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프레스 .htaccess 파일 설정

대단한 팁인건 아니고 제가 나중에 잊지 않도록 기록용으로 남기는 포스트입니다.

<IfModule mod_rewrite.c>
RewriteEngine on
RewriteCond %{REQUEST_URI} ^/?(feed.*|comments.*) [NC]
RewriteCond %{HTTP_USER_AGENT} !^.*(FeedBurner) [NC]
RewriteRule ^feed/?.*$ http://feeds.feedburner.com/dracokr [L,NC,R=302]
</IfModule>
# BEGIN WordPress
<IfModule mod_rewrite.c>
RewriteEngine On
RewriteBase /
RewriteRule ^index\.php$ – [L]
RewriteCond %{REQUEST_FILENAME} !-f
RewriteCond %{REQUEST_FILENAME} !-d
RewriteRule . /index.php [L]
ServerEncoding UTF-8
ClientEncoding EUC-KR
</IfModule>
# END WordPress

처음 6줄은 피드버너 리다이렉트 설정입니다. 블로그의 /feed주소로 접근하면 FeedBurner 라는 http_user_agent를 가진 피드버너의 봇을 제외하고는 전부 피드버너로 이동시켜 버립니다. 피드버너의 봇은 제외해야 피드버너에서 새 글을 긁어가겠지요.

그 아래는 워드프레스의 기본 설정이고,

하단 부분의 서버와 클라이언트 인코딩 부분은 다른 계정에서는 필요가 없는데, 비누넷 계정에서는 한글 URL 처리가 잘 안되서 인코딩을 별도로 지정해주었습니다.

안드로이드용 트위터 클라이언트 9종 사용기

Peep 버전 2.0 (내부 버전 1.00.0061.293415)

hTC스마트폰의 기본 트위터 클라이언트이다. 그런데 애석하게도 기능성이나 편의성이 떨어져서 비추이다.

  • Sense UI와 연계되어 Friend Stream, 위젯, 연락처 앱과 데이터가 공유되어 처리된다는 것이 장점. 반대로 Peep을 안쓰면 위의 Sense UI의 주요기능들이 무용지물이 된다.
  • 트윗 표시 공간이 비효율적임, 테두리와 여백공간이 너무 큼
  • 한글로 된 트윗의 경우 문장 뒷부분이 잘 표시가 안됨.
  • 글을 가져오는 속도가 느리고, 자주 글을 못 가져옴.
  • 기능이 부족하고 인터페이스도 불편하다.

 

Twitter

https://market.android.com/details?id=com.twitter.android
2.0.0은 별도로 리뷰 -> 사용기 보러가기
트위터의 안드로이드 공식앱이다. 아이폰용 공식앱과 안드로이드판은 판이하게 다르다.

 

Seesmic 버전 1.5.1

https://market.android.com/details?id=com.seesmic
큰 기능이 필요하지 않으면 가장 추천할만한 클라이언트이다. 깔끔하고 필요한 것이 바로 보이는 인터페이스를 가졌다. 하지만 퍼포먼스 문제는 좀 최적화가 필요할 듯.

  • 가장 짜임새 있는 붉은색+회색 투톤 계열 인터페이스. 디자인과 인터페이스 면에서 가장 깔끔한 앱이다.
  • 아이콘이 귀엽다.
  • 트윗 갱신되었을 때나 화면을 바꾸었다 다시 돌아 왔을 때 읽은 위치로 고정되어 있는 기능이 있다. 하지만 최상위로 이동한 후에 닫았다가 다시 실행시켰을 경우엔 최신 위치를 보여줘서 어디까지 읽었는지 파악하기 힘들다.
  • SSL 연결기능
  • 동영상 업로드 기능
  • 비디오 업로드 기능에 유투브 계정 연동.
  • 웹과 Air기반 Seesmic은 트위터뿐 아니라, 페이스북, 버즈, 링크드인, 포스퀘어를 지원하는데, 안드로이드용은 트위터와 버즈, 세일즈포스 체터라는 것만 지원한다.
  • 트위터 프록시라는걸 지원하는데, 중국처럼 외국 SNS가 차단되어 있는 곳에서 사용하는 기능인듯. 나름 장점?
  • 한글로 완벽 번역되어 있다.
  • 인기주제 확인 기능이 있다.
  • Twitpic 등 사진 보여주는 서비스에서 사진을 바로 긁어와 보여주는데, 클릭하면 딱 보기 좋은 크기로 보여줘서 편하다.
  • 다른 앱이나 웹브라우저에서 공유하기를 선택하면, URL뿐 아니라 해당페이지의 제목까지 트윗에 붙여준다. Plume과 Seesmic, HootSuite만 이 기능이 됨.
  • 본문 글꼴은 크기 조정 가능, 글 쓰기 창의 글꼴이 작은 편인데 설정이 불가능함.
  • 리스트 글 보기와 리스트 삭제는 가능한데, 추가나 제거등 리스트 관리 기능이 제대로 없다.
  • 위젯은 있지만 4×1짜리 작은 위젯 하나 뿐.
  • 타임라인이나 멘션, DM등 각 컬럼을 바꿀때마다 자주 로딩하는데, 로딩 속도가 느린편이다.
  • 타임라인에 트윗 저장갯수가 250개가 한계.

