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DrOiD 롬은 외국 제작자가 제작하고 있는 롬입니다. 순정 HTC 디자이어 롬을 바탕으로 튜닝과 패치를 적용한 롬으로 알려져 있고, 속도와 안정성에 균형을 맞춘 롬이라고 합니다. “튜닝의 궁극은 순정”이라는 말에 가장 부합하는 커스텀 롬이랄까요?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스러운 롬입니다.
거의 순정 롬과 비슷한 커스텀 롬
안정성과 성능은 순정보다 더 만족스러움.
A2SD+와 NoA2SD 두가지 버전이 배포됨.
배포 간격이 한달에 한 두번 정도이며, 버그 패치는 매우 빠른 편.
앱도 순정에서 AdFree와 티타늄 백업, Spare Parts, 롬 매니저, Cifs 매니저 정도만 추가로 깔려 있고, 기본 앱의 버전업이 되어 있음.
DSP 매니저와 테마등 여러 커스터마이징 파일을 같이 배포.
부팅시간은 순정보다 약간 더 걸리는 편.
속도는 매우 좋고, 배터리 소모는 순정보다 약간 더 소모하는 듯.
제작자가 스타워즈의 R2D2를 좋아하는지, 부팅 사운드가 R2D2 소리이고, R2D2가 나오는 라이브 월페이퍼를 포함하고 있음.
한국어와 여러 언어를 기본 지원. 악명의 디오펜 키보드도 순정과 똑같이 설치되어 있음.
3G데이터 통신을 위해서는 APN 설정을 해줘야 함.
전원 버튼과 함께 광학식 트랙볼을 클릭해서 화면을 켤 수 있어 편함.
카메라 촬영시 효과음이 꺼져 있는 상태.
Quadrant 벤치마크는 약 1300점 정도 나옴.
계속 해결 안되고 남아 있는 버그가 몇 가지 있는데, 첫째로 가끔가다 back버튼을 눌러 앱을 종료할때, 홈 화면의 위젯과 아이콘이 전부 재로딩되는 현상이 있음. 그런데 이건 순정 롬에도 있는 버그라… 둘째로 USB로 충전중에 화면이 갑자기 스스로 켜지는 버그가 있음. 자주는 아니고 두세시간에 한번 일어나는 정도.
HTC 디자이어는 멀티터치를 지원한다고 하지만, 사실은 핀치-투-줌, 즉 손가락으로 모으고 벌려서 줌을 하는 기능을 지원하는 정도가 목적이었습니다. 그래서 멀티터치에 대한 기능이 무척 제한적이고, 버그도 있습니다. 이 점은 같은 하드웨어를 가진 구글의 넥서스-원도 똑같습니다.
우선 디자이어는 두 개의 포인트를 동시에 인식합니다. 사진은 찍어놓지 않았지만, 손가락 한개를 더 올려놓으면 1번 인식은 그대로 있지만, 2번 인식이 풀려서 엉뚱한 구석에 쳐박혀 있게 됩니다.
두 개의 포인트 인식도 완벽하지 않아서, 만약 두개의 점이 수평이나 수직으로 거의 근접하게 되면, 좌표가 합쳐집니다. 사진에서 보듯, 검지 손가락이 아직 엄지와 수직은 아닌데, 거의 수직에 근접했다는 이유만으로 2번 포인트는 1번의 수직 위쪽에 눌린것으로 인식합니다.
이것은 더 엽기인데, 만약 두개의 손가락이 거의 완벽하게 동시에 터치되거나, 위의 수직수평 버그와 같은 상황을 여러번 반복하게 되면, 사진처럼 됩니다. 두 개의 인식포인트의 X축과 Y축을 서로 교환(?)해서 1번과 2번 다 엉뚱한곳을 터치하는 것으로 인식합니다.
