 법률보다 대통령의 권위나 따지고, 국민들의 버릇을 고친다고 하고 있는…아주 어리석은 권위 사용의 예가 되겠다. 자존심만 똘똘 뭉쳐서 헛소리하는 저 인간이 정말 유신체제에 대항하던 그 김영삼인가? 권위는 자기가 세우는게 아니라 남들이 그렇게 쳐줘야 권위가 사는것이라는걸 모르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