 

HootSuite

별도 리뷰 -> 사용기 보러 가기


Twicca Beta

별도 리뷰 -> 사용기 보러 가기

 


Twidroid 버전 3.3.1

https://market.android.com/details?id=com.twidroid
완성도 높고 만족도가 높은 앱이다. 자잘한 버그나 단점이 가장 적으며 기능적으로도 좋은 편이다. 가장 큰 문제라면 어설픈 한글화. 차라리 영문 버전이 알아보기 쉽겠다 싶을 때도 있다.

  • 인터페이스가 단순하고, 실행이 가벼움.
  • 한글화가 되어 있다. 그런데 번역이 이상한 점이 몇 가지 있다. RT를 하는데 확인 메시지가 ‘삭제할까요?’로 되어 있다거나 ..-_-;
  • SSL 연결이 가능하다. SSL을 써도 그리 많이 느려지지 않는다.
  • 기본설정이 조금 비효율적 – 전체 트윗에 대해 알람이 설정되어 있다던가, 알람이 소리도 설정되어 있다거나, 글꼴 크리가 너무 작다거나, 몇몇… 설정을 고쳐줘야 한다.
  • 위젯의 주요 기능과 다중 계정 기능, 리스트 관리 기능은 유료버전만 사용이 가능하다.
  • 인기주제 확인 기능이 있다.
  • 동영상 업로드 기능이 있다.
  • 대화 전체 과정을 볼 수 있는 기능이 있다.
  • 캐시 관리 기능이 있다.
  • SD메모리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착한 앱. 그래도 갱신과 데이터 로딩이 빠른 편이다.
  • 읽었던 트윗 위치에 멈춰 있는 기능이 정확한 편이지만, 트윗 갱신시에 순간적으로 최상단으로 이동했다가 제자리로 돌아오기 때문에 마치 스크롤이 되어버린 듯 착각하게 되거나 시선을 두었던 곳을 잃게 된다.
  • 스크롤 퍼포먼스는 상당히 빠른 편이지만, 뭔가 로딩이 있거나 CPU 사용량이 늘어나면 급격하게 버벅이기 시작하는 등 변화 폭이 크다.
  • 글꼴의 크기 설정에서 ‘중간’은 좀 작은 편이고, ‘크게’는 너무 크다.
  • 글을 쓸 때 줄바꿈이 안된다.
  • 글쓰기를 선택했을 때, 자동으로 스크린 키보드가 열리지 않고, 입력칸을 한번 클릭해야 열린다.

 

Plume (Touiteur)

별도 리뷰 -> 보러가기

 

Tweetcaster 버전 1.9

https://market.android.com/details?id=com.handmark.tweetcaster.premium
가독성도 좋고 테마도 여러가지로 바꿀 수 있으며, 성능도 좋아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앱이다. 다만 광고가 하단에 계속 표시되거나, 제작자를 자동으로 Following 하는 것 때문에 감점되었다.

  • 큼지막한 버튼과 푸른색 계통 귀여운 인터페이스.
  • 가독성 좋은 조금 큼직한 글자 크기
  • 취향에 따라 바꿀 수 있는 4가지 테마
  • 페이스북 클라이언트 기능도 있음.
  • 전체적인 퍼포먼스도 괜찮고, 스크롤도 부드러움. 다만 인터넷 접속 상태가 안좋거나 트위터 서버 상태가 안좋으면 그냥 빈공간만 보여주다가 오류로 강제종료되기도 한다.
  • 아래쪽에 흰색의 광고영역이 있다. 광고영역은 닫을 수 있지만, 프로그램 시작시 이 광고영역이 비어 있는 채로 떠서 눈에 거슬림.
  • 실행하면 프로그램을 제작한 @Handmark 를 자동으로 Following 하게 된다. 묻지도 않고 팔로잉 시켜 놓는건 좀 노매너 아닌가.
  • 멘션탭에 있는 댓글과 RT가 색으로 구분되어 편리하다.
  • 1줄의 최신 트윗과 글쓰기 입력칸이 표시되는 2줄짜리 위젯과, 단순히 입력칸만 표시되는 1줄짜리 위젯이 있다.
  • 위쪽에 있는 큼지막한 탭버튼에 갱신된 트윗의 숫자가 표시된다.
  • 디자이어의 광학 트랙볼로 꽤 편하게 트윗 선택과 클릭을 대신 할 수 있음.
  • 읽은 트윗의 위치를 기억하는 기능은 다른 작동에는 정확하나, 글을 쓰면 위쪽으로 한 화면정도 스크롤되어 버리는 버그가 있다.
  • 멘션이 왔다고 알림이 떴을 때, 클릭하면 해당 멘션 탭으로 이동되어 실행되는 것이 아니라, 홈 탭으로 열린다.
  • RSS리더나 웹브라우저등에서 주소를 공유해서 글쓰기를 할 경우, 주소만 넘어오고 제목을 안가져온다.