이러한 문제점들은 일반적인 사용에서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슬라이스잇 같은 두개의 포인트를 동시에 터치하기를 자주하는 게임에서라면 큰 문제가 됩니다. (슬라이스잇 점수가 나쁜것은 제가 머리가 나빠서가 아니라고 변병하고 싶은…)
키보드 타이핑의 경우는 큰 문제는 아니지만, 아주 빠른 타이핑의 경우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위의 스크린샷에서 보면, 제가 아주 빠르게 ㅁ과 ㅣ을 연속으로 친 것인데, 키보드 위에 쳐진 빨간 선과 파란 점들은 터치가 인식된 기록들입니다. 보시면 인식이 튀어서 중간에 있는 ㅎ등의 다른 키도 같이 쳐진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이 경우는 아주 빠르게 같은 글자만 타이핑한 것이기 때문에 일어날 확률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만약 손가락이나 손바닥등이 터치스크린의 가장자리에 닿아 있다면, 다른 손가락으로 터치스크린을 눌렀을 때, 엉뚱한 좌표를 하나 더 인식하거나,
이와 같이 아예 인식이 안될 수 있습니다. 간혹 사용자들이 터치가 안되거나 이상하다고 혼동하는 것이 대부분 이 경우로, 디자이어를 잡고 있는 손이 살짝 터치스크린의 가장자리에 닿아 있어서 그렇습니다.
이런 모든 문제점들은 최신형인 디자이어 팝이나 디자이어 HD 이후는 해결되어 있다고 합니다.
HTC 디자이어의 경우 6월 출시분 부터는 기본적으로 USIM Unlock 이 되어 있지만, 5월 출시분은 언락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경우 해외에서 USIM을 사서 쓰려면 언락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해외에서 전화를 할 때는 Skype가 진리이지만, 동남아쪽은 선불USIM도 무척 많이 이용된다고 해서 혹시나 해서 시간이 있을 때 언락을 받아봤습니다.
언락을 받은 과정을 기록 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AS센터에 가서 디자이어를 주고 유심 언락 해달라고 한다.
기사가 고객 인적사항을 등록을 하고, 초기화에 대한 경고를 한다.
(사실은 초기화 되지 않는데 센터측의 책임 면피용 고지임.)
또한 언락된 후에는 커스텀롬 사용시 부팅이 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를 한다. (이것도 사실인지 공갈인지 확인 못 해봤음)
기사가 디자이어의 배터리를 분리하고 USIM과 메모리를 제거한다.
(으윽…내 사랑스러운 디자이어의 배터리를 전원도 안끄고 막 분리하다니. 미리 꺼서 줄 걸..)
기사가 센터측의 프로그램을 담은 메모리를 끼우고, 다시 부팅한다.
부트로더 같은 텍스트기반 화면이 나오고, 부팅된 후 뭔가 조작 화면이 뜬다. 거기에서 유심 어쩌구 001이라고 표시된걸 000으로 바꾸더라.
그리고 다시 디자이어의 배터리를 빼고, 원래의 USIM과 메모리, 배터리를 끼운다.
보너스로 USIM이 헐거워질 수 있다고 3M테입을 붙여줌.
곧 마눌님으로 업그레이드 예정이신 여친님께서 SKY 이자르를 질렀습니다. 제가 HTC 디자이어를 항상 손에 놓치 않고 활용하던 영향으로 그렇게 된 듯 합니다 -_-; 어째튼 제가 이래저래 설정을 도와주면서 두어시간 사용해 보게 되었습니다. 간략 사용기이니 깊이가 없습니다만 이해해주시길.
오프라인 매장에서 2년약정에 4.5만원 요금제하면 무료로 주겠다고 하는데, 좀더 우기면 3.5만원에 무료도 충분히 가능한 상태입니다.
검은색에 붉은 마무리가 들어간 버전은 있지만, 흰색 버전은 없다고 하네요.
케이스나 기타 악세사리가 아직 출시되어 있지 않다고 합니다.
제품 타겟이 여성용이라 그런지 제품 패키지 안에 LCD 보호필름이 기본 포함 -_-;
디자이어에 비해 무척 작고 가볍습니다. 그렇지는 않습니다만 체감만으로는 크기와 무게가 절반쯤인걸로 느껴질 정도입니다.
외관이 너무 미끈덩해서 디자이어에 비해서는 그립감이 좋지 못합니다. 보통 수준인듯.
배터리 커버는 디자이어에 비해 훨씬 쉽게 분리되고, 끼우기도 쉽습니다.
