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블로그 티셔츠를 받았습니다.

갑자기 택배가 왔다길래 뭐가 왔나 했습니다.

올블로그의 올블릿 이벤트 티셔츠가 왔더군요. XL 셔츠를 주문하면 작은 경우가 가끔 있는데, 올블로그 티셔츠는 딱 맞습니다. 디자인도 이쁘네요. 잘 입겠습니다.

올블셔츠1

올블셔츠2

올블셔츠3

일본여행 첫째날

2007년 3월 15일, 일본 여행 첫째날을 이제야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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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부터 배부르고 지쳐서 사진찍기 포기. 그냥 호텔에서 씻고 잠들어버렸다. 호텔은 메트로폴리탄 호텔이었고, 깔끔했다. 수돗물을 그냥 먹는 일본인 풍습이 어색했는데, 수돗물이 우리나라 수돗물같은 역한 냄새가 거의 없었다.

내일 계속.

Descent : Free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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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코맨더 시리즈 이후 윙코맨더의 특징을 가장 잘 이은 게임이 있다면, 바로 Descent : Freespace다. Descent를 만들었던 Parallax Software에서 만들었고, 윙코맨더의 특징인 근거리 도그파이팅 우주전, 메인구조-장갑판-보호막으로 이어지는 3단계 구조의 우주선, 종족간과 임무별로 특징있는 우주선, 동영상 사용에 의한 상황 설명, 우주선 무장설정등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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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ent : Freespace는 윙코맨더와 비슷한 게임시스템을 가지고 있지만, 분명 다른 냄새도 많이 난다. 친절한 튜터리얼이나, 깔끔하고 자유로운 HUD설정, 1:1 전투뿐 아니라 다중 전투를 위한 미사일의 적극적인 사용(마크로스처럼 수십개 미사일을 퍼부울수도 있다), 가속장치의 박진감, Descent가 연상되는 손쉬운 조작과 미사일 회피등 공중전, 다양한 네트워크 플레이 등의 요소이다. 무엇보다 게임내 인간종족(Galactic Terran Alliance)관련 디자인이 너무나도 현재의 인간을 떠올리게 한다. 컴퓨터 화면은 초록색 일색인것이 80년대 컴퓨터 같고, 아이콘등의 사용도 마치 윈도를 보는거 같고, 전투기 채색과 디자인은 현재의 미군 전투기 같으며, 교신이나 말버릇마저 영화속 미군을 연상시킨다. 윙코맨더에 비하면 근미래(?)를 보는거 같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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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스토리는 Galactic Terran Alliance가 Vasudans(프로토스 종족 비슷한 얼굴에 다리 3개달린)라는 종족과 싸우다가 훨씬 강력하고 악랄한 Shivans이라는 종족을 맞아 전투를 중단하고 Galactic Terran-Vasudan Alliance로써 같이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나중에 나오는 거대한 적 전함인 루시퍼는 한방에 행성을 부술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그 전함이 초공간 도약으로 지구로 오기전에 초공간 내에서 사투를 벌이는 스릴있는 엔딩까지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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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ent : Freespace는 불행히도 게임 유통에 손을 댄 삼성측에서 마케팅에 실패한 게임중 하나였다. 그래서 2편은 수입조차 되지 않았다. 당시에 어설픈 56k모뎀으로 외국인들과 네트웍 전투를 벌였던 추억이 있는 게임이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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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올해 본 애니매이션 중 단연 최고라고 하고 싶다. 반해버렸다. 주인공 마코토는 그리 똑똑하거나 정의감 넘치거나 착하거나 잘난 주인공이 아니다.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혹은 나중에 성장해서 되돌아보면 자신의 어리석음이 부끄러워지는, 그런 평범한 여고생이다. 그런 평범한 여고생의 성장기를, 타임리프라는 평범하지 않은 능력(능력이 아니었지만)을 통해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통해 잔잔히 그려나간다.

 

대부분의 고등학생들이 시간을 자신의 대단치 않은, 그러나 당시에는 중요한 목적을 위해 사용하듯이, 마코토는 타임리프 능력을 그런 목적을 위해 사용한다. 노래방에서 무한히 노래부르기 위해 사용하고, 동생이 빼앗아 먹은 푸딩을 위해 사용하고, 부끄러운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사용한다. 그러다 약간의 보람을 위해 남들의 관계에 타임리프를 이용해 끼어들었다가 점점 일이 꼬인다. 친구들이 자신 대신 자전거 사고를 당할 처지에 까지 이른다. 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혹은 자신이 의식하고 싶어하지 않았던 첫사랑과 이별을 맛본다.