 

Swift 버전 1.2

https://market.android.com/details?id=com.swift_app.app
가볍고 빠른 앱인데, 기능이 부족한게 많아 미완성 버전의 느낌이 강하다.
이 제작자가 만들다가 HootSuite 앱의 제작자로 넘어가버렸다고 한다. -_-; 버그가 별로 없기 때문에 기능이 없더라도 작고 빠른 클라이언트를 필요로 하는 분에겐 추천할만 함.

  • 가볍고 빠르다.
  • SSL 통신 옵션이 있음.
  • 현재 읽은 위치를 기억하는 기능은 있지만, 그걸 끄는 설정은 없다.(일부 웹 리뷰에는 해당 기능이 없다고 되어 있음)
  • 트윗의 대화 전체를 보는 기능이 있다
  • 타임라인의 디자인과 작동 특징, 주요 인터페이스가 HootSuite와 똑같이 생겼음.
  • 글씨가 적당히 큰 편이다. 대신 글꼴 크기 설정기능이 없음.
  • 최근 업데이트가 없음. Swift 홈페이지로 들어가면 HootSuite 사이트로 들어가짐..;;
  • 지오태깅 추가하기, 리스트 기능, 다중 계정기능이 없다.
  • 사진과 동영상 업로드 기능 설정에서 지원하는 사이트가 무척 많다.
  • Reply All 이랄까… 한 트윗에 모두 들어간 아이디에 한번에 댓글 달기 기능이 없다.
  • 블럭하거나 스팸신고하는 기능이 없다.
  • 글을 쓰는 창이 너무 작다. 한글 5,6자면 줄이 바뀌어 버린다.

사용중인 안드로이드 앱 정리

  • Adao file manager
  • Angry birds
  • APN Backup & Restore
  • audiomanager
  • BenchBee 속도측정
  • bubble
  • 버즈니 영화 가이드
  • 행복한요리시간
  • daum 지도
  • 도미노피자
  • dropbox
  • evernote
  • facebook
  • Goggles
  • google 번역
  • Google 별지도
  • Handcent
  • how to tie a tie
  • imdb
  • jewels
  • KeePassDroid
  • lets lotto (레츠 로또)
  • MarketAccess
  • Memory Usage
  • MultiTouch Visualizer
  • MyBackup Pro
  • NewsRob
  • OpenSudoku
  • Photoshop Express
  • Plume
  • Quadrant Standard
  • QuickPic
  • Rom Manager
  • Screenshot
  • SeoulBus
  • SetCPU
  • Shazam
  • Smart Kyboard Pro
  • Soul Movie
  • SwitchPro Widget
  • Tasker
  • The Day Before
  • Ubuntu CountDown Widget
  • Uninstaller
  • Wifi Manager
  • WordPress
  • 가계부
  • 리디북스
  • 마이피플
  • 무료통화조회
  • 생활백서-요리편
  • 생활백서-청소편
  • 쇼핑 하우
  • 열린약국찾기
  • 우리동네병원
  • 원기날씨
  • Music Player
  • 응급상황대처방법
  • 지하철 네비게이션
  • 컬러노트
  • 크롬 투 폰
  • 푸딩 얼굴인식
  • HTC 디자이어 사용기 1/4 문제점과 알려진 이슈들

    네.. 아시는 분은 아시다시피, HTC 디자이어라는 안드로이드 폰을 질렀습니다. 디자이어는 desire라는 영어단어라는데, ‘욕구’, ‘욕망’, ‘갈망’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저도 이 핸드폰 이름을 듣고 알게 된 영어단어입니다 -_-;

    이 핸드폰의 특징은…안드로이드를 가장 잘 만든다고 소문난 HTC에서 만든다는 것.(구글 공식 스마트폰인 넥서스원도 여기서 만들었음) 그리고 안드로이드에서 가장 예쁜 커스터마이징이라는 Sense UI를 쓴다는 것입니다.

