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Wave 초대장 배포합니다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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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요즘 웨이브 초대장을 난사하는군요.
초대장 배포합니다.
e메일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e메일을 저만 보기 원한다면 비밀글로 해주세요)
ps.
참고로 gmail 주소를 보내주시는게 좋습니다. 그럴경우 구글 웨이브 아이디가 간단한걸로 생성되더군요.
ps.
초대장 16장 배포 완료.
초대장이 도착 안했다는 분도 계신데, 원래 구글 초대장은 금방 안갑니다.
어떤분은 몇시간안에, 어떤분은 일주일 가까이 걸리기도 합니다. 자신의 운을 시험하며(?) 기다려주세요.

Chrome OS는 우분투다?

Chrome OS에서 Ctrl+Alt+T를 누르면 터미널을 열수 있는데요,
거기서 리눅스의 배포판 사양 정보를 보는 lsb_release 명령을 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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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untu 9.10 Karmic 이라고 나옵니다. 뜨아?
아무래도 커널등의 빌드를 우분투에서 했기 때문인듯 합니다만…
리눅스 커널 버전도 2.6.30으로 우분투 9.10의 기본 커널 버전과 같습니다. (현재 우분투는 2.6.31까지 업데이트 됩니다만;;)

스크린샷으로 보는 구글 Chrome OS 사용기

구글의 크롬OS, 정확히는 오픈소스버전인 크롬OS(Chromium OS)의 사용기입니다.

로그인 화면.
gmail계정이 필요.

 

로그인하면 웹브라우저 ‘크롬’의 안내 화면이 나온다.

각종 어플 화면

 

Gmail은 한글로 잘 나오지만…다른 서비스는 영어..

구글 Docs

 

구글 Docs 편집화면

 

구글 캘린더

 

크로니움 버전 4.0.253.0 (32535)
크로미움 웹브라우저 데일리빌드보다 버전이 조금 높다.

 

옵션화면 1

 

옵션화면 2

 

옵션화면 3

 

옵션화면 4

 

옵션화면 4의 언어화면
이걸 Korean으로 설정해도 한글 입력은 안됨.

 

기본으로 있는 유일한 게임, 체스. 이것도 웹게임이다.

오른쪽 상단 네트워크 메뉴

 

오른쪽 상단의 배터리 관련 메뉴

 

개인정보를 저장하지 않는 시크릿창 화면

전원이 갑자기 차단되었을경우, 다시 로그인 했을때 탭 복구 버튼이 나타난다.
GTK테마 사용 버튼을 눌러봐도 스샷처럼 아이콘과 창 색이 좀 바뀔 뿐.

살펴본 구글 크롬OS는 아직 미완성이었습니다. 한글 입력도 불가능하고 불필요한 옵션(크롬을 메인브라우저로 설정할거냐는 옵션이라거나..;;)이 리눅스용 크롬 그대로 남아 있는등 안되고 정리 안된게 많습니다. 8초만에 부팅되는건 인상적입니다만 그외에는 그냥 크롬 웹브라우저를 쓰는 느낌이었습니다. 정식 발표는 내년이니 기대해봐야지요.

90년대 IT에 대해 소식에 밝으셨던 분들은 썬의 NC(네트워크 컴퓨터)에 대해 들으신적 있을겁니다. NC는 모든 데이터를 메인서버에두고 저렴한 네트워크 단말기로 컴퓨터를 하자는 개념이었습니다만, 아직 네트워크로 모든것을 할 수 있던 시절이 아니었기에(오히려 할수 있는게 거의 없던 시절이었기에) 망했습니다.

구글의 크롬OS도 완전히 같은 개념입니다. 다만 단말기는 구글이 팔지 않고 많이 보급된 넷북이며, 네트워크는 전용 네트워크가 아닌 인터넷(정확히는 웹)과 구글의 웹서비스들을 사용할 뿐입니다. 즉 웹브라우저가 OS이고, 웹 서비스가 어플들인 개념입니다.

시대는 NC의 시절과 달라서, 우리는 컴퓨터 사용의 대부분을 웹브라우저와 함께 보냅니다. 하지만 아직 전부 다는 아닙니다. 게다가 아직 웹 어플들의 성능은 OS 네이티브 어플들보다 부족합니다. 구글 크롬OS의 성공은 앞으로 두고볼 일입니다.

구글 에드센스 코리아 트위터

구글 코리아에서 에드센스와 관련된 트위터 계정을 만들었습니다. 현재 블로그에 소개를 해주면 선물을 준다는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금새 430 팔로워를 넘어가고 있군요. 역시 이벤트의 힘이란… 저도 혹해서 이 글을 씁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에드센스와 관련해서 의문이 생기면 구글의 E메일밖에 문의할 곳이 없어서(구글의 E메일 답변은 로봇스럽기로 유명하죠) 답답했는데, 다른 채널이 하나 생겼으니 기대가 되는군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소개 하시고 선물을 기대해보세요.

 

ps.

2011년 초에 계정이 사라졌네요.

 

구글 로그인 – 배려의 양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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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리더등 웹 어플에서, 한번 방문했던 쿠기가 남아 있는 경우, 구글은 아이디를 다시 입력하지 않고 비밀번호만 입력하도록 UI적인 배려를 하고 있다.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는 타이핑횟수가 획기적으로 줄어들어서 좋은 인터페이스이다. e메일 아이디는 사실 타이핑하기 귀찮게 기니까.