 

제목과는 달리 일본 애니에 흔한SF나 눈에 보이는 환상을 여행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잔잔한 성장 드라마. 그게 시간을 달리는 소녀였다.

 

개인적으로 ‘나디아’와 ‘에반겔리온’의 일러스트레이터였던 요시우키 사다모토의 그림 스타일을 좋아한다. 이 애니매이션도 그의 그림이다. 그의 화보를 보면 서구식 SF나 환타지 인물에 강한것 같았지만, 에반겔리온 이후로는 고교생에 어울리는 풋풋하고 떼묻지 않은 인물을 그리는구나 싶다. 특히 치아키나 마코토의 동생의 모습이 왠지 인물에 어울린다.

 

진정한 교훈 : 내리막길에서 자전거 타고 내려오면 안된다.

Dungeons & Dragons: Wrath of the Dragon God

DnD2Poster Dungeons & Dragons: Wrath of the Dragon God 을 곰TV에서 무료 상영하고 있다. 직역하자면 “용신의 망령”정도인데 실제로 최종보스(?)는 강력한 언데드 드래곤(드라코 리치와 비슷한)이다. 우리나라 상영 제목은 “던전 드래곤2 : 용의 제국”으로 전혀 딴소리.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2000년에 상영해서 완전 유치뽕짝이라고 평을 들은 던전 드래곤의 후속편이다. 전편에서 살아남은(?) Damodar가 힘을 찾기 위해 사악한 용신의 봉인을 풀고, 주인공들이 그걸 막으려고 고생한다는 내용.

1편에서 별거 아닌 소년이 세상을 구한다는 내용보다는 진일보해서, 제대로 된 녀석이 파티를 제대로 인솔해서 제대로 싸운다. D&D 세계관과 비슷한 내용도 어느정도 나오고, 파티구성도 비슷하다. 배우들도 나름 진지하게 싸우고 진지하게 주문을 외우며, 진지하게 쓰러져준다. 특수효과는 여전히 어설픈 C급 수준인게 탈. 그리고 역시 마지막엔 과거의 유물과 생뚱맞은 자연의 힘으로 악한 용신을 한방에 물리친다는 허무함도 가지고 있다.

Dungeons & Dragons Online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 보길 바란다. 로그(rogue)가 하지말란 짓 하면 벌받는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슈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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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이 글은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CGV에서 직접가서 예매하고 2시간 기다려서 봤다. 상영관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아니면 볼사람 봐서 그런지 의외로 표구하긴 쉬웠다. 다만 스크린 너무 큰걸 미쳐 생각못하고 너무 앞쪽에서 봐서 슈렉 코밖에 안보이더라는게 문제지.

피오나 공주의 아버지 해롤드 개구리 왕이 노환으로 죽고, 왕위 계승 1순위는 슈렉이 되는데, 슈렉은 그런거 질색. 그래서 2위인 아더를 찾으러 간다. (아더왕이라니 자꾸 페이트의 세이버가 생각나네;;) 아더는 입만 살은 왕따 고등학생이었고, 멀린은 치매노인이고, 마마보이 차밍은 한물간 악당들 모아서 구테타 일으키고, 피오나는 임신하고, 등등의 복잡하고 복잡한 인물과 진행이 바로 슈렉3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즐기는 영화 하나라고 보기엔 충분히 재미있다. 특히 슈렉 1,2편을 본 사람에겐. 하지만 1,2편을 안본 사람에겐 너무 설명도 없이 인물이 우르르 많이 나온다. 처음 3편을 본 사람에겐 차밍이 왜 재수가 없는지, 슈렉은 왜 왕위를 싫어하는지, 덩키의 새끼들은 또 뭔지, 공주들은 왜 저러는지, 진지는 왜 저러는지, 왕은 왜 개구리인지 이해가 안될것이다. 사실 1,2편을 본사람에게도 인물이 너무 많아서 중구난방이고 단타치기 개그만 난무한다. 1편처럼 당나귀 덩키의 개인기와 슈렉의 고집 대결이 벌어지지도, 2편처럼 멋진 패러디가 난무하지도 못한다.

대충 알아본 패러디를 말하자면, 개구리왕 해롤드의 할말 다하면서 죽는 장면은 맨인블랙의 외계인과 비슷하고, 진지의 과거 회상은 600만불의 사나이이고, 아더와 멀린은 해리포터고, 백설공주의 노래 부르기는 디즈니 고전 패러디이고, 2편의 스타벅스처럼 유명 가게 몇개 패러디….그외는 모르겠다.

