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렉 피카드 예고편

https://www.youtube.com/watch?v=YhBBXHwEsIo

피카드 선장, 데이터, 세븐 오브 나인의 복귀가 확정인 듯 하다. 세븐 오브 나인과 친해 보이는데 뭐…보그 피해자 모임에서라도 만났나 보지. 데이터의 모습은 뭔가 어설픈데, 배우가 늙은 것을 커버하기 위해 분장을 한 것 같다. 뭔가 다시 만들어 내서 그렇다는 설정이 붙을지도.

보그 큐브가 보이는데, 초록빛이 아니라 파란 빛을 내뿜고 있다는게 다른 점인 듯. 특수효과 분위기는 최근의 스타트렉 디스커버리와 비슷한데, 일부 유니폼은 TNG시절을 연상케 하는 복장도 간혹 보이고…

어째튼 기대 된다.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을지 없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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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업계 좀 망했으면

우버도 반대하고, 카풀도 반대하고, 타다도 반대하고.

물론 자기 밥그릇을 뺏으려는 경쟁자를 반대하는 자체는 이해되지만, 왜 먼저 시장을 장악하던 택시가 경쟁력이 떨어지는지에 대한 자기반성은 전혀 없다. 왜 더 비싼 타다 서비스가 인기있는지 고민이 없다. 오로지 실력 행사하고, 국민들 발목 잡고, 요금 올리고, 정치권과 결탁해서 경쟁 회사들을 쳐낼 생각 뿐이다.

이러다 자율주행 택시 나오면 또 못하게 할거다. 나중에 무슨 새로운 여객수단이 나오든 다 반대하겠지. 신기술이 발전을 못해서 문제가 되도 자기들끼리 뭉쳐 계속 반대할거다.

이런게 적폐지. 망해야 한다. 망하기 전엔 반성 안한다.

생일이네요

한것도 없이 하나 더 먹는 생일. 이제 44살이군요. 만 43이라고 주장해봐야 거기서 거기.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배우인 패트릭 스튜어트경의 43세 때 보다는 겉보기가 젊다는 것에 위안을 삼아 봅니다.

패트릭 스튜어트 (43세, 배우, 워마스터?)….;;

그런데 이 분은 60대 때도 이 모습이었잖아…안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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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2019)

대박 영화인데, 이래저래 이번에야 봤다.

웃기려는 목적 하나로 최대한 정성을 들여 만들었다는 느낌의 영화. 은근히 이것저것 패러디도 나오고, 이명박 박근혜도 돌려 까고, 배우개그도 잘 써먹는 등 디테일이 좋은 코메디 영화다. 그리고 경찰이 주역으로 나오는 코메디 영화이다 보니 투캅스의 계보를 잇는 것도 같아서 반가웠다.

다만 마지막에 최종 패싸움은 좀 식상하고, 이하늬 등 몇 명의 액션은 싸운다기 보다는 춤추는 것 같아서 박진감이 떨어지는 느낌이다. 뭐 그래도 그 와중에도 여러 웃음 포인트를 넣어주는 점은 좋았다.

아무 생각 없이 웃으며 볼 수 있는 영화. 별 4개.

안드로이드 키보드앱에 이런 기능이 있으면 좋겠음

위의 이미지는 구글 Gboard에 상상으로 합성한 것.

스마트폰 키보드앱의 단점이, 실제 입력되는 글은 위에 있는데, 키보드는 아래에 있다는 것. PC키보드는 외워서 치면 되지만, 스마트폰의 키보드는 촉감으로 느껴지지 않고, 길게 눌러서 입력하는 특수 문자 등이 있다보니 완전히 외워치기가 안된다.

그래서 키보드 앱에 위에 컨셉 그림처럼 현재 입력하는 글이 오버레이 되면 좋을 듯 하다. 그러면 위로 시선을 올리지 않아도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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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님 운동화 분실, 이번엔 로젠택배냐?

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발생. 다른 점은 현대 택배가 아닌 로젠 택배이고, 배송완료 처리가 되었다는 것.

배송완료 처리가 되고 하루가 지나도록 물건은 어디에도 없고, 택배 기사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 구매처에 미도착접수 해 놓은 상태.

