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co Counter 3.12, Draco Guest List 1.04 업데이트

Draco Counter 는 코드 몇줄 줄 바꾸고 3.12로 업데이트 했다는 핑계를 만들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여기로 http://sites.google.com/site/draco-textcube-plugins/dracocounter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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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co Guest List 는 css를 블로그의 head 태그 내부에 표시하는 다른 플러그인을 같이 사용했을 경우 충돌하는 문제를 수정하고 1.04로 버전업했습니다. 1.03이 어디갔냐고 물으실지 모르겠지만, 비밀. (뭔가 딴짓하다가 실패한 버전이랄까요 ㅎㅎ)

자세한 설명은 여기로 http://sites.google.com/site/draco-textcube-plugins/방문자-목록-플러그인
다운로드

ps.
Draco Counter 가 점점 복잡해져서 최적화와 버그 수정이 더 필요하겠군요.
이번달 안에 3.2가 나올겁니다.

Draco Anti-Spam 1.0 정식버전도 곧 발표 예정입니다. 믿거나 말거나..

텍스트큐브 1.8.3.x 의 문제점들

현재 이 블로그는 텍스트큐브 1.8.3.1을 사용중입니다.  1.8버전이 나오고 꽤 많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많은 문제점들이 보이는군요. 지금 찾아낸건 8가지 정도입니다.

1. 크롬에서 글을 쓰면 div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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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마음에 안드는 것으로, Chrome 웹브라우저나 Chromium 에서 글을 쓰면 줄바꿈을 br이 아닌 div로 한다는 것입니다. 그냥 div만 쓰면 모르는데, br까지 같이 쓰거나, 의미없이 div를 추가로 쓰거나, 편집을 하다보면 div태그가 엉킨다던가, 별의 별 자잘한 문제들이 많이 생깁니다.

그리고 크롬에서는 위에 분류의 공지, 키워드 부분도 글자가 깨져 있지요.

2. 댓글에 댓글 달기 창의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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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댓글을 쓰는 창의 높이가 630px정도입니다. ‘완료’버튼은 600px정도 되는 위치에 있습니다. 데스크탑을 쓸 때는 별 문제가 없는데, 넷북을 쓰면 넷북의 LCD 해상도 높이가 600px인 경우가 많아서, 완료버튼이 안보입니다. -_-; 넷북에서는 패널(윈도우의 작업표시줄)을 숨기지 않으면 댓글에 댓글을 달 수가 없게 됩니다.

3. 수정할때 본문이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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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플래시를 자주 사용하는데, 플래시를 삽입한 글을 수정하려고 하면 본문이 사라져서 안보입니다. edit버튼을 눌러서 HTML태그 편집을 하려고 해도 안보입니다.

4. 업로드 파일들 목록이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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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들을 업로드 하고, 태그 편집을 시작하면 업로드된 목록이 사라져버립니다. 글을 저장하고 다시 불러오면 원상태로 돌아옵니다.

5. 본문을 입력하라는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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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을 입력했는데도 저장버튼을 누르면 본문을 입력해달라는 글이 뜹니다. 이 문제가 생기면 글이 저장이 안되서 다시 써야 합니다. -_-;

6. 저장이 안됨

저장하기 버튼을 눌렀는데, 중간에 저장된 내용까지만 저장되고, 그 이후로는 갱신이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래서 날린 글이 2개나 됩니다 -_-;

7. 업로드는 왜 두번 눌러야 하는가?

파일 업로드할때 ‘업로드’라는 글자를 눌러 파일 관련 입력창 부분을 열게 되는데, 그 업로드라는 글자를 처음 눌러도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한번 더 누르면 입력창이 열리고, 그 다음부턴 한번만 클릭해도 여닫힙니다.