여전히 재미는 있고 웃음 짓게 만들지만, 자신이 이미 메이저가 되어버려서 기본 뼈대인 메이저를 향한 비꼬기를 잃어버린 슈렉. 그리고 캐릭터 인해전술까지 펼치는 슈렉이 살짝 아쉬움은 있다.

무료 소프트웨어 사이트 File Hippo와 추천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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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Hippo(http://www.filehippo.com)는 무료 소프트웨어(완전 무료 소프트웨어, 쉐어웨어, 상용 데모 버전)을 소개하는 사이트이다. 사이트에 들어가면, 하마(hippo) 캐릭터가 고개를 내밀고 있고, 아래쪽에는 프로그램들이 카테고리별로 정리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무료 소프트웨어 사이트는 심파일 같은곳이 있다. 심파일엔 없는건 없을정도로 풍부함을 자랑하지만, 사실 자료가 워낙 많아서 일일히 검색해야하고, 어느게 좋은 소프트인지 헤깔리고, 다운로드 하려면 회원가입하고, 액티브X를 깔고 하다보면 엄청나게 성가시다.

File Hippo는 대표적인 소프트웨어만 소개하고 있으며 바로 File Hippo 서버에 링크된 파일을 다운받기 때문에 쉽고 빠른게 장점이다. 그리고 소프트웨어들이 업데이트 되면 하루안에 소개되고 업로드 되는 신속함을 보여준다. RSS로 프로그램의 업데이트를 보고 받을수도 있고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자동 업데이트 유틸리티를 이용할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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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는 10여개의 카테고리로 분류되어 있고, 카테고리에 들어가면 간단한 설명과 함께 프로그램들의 리스트가 보인다. 프로그램의 아이콘과 이름이 크게 표기되어 원하는것을 쉽게 찾을수 있다. 프로그램 상세 페이지는 버전이 바뀌어도 고정적인 고유 URL로 되어 있어 주소를 알려주기 쉽고, 스크린샷과 꽤 자세한 소개가 있다. 더욱 좋은것은 최신버전뿐 아니라 좀더 이전 버전도 함께 올려져 있다는 것이다. 최신버전은 문제가 있을수 있기 때문에 이점을 이용하면 좋다. 프로그램은 메인페이지부터 따져도 2,3번 클릭으로 다운받을 수 있고, 사이트 가장자리에 붙은 구글 배너광고 보라는걸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요구하는게 없는 착한(?) 사이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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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베타버전 표시를 제외해서 안정된 버전만 살펴보거나, 쉐어웨어나 데모버전등 완전한 무료가 아닌것을 안보여주는 필터링 기능도 있다.

개인적으로 요즘 최대한 무료소프트웨어를 활용하려고 애쓰고 있는데, File Hippo는 매우 유용한 사이트이다. 이 사이트에서 제가 사용하는 무료 소프트웨어들을 소개한다.

ps.

무료 소프트웨어 소개라고 하니 생각났는데, 이런 일이 있었다.
https://draco.pe.kr/99

Wing Commander III: Heart of the Tiger

1995년, 윈도95의 시대가 열렸지만 막상 윈도에서 할만한 게임은 띵띵거리는 핀볼이 전부였던 시기가 있었다. 그때 DOS게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해준 게임이 바로 윙코맨더3, 하트 오브 더 타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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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동영상을 플레이어의 조작에 따라 진행을 하는 세계최초의 ‘인터렉티브 무비’ 게임이었다. 주인공이 주변사람들을 클릭해 대화해서 스토리를 진행시키는 것은 기존의 어드밴쳐 게임에서 보여주던 방식이었지만, 그것이 실제 배우들이 연기한 동영상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러한 방식을 구현하기 위해 당시로서는 말도 안되는, (플로피 디스켓 4장짜리 게임도 나오는 시대에) CD 4장의 용량을 가지고 있었다. 스토리는 어드벤처식으로 이어가지만, 게임의 기본적인 구성은 우주에서 전투를 하는 비행시뮬레이션(슈팅?)이다. 3D가속기능이 없는 당시 컴퓨터로서는 참 대단한 그래픽을 보여주었었다. 오로지 이 게임을 하기 위해 펜티엄 컴퓨터로 업그레이드 하거나 CD롬 드라이브를 설치하는 사람들이 줄을 이었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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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의 동영상에서 연기한 배우들도 참 대단했다. 플레이어(주인공, 크리스토퍼 블레어, 닉네임 매버릭)역은 스타워즈 시리즈의 주인공 마크해밀이었다. 나이들어 중년의 모습이라 얼굴은 못알아볼 지경이었지만, X윙을 몰던 그 분위기는 그대로였다. 지시를 내리는 톨윈 제독역은 시계태엽 오렌지를 비롯해 많은 영화에서 나온 말콤 맥도웰이다. 주인공의 특별한 조력자 역할인 팔라딘 역에는 반지의 제왕 김리를 비롯해 인디아나존스등 수많은 영화에 출연한 존 리스 데이비스이다. 반지의 제왕에서 김리 역과 나무괴수(?)인 트리비어드의 목소리를 같이 연기했듯이, 이 게임에서도 팔라딘 배역과 킬라시의 성질 드러운 왕자 목소리를 같이 연기했다. 의리파 함장 윌리엄 아이센 역에는 조연배우로 몇몇 영화를 통해 얼굴이 익은 Jason Bernard 가 출연했는데 윙코맨더4편을 찍고 얼마후에 심장마비로 세상을 떴다. 나홀로집에나 삼총사, 무서운 영화등에서 미워할수 없는 악당역으로 나오는 팀커리도 이 게임에서 목소리 연기를 했다.

