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놈(Venom,2018)

그러니까, 이게 베놈이란 말이지? 음….

내가 원작 코믹을 본 건 아니지만, 이게 ‘매력적인 악당’ 인가? 그냥 히어로인데? 지구를 지키자느니 뭐니 하는 소릴 악당이 할 소리냐 ㅋㅋㅋㅋ

스토리 전개가 딱히 전형적인 슈퍼 히어로물과 다를바가 없는 것도 문제. 그 힘이라는 매개가 기생충이라서 그렇지, 그냥 힘 없어서 컨트롤 안되는 상황에서 적을 이기고, 추적물 한번 찍고, 음모를 꾸미는 첨단 악당에, 그 첨단 악당이 이용해 먹으려다 오히려 이용당하는 더 악한 악당이 있고, 나중에 그 더 쎈 악당과 싸워 이기고… 에휴.

게다가 베놈이 무섭고 징그럽다기 보단 귀엽기 까지 하다. 주인공과 다툴 때는 더 하다. 겁줄려고 하면서 지켜줄 건 다 지켜주고, 사랑 상담까지 해주고..;;

액션도 터미네이터 T-1000의 변형 액션에서 딱히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그냥 시커멓고 적의 머리를 따 먹는 차이 일 뿐. 시커먼 놈들이 밤에 싸우니 더 안보이네. 무슨 디스플레이 검정색 계조 표현력 테스트 영화인가.

엄청나게 실망. 별 1.5개.

1.1.1.1 앱 WARP 서비스 후기

앱 다운로드 링크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cloudflare.onedotonedotonedotone

클라우드플레어에서 서비스하는 1.1.1.1 앱은 원래 DNS 암호화를 지원하는 앱이다. 그런데 이번에 WARP라는 VPN기능이 추가되었다.

그냥 무료 VPN이다. 그런데 인터페이스가 DNS 암호화 켜는 것과 통합 되어 있기 때문에, 그냥 켜면 끝이다. 엄청 간단하다.

WARP+라고 유료 기능이 있는데, 자세한 건 모르겠지만 더 빠르고 개인정보 보호에 더 철저하다고 한다. 이용료는 월 5,600원.

무료인 WARP를 하루 써 봤는데, 일반적인 웹서핑은 조금 느려지는 수준이었고, 전체적으로 쾌적했다. 워닝으로 차단되는 사이트도 원할하게 접속할 수 있었고, KT의 트래픽제어도 통하지 않는지, 지하철에서 유튜브가 버퍼링이 생기는 현상도 확 줄어들었다.

다만 집의 와이파이에 연결된 상황에서 인터넷을 쓰려고 하면 무척 느려졌는데 이유를 모르겠다. 앱에 해당 와이파이에서만 기능을 자동으로 멈추는 옵션이 있어서 간단하게 해결 할 수는 있지만…

그리고 이틀째 되는 날에는 네이버등 웹서핑이 다소 느려졌다. 아무래도 무료 VPN이니 사용자가 늘어날 수록 품질은 하향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아니면 KT놈들이 알고 해당 회선에 속도제한을 걸었다든가)

어째튼 무료 VPN이다! 알차게 사용해 주마.

Apex 레전드, 시즌2 공허의 방랑자 이벤트, 위험한 무장 후기

Apex 레전드가 시즌2가 되면서 핵쟁이도 많이 잡고, 솔로 이벤트도 하면서 많이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번에는 공허의 방랑자 이벤트를 하고 있다. “위험한 무장” 모드가 추가 되었는데 그 후기

  • 기본적으로 샷건과 저격총만 나오고, 실드가 1레벨만 나온다. 힐템도 주사기 외에는 무척 희귀하다. 실드 배터리가 전설템보다 안나오는 수준.
  • 마스티프와 크레이버도 필드 드랍되는데, 1판에 1,2개만 나온다고 한다.
  • 샷건을 잘 쏘면 그럭저럭 괜찮을 줄 알았는데, 처음을 제외하고는 저격전이 대부분이다. 저격총 잘 쏘는 사람들에게 엄청나게 유리한 게임. 저격총 중에 제일 많이 사용되는 롱보우를 내가 못 쏴서 나는 망했다.
  • 실드가 1레벨만 나오지만, 그마저도 거의 안나온다. 중반까지 실드 없이 싸워야 하는 경우가 흔하다.
  • 그래서 1~3방에 죽는 경우가 많이 생긴다.
  • 힐템이 부족해서 라이프라인이 유용할까 했지만, 주사기는 흔하고, 힐할 여유 없이 쉽게 죽는 경우가 많아서 별로.
  • 실드를 채워주는 템이 부족해서 오히려 왓슨이 좋다. 초반에 무기가 빈약할 때도 도움이 되고, 자잘하게 가스 딜 넣어주는 코스틱도 좋고.
  • 역시 생존력 좋은 레이스가 가장 강한 느낌.
  • 다른 템 드랍율이 낮다보니 수류탄류는 꽤 잘 나온다. 사람들 실드가 낮아서 수류탄 킬이 잘 나온다. 하지만 인벤토리 1칸에 들어가는 총탄수가 작게 변경된 모드라 수류탄을 많이 가지고 다니지 못한다.
  • 레이스의 기원을 다루는 연구소가 맵에 추가 되었는데, 공중에 나온 포탈로 들어갈 수도, 나올 수도 있다. 전설 무기들이 많아서 사람들이 너무 몰려서 결국 주먹전을 하는 곳.
  • 처음에는 혼란 스럽지만, 저격총에 익숙해지고, 좀더 하다 보면 꽤 재미있을 듯.