8. 트랙백 보낸 목록이 없음

트랙백 보냈다는 메시지는 분명히 떴는데, 글의 트랙백 보내기 창에는 트랙백 보낸 목록은 비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ps.
1번, 3번, 5번과 6번 문제는 Xquared 위지윅 편집기 플러그인과의 충돌 문제인 것으로 추측됩니다. Xquared 위지윅 편집기 플러그인을 같이 사용하지 않으면 해결됩니다만, 쓰지 못할 플러그인을 왜 넣어놨..;;

윈도우7 IE8 누적 보안 업데이트(KB980182) 후 시스템 문제 발생

사용자 삽입 이미지회사에서 사용하는 MS 윈도우7 프로페셔널 K 64bit 버전에서 위의 업데이트를 설치 후, 윈도우 시스템이 갑자기 불안정해졌습니다. CPU사용량은 거의 0%인데도 프로그램의 실행이 1분여동안 멈춰있거나, 창전환이 안되거나, 마우스가 안움직이거나, 심하면 그래픽카드의 반응이 없다면서 화면이 꺼져버리곤 했습니다. (마치 10여년 전의 PC에서 카드를 잘못끼우면 IRQ충돌해서 컴퓨터가 맛이 가버리던 ..그런 느낌?)

겨우겨우 업데이트를 지우고 나니 정상으로 돌아오더군요.

이게 다른 컴퓨터들도 그런건지, 제 컴퓨터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집의 데스크탑이나 제 랩탑은 거의 우분투 리눅스만 쓰기 때문에;; 회사의 i5 데탑에서만의 경험입니다.)

맥스 프리미엄 에디션 맥주를 맛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이트맥주에서 최근 트위터에서 트위터 유저들을 상대로 열심히 홍보와 이벤트를 하고 있다. 아이디는 @Beer2DAY. 비투걸이라는 아이디와 함께 꽤 감각적이고 증흑적인 이벤트 운영을 하고 있어서 반응이 좋다. 나도 한번 응모해봤다가 맥스 프리미엄 맥주에 당첨이 되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이틀만에 발송되어 온 상자는 컴퓨터 미들케이스정도 되는 크기의 큰 상자였다.

(운송장에 붙여진 피자헛 무료 주문 쿠폰은 하이트맥주와는 관련이 없고, 택배회사와 연계된 다른 회사에 개인정보를 제공하고 보험가입을 해야 하는 것이다 -_-; 척보고 무시해주는 센스.)

사용자 삽입 이미지안에 보이는 것은 그야말로….뽁뽁이 비닐. 워낙 철저히 포장해서 무엇인지 짐작도 안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안에는 무척 고급스러운 종이상자가 들어 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헉. 내용물도 뽁뽁이로 철저히 포장. 배송해주는 것이라 캔맥주가 들어 있을 줄 알았더니, 3개의 병맥주와 맥주잔이 들어 있었다. 그래서 뽁뽁이를 아끼지 않고 정성스럽게 사용한 듯. 주류회사라 이벤트에 능숙하겠지만, 정성도 대단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뽁뽁이를 벗겨내고 찍어본 맥스 프리미엄 맥주와 맥주잔의 모습. 충분히 고급스럽다.

냉장고에서 차갑게 한 뒤에 맥주를 좋아하시는 부모님과 같이 한 병씩 마셔봤다. 술맛이란 것을 글로 표현하기란 무척 어렵지만, 맥스 프리미엄 에디션은 참 마음에 들었다. 첫 맛은 알싸하고, 진한 맛이 느껴진 뒤에 뒷맛은 깔끔했다.

원래 개인적으로 맥스 맥주는 좋아하지 않는다. 부드러운건 좋은데 너무 그게 과해서 크림같은 맛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맥주란 원래 시원한 느낌이 있어야 하는데 기존의 맥스는 너무 답답했다. 그런데 프리미엄 에디션은 전혀 다른 맥주였다. 기존에 먹어봤던 국산 맥주와는 다른 알싸함이 좋았다. 부모님도 맥주맛에 만족해 하셔서, 셋이서 안주도 없이 병나발을 불었다. ㅎㅎㅎ

ACER Aspire one D532h 넷북 + Egg (KT Wibro) 사용기

약 한달 전에 KT 와이브로에 가입했습니다. 한 달에 약 3만원(50GB플랜, 27,500원+부가세)이용료 내기를 3년 약정하면, D532h 넷북이 공짜인 조건이죠. 어차피 넷북 좋은것 하나를 자비로 사고, 와이브로 저렴한 옵션으로 가입해도 3년이면 백만원 가까이 돈이 나갈테니, 그게 그거라 생각하고 가입했습니다.