마눌님 운동화를 온라인 주문 할 때마다 이런 일이 생기는데, 정말 미스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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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폭스 정말 괜찮아졌다.

내가 파이어폭스의 정체된 발전에 대해 유감의 글을 쓴 것이 딱 2년전이다.

그동안 파이어폭스는 많은 발전을 했다.

데스크탑 버전은 2017년 8월 버전 55부터 퀀텀이 적용되서 11월에 나온 버전 57부터 크롬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을 정도로 달라진 성능을 보여줬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더 늦었다. 2018년 6월 버전 61에야 체감 성능이 향상 되기 시작했고, 최근까지 계속 성능 향상이 있었다. 몇일 전 버전업 된 버전 65는 이제 확장기능을 여럿 설치해도 크롬보다 쾌적한 듯 하다. 정말 만족한다.

하지만 너무 늦었다. 전세계 브라우저 점유율에서 파이어폭스는 이미 1자리수 점유율로 떨어졌다. 역전이 불가능한 수치에 접어 든 것 같다. 기존 확장기능을 좋아하던 팬들은 새로운 웹익스텐션으로의 개편으로 떨어져 나갔고, 성능을 원하던 사람은 기다리다 못해 크롬 계열로 가버린지 몇년 되었다.

이제 MS마저 차기 버전 브라우저를 크롬의 엔진인 블링크로 가려하니 , 세상의 메이저 웹브라우저 엔진은 크롬과 사파리, 파이어폭스 뿐이다. 사파리가 크롬과 사촌임을 생각하면, 크롬과 파이어폭스 둘 뿐이다. 옛날엔 IE 때문에 화가 나서 크롬이 세상을 정복해 주길 바랬는데 너무 강력하게 소원 성취가 되서 걱장되는 현실이다.

설 연휴 둘째 날 궁시렁

  • 다친 팔꿈치가 더 많이 아프다. 아무래도 인대를 심하게 다친 듯. 찜질을 해도 차도가 없네. 동네 병원들은 연휴라고 죄다 쉬어서 곤란.
  • 목감기도 차도가 없고. 항히스타민을 먹어서 머리가 멍…
  • ‘김의준 베니하루카 고구마’라는걸 샀는데, 보통 고구마의 2배이상 가격이지만, 상한 것이 하나도 없고, 당도가 3,4배는 되는 듯한 느낌이라 돈이 안아깝다. 11번가에서 샀음. http://www.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ctDetail&prdNo=1384925961&xfrom=&xzone=
  • 그런데 네이버쇼핑에 김의준 고구마라고 더 싼게 있길래 사봤더니, 다른 농장의 고구마가 오더라. 같은 베니하루카 종류라서 달기는 비슷한 정도로 단데, 잔뿌리도 많고 상한 부분도 있고, 뭔가 선별을 덜한 느낌이어서 다시 11번가에 주문. 벌써 6상자 째 주문해 먹고 있다..;;
  • 다른 고구마는 오븐에 40분만 구워도 충분한데, 베니하루카 고구마는 좀 더 단단해서 그정도로는 속이 익지 않는다. 60~70분 구워줘야 제맛. 이 고구마는 너무 달아서 다이어트용으로는 영 안될 듯.
  • 스팀에서 짝뚱 배그라 불리는
    Ring of Elysium 게임을 해봤는데, 의외로 재미있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755790/Ring_of_Elysium
  • 오늘부터 슬슬 설음식 준비. 집안 청소도 하고… 목욕을 한번 거하게 해야 하는데 팔을 다쳐서 못하겠네?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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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날 궁시렁

  • 목감기가 일주일 째 낫지를 않아서 고생. 가래가 심해서 숨쉬기 어려운데, 의사들이 보기엔 별거 아닌모양이다. 약을 약한 것만 주는지 큰 효과가 없음.
  • 오른쪽 팔꿈치가 삐긋해서 아프다. 이것도 일주일 고생 각.
  • 쉬는 날인데 회사 일거리가 날아온다. 역시 서둘러 달란다고 급히 기능을 만들어 두면 엉터리로 써서 일을 더 만든다.
  • 구글+ 서비스 종료일이 4월 2일로 발표 됨. 그런데 종료한다고 하니 글을 더이상 쓰기 귀찮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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