하지만 웹브라우저의 폼 채우기 기능이나, 각종 자동로그인 기능을  사용하는 유저에게는 오히려 더 귀찮게 만드는 일이다. ID칸이 없어지고 비밀번호칸만 남아서 자동으로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기능이 안된다.

배려의 양면성. 어느 것을 선택해 배려하더라도 모든 유저를 만족시키기 힘든 그런 경우가 있기 마련이다.

맥용과 리눅스용 구글 크롬 발표…그러나 아직 개발버전

테크 크런치 관련기사

다운받을수 있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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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메뉴에 오픈소스 크로니움과 별도로 "구글 크롬"이라는 이름으로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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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실행시켜보면 개발버전의 크로니움과 같은 프로그램이다.

구글이 이번에 공개한 맥용과 리눅스용 크롬은 아직 개발버전이다. 리눅스의 경우는 오픈소스 버전인 크로니움 최신빌드와 완전히 같다. 아직 플래시등의 플러그인도 구현이 안되어있고, 인쇄나 각종 옵션등도 대부분 작동하지 않는다. 웹브라우저로서의 기본적인 렌더링만 지원하기 때문에 간단히 쓸수 있는 정도이다. (그래도 웹킷 V8의 빠른 속도는 체감이 가능하다)

관련 블로그에서는 “어째튼 다운로드 하지 마라”할 정도의 완성도이니…. 꼭 써보고 싶은분 아니라면 설치는 권할수 없겠다.

유튜브의 실명제 거부를 환영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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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가 실명제를 거부했습니다. 구글로써는 사용자의 익명성을 유지하느냐, 현지법을 지키느냐 두가지 원칙중 하나를 포기해야 할 상황이었을겁니다. 구글의 결정은 “지역을 한국으로 설정하면 업로드와 댓글 금지”로 하고 실명제를 거부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윤을 생각해야 하는 회사가 광고주들에게 손해가 갈수도 있는 결정을 하기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구글은 그렇게 결정했고, 인터넷 실명제를 반대하는 저는 그 결정을 환영합니다. 그리고 쉽지 않을 결정을 한 구글을 존경합니다.

개인적인 소망으로는 이 이슈와 관련해서 구글이 정부와 좀더 마찰을 일으켜줬으면 좋겠습니다. 구글의 움직임은 전세계 네티즌들의 관심사항이므로 마찰이 생길수록 “대한민국은 인터넷 감시 국가”라는 것을 전세계적으로 홍보하는 격이 되는 것입니다.

관련뉴스

유튜브코리아, 인터넷 실명제 거부

구글코리아는 9일 “동영상과 댓글 업로드를 제한해 실명제 의무에서 벗어나겠다” (중략)

이에 따라 우리 누리꾼들은 한국판 유튜브를 ‘관람’만 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한국 이외 다른 국가로 설정을 하면 기존과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언어도 ‘한국어’로 설정하면 된다.

‘익명성의 해방구’ 유튜브 규제 불발

구글코리아 측은 “익명성의 권리는 표현의 자유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한국을 포함해 세계 어디서도 실명제 적용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중략)
최근 국경없는기자회와 엠네스티는 한국의 인터넷 규제 수위를 ‘감시대상’ 등급에 올렸다. 이는 중국과 북한이 들어있는 ‘인터넷의 적’ 바로 아래 등급이다.

‘실명제거부’ 유튜브, 한국사업 타격받나

(중략)
수익 측면에서 가장 주목되는 점은 광고주 반응이다. 유튜브는 다른 동영상 포털처럼 수익을 광고로 내고 있다. 광고주 입장에서는 유튜브의 이같은 상황이 부정적으로 보일 수 있다. (중략)

구글코리아 정김경숙 상무는 (중략)  “구글에게 최대 관심사는 이용자 가치 창출이며 수익은 그 다음 문제다”고 말했다. (후략)

구글의 “악해지지 말자”는 슬로건.

구글이 “악해지지 말자(don’t be evil)”라는 슬로건을 내린다는 뉴스(링크)가 나왔다.

이유는 구글의 정책에 의해 손해나 불편을 겪은 사람들이 저 슬로건을 들며 구글을 위선자라고 비난했고 그런것이 부담스러웠기 때문이라고. 뉴스나 블로그들에서도 그런 글은 자주 볼수 있다.

구글에서는 저 슬로건이 내부에서 무엇인가 결정을 할때 내세우는 슬로건일뿐, 대외적인 슬로건은 아니었다고 한다.

생각해보면 구글의 말이 일리가 있다. 착하게 살자는 양심은 내면에서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 볼때 쓸수 있는 것이지, 외부에 떠들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자신에게는 악의가 없는 행동도 다른 사람에게는 안좋은 영향을 미칠수 있으니까 말이다. 구글같은 거인은 무심코 내딛은 발걸음에도 누군가 죽어갈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구글이 잘한건 잘했다고 하고, 잘못한건 비판해야 겠지만, 비판할때 저 슬로건을 너무 남용해 왔던듯 하다. 너무 남용해서, 오히려 구글이 자신의 최소한의 양심인 슬로건을 폐기하게 된거 아닌지 아쉬움이 생긴다.

텍스트큐브닷컴 초대장 10장 배포합니다. (완료)

구글이 서비스하는( -_-) 블로그라 할수 있는 textcube.com 의 초대장 10장을 선착순 배포합니다.

비밀 댓글로 e-mail 주소를 적어주세요.

아시다시피 1주일안에 블로그를 만들지 않으시면 제가 초대장을 회수해버립니다. ^^

(초대장은 현재 4장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