Egg를 사용하는 것이 여러가지 활용하기에 좋고, 리눅스를 쓸 때도 문제가 없기에 ACER Aspire one D532h 넷북 + Egg 조건을 선택했습니다만, 재고가 적은지 http://draco.pe.kr/1270 이와같이 상담원이 오래걸린다면서 다른걸로 바꾸길 종용하더군요. 하지만 그냥 고집을 피워도 이틀 /후면 배송해주었습니다.

사은품으로 마우스, 넷북용 파우치, 이어폰 등을 주는데, 다 합쳐도 만원어치도 안되 보일 정도로 싸구려입니다. 게다가 넷북이 도착하고 보름이 지나서야 배송이 오더군요. 게다가 배송비는 착불입니다. -_-;

1. ACER Aspire one D532h 넷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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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아톰 N450 (1.66GHz) 파인트레일
LED 백라이트 LCD 10.1인치 – 1024×600
그래픽카드는 통합된 인텔 GMA 3150 – 시스템 메모리 공유
하드 250GB / RAM 1GB / 802.11n 무선랜
기본 OS – MS 윈도우7 스타터
웹캠 / 블루투스 / 멀티 리더기

최신형인 파인트레일 넷북이지만 기존 아톰 보다 전력소모가 조금 줄어들고, 64비트OS가 설치 가능하고(그래봐야 메모리는 최대 2GB라 소용이..;;)한 것외에는 큰 차이는 없습니다. 성능도 조금 향상되었다지만, 차라리 성능 향상을 느끼고 싶으면 가벼운 리눅스를 깔아 쓰는게 더 나을겁니다.

그래도 윈도우7 스타터는 생각보다 잘 돌아가더군요. 윈도우7이어도 그래픽효과가 없고 이것저것 빠진게 많다보니 심심하긴 합니다만 가벼웠습니다. 그래도 전 우분투 리눅스로 갑니다 -_-;? 아마 결제같은게 필요하지 않는 한, 윈도우로 부팅할 일은 없을겁니다.

우분투 설치기 http://draco.pe.kr/archives/2433

D532h 특징이라면 일단 파란색-검은색의 그라데이션이 들어간 상판인데, 겉보기에는 꽤나 고급스럽습니다만, 너무 매끄럽게 만들어놔서 몇 번 만지면 바로 지문투성이가 됩니다. 하드디스크 돌아가는 소리는 중간정도이지만 냉각팬 돌아가는 소리가 가끔 거슬립니다. 냉각팬이 평상시에는 거의 들리지 않게 돌아가지만, 부팅할때나 열을 받으면 너무 고속회전음을 내곤 합니다.

넷북의 스태미나는 좋은편인 듯합니다. 영화만 3개 연달아 보고나서도 작동시간이 1시간 가까이 남았을 정도니 7시간 정도는 돌아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8시간짜리 배터리 기준) 다만, 우분투에서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배터리가 1시간 남으면 퍼포먼스를 떨어트리더군요. 갑자기 동영상이 느려진다든지 그랬습니다.

LCD밝기는 LED라서 그런지 무척 밝은 편이고, 색감도 좋습니다. 다만 시야각이…약간만 틀어져도 제대로 안보이더군요. 똑바로 앉은 자세로 넷북을 쓸 때가 아니면 좀 불편합니다. 웹캠은 뭐…전형적인 웹캠의 화질입니다. -_-; 별로 기대 안하시는 것이… 스피커는 음량은 꽤 올릴 수 있지만, 음량을 키우면 소리가 다소 갈라집니다. 스피커가 그리 좋지는 못하네요. 스테레오인 것은 좋지만, 음질 자체는 제 PMP의 스피커보다 못한 듯.

키보드는 쉬프트키도 양쪽에 적당히 크게 있고 큰 불편은 없는 배열입니다. 터치패드는 멀티터치를 지원하지만, 별로 쓸일이 없으니 패스. 터치패드 옆에 스크롤 영역이 있는 것은 매우 편합니다.

기본 메모리는 1GB인데, 그래픽카드에서 같이 쓰기 때문에, 약 700MB인 걸로 보시면 됩니다. 가상메모리를 쓰느라고 하드디스크를 긁는 것을 막으려면 2GB로 업글하시길 권합니다만, 요즘 DDR2램이 비싼 것도 문제네요. 250GB의 하드디스크는 좀 쓸데없이 크다는 생각도 듭니다. 제 데탑도 100GB 쓸까 말까인데..