하단의 크리스탈 라이팅이 7가지 색으로 빛나는데 무척 밝고 예쁩니다. 그런데 주로 아래방향으로 빛을 쏴서 정작 핸드폰을 들고 있는 사람에게는 주변이 어둡지 않으면 크게 와닫지는 못할 듯 합니다. 아..사용하는 사람이 아니라 주변에게 보이기 위한 용도인가 -_-a 흰색의 경우는 어두울때 플래시 대용으로 써도 되겠더군요.
화면이 3.2인치인게 너무 작게 느껴집니다. 3.7인치의 디자이어를 쓰다보니 마치 19인치 모니터 쓰다 15인치를 쓰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밝기가 AMOLED에 비해선 좀 약합니다. 화소수는 디자이어와 같은 WVGA급이라 글자를 선명하게 보입니다.
기본 글꼴과 글꼴의 크기를 설정할 수 있다는 점이 특이합니다.
이자르를 처음 켜본 화면의 느낌은 전체적으로 원색을 사용하고 쿼터뷰(?)식으로 비스듬이 세워놓은…철지난 디자인의 아이콘들이 많아서 스마트폰이 아닌 일반 터치폰스러운 살짝 유치한 느낌이 납니다.
전체적인 인터페이스도 살짝 피쳐폰 스러운 디자인입니다. 타겟을 피쳐폰과 스마트폰의 사이에 둔 듯한 느낌? 화려하기 보다는 살짝 유치하면서 가끔 귀엽습니다.
전체적인 작동이 빠르고 경쾌했습니다. CPU클럭은 600Mhz인데, 실질적인 속도는 디자이어와 큰 차이가 안나는 듯 했습니다. 인터넷도 조금 살짝 더딜뿐 거의 비슷한 느낌? -> 쓰다보니 느려지는군요 -_- 뭐야 이거.
한글 키보드는 SKYII라는 피쳐폰용 키보드를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영문은 QWERTY인데 화면이 작아서 입력하기가 다소 눈아픕니다. 입력 정확성이 디자이어에 비해 떨어지진 않았습니다.
디자이어의 광학 트랙볼처럼 방향키 역할을 할 기구가 없어서, 글 편집이나 오타 수정이 좀 까다롭습니다. 안드로이드폰은 아이폰과 달라서 그런게 필요하긴 하지요.
터치반응은 디자이어보다 좀 느린데, 5포인트 인식이 되고, 터치 버그는 없으니 더 우수하다 할 수 있겠네요.
홈키와 메뉴, 되돌아 가기 키가 터치식인데, 넥서스원과 비슷한 정도의 작동 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른쪽 옆에 Hold키가 슬라이드식으로 있는데, 대기 상태일때 이 슬라이드를 당기면 Lock 해제 화면을 건너뛰고 바로 Home화면으로 가버립니다. 독특?
이상하게 Wifi 절전 설정이 엄격하게 설정되어 있고(기본값은 5분만 대기상태면 Wifi를 꺼버림) 옵션이 기본 안드로이드에서 바뀌어 있어서 완전히 풀어버리지 못하도록 되어 있는듯 했습니다. 아무래도 배터리 용량이 작으니 wifi를 수시로 껐다 켰다하며 쓰라는 의미인듯.
카메라 화질이 우수했습니다. 플래시가 없는 건 아쉽지만. (디자이어랑 반대네요. 디자이어는 플래시가 있지만 사진은 개떡)
DMB는 화질이 좋습니다만, 여친의 소감으로는 코원 D2보다 수신율이 조금 나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터페이스가 너무 직관적이지 못하고 산만했습니다.
배경화면은 예쁜게 많은데, 위젯은 부실한 편이네요. 안드로이드 기본 위젯을 제외한 제공 위젯이 한 5,6개 밖에 안됩니다. 디자이어의 Sense UI의 위젯이 다양한 편이었다는걸 실감. 특히 이자르의 시계 위젯은 디자인이 유치뽕짝했습니다.