    사용기랍시고 체험한걸 적어놓으면, 갖가지 이슈가지고 무슨무슨 문제 없냐 어쩌구 하실테니, 이슈들부터 적어 볼께요.

    1. 114로 걸면 119로 걸린다?

    미쳤음? 그런거 팔아먹게. 아, 실제로 몇 명이 그런 일을 당했다고는 합니다. 핸드폰 본체의 문제는 아니고, 유심칩 문제라고 합니다. 처음에 몇 명만 팔아먹은 사람들이 유심칩을 제대로 개통 안해서 그랬다고. 한번 껏다켜거나, 제대로 유심칩을 개통해서 넣으면 정상화 된다고 하길래 잔뜩 각오했는데 저는 이상 없었습니다.

    2. 동기화가 안된다는데?

    사실이라고 합니다. 처음에 동봉된 micro SD메모리에 동기화 프로그램이 들어 있는데, 윈도7이랑 비스타에서 제대로 동기화가 안된다네요. 문제를 해결해서 새로운 동기화 프로그램을 만든다고 합니다. http://www.htc.com/kr/help/htc-desire/#download

    그리고 윈도7 64비트에서는 제대로 동기화시키는 방법이 있다네요. 참고 : http://www.androidpub.com/311475

    그런데 중요한 것은…동기화 프로그램이 별로 필요가 없습니다. 아이폰이나 PDA폰 사용자분들은 그런거 중시 여길지 모르겠는데, USB케이블을 연결하면 외장하드로 인식해서 연결이 됩니다. 사진이나 자료 백업할 수도 있고, 동영상이나 mp3는 그냥 복사해 넣으면 인식해요. 전화번호나 메일, 일정 등은 구글서버랑 무선인터넷으로 싱크하니 신경 쓸 필요도 없습니다.

    3. 설치 메모리가 부족하다.

    부족합니다. 사양으로는 분명 512MB ROM이 있다고 되어 있는데, 차떼고 포떼고 하다보면 처음 디자이어를 켜면 130MB가 남아 있습니다. -_-; 일반적인 앱을 설치하기엔 충분한 양이지만, 게임을 설치하기엔…좀…

    다행히도, 안드로이드 마켓에는 사전심의문제로 한국에서 접속할경우 게임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니 괜찮겠죠? -_-;;

    디자이어는 안드로이드 2.1이 설치되어 있는데, 얼마전에 공개된 2.2로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2.2에서는 외장 SD메모리에도 앱을 설치할 수 있다고 하니, 이 문제는 앞으로 부분적으로 해결될 것입니다.

    4. 터치패널 버그가 있다?

    http://draco.pe.kr/archives/2453

    5. 절라 뜨겁다는데?

    발열문제가 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좀 과장된것 같습니다. 디자이어가 뜨거운거면 아이스테이션 V43같은건 파이어볼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동영상을 보든 음악을 듣던 별로 열을 느끼긴 힘듭니다. 공기 기온보다 조금 따듯할 뿐입니다. 한 30도 이내. 다만 충전케이블을 꼽아 놓은채로 이것저것 하다보면 체온 이상(30도 후반)정도까지 올라갑니다. 즉, 대부분 발열 문제는 “충전중 사용”할 경우에 일어납니다.

    즉 전체적으로 걱정할 건 못됩니다. 특히 전화만 해서는 열이 거의 없습니다.

    6. 수신율이 별로 안좋다고?

    그렇지 않습니다. 일부 유저들이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 2G에서 3G로 이전했을 때 그렇게 느끼는 듯합니다. 일반적인 3G폰과 별 차이는 못 느꼈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안테나 1,2개만 남는…)

    다만 전화시 음성이 좀 작게 들립니다. 그리고 상대방은 제 목소리가 좀 울린다고 하더군요.

    7. 배터리가 빨리 소진된다?

    별 문제는 아닌거 같습니다. 물론 스마트폰이니 배터리 잡아먹는 귀신이겠죠. 게다가 1Ghz라는 최고속의 CPU를 쓰고, 고해상도 AMOLED를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쓰기 나름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 경험을 말씀 드리자면,

    집에서 8시 배터리 100%로 출근 ->
    출퇴근 때 영화 30분씩x2 + 음악 2시간 + 수시로 메일, 트위터 확인 + 몇 가지 앱 30분정도 사용 + 통화 20분 정도
    = 7시 퇴근시 배터리 10% 남음 (집에와서 잠시후 9%남았다고 경고 뜸)

    이 정도입니다. 회사 다니는 분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할 정도는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배터리가 2개이니까…

    8. 배터리 커버가 이상하다. 불안하게 열어야 한다?