워런티는 배터리 6개월, 본체 1년이라합니다. 그런데 메모리 업그레이드를 하려면 “이거 봉인 떼면 워런티가 취소된다”고 영어로 써 있는 봉인 스티커를 떼어야 합니다. -_-; 좀 치사하죠. 에이서는 세계적으로야 유명한 회사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듣보잡입니다. IMF때 한번 망해서 철수했다가 얼마전에 다시 들어왔습니다. 국내판 홈페이지에 가도 어디서 A/S해주는지 어떤 제품이 있는지 제대로된 내용조차 없는 그런 회사입니다. 구입하실 분은 참고하시길.

2. KT 와이브로 에그 (E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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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서울 내에서라면 KT와이브로는 상당한 퍼포먼스를 자랑합니다. 지하철이든 버스를 타든, 아무런 속도나 안정성에 문제없이 인터넷이 됩니다. 서울을 벗어나거나, 건물 지하로 들어가면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겠지만요.

Egg는 Wibro로 인터넷 신호를 받아서 Wifi로 분배해주는 일종의 무선공유기입니다. Egg를 켜두면 동시에 최대 3개의 기기까지 무선랜을 쓸 수 있습니다. 무선 기기가 별로 없어서 2개까지 밖에 실험을 못해봤네요. Egg를 써도 웹을 쓰는데 속도가 부족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유투브 HD동영상은 조금 벅차지만 그 외에는 별 문제 없습니다. 집에서 쓰는 g타입 무선공유기와 비교할 때, 절반 정도의 체감속도를 가진 것 같습니다.

Egg의 배터리 사용시간은 공식적으로 4시간이라는데, 7시간 넘게 켜둔적도 있습니다 -_-; 사용패턴이나 이동속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마 왠만한 넷북보다 오래갈겁니다;;;

다만, 이거 넷북으로 웹만 쓰는 정도라면, 하루 종일 써도 1GB를 쓰긴 힘듭니다. 제가 마음먹고 리눅스를 업데이트하고, 트위터 쓰고, 유투브를 쓰고 했지만 300MB도 안썼더군요. 한달에 50GB 짜리 Wibro를 가입했지만 절반은 커녕 1/5도 쓰기 힘듭니다. 이래저래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다고 파일공유나 다운로드용으로 쓰기에는 좀 느립니다 -_-;

Egg의 가장 큰 문제점은 사용용량 확인입니다. 윈도에다가 Wibro모뎀을 끼워서 쓰는 경우는 소프트웨어 상에서 용량 확인 기능이 있어서 쉽게 확인이 되지만, Egg는 무선랜방식이라 그게 안됩니다. 일일이 KT Wibro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확인해야 합니다. 게다가 KT Wibro홈페이지는 얼마전에 홈페이지를 개편했지만 아직도 IE만 지원합니다. 아이폰같은거 서비스 하는 회사치곤 참 고집스럽게 말이죠.

소니 MDR-XB300 헤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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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생일선물로 받았으니 거의 1년이 다 되어가는, 뒤늦은 소니 MDR-XB300 헤드폰 사용기입니다. 5만원정도 되는 중저가 헤드폰이지요.

이 헤드폰의 특징은 막강한 중저음입니다. 거의 밸런스가 무너질정도로 중저음만을 강화해버리는 특성 탓에 맑은 소리나 그대로의 소리를 좋아하는 분들은 싫어할 정도입니다. 중저음 특성을 좋아하는 분들에겐 반대로 좋은 헤드폰이 되겠지요. 중저음에 너무 강화해서 마치 짙은 안개속에 있는 것 같은 답답한 느낌도 있습니다. 하지만 고음을 묻어버리거나 하는 정도는 아닙니다. 전체적인 음질도 좋은 편이구요.

저항이 무척 작아서, 출력이 작은 휴대용기기에서도 볼륨을 중간이상 키울 일이 없을 정도입니다. 다만 저항이 작은 대신 화이트 노이즈는 꽤 그대로 들립니다.

크기는 중간정도의 헤드폰이지만, 머리 크기를 조절하는 정도의 변형만 되기에 휴대성은 좋지 못합니다. 제가 아마 인구 1%안에 들어갈 거대한 머리를 가진 사람인데, 저에게 맞는 것을 보면 머리크기 조절은 꽤 크게 되는 편입니다.

