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사하게 속내를 감추는 사용기 쓰기

리뷰나 사용기를 쓸때는 되도록 객관적인 사실을 나열하고 그것을 평가해야 한다. 하지만 평가라는것은 아무래도 리뷰어의 주관이 들어가기 마련. 게다가 사람들은 리뷰를 개관적이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자신들의 주관에 맞춰 잘못되었다고 평가한다.

그래서 간혹 ~빠들이 있는 제품이나 작품은 사용기를 적기가 두렵다. 아니 두렵다기 보단 그 사람들을 상대하기가 귀찮다.

그럴때 쓰던 별로 안좋은 방법이 하나 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조삼모사...

사람들은 결론에 이르는 과정보다는 결론을 중시한다. 결론과 첫머리만 긍정적인 뉘앙스로 글을 쓰면, 중간 과정은 거의 무시한다. 단점이란 단점은 죄다 까발려도 “이 작품은 무슨무슨 첫 작품으로서 의미가 크다”라고 하면 긍정적인 평가로 인식된다. 사람들은 장단점을 항목별로 정리해주지 않으면, 이 리뷰어가 장점을 많이 이야기 했는지 단점을 많이 이야기 했는지 판단을 잘 못한다.

이 방법은 논란을 피하는 효과는 좋은 편인데, 주제를 산만하게 표현하는 것이라 본래의 글을 쓴 목적이 무의미해진다. 그래서 서너번 알차게 써먹은 뒤로 최근에는 별로 안쓰고 있다. (어차피 요즘은 제품 리뷰도 안하고 있고..)

어설픈 자기고백 끝..

DDoS 공격의 근본적인 해결 방법

DDoS 공격때문에 청와대를 비롯해 많은 사이트들이 멈추었고, 수사한다고 온 정부기관이 난리고, 국정원은 얼씨구나 기회다라며 친북세력들이 한거라고 오바질중이고…난장판이다. 트위터에서는 “정부가 이번 기회에 인터넷 규제를 더 강화하는거 아니냐”라는 왠지 그럴듯한 걱정도 앞서고 있다.

뭐…사건이야 언젠가는 해결될테고, 이런 문제가 반복되는것을 막을 근본적인 해결방법은 무엇일까? 가장 중요한건 국내에 좀비PC가 몇일만에 몇만대가 되는것을 막아야 한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1. 국내 웹사이트에서 ActiveX 사용을 멈추어야 한다.
  2. IE6등 구형웹브라우저를 퇴출시키도록 캠페인하고, 파이어폭스등 기반이 다른 웹브라우저도 어느정도 점유율을 확보해야 한다
  3. 사람들에게 보안업데이트와 백신의 사용을 적극 홍보하고 권해야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뭔가 노란 경고창이 뜨면 조건 ‘설치’를 누른다. ActiveX의 설치를 허가하지 않으면 웹사이트 이용 자체가 불가능한것이 학습화 되었기 때문에, 세밀한 내용을 확인도 하지 않고 확인해주는 것이다. 보안 경고 시스템이 국민들의 버릇에 의해 무력화 된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IE의 점유율이 98%이고, 그중 50%이상이 오래되고 보안이 취약한 IE6이다. 한가지 플랫폼에 단일화 되어 있으면 한가지 침입방법에 모든 국민이 당한다. 다양성은 보안에 매우 효과적인 요소이다. 따라서 파이어폭스등의 제2,3브라우저가 외국처럼 어느정도 점유율을 차지해야 극적인 감염이 확산을 막을 수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윈도가 문제생기거나 느려진다면서 보안업데이트도 안한다. 서비스팩도 안깐다. 백신도 거의 안깐다. 은행사이트에 들어갔다 나와서 보안 플러그인을 실행시킨다든지 하는 말도 안되는 보안상식이 팽배해 있다.