    네.. 배터리 커버가 그냥 깔끔하게 안 열리고, 손톱으로 틈을 벌린다음에 과감하게…마치 2주간 굶은 남자가 마침 지나가던 뱀을 냉큼 잡아 가죽을 벗기듯이!! 확! 잡아 뜯어야 합니다…;; 몇 번 하다보면 요령이 생깁니다. 뱀 가죽을 벗기듯이!!

    소심하게 잡아당기면 오히려 안열립니다. 살살 잡아 당기면 휘는 듯한 느낌에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서 더 무리를 하는 것 같더군요 -_-; 요상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9. 배터리 커버와 광학트랙볼에 유격이 있다?

    사실입니다. (이런걸 찾아내다니 사람들 무진장 예민하네 -_-)

    배터리 커버가 0.1mm 라고 하기도 뭣한…그냥 신경 안쓰면 눈에 보이지 않을 듯한 틈이 있습니다. 머리카락도 안들어갑니다. 위 아래는 틈이 거의 없고, 옆쪽은 좀더 넓어집니다. 손가락으로 힘을 주면 작게 삐걱거리는 소리도 납니다. 사용상의 문제는 없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광학 트랙볼이 사실은 누르는 버튼인데(트랙볼이 마우스 센서 역할이고, 누르면 클릭이 됩니다) 그 버튼이 약간 오른쪽으로 쏠려 장착 되어 있습니다. 이것도 신경 안쓰면 모를 정도입니다. 저는 사용상의 문제는 없는데 심한 분은 버튼을 누르면 안에 끼어서 안나오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교환 받으세요 -_-;

    10. 일반 이어폰 사용시 오작동?

    제공되는 번들 이어폰이 아니라 다른 이어폰을 사용하면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어폰 단자부분에 오차가 있는 경우 마이크로 인식을 해서 이런 문제가 생긴다는데요. 어떤 분은 이어폰 연결이 되었다 안되었다 한다는 분도 있고, 어떤분은 아무에게나 전화를 거는 오작동도 보인다고 합니다. -_-; 번들 이어폰에 전화거는 버튼이 있는데 그걸 누른걸로 오해했나 봅니다.

    제 경우는 호주머니에 넣고 음악을 듣는데, 갑자기 곡이 다음곡으로 넘어가 버리는 문제를 두어번 겪었습니다.

    11. 티월드에서 번호 변경이 안된다?
    SKT 유저들은 티월드에서 전화번호를 바꿀 수 있습니다. 사이트에서 안쓰는 번호로 바꾸고, 핸드폰에 바뀐번호를 입력하면 새 번호를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티월드에서 시키는데로 해도 HTC 디자이어에는 번호가 입력이 안됩니다 -_-; 규격이 달라서 그렇다나 어쩐다나.

    해결 방법은 대리점에 디자이어를 가져가서 유심칩에 새로 번호를 입력하면 됩니다.

    12. MMS문자가 안 보내지고 안 받아진다?

    유저들이 3G 데이터통신을 꺼놔서 그렇습니다. MMS 문자는 3G음성망이 아닌 데이터망을 사용합니다. (데이터 요금이 나오진 않지만) 그래서 데이터 사용량을 아낄려고 모바일 데이터통신 옵션을 꺼놓으면 MMS 문자가 안 보내지고 안 받아집니다. 일반적으로 wifi에 연결되면 몰래 데이터 통신을 쓰진 않으니까, 너무 요금 노심초사해서 꺼놓지는 마시길 -_-;

    자, 이렇게 문제점만 줄줄줄 나열하니, HTC 디자이어가 병X같아 보이죠? 다음편엔 자랑만 쓸거야!

    (2편에 계속)

    우분투 10.04 LTS : Lucid Lynx 설치 후 문제점.

    우분투 10.04 LTS를 깔았습니다. 독특하게도 제 데탑에서는 문제가 없고, 넷북에서는 자잘한 문제를 일으키는군요.

    1. 네트워크 서비스 탐색 비활성화 메시지 (해결)

    부팅하자 마자 오른쪽 위에 알림메시지로 네트워크 서비스 탐색 비활성화 메시지가 나옵니다. 이건 9.10때도 있던 버그.

    sudo gedit /usr/lib/avahi/avahi-daemon-check-dns.sh

    한 후

    AVAHI_DAEMON_DETECT_LOCAL=0

    로 설정해주면 됨.