선의 길이는 1.5미터 정도인데, 넓은 칼국수 면발 같은 스타일이기 때문에 무척 튼튼하고 잘 꼬이지도 않습니다.

내부에 있는 구조가 크고 진동에 민감해서인지, 헤드폰을 쓴 채로 걸으면 걸음걸을 때의 충격이 쿵쿵-하고 내부에서 울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걸으면서 음악 듣는 것이 주 목적인 분들에게는 좀 안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리버 도미노(iriver domino) USB 메모리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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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 2GB짜리 흰색 도미노 USB를 작년 11월부터 써왔다.

  • 무척 예쁜, 지금까지 써본 USB메모리 중 가장 예쁘고 작은 디자인.
  • 연결부를 슬라이딩 해서 꺼낼 때 조금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지만, 외형은 의외로 튼튼하다.
  • 전력소모가 많다. 표준적인 100mA를 지원하는 허브에서는 전력부족 경고가 뜬다. 내가 지금까지 써본 USB메모리 중 가장 전력소모가 많은 메모리다.
  • 30분정도 파일을 복사하는 등의 사용 후에 만져보면 섭씨 약 40여도쯤으로 느껴지는 발열이 있다.
  • 전송속도 등은 평범하다.
  • 3개월 쯤 쓰다가 USB단자에 3,4번 연속적으로 꼽았다 뺐다 했더니 인식 불가능한 고장이 나버렸다. A/S가 가능하긴 하지만, 다소 아쉬운 회로 내구성을 가진 듯 하다. (1개밖에 안써봤으니 장담은 불가능)

ps.
접촉 연결부위에 금속 테두리가 없는 소형 USB메모리가 요즘 대세인데, 작고 예쁘긴 하지만 뒤집어서 잘 못 끼워지기도 하고, 컴퓨터측 USB단자가
헐거우면 접촉이 불안정해지기 때문에 실용성이 그리 좋지는 않은 듯하다.

ACER Aspire one D532h + Ubuntu 9.10 Netbook Remix 설치기

ACER Aspire one D532h 넷북은

인텔 아톰 N450 (1.66GHz)
LED 백라이트 LCD 10.1인치 – 1024×600
그래픽카드는 통합된 인텔
GMA 3150 – 시스템 메모리 공유
하드 250GB
RAM 1GB
802.11n 무선랜
기본 OS –
MS 윈도우7 스타터
기타 – 웹캠 / 블루투스 / 멀티 리더기

정도의 사양 넷북입니다. 아이온 플랫폼이 아닌건 아쉽지만, 나름 최신형 아톰 플랫폼입니다.

광드라이브가 없기 때문에 우분투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USB메모리로 설치해야 합니다.

  1. 부팅가능한(즉 active-활성화 된) 1GB이상의 USB 메모리 준비
  2. 우분투 ISO 이미지 다운로드
  3. 이미지를 USB에 구워주는 프로그램 Universal-USB-Installer 다운받아 ISO이미지를 USB메모리에 구음
  4. 노트북을 USB 메모리로 부팅 가능하도록 BIOS에 설정
  5. USB로 부팅후 일반적인 우분투 설치과정을 진행합니다.

그냥 우분투9.10이 아닌 넷북리믹스로 설치를 했는데. 넷북의 작은 화면을 위한 몇몇 패키지와 설정을 제외하고는 그냥 9.10과 별차이가 없습니다. 우분투 9.10과 같은 방식으로 개인설정을 해주면 됩니다. 제 넷북의 경우, 하드웨어 지원이 안되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참고
Grub2 메뉴 최적화하기
http://ubuntu-install.blogspot.com/2009/11/grub2-title-tweaks.html

한국 우분투 사용자 모임의 우분투 배포판인 cobuntu 저장소
https://edge.launchpad.net/~cobuntu/+archive/ppa

우분투 Korea Team 저장소
https://launchpad.net/~ubuntu-ko/+archive/ppa

CoreAVC 함께 컴파일된 mplayer 저장소
https://launchpad.net/~ripps818/+archive/coreavc
CoreAVC가 있으면 넷북에서도 1080p 풀HD동영상이 무리 없이 돌아갑니다.