덕분에 각종 커뮤니티에 ‘해킹’이라고 검색해봐라 정말 하루에도 게임이나 웹서비스 계정을 해킹당했다는
사람들 수두룩하다. 대부분 자신의 비밀번호 관리를 잘못했거나, PC에 보안이 뚫려서 비밀번호가 노출된것이다.

이런 문제가 빨리 해결되지 않으면, 우리나라는 좀비 PC가 1,2만은 우습게 발생하는 나라가 될것이다. 해킹 사고만 터지면 해외 서비스들이 중국과 함께 IP차단해버리는 나라가 되고 싶지 않다면, 서둘러야 한다.

관련뉴스 : 미국, 공격 경유지 한국 지목, 트래픽 차단 조치

티맥스 윈도 기념품 – 티셔츠도 짝퉁스러워!!

검정색과 흰색이 있었다. 받아온 것은 검정색. 사이즈는 눈짐작으로 XL이다. 순면티일듯….

옆구리에 티맥스 윈도의 상징인 녹색과 푸른색 스프라이트가 인쇄되어 있다

인쇄는 너무 번들거려서 싸구려같다.

왼쪽 팔에 새겨진 티맥스 윈도의 로고. 이것도 인쇄다.

목부분. 앞뒤로 아무것도 붙여져 있지 않다. 사이즈도, 메이커도.
무심코 보면 앞뒤 구분도 힘들다. 시커매서..

옷 안쪽에 붙어진 단 하나의 표시. 마데 인 차이나!!

메이커도, 세탁표시도, 품질이나 재질 표시도 없다!

아 물론 공짜니까 감사하지만…..내가 공짜로 받아본 수십가지 티중에 가장 ‘아무런 표시도 없는’ 티셔츠다…;;

흰색티가 그래도 좀더 나아보였는데..OTL

티맥스 윈도9 발표회를 다녀와서 – 아직은 의문이다

요약정리

  • 졸라졸라 길고긴 2시간동안, 자기네 제품 소개와 컨셉, 그리고 OS구조에 대한 강의 -_- (그리고 몇분 시연)
  • 윈도뿐 아니라 리눅스와 맥까지 레이어 수준의 호환성 구성이라고 함
  • 티맥스 윈도9의 ‘9’는 2009를 의미. 내년에 티맥스 윈도11 발표예정.
  • 정식 출시는 회장은 10월이라고 하고 수석이라는 사람은 12월이라고 엇갈린 발언
  • 개인이용자는 무료 다운로드 제공예정

티맥스 윈도
  • 자체 커널과 호환성을 위한 레이어를 사용한 순수 자체 기술의 OS라고 주장
  • 소녀시대 뮤비를 자체 플래이어로 재생하다가 계속 끊겨서 중간에 중지함
  • MS오피스 2003을 실행해 문서를 읽고, 아까 소녀시대 뮤비의 스크린샷을 삽입하는 것을 보여줌 (글 편집은 안보여줌)
  • IE6 웹브라우저 실행시 가로로 선이 그어지며 잔상이 남는 현상이 발생
  • 스타크래프트 실행을 보여주는데 무척 느렸고, 리플레이만 실행가능한듯. 마우스에 데스크탑 커서가 따라다니는 현상도 발생

티맥스 오피스와 티맥스 스카우터(웹브라우저)
  • 윈도XP에서 시연했음.  윈도XP의 작업표시줄 숨겨놓음
  • 메일과 일정관리용 소프트는 어차피 관심없으므로 무시 (그런건 이미 웹으로 하는거다!)
  • 티맥스 오피스는 오픈 오피스 기반에 OOXML과 구식 오피스 바이너리 포멧을 위한 필터 재작성이라고 주장
  • HWP호환성은 언급조차 안함.
  • 오피스 2007과 상당한 수준의 문서 호환성을 시연했음
  • 티맥스 스카우터는 웹킷기반에 IE호환을 위한 API와 액티브X,자바스크립트 호환기능 추가
  • ACID3 테스트 99점 기록
  • User Agent 체크에서 IE로 인식됨
  • 은행사이트의 액티브X를 이용한 인증서 로그인 시연

결론 :

티맥스 윈도는 아직 극히 미완성. 자기네 소프트웨어도 티맥스 윈도에서 시연하지 못할정도.
티맥스 오피스와 스카우터등의 소프트웨어는 실행여부가 어느정도 입증되었고 윈도에서도 돌아간다. 하지만 오픈오피스나 웹킷을 쓰는 등의 자체개발 100%가 아닌데다 라이센스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었다.