가장 실망한 부분이, 이어폰이 표준 3.5파이가 아닌 전용 규격입니다. 그리고 충전도 24핀 표준 충전기를 20핀 젠더로 연결하는 타입입니다. 충전용 젠더를 항상 매달고 다녀야 하는 스마트폰이라니 -_-;
마치 일반 폰 설정화면처럼 되어 있는 설정 페이지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일반 안드로이드 설정화면은 일반인에게 어려워 보일까봐 그렇게 만들어 둔듯. 꽤 좋은 시도입니다. 원한다면 원래의 설정페이지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앱 설치 공간은 500MB입니다. 제 디자이어는 140MB니 4배에 가깝네요. 부럽..;; 다만 기본 micro SD메모리는 4GB짜리를 주는데, 음악이나 동영상등에 사용하기엔 다소 작아 보입니다.
판도라 TV라든지, SKY 플래너, 미투데이, 지하철 노선도, 영어 사전, hwp가 읽혀지는 문서 뷰어 같은 디자이어엔 없는 한국에 특화된 앱들이 기본 설치되어 있습니다.
쇼 앱스토어도 설치되어 있는데, 얼마나 유용한 앱들이 있는지는 확인해보지 못했네요.
SMS에 스팸 방지 설정이 가능했습니다. 20개인가 정도 패턴을 입력하는게 됩니다.
DMB나 음악 재생시의 스피커 음질은 우수한듯 했습니다.
통화음질은 무척 좋네요. KT 아이폰을 쓰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와 통화할때보다 훨씬 더 깨끗하게 들립니다.
전체적으로 자주 안쓰이는 기능을 빼버리고 여기저기 저렴하게 만들면서도, DMB나 카메라는 충실히 넣고, 귀엽게 만들어서 여성들을 타게팅한 그런 스마트폰인듯 합니다. 특히 인터페이스 자체에서 기존 피쳐폰 유저들의 익숙함(?)을 많이 노린 듯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고성능 스마트폰이나 게임이 잘되는 스마트폰을 노리신다면 비추입니다만, 싸게 안드로이드에 입문하려는 분들이라면 좋은 제품일 듯 하네요.
ps.
작은 결함이랄까…불편함이랄까…
여친의 말로는 전화가 왔을 때, 전화 받는 슬라이드 버튼을 눌러서 밀려고 해도 전혀 반응이 없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즉 전화가 안받아 지는 것이죠. 제가 테스트 해봤을 때는 전부 정상이었습니다만, 여친은 자주 그런다고 주장중. -_-;
그리고 인증받지 않은 24핀 충전기를 사용할 경우, 충전을 시키면 터치 스크린이 먹통이 되거나, DMB작동이 안되거나 하는 문제가 있더군요.
얼마전에 외국 IT블로그를 통해 twimbow.com 라는 새로운 웹기반 트위터 클라이언트가 준비중이라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아쉽게도 아직 서비스를 오픈하지는 않고, 초대할테니 e메일을 남기라고 되어 있더군요.
Twimbow의 초기 로그인 화면
어째튼 어제 초대 메일이 날아와서 바로 가입을 하고 써 보았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에서 계속 무지개색 디자인이 나오는 걸로 보아, Twimbow는 Twitter+Rainbow의 단어 조합인가 봅니다. n이 왜 m이 된지는 모르겠지만.
TweetDeck과 비슷한 검은색 컬럼 형태의 디자인
로그인을 하면 3개의 컬럼으로 구성된 창이 뜹니다. 첫번째는 자신이 주고받은 트윗, 답변, DM, RT, 즐겨찾기 등이 총망라된 컬럼입니다. 검은 창이라 피로감도 적고, 윗부분은 무지개 색이라 예쁩니다. 전체적으로 아기자기 하죠.
왼쪽 컬럼
각각의 버튼을 눌러 On/Off가 되며, 각 트윗 아래에 있는 버튼을 눌러 해당 종류만 볼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트윗에 마우스를 가져가면 오른쪽에 적절한 버튼들이 나옵니다. 본인의 트윗은 삭제버튼이 나오고, 다른 사람의 트윗은 답변이나 DM등을 보내는 버튼들이 나옵니다.
다른 사람의 트윗에 마우스를 가져가면 나오는 버튼들
오른쪽의 녹색 share버튼을 누르면 e메일이나 페이스북등을 통해 트윗을 공유할 수 있는 메뉴가 나옵니다만, 아직 e메일밖에 안됩니다.