우분투 9.10 이상 저장소 간단 추가 명령

$ sudo add-apt-repository ppa:저장소명

저장소명은 해당 저장소 웹사이트에 설명되어 있음

USB메모리 활성화 방법

  1. MS윈도의 명령 프롬프트로 들어갑니다. cmd 명령
  2. diskpart
  3. list disk 로 디스크 번호 알아낸 후 select disk 해 USB  메모리 선택 (하드를 선택하지 않도록 용량 확인에 주의)
  4. clean 명령으로 초기화
  5. create partition primary 명령으로 파티션 만들어 줌
  6. list partition 해서 번호 확인후 select partiton 으로 선택 (아마 1번이겠지)
  7. active 명령
  8. format fs=ntfs quick 으로 포맷

이중 form 태그를 사용했다면 데이터는 어떻게 보내지나?

이건 팁도 아니고 그냥 실험수준의 글이다. 한 6,7년전에 php에 한창 재미가 들렸을 때 했던 뻘 짓 중 하나.

다음과 같은 코드가 있다.

//test.php
<?
print_r($_POST);
?>
<form name=f1 method=post action=”test.php”>
<input type=”hidden” name=”aaa” value=”11″>

<form name=f2 method=post action=”test.php”>
<input type=”hidden” name=”bbb” value=”22″>
<input type=”submit” value=”Submit22″>
<input type=”hidden” name=”ddd” value=”44″>
</form>

<input type=”hidden” name=”eee” value=”55″>

<form name=f3 method=post action=”test.php”>
<input type=”hidden” name=”ccc” value=”33″>
<input type=”submit” value=”Submit33″>
</form>

<input type=”submit” value=”Submit11″>
</form>

즉, 1개의 form태그 안에 2개의 form이 들어가 있다. 이런 코딩을 할리는 없겠지만, 모든 뻘짓은 애초에 재미에 그 기반을 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미리보면 이런 이미지다. 여기에서 각 버튼 들을 눌러보면 어떤 답이 나올까?

 

 

정답

Submit22 :  Array ( [aaa] => 11 [bbb] => 22 [ddd] => 44 )

Submit33 : Array ( [ccc] => 33 )

Submit11 : Array ()

 

즉, submit 버튼을 누르면  form 태그로 둘러 쌓인 input값들을 보내지만, /form 태그로 닫힌 그 이전 값은 보내지 못한다.
설사 자신이 속한 form을 닫은게 아니더라도 말이다.
반대로 /form태그로 막히지 않은 영역의 input값은 설사 자신이 직접 속한게 아니더라도 보내버린다.

 

지하철 노인 택배 이용기

아는 분이 우리 집에 택배를 보낼 일이 생겼다. 그런데 지하철 노인 택배로 보내셨다고 한다. 지하철 노인 택배는 노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생긴 사업이라고 들었는데, 이용해 보기는 처음이었다. 노인들이 오토바이가 아닌 지하철을 이용해 배달을 하는 모양이다.

그런데 이게 참…

오기로 한 시각이 훨씬 지났는데 연락이 없다.

그러다가 연락이 왔는데, 어떤 젊은 사람이 전화를 했다. “여기 할아버지가 그리 가셔야 한다고 하시는데, 거기가 어디냐? 내방역? 내방역이 몇 호선인지 모르신다고 하는데…” -_-;;;

어째튼 이래저래 설명해드린 후 1시간이 지났다.

그리고 다시 전화. 어떤 아저씨. “여기 무슨무슨 부동산인데, 할아버지께서 배달할 것이 있으시다고 한다. 거기 주소가 어떻게되냐” ……주소는 이미 주문할 때 말씀 드렸을텐데;; 어째튼 다시 설명 드렸다.

다시 10여분… 또 전화가 왔다. 어떤 아줌마 “여기 XX종합상점인데, 할아버지가 택배 왔다고 하신다. 할아버지가 길을 못 찾고 계신다” XX종합상점은 아래 동네에서 자동차 악세사리를 파는 가게였다.

후… 이렇게 한도 없을 것 같아서, 직접 찾아가 수령하기로 했다. 배달 오신 할아버지가 좀 길눈이 안 좋으신 듯….;;

결론.
지하철 노인 택배는 급하지 않은 물건을 배달할 때, 받을 사람이 바쁘지 않을 때 -_-;; 이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