사진으로 보는 발표회

티맥스 윈도9의 출시 상자라고 합니다.

사람이 너무 많았습니다. 정말 만명 넘는듯. 하지만 행사장에는 2천명 정도 들어갈 공간뿐이었습니다.
다른 작은 방들을 -_- 3,4개 더 마련한 모양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서서 행사장에 있어야 했습니다.
진행요원이 자리를 맡아 놓은 사람들의 짐을 치우고 특정 사람들을 앉혔다는 이야기가 돌아 분위기가 안좋아질 정도였습니다.

큰 북을 치는 퍼포먼스와 비보이 퍼포먼스가 있었습니다. 요즘 행사에 비보이는 기본?

우리 만수 왔네? -_-

할배들 테이프 커팅 -_-

각종 산업이 초기의 도전이 중요했다는 동영상이 나오더니

갑자기 블루스크린이 튀어나오며 유머감각을 발휘하기도했습니다. 윈도에 대한 패러디죠.

티맥스 박대연 회장님의 위대한 도전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_-

무려 윈도와, 리눅스에 대한 호환!!

2011년에 티맥스 윈도9와 오피스의 점유률을 30%까지 올린답니다….덜덜

2014년까지 IT산업을 주도해 국민소득 4만달러 시대를 연답니다. 헐… 쥐박이의 747은 아직 날고 있다?

자 이번엔 김창환 교수님의 운영체제학 강의가 있겠습니다… -_-

같은 이야기 그만해…줘…

프로그램뿐 아니라 드라이버까지 윈도용을 그냥 쓰면 된다네요. 이야기를 지루하게 늘여 말하는..

분명히 윈도와 리눅스뿐 아니라 맥까지 호환입니다! 커널 수준이 아니라 호환레이어의 서브시스템을 이용

길고긴 기다림끝에 티맥스 윈도9의 시연입니다. 마우스 커서 방향이 일반적인 경우와는 반대로 기울어 있네요.

자체 개발 미디어 재생기에서 소녀시대 뮤비를 튼답니다. 파일 열기창.

돌아가긴 합니다만, 2,3초마다 동영상이 끊기며 재생됩니다.

스샷 잡는것 시연. 프로그램들이 대부분 타이틀바만 한글화 되어 있고 내부는 영문 인터페이스였습니다.

오피스 2003이 작동하는 것을 시연중입니다. 왜 하필 2003인지…
떠 있는 경고창은 “이 문서를 등록할 수 없습니다. 다른 문서에서 이 문서를 연결 할 수 없습니다. D:\home\TmaxWindow\My Desktop\2009.doc)
home 디렉토리와 계정명을 보니 리눅스와 비슷한 기본구조를 가진듯 합니다.

티맥스 윈도9에서 돌아가는 오피스 2003의 파일 열기창

아까 잡은 스샷을 붙여봅니다.

이제 IE6을 실행시켜 본답니다.

그러나 구글을 들어가니 가로선이 그어지며 그래픽이 일부가 안나오고  깨집니다.

스타크래프트를 실행한다고 합니다.
해상도가 낮아서 직접 프리젠테이션은 안되고 카메라로 잡아서 보여준다는군요.

실행중인데 로딩이 무척 오래걸렸습니다.

게임을 플래이는 안보여주고 준비가 덜되서 리플레이만 보여준다고 합니다.