PS.
레이스에 대한 기원을 다룬 애니메이션이 정말 멋있다.
빡빡머리 레이스 스킨의 기원도 알 수 있고, 레이스가 자주 하는 누더기 스카프에 대한 기원도 알 수 있고. 현재 에이펙스 게임중인 레이스가 현재의 레이스가 아니라 다중우주의 다른 (과거의)레이스라는 것도 알수 있다.
그런데 애니메이션 내에서 쓰는 기술이 게임과는 조금 다름. 페이징도 순식간에 들어갔다 나오고, 포탈도 열면서 바로 탈수 있네.

동서가구 (주)바스포르 의 ㅈ같은 배송 시스템

식탁을 하나 주문 했는데, 저 대리점은 정말 배송이 X같다.

요약하자면, 사전 안내도 없이, 어느 날 갑자기 오전에 전화해서 “오늘 오후에 배송하니 집에 계세요” 한다. 아니 이미 외출했는데? 가구 놓을 자리도 정리 못 했는데? 주문 후 5일 째 되는 날이니, 저 안내글의 “3~5일 후” 라는 점에는 부합하지만, 그렇다고 “오늘 배송하니 집에 있으라”니 3,4,5일 째 되는날 일정을 다 비워 놓을 수는 없는 것 아닌가. 하루 전에라도 연락해 줘야지.

왜 미리 안내를 안하냐고 하니 원래 자기들은 그렇게 한단다. 배송을 미루려면 다음 주에 다시 전화 한다고 한다. 그게 싫으면 그냥 조립 안된 채로 놔둘테니 직접 조립해서 쓰라고 한다. 상당히 불친절하다. 결국 미뤘는데, 다음 주에 또 갑자기 전화 하겠지.

얼마 전에 한샘의 수납장을 주문했었는데, 한샘은 주문할 때 쇼핑몰 사이트상에서 날짜를 미리 고를 수 있고, 엘리베이터 상황이라던가 여러 설정을 미리 할 수 있었다. 고객이 입력한 것을 전화로 확인까지 하고, 기사도 무척 친절했다. 너무나 다른 시스템이다. 다음엔 돈이 더 들더라도 동서가구를 안사게 될 듯. 이케아 같은 체계적인 대형 회사들이 많은 이 때에 저런 불친절한 회사가 살아 남아 있다니 짜증이 난다.

ps. 글 내용 제대로 안 읽고 다는 댓글은 다 삭제처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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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일상

기묘한 이야기 시즌3 (Stranger Things 3, 2019)

나온지는 좀 지났는데, 이제서야 다 봤다. 기묘한 이야기 시즌3.

이번엔 너무 전형적이었던 시즌2에서 발전해서, 좀 더 다채롭게 이야기를 풀어간다. 데우스 엑스 마키나였던 엘의 초능력도 잘 사용하다 중요할 때 고장나서 못 썼다. 개인적으로 어린애들이 커플이 생겨서 어설프게 연애를 하고, 사랑싸움을 하고, 어른들과 갈등 일으키는 점이 재미있었다. 거기에 어른들의 하는 짓도 딱 애들. 하지만 어른의 차이점은 책임을 지는 것이었다.

짐 호퍼의 캐릭터가 꽤 좋았고, 주인공들의 큰 힘이 되는 인물이었는데, 결국 희생해서 모두를 구했다. 주인공들을 돕다가 죽은 러시아 과학자도 불쌍. 좋은 남자들은 다 죽네. 그 외에 마지막에 악역에서 각성해서 엘을 돕다가 죽은 빌리도 나름 멋졌다.