윙코맨더3의 스토리는 자세히는 기억이 안나는데, 처음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킬라시(인간의 적인 사자머리모양의 외계종족)의 왕자인 이름 복잡한 놈(인터넷에 찾아보니 Thrakhath nar Kiranka )이 인간 포로를 죽인다. 그리고 주인공인 하트 오브 타이거(주인공의 실력을 경외하여 킬라시가 붙인 별명)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주인공은 윙코맨더로서 명령을 받고 기함인 콘코디아에 내리고 이런저런 임무를 수행한다. 버릇없는 신참을 혼내주기도 하고, 기지를 지키기도 하고, 신형 엑스칼리버 전투기를 보호하기도 하고. 나중에 인간쪽의 회심의 기대작인 베히모스라는 행성 파괴용 거대 광선포 우주선을 지켜야 하는데 끝내 파괴당한다. 제독은 실망하고 치열한 전투가 몇차례 더 벌어지다가 인간쪽이 밀리기 시작한다. 마침내 템블러 폭탄이라는 무지막지한 폭탄이 개발되고, 주인공은 클로킹 장비를 하고 이 폭탄을 킬라시의 모행성에 떨어트려 행성을 파괴한다.(2차대전 미국과 일본같군) 킬라시의 왕자가 살려뒀던 여자(주인공의 옛애인 비슷했던거 같은데)는 어떻게 되었는지 기억이 안난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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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lwyn-737656 Paladin

게임은 전형적인 미국식 우주 전투를 완성도 높게 만들어 놓았다. 레이저포와 미사일, 어뢰를 쏘는 근접전 위주의 우주전투기, 본체를 보호하는 장갑판과, 그 걸 보호하는 회복가능한 보호막. 보호막과 추진력과 무기의 에너지 분배 시스템. 등. 다만 나중에 엑스칼리버를 탑승하게 되면 갑자기 전투가 너무 쉬워지는 경향이 있었다.

wingcommanderIV 나중에 나온 윙코맨더4는 한층 발전한 그래픽와 영상을 보여주었었다. 주인공은 미지의 적과 싸워야했고, 그게 사실은 적이 없어진 인간종족의 강한 군사력을 유지시키기 위해 톨윈 제독이 꾸민 음모였다라는 내용이었다. 3편에서 무적이었던 전투기가 뜬금없이 슈퍼 스텔스 전투기에게 한방에 다 죽는건 다소 어이 없었지만 게임 자체는 재미 있었다.

나중에 영화로도 윙코맨더가 만들어졌는데, 워낙 악평이 많아서 주변사람들이 같이 안갈려고 하는통에 아쉽게도 보지 못했다.

이렇게 큰 제작비와 배우들을 이용해 블록버스터급(?) 게임을 만들던 개발사, ‘오리진 시스템’은 EA에서 당시 망해가는 울티마 온라인 관련 업무나 맏고 있는 작은 부서로 전락했다가 해체되었다. 정말 아쉽고도 아쉬운 일이다. 요즘같이 그렇고 그런 개성없고 화려하기만 한 게임들을 보면, “We Create Worlds”라는 모토를 내걸고 독창적이면서 스케일 큰 게임을 만들어내던 오리진 시스템이 그리워진다.

참고 자료

http://en.wikipedia.org/wiki/Wing_Commander_III:_Heart_of_the_Tiger

http://www.mobygames.com/game/wing-commander-iii-heart-of-the-tiger

http://www.imdb.com/title/tt011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