커서를 유심히 보면, 아까 데스크탑때의 커서가 따라다니고 있습니다 -_-

자 이젠 이장원 수석이라는 사람의 강의가…..아 시연만 보여주면 안되겠니?

티맥스 오피스는 오픈오피스 기반으로 호환을 위해 각종 문서모델을 새로 짜넣었다고 설명하더군요.
오픈오피스를 기반으로 했을때의 라이센스 문제에 대해서는 아무런 멘트가 없었습니다.

국내 웹환경의 문제점과 웹표준을 향한 이상, 그것을 보완하기 위한 절충점으로 티맥스 스카우터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액티브X를 완벽하게 호환되게 만드는것이 과연 해결책일지 의문입니다.

웹킷 엔진에 IE 호환용 부분을 합쳐놓은 구조인듯 합니다.

티맥스 오피스와 스카우터 시연시작. 티맥스 윈도9이라고 써 있지만…
휴지통이 익숙하죠?

프로그램의 실행과 종료시에 시작버튼과 작업표시줄이 들락날락합니다.
작업표시줄이 자동숨기기로 되어 있는 윈도XP였습니다.

오피스 프리젠테이션 프로그램 ‘프로포인트’의 실행과 오피스 2007과이 비교. 작업시 저장해도 내용이 거의 동일하게 호환됩니다.
개인적으로 내용은 같은데 사진 색감이 미묘하게 다른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만…배경색이 달라서 그럴지도 모릅니다.

스프레드시트인 ‘프로셀’의 실행과 오피스 2007과의 비교. 정렬이나 선 굵기같은 미묘한 차이를 제외하고 거의 동일 합니다.

티맥스 스카우터와 IE8의 ACID 3테스트. 원래 100점을 맞을수 있었는데 IE와의 호환성 부분을 넣어서 99점이 되었다고 합니다.

네이버 웹메일과 유투브의 화면. 문제없이 작동합니다.

플래시 플래이어는 어도비것이 작동하고, 미디어 플래이어로는 티맥스의 자체 미디어 플래이어가 작동합니다.

기업은행에 액티브X로 인증서 로그인 하는 모습. 스카우터는 웹사이트에서 IE로 인식됩니다.
저 액티브X창이 바로…스샷합성의 주역인것입니다.
아직 윈도에서밖에 못돌려서 저 윈도 스샷과 티맥스 윈도9 스샷을 합성한거죠 -_-;

이 시연을 마치고 사람들의 환호성과 박수갈채가 터졌습니다만…
윈도xp에서 액티브X를 시연한게 과연 박수칠만한 것인지 좀 의문입니다.
티맥스의 마케팅적 속임수는 계속되는것 같습니다.

뒷풀이 공연의 사회를 맡은 연예인인데 누군지 모르겠습니다.

바비킴이라는 가수…한국말 하다 영어를 막 섞어 쓰더군요 -_-

윤하라고 합니다. 누군지 몰라. -_-

파이어폭스 3.5와 3.0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직 통과하진 못했지만, 파이어폭스 3.5는 93점, 파이어폭스 3.0.11은 72점이 나온다.
로고도 미묘하게 달라진것을 확인할 수 있다. 좀더 표현이 세밀해졌다고나 할까.

파이어폭스 3.5는 모질라재단의 주장처럼 2배까지는 체감하지 못하겠지만, 꽤 빨라졌다. 개인적으로 쓰는 확장기능을 3,4개 지원하지 못하는 것빼고는 만족스럽다.

우분투 9.04에서 테스트.

법을 초월하는 방법을 알아낸 공권력?

1년 전 2008년의 촛불집회는 발단된 이유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아쉬운 면이 있지만, 시위 문화에 대해서는 여러모로 혁명적이었다. 특히 시위의 모든 상황이 인터넷으로 생중계되고, 각종 미디어로 재생산되었다는 점에서 특히나 혁명적이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법타령하며 시위를 진압하던 경찰이 폭력등의 위법행위를 할경우 즉각적으로 촬영되어 네트워크에 살포되었다는 것이다. 그로인해 여론은 더욱 들끓었고 경찰과 정부는 상당한 진통을 겪어야 했다.