우마 서먼의 딸인 마야 호크가 연기한 로빈이라는 아이스크림 가게 점원 아가씨. 새로운 캐릭터인데 정말 재미있었던 것 같다. 이번 작품의 씬 스틸러인 듯. 스티브가 결국 고백을 했는데 아쉽게도… 그 외에 헤더라는 조연 캐릭터가 있었는데, 프란체스카 레알레 라는 배우가 눈이 아주 커서 독특한 느낌이었다. 나중에 다른 작품에서도 볼 수 있겠지.

마인드 플레이어는 머리를 잘 쓰는 것 같다가 왜 그렇게 바보 짓을 하나 모르겠다. 더 많이 감염시켜서 쪽수로 주인공들을 공격했어야 했는데, 결국 합쳐져서 덩치 큰 바보 괴물 캐릭터가 되서, 아무것도 못 했다. 데모고르곤이라도 대량으로 불러오던지. 주인공들이 마인드 플레이어에게 받은 타격이라고는 고작 엘이 다쳐서 초능력을 못 쓰게 된 것 정도니.

시즌4가 나올 듯한 쿠키 영상도 있었는데, 글쎄. 여기서 더 이야기를 내놓으면 너무 질질 끄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하다.

ps. 네버 엔딩 스토리 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

ps. 애들 참 많이 컸다.

스타트렉 피카드 예고편

https://www.youtube.com/watch?v=YhBBXHwEsIo

피카드 선장, 데이터, 세븐 오브 나인의 복귀가 확정인 듯 하다. 세븐 오브 나인과 친해 보이는데 뭐…보그 피해자 모임에서라도 만났나 보지. 데이터의 모습은 뭔가 어설픈데, 배우가 늙은 것을 커버하기 위해 분장을 한 것 같다. 뭔가 다시 만들어 내서 그렇다는 설정이 붙을지도.

보그 큐브가 보이는데, 초록빛이 아니라 파란 빛을 내뿜고 있다는게 다른 점인 듯. 특수효과 분위기는 최근의 스타트렉 디스커버리와 비슷한데, 일부 유니폼은 TNG시절을 연상케 하는 복장도 간혹 보이고…

어째튼 기대 된다.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을지 없을지.

발행일
카테고리 일상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Spider-Man: Far From Home, 2019)

7월 8일 월요일에 메가박스 이수에서 관람.

꽤 재미있었다. 역시 10대 소년인 스파이더맨이 어떻게 성장하느냐를 보여주고 있고, 10대답게 학교 생활과 몰래 영웅일을 하는 것에 대한 갈등과 책임에 대한 고민등을 잘 섞어 놓았다. 반쯤은 개그로 바꿔 놨지만. 엔드 게임 이후 세상을 보여주는 점에서 여러 궁금증을 해결 해 주고, 아이언맨의 부재에서 오는 많은 사람들의 고통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영화이기도 하다.

액션도 화려하고, VR과 다름 없을 정도로 진화한 AR로 공격하는 묘사도 좋았다. 만화속의 유치한 빌런일 수 있는 미스테리오를 현실적으로 재설정 한 것도 좋았다.

아쉬운 점이 몇 가지 있는데, 우선 아이언맨이 아직 어린애인 스파이더맨에게 그런 무시무시한 무기의 권한을 넘긴다(?)는게 다소 이해가 안된다. 그리고 미스테리오와 악당들이 자기소개(?)하는 장면도 좀 뜬금 없었다. 스파이더맨이 스파이더 센스를 각성하는 장면도 홈커밍에서 힘을 각성 하는 장면에 비해 너무 급하게 넘어갔다.

개연성 부분에서도 조금 아쉬운데, 이디스를 사용중인 피터의 시야에 미스테리오는 왜 ‘전 스타크 인더스트리 홀로그램 개발자’로 나오지 않았던 걸까? 닉 퓨리(가짜였지만)는 왜 진실을 알면서 스파이더맨을 끌여들여야만 했고, 스파이더맨의 정체가 노출되는 위험은 왜 예방하지 않는 걸까? 마지막 전투 전 본인이 수 많은 드론들과 싸워야 한다는 것을 아는 상태에서 슈트를 제작할 때, 최대의 전투력을 낼 수 있는 아이언 스파이더맨형 슈트가 아니라 천으로 된 전통적인 스파이더맨 슈트를 제작하는가? (뭐 그게 더 스파이더맨 다우니 그렇게 영화를 만든 것 이겠지만.)

그리고 마블의 히어로들은 다 정체를 밝히고 활동하는 히어로라서, 스파이더맨 만큼은 비밀 활동에 대한 스릴을 연출 해 주길 바랬는데, 이 영화는 이제 그거 글러먹었다는 점이 개인적으로 아쉽다. 안그래도 워낙 많은 사람들이 정체를 알고 도와주고 있었지만 말이다.