공유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대화상자무슨 글에 대한 답변인지 확인 할 수 있는 "대화"버튼
@가 붙은 답변 글에는 show conversation 버튼이 있어서 무슨 글에 대한 답변인지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역시 웹기반 클라이언트인 HootSuite과 비슷한데 딱 이전 글 1개만 보이므로, HootSuite같은 전체 대화보기는 안됩니다.
그밖에 Twitpic등의 외부 이미지 서비르를 사용하면, 해당 이미지를 미리 읽어와 트윗들 사이에 버튼으로 표시 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프로필 내용을 보여주는 창
물론 사람들의 아이디나 프로필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프로필과 팔로잉, 언팔, 답글, DM, 리스트 추가, 블럭등을 할 수 있는 버튼들이 나옵니다.
가운데 컬럼은 트위터의 Home 페이지와 같이 팔로잉한 사람들의 전체 트윗을 보는 영역입니다. HootSuite같은 자동으로 새 트윗이 펼쳐지는 방식이 아니라, Twitter처럼 새 대화가 있다는 것을 노란 버튼으로 알려주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버튼을 누르면 매우 멋진 애니매이션과 함께 글이 펼쳐집니다.
새 트윗이 21개 있다고 알려주는 버튼
왼쪽 위에 있는 v체크 버튼은 전체 트윗을 접어버리는 기능인데, 무슨 이유로 접는데 사용하는지 잘 모르겠는…용도가 애매한 기능입니다. 더 위의 작대기 3개가 있는 버튼은 리스트 버튼입니다.
리스트 버튼을 눌렀을 때 펼쳐지는 리스트들
리스트를 눌렀을 때 새로 갱신되는 속도는 무척 빠른편입니다. 리스트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꽤 유용할 듯 합니다.
오른쪽 컬럼
오른쪽 컬럼은 검색용 컬럼입니다. 검색 키워드를 넣으면 아주 빠른 속도로 해당 트윗들을 찾아줍니다. 해쉬태그나 아이디등의 검색도 무척 빠르고, 검색어를 저장해놨다가 마치 가운데 컬럼의 리스트 기능처럼 한번에 불러올 수 있는 기능도 있습니다.?최근에 트위터를 통함 검색이 인기라서 가장 공을 들인듯 합니다. 하지만 한글 검색은 안된다는 게 에러. -_-;
새로운 글을 쓰고 싶을 때는
새 트윗 쓰기 버튼. 좀 위치가 애매.
오른쪽 컬럼 위에 있는 new tweet 버튼을 누르면
글 쓰기 대화창
이런 간단한?글 쓰기 창이 열립니다. 이런 창들은 웹브라우저 창이 아니라 전부 레이어로 구성된 Modal 창으로 열립니다.
Twimbow는 아직 “프리 알파 테스트” 과정에 있기 때문에 미리 평을 하기엔 좀 그렇습니다. 하지만 일단 장단점을 꼽으라면
장점
CPU사용량이 거의 없이 퍼포먼스가 아주 빠릅니다. 그에 비하면 같은 웹기반이지만 기능이 너무 많은 HootSuite은 느린감이 있고, TweetDeck같은 Air기반 프로그램은 최신형 CPU에서도 무겁습니다.
요즘 유행대로 어두운 색상을 사용한 트위터 클라이언트. 그러면서 컬러풀하게 장식해서 칙칙한 느낌이 없고 예쁩니다.
전체적으로 UI가 직관적인 편입니다.
단점
최근의 클라이언트들에 비하면 기능이 여러모로 부족합니다.
최근 팔로워 리스트 기능이라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맞팔 관리에 편리하게요.
커스터마이징 옵션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런게 전혀 없습니다.
오른쪽 search 컬럼은 쓰는 사람은 쓰지만 안 쓰는 사람은 안 쓸텐데, 다른 용도로 전용이 가능하면 좋겠습니다.
한글로 검색이 안됩니다.
일단 이 정도네요. 기능을 보완하고 정식으로 서비스하면 나름 좋은 트위터 클라이언트가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