     

    2. 한글 안티 알리아싱 문제 (해결)

    9.10이전에는 다른 프로그램은 괜찮고 오픈오피스에서 안티알리아싱이 안되는 문제가 있더니, 10.04에서는 반대로 오픈오피스는 괜찮고, 다른 프로그램에서 안티가 안먹는군요.

    해결방법은 똑같이

    sudo rm /etc/fonts/conf.d/29-language-selector-ko-kr.conf

     

    3. 센서 접근시 무선랜이 초기화 되는 증상 (해결)

    sensors-applet 을 패널에 사용하거나, sensors 명령을 사용하면 무선랜이 끊어졌다가 다시 연결되었다가를 무한 반복하는 괴현상을 보입니다.

    이건 여기에 나와 있는데로 im-sensors 설정을 해주면 해결됨.

     

    4. 무선랜 가끔씩 끊김 (해결)

    3번과는 별도로 무선랜이 끊어지는 현상이 있습니다. 한 10여분에 한 번씩 그런거 같습니다.

    network-manager를 지워버리고 wicd를 네트워크 매니저로 사용해서 해결했습니다.

    +추가+ wicd는 가끔 연결이 잘 안된다거나, 절전모드에서 되돌아오면 먹통이 되는 문제를 일으킵니다. 그리고 제 hTC 디자이어 안드로이드폰에서 USB테더링이 안됩니다.

    +추가2+ linux-backports-modules-wireless-lucid-generic 패키지를 깔면 network-manager를 사용해도 무선랜이 끊어지는 현상이 사라집니다.

     

    5.  배터리가 손상된것 같다는 메시지 (메시지를 끄는 것은 가능)

    오른쪽 위 알림메시지로 배터리가 손상된 것  같다는 경고 메시지가 나옵니다.

    나올때도 있고 안나올때도 있고 오락가락. 사용하는데는 지장이 없지만 좀 찜찜합니다.

    이 문제는 CMOS 펌웨어 업데이트후 해결되었습니다. http://draco.pe.kr/archives/3748

     

    6. 터치패드의 스크롤 영역이 작동 안됨(해결)

    제 넷북의 터치패드에는 오른쪽에 스크롤 영역이 있습니다. 그곳을 손으로 긁으면 마우스 휠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이 기능이 9.10에서는 그냥 되었는데, 10.04에서는 안되는군요.
    https://wiki.ubuntu.com/HardwareSupport/Machines/Netbooks#Acer Aspire One 532h
    여기에도 알려진 이슈로 씌여있고, 해결책 쓰레드도 링크되어 있습니다.

    http://ubuntuforums.org/showthread.php?p=9209315

    다음과 같은 명령어를 쳐주면 스크롤 기능이 복구되네요.

     

    sudo modprobe -r psmouse

    sudo modprobe psmouse proto=imps

     

    7. 블루투스가 한번 꺼도, 부팅하면 다시 켜짐 (해결)

    http://ubuntucomputing.posterous.com/how-to-disable-bluetooth-on-startup-ubuntu-tw

    gksu gedit /etc/rc.local

    해서 맨 마지막의 exit 0 윗줄에다가

    rfkill block bluetooth

    을 추가해주면 부팅할때마다 블루투스가 죽어 있게 됩니다.

     

    8. 트윗덱이 비정상적인 오류를 일으킴

    데스크탑에서는 별 문제가 없는데, 넷북에서는 트윗덱을 실행시켰을 경우 갖은 오류 메시지를 다 보내며 꺼지더군요 -_-;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9. SD카드 리더 작동 안됨

    에이서 Aspire one 532h에서 생기는 문제. 이것도 Known Issues 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계속 갱신 중.

    해결법이 발견되면 써 놓겠습니다.

     

    Ubuntu 10.04 LTS : Lucid Lynx 사용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원래 우분투는 .10으로 끝나는 10월 버전은 새로운 기능 위주의 실험적인 성격이 강하고, .04로 끝나는 4월 버전은 안정성을 강화하고 완성도를 높이는 위주의 성격이 강합니다. 게다가 우분투 10.04는 LTS, 즉 장기지원 버전이라 더욱더 안정성이 중요시 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기다려왔죠.

    우분투 10.04를 깔아봤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부팅 속도입니다. 제 넷북에서 우분투 9.10은 데스크탑이 뜨는데 49초가 걸리고, Dock이 뜨고 하드 읽는 것이 멈추는데는 거기서 10초가 더 걸렸습니다. 우분투 10.04에서는 35초만에 데스크탑이 뜨고, 3초안에 Dock과 나머지 프로그램이 실행되며, 거기서 끝입니다. -_-; 부팅과정에서 바로 X윈도가 실행되어 버려서 데스크탑이 실행되고나서의 작업이 거의 사라져버렸습니다.