어째튼 작은 단점 몇 개는 있지만, 홈커밍과 같이 재미있는 영화였다. 별 5개.

ps. 피터 시점으로는 홈 커밍에서 얼마 안되었을 것 같은데, 벌써 새 여자친구를 사귀네? 능력자…

아메리칸 셰프(Chef, 2014)

아이언맨 시리즈로 유명한 감독 존 패브로가 자기가 주연하고 아이언맨 배우들 까메오로 등장시켜서 만든 요리 영화.

존 패브로가 연기도 잘하지만, 몸집이 있다보니 요리사랑 잘 어울린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최근에 본 엔드 게임에서의 모습보다 훨씬 젊어 보여서 놀라웠다.

무난히 볼 수 있는 영화지만, 요리 영화라 스토리는 다소 평이하다. 감독 취향대로 능력있는 주인공이 망했다가 재기하는 드라마는 참 연출 잘한다. 요리 영화치고 요리도 그렇게 많이 나오지는 않는 편. 다만 아들을 위해 치즈 샌드위치 굽는 장면은 정말 배고프게 한다.

점수는 별 4

파이어폭스 프리뷰 간단 후기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org.mozilla.fenix

새로운 안드로이드 파이어폭스인 fenix 가 파이어폭스 프리뷰라는 이름으로 플레이 스토어에 정식 등록되었다. 기존에는 구글 그룹스에서 알파 테스트 신청을 해야 설치가 가능했다.

지금까지 써본 바로는 기존 안드로이드 파이어폭스보다 2배이상 웹페이지 로딩이 빠른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퀀텀 프로젝트 이후 안드로이드용 파이어폭스가 빨라지긴 했지만 그래도 약간 무거운 느낌이 있었는데 말끔하게 개선되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다크 테마를 선택할 수 있다. UI도 새롭게 만들어져서 무척 신선하다.

단점으로는 아직 확장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나중에도 지원할지는 모르겠지만 있던게 없으니 너무 불편하다. 페이지 확대 기능도 강제할 수 없어서 모바일 페이지에서 그림을 확대해 보고 싶을 때 불편하다. (확대 기능은 추후 생겼고, 확장기능은 7가지 정도 가능해졌다)

어째튼 모바일에 신경 써주니 고맙긴 하다. 역시 모질라 답게 늦은 감이 있지만.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Jurassic World: Fallen Kingdom, 2018)

쥬라기 월드 1편은 쥬라기 공원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부활시켰다고 생각한다. 시리즈의 주요 소재도 잘 사용하고, 시리즈 오마쥬도 잘 하고, 기존 팬과 새로운 팬을 잘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이 2편은 1편을 그대로 재활용해서 참신함도 없고, 이야기도 흥미가 없으며, 개연성 문제도 많다. 특히 1편에서 슬며시 나온 공룡의 무기화 이슈를 전체적으로 사용했는데, 그다지 동의하기 어렵다. 비싸고 통제하기 어렵고 덩치 큰 공룡을 뭐하러 무기로 사용하나? 차라리 그 유전공학 기술로 공룡의 파워를 가진 슈퍼솔저를 만드는게 쉽겠다. 그리고 무슨 매 편마다 인젠 공통 창업자가 새로 등장해? 집 지하실에서 시끄러운 공룡들 만들고 있었는데 몰랐다고? 그 집 지하실은 애가 번호 몇 개 눌러서 들어갈 수 있는 정도의 보안이고? ㅋ

특수효과등 볼거리는 나름 괜찮지만, 전체적으로 실내에서 이루어지는 액션이 많아서 답답하고, 계속 티라노사우르스 렉시나 랩터 블루의 도움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식의 연출이 많아서 짜증난다.

이야기 전개도 첫 도입 장면은 죠스를 연상시켜서 멋있었지만, 그 다음부터는 계속 지루하다. 주요 장면들과 소재들이 이미 예고편에 나왔던 거라 감동하게 하는 장면이 없다는 것도 문제.

브라이스 댈러스 하워드의 클레어라는 캐릭터도 2편에서는 좀 애매한게, 1편에서는 시설 담당자였다가 책임을 지고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라도 보였지만, 이번에는 그냥 악역에게 낚이고 나서 고생하는 역할일 뿐이다. 크리스 프랫의 오웬도 여전히 매력적인 주인공이지만, 뭔가 이번엔 계속 관객을 이끌지 못하고 나타났다 사라졌다…하는 느낌이랄까.

아역 이사벨라 서먼는 정말 예쁘다. 내가 요근래 본 아역 배우 중 가장 예쁜 듯. 데뷔작 치고는 연기도 잘 했고. 장래가 기대되는 배우다.

좋아하는 공룡들과 이사벨라 서먼만 아니면 별2개 주고 싶은데…별 3개 반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