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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The Thing, 1982)

더 씽이 넷플릭스에 올라와 있어서 감상. 원래 국내 출시를 ‘괴물’로 해서 넷플릭스에도 ‘괴물’로 올라와 있는 모양. 지금 보면 별로 안무섭고 특색 없어 보이지만, 요즘의 피칠갑괴물 영화와 게임들의 원조가 이 영화. 덤으로 커트 러셀이 털복숭이지만...

토탈 리콜(Total Recall, 2012)

넷플릭스에 있길래 본 영화. 1990년작의 토탈 리콜은 안봐서 모르겠지만, 2012년 리메이크작은 기억을 사고파는 컨셉과 주인공의 정체성이 문제라는 점을 빼고는 그다지 같은게 없다는 듯하다. 영화는 그냥 그랬다. SF로서 디자인이나 특수효과, 몇몇 액션은 나쁘지 않지만 참신함이나...

코어(The Core, 2003)

딥 임팩트, 아맛게돈과 비슷한 ‘세계가 멸망할 우주적 재난을 우주선 타고간 영웅들이 희생해가며 해결’하는 영화이다. 다른 점은 지구의 코어 회전이 멈춰서 자기장이 사라지고, 지구의 자기 보호막이 없어지는 것이 재난이고, 땅을 파고 들어가서 해결한다는 것. 그리고...

스타트렉 비욘드(Star Trek Beyond, 2016)

쌍J가 떠나고 이래저래 방황하다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분위기로 간다고 해서 팬들의 걱정을 잔뜩 받았던 영화. 넷플릭스로 감상. 결과물은 나름 만족스럽다. 일단 재미있다. 반짝거리는 아주 먼 미래 우주SF가 아니라 적당한 스타트렉 분위기가 난다. 2편처럼 너무...

딥 임팩트(Deep Impact, 1998)

이것도 로버트 듀발 할아버지 엄청 멋지게 나오는 영화. 무시당하는 할배 우주비행사로 나왔지만 결국 노장의 힘을 보여주는 역으로 나온다. 영화 아맛게돈과 함께 소행성 충돌 영화의 양대산맥. 아맛게돈이 영웅들의 액션 위주라면, 딥 입팩트는 재난을 대비하는 과정에서...

넷플릭스, 서던 리치: 소멸의 땅(Annihilation, 2018)

‘테세우스의 배’라는 역설이 있다. 유명한 테세우스가 타던 배를 낡아서 다른 나무로 교체하다가, 전부다 교체를 하면, 그것은 여전히 테세우스의 배가 맞는가? 절반쯤 교체 했을 때, 남은 재료와 새 나무로 다른 배를 만들면, 어느 것이 진짜...

레디 플레이어 원(Ready Player One, 2018)

오랫만에 극장에서 본 스필버그 영화. 마블과 디즈니 보느라 소홀했던 것 죄송. 80년대부터 영화, 애니, 게임을 즐겨 온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추억팔이 영화. 추억팔이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재미도 훌륭해서 스필버그 할아버지 아직 건재하다는 것을 알 수...

낙원추방(楽園追放, 2014)

꽤 전형적인 일본 애니메이션이다. 신인류, 구인류, 인간의 정의, 사회 시스템에 대한 심각한 척하지만 왠지 깊지 못한 고민, 로봇을 타고 싸우는 미소녀, 멋진 남자 주인공, 과거에 대한 로망…을 잘 엮고, 마지막에 결전을 벌이다 대파된 로봇을...

이벤트 호라이즌(Event Horizon, 1997)

넷플릭스에 있길래 마눌님과 같이 감상. 대학생 때 이 영화 포스터가 여기저기 붙어 있고, 쥬라기 공원의 주인공이 나온다며 엄청 홍보했지만, 실제로는 SF공포물이라는 생소한 장르라 주변에서 아무도 안봤던 기억이 난다. 지금 봐도 좀 애매하긴 하다. 독특하고...

컨택트 (Arrival, 2016)

슈퍼맨 여친이 남친 놔두고 다른 외계인과 친분을 쌓다가 마블의 호크아이와 바람 난 영화…는 농담이고. 언어가 사람의 사고방식을 정한다는 가설을 확장해서, 시간을 초월하는 언어를 배우면 미래와 과거까지 접근할 수 있다는 과장을 묘사한 영화. 여러 의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