    반면에 넷북에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던 MS 윈도우7은 데스크탑이 뜨는데 46초정도 걸리고, 이것저것 차례차례 실행시키다가 하드디스크가 멈추는 것은 1분 20여초 입니다. 현격한 차이죠. 우분투 10.04는 윈도우7을 굼뱅이로 만들어버렸습니다.

    두 번째로 큰 변화는 디자인입니다. 이미 우분투 Brand 위키를 통해 알려졌듯이, 로고와 부팅 스플래시, 패널 디자인과 테마, 아이콘 등이 전면 수정되었습니다. 예전의 Human 테마는 디자인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예쁘다고 하기엔 거리가 멀었습니다. dust시리즈는 완성도가 괜찮았지만 너무 칙칙했죠. 새로운 Ambiance 테마는 깔끔하고, Dark계열 타이틀을 달고 있으면서도 강조적인 색상을 잘 사용해서 그대로 써도 예쁩니다. 아이콘도 알록달록 해서 우분투 전체가 예뻐졌습니다. 다만,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바뀐 타이틀바 버튼들은 전혀 적응이 안되네요 -_-;

    우분투의 파일탐색기의 노틸러스도 디자인이 예뻐지고, 멀티 컬럼 기능이 생겨서 마치 commander류의 프로그램같은 모양으로사용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분투의 특수효과를 담당하는 Compiz도 좀더 움직임이 자연스러워지고 완성도가 좋아졌습니다. 특히 9.10에서 있던 버그인 애니메이션 플러그인 등이 꺼지지 않던 문제도 수정되었습니다.

    새 패널에 추가된 애플릿인 MeMenu는 좀 실망입니다. Gwibber나 엠파시등을 안 쓰면 전혀 활용이 안되는 애플릿입니다. 게다가 Gwibber 차제는 나쁘지 않은 소셜 클라이언트지만, 네이티브 프로그램인데 비해서 넷북등 저사양 컴퓨터에서는 반응성이 너무 나쁩니다.

    현재 우분투 10.04는 정식 버전이 아닌 RC버전입니다. 정식 버전은 내일 29일날 나옵니다.(아마 RC버전에서 별 차이 안 날겁니다만) 그리고 정식 버전 뒤에도 계속 안정화 업데이트가 있을 것입니다. 아직 자잘한 문제들이 있으니 급하지 않은 분들은 너무 서둘러 설치하지 마시길 권합니다. ^^; 즐거운 부팅속도와 테마는 저만 즐기겠습니다 ㅋㅋㅋ

    ps.
    넷북에서 wifi를 자꾸 끊어먹는 문제가 있어서 network-manager를 지워버리고 wicd를 네트워크 매니저로 사용해서 해결했습니다. 그런데 wicd의 접속 메시지를 번역하신 분이 무척….독특하신 것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Draco Counter 3.15 업데이트 (버그픽스 잔뜩)

    Draco 카운터 3.15 버전입니다. 기능상 달라지는 점은 거의 없고, 미뤄뒀던 문제점 수정이 잔뜩입니다.

    다운로드 
    자세한 내용은 여기 참고.

    • 설정 표시 날수보다 데이터가 적을 경우 그래프 크기가 작아지는 문제 수정
    • 방문자 DB에 공백이 있을 경우 해당 날짜가 그래프에서 표시 안되는 문제 수정
    • IE에서 날짜 하이라이트 선이 왔다갔다하는 오류 수정
    • IE에서 날짜 하이라이트 선이 깜빡이는 문제 개선
    • 그래프 클릭시에 undefined 날짜로 이동하는 오류 수정
    • DB 처리 최적화
    • 정보 툴팁에 CSS3 그림자 적용

    글라소 비타민워터를 마셔보다.

    요즘 봄나들이 갈때 여자들이 하나씩 들고 다니던, 마치 링겔약병처럼 생겨먹어서 유난하게 눈에 띄는 글라소 비타민워터를 사서 마셔봤습니다. (하도 사람들이 들고 다니니까, 여친이 사달라고 졸라서..제길;;)

    사용자 삽입 이미지제조원은 코카콜라. 겉 병 디자인은 정말 링겔병처럼 생겼습니다. 특히 작을 검은색 글자가 빼곡하게 적히고 단색으로 디자인된 스티커 때문에 더 그렇게 보이죠. 스티커를 자세히 보면 유머스런 기다란 문장으로 도배가 되어 있습니다. -_-; 심지어 제조원 표기에도 “made for 수분공급작전센터” 라는 헛소리 작렬.  총 6가지 색상이 있다고 하고, 색상별로 맛과 포함된 비타민 성분이 다릅니다.

