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십여번을 저런 코로나 확진자에 대한 안내가 나온다. 그런데 저 블로그를 들어가 봐야 쓸모 있는 정보가 없다.
이것이 내용의 전부이고, 나머지는 맨날 하는 안내글 복붙이다. 신규 확진자가 2명 늘었다는 것 외에는 아무런 정보가 없다.
초기에는 동선공개를 상당히 세부적으로 했는데, 매번 가게들이 타격을 받고 개인정보 관련 민원이 많으니 규칙을 바꿨나 보다. 문제는 정보제한이 너무 심하다.
즉, 동선공개를 “동선 공개할테니 혹시라도 동선이 겹치는 분들은 검사 받아라”라는 방식에서 “우리가 생각하기에 불특정 다수가 감염위험이 있지 않는 한은 공개 안함”으로 바꾼 것이다.
이럴 거면 뭐하러 2명은 발표하고, 블로그에 확인하라는거냐? 알아서 다 하지. 너희들이 파악 못한 변수는 정말 없는거냐? 과연 파악되지 않는 감염이 늘어난 것이 이 동선공개 방침 변경과 관련이 없을까?
하여간 마음에 안든다.
옛날에 병은 소문내라 했거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