    500cc용량에 비타민은 대체로 하루 권장량의 10~30%정도 함유하고 있어 있다니, 비타500만큼은 아니어도 나름 충실합니다. 맛과 향, 색도 천연향료나 엑기스를 이용해 냈다고 써있으니, 정말이라면 제대로된 기능성 음료네요.

    전 보라색 XXX와 흰색 멀티V를 마셔봤습니다.

    보라색 XXX은 ‘아사이-블루베리-석류’맛이라고 알수 없는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맛은 ‘블루베리’맛 홍초를 20분의 1로 희석한 듯한 옅은 맛. 색상에 비해 매우 옅은 맛이 들어서 살짝 실망했지만 엄현히 쥬스가 아니라 ‘워터’니까… 비타민 B3,B6,C랑 폴리페놀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흰색 멀티-V는 레모네이드 맛이라고 써있지만, 그보다는 뭐랄까…조금 시큼하게 비타민 약을 가미한듯한 포카리스웨트 느낌 -_-;  비타민 A,B,C,E, 칼슘, 아연, 엽산등이 들어갔다고 하니 종합비타민제 컨셉인듯.

    나름 맛도 나쁘지 않고, 기능성도 있다고 하니 좋다! 할수 있습니다만…문제는 이거 한병에 1800원. -_- 휘발유보다 두 배 가까이 비싸…  이거 두 병만 마시고, 여친의 호기심이 해소되길 바랍니다만, 아직 다른 맛이 4가지나 남았습니다. (먼산)

    주의
    이거 한 병당 105kcal …

    Draco Anti Spam 1.0 공개

    제가 만든 설치형 텍스트큐브용 스팸 방지 플러그인이 드디어 1.0 버전을 발표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원래 0.6으로 발표할려고 했는데 이젠 뭐 기본적인 기능은 갖췄다고 생각해서 1.0으로 바꿨습니다. 혼자 쓰다가 0.31버전을 발표한 것이 2008년 5월이니 2년만에 1.0을 발표했군요.

    변경된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같은 URL을 반복적으로 댓글을 입력할 경우 스팸으로 처리하는 기능 추가
    • 짧은 간격으로 반복적으로 댓글을 입력할 경우 스팸으로 처리하는 기능 추가
    • 댓글에 HTML 태그를 사용할 경우 스팸으로 처리하는 기능 추가 (기본값으로 꺼져 있음)
    • 필터패턴 추가
    • 알고리즘 처리 순서를 일부 개선

    자세한 내용은 https://sites.google.com/site/draco-textcube-plugins/dracoantispam 여길 참고하세요.

    MM Gear EDS-200F 헤드폰 사용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어디선가 이벤트가 되서 얻은 헤드폰입니다. MM Gear라는 회사에서 나온 EDS-200F 라는 이름입니다. 2005년인가 나왔을 때는 4만원이 넘는 놈이었는데, 나중에 회사가 망하고, 요즘은 만원도 안한다고. 그래도 용산이나 돌아다니다 보면 꽤나 많은 재고가 보입니다.

    두개의 동그란 귀 부분에 검은색 스폰지가 씌어져 있고, 이 귀부분이 돌아가고, 밴드도 접혀서 아주 작게 접을 수 있는 휴대용 헤드폰입니다. 휴대성은 동급 최강. 워낙 움직이는 부분이 많아서 머리에 딱 맞게 감싸주는 느낌은 적습니다. 좀 강하게 움직이면 벗겨져 버릴 정도입니다.

    음질은 중간. 가볍지도 무겁지도, 고음이나 중저음이나 다 골고루라고 느껴졌습니다.

    움직이며 접히는 부분이 많아서 내구성이 약할 거라 생각하는 분들이 있었는데, 의외로 그런 부분은 강했습니다. 다만, 헤드폰 몸체 부분이랑 전선의 연결부위가 약해서 한 1년 반쓰니 끊어지더군요. 한 두번 수리해서 쓰다가 포기했습니다. 지금은 서랍 구석에서 동면 중.

    ps.
    전 헤드폰을 지금까지 8개정도 써봤는데, 돈주고 사본적이 없군요.
    2개는 선물 받고, 6개는 이벤트 당첨. -_-v
    그런데 이상하게 선물 받은건 오래 가는데, 이벤트로 받은건 길어봐야 1년 반만에 고장나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