그런데!!

이제는 경찰등의 공권력이 ‘법을 초월해’ 폭력을 사용해도 자신들은 아무런 문제가 없는 방법을 찾아낸거 같다.

용산에서 철거민들이 시위를 하다 불에 타죽은 사건…. 거기에는 경찰보다 앞서 돌입하고 폭력을 휘두른 용역업체들이 있었다. 여러 방송 프로그램과 증언을 통해, 경찰과 용역업체는 함께 작전을 짠 정황이 드러났다.이는 최근의 쌍용자동차의 노조와 사측의 갈등에서도 분명히 반복되고 있다. 관련링크 철거민 시위때는 용역업체직원이 아니라 다른 철거민 단체라고 발표하고, 쌍용자동차에서는 안짤린 직원들이 노조와 몸싸움을 벌였다느니 하는 식으로 발표하는 것까지 닮았다.

대한문 앞의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분향소를 강제로 철거한 보수단체도 마찬가지 사례다. 그들이 부셔놓고 밟은 분향소는 공무원들이 싹 뒷정리까지 해줬고, 경찰은 늦장대응했다. 뒤에 수사를 해서 폭력을 휘두른 단체를 구속했다느니 하는 기사도 못본거 같다. 오히려 보수단체는 쓰레기를 청소했다며 큰소리만 치고 있다.

최근 용산 아이파크몰 앞 광장이나, 서울시청 광장의 근처에 보면, 군복을 입은 보수단체 사람들이 꽤 많이 서서 돌아다니는 것을 볼수 있다. 그들은 무엇인가? 명찰에 ‘무단투기단속’이라고 붙이고 다니면 그냥 다 만사 OK인가? 기습적인 불법시위를 막기에는 경찰이 인력이 부족해서 할아버지들에게 알바를 시키는건가?

철거민들의 시위나, 쌍용자동차 노조, 분향소를 49제까지 고집피우던 사람들이 옳다 그르다 따지고 싶지는 않다. 그들도 절박함이 있겠지만 내 생각은 다르니까. 하지만 그들에게 폭력을 휘두르고도 경찰의 비호를 받고, 경찰은 법을 초월해 폭력을 휘두르기 위해 그들과 함께한다면, 이는 분명히 불법이요 정의롭지 않은 사태이다. 정치깡패와 무엇이 다른가.

이 점을 확실히 하지 않고, 계속 쥐박이의 임기 내내 써먹는다면, 아마 역사적으로 오점이 될것이다.

고기,우유,생선,계란 안먹으면 몸에 좋을까?

참고기사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166334

고기, 우유, 생선, 계란이 거의 독처럼 표현되고, 채식으로 못고치는 병은 약으로도 못고친다는 MBC 스페셜의 독특한 내용…

과연 고기, 우유, 생선, 계란 안먹으면 몸에 좋을까?

물론 좋아질것이다. 왜냐하면 현대인(나를 포함해서)은 고기를 너무 많이 먹고 있으니까. 흔히 몸에 좋다는 생선을 비롯한 해산물도 우리나라와 일본은 좀 과잉해서 섭취하고 있다는 주장도 있으니 적게 먹는게 좋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안 먹는 것’은 그다지 권할 것이 못된다.

  • 우선 저 내용은 의학적으로 정설이 못된다. 현대 의학은 수백년동안 엄청나게 발달해왔고, 많은 검증이 되어 있다. 저 내용에도 “의학적으로 설명이 안되는 일”이라고 하잖은가. 물론 나중에 검증이 된다면 좋을 일이지만.
  • 저 몇명은 채식으로 병을 고친것이 맞을지 모른다. 하지만 채식을 안했어도 고쳤을지도 모른다.
  • 반대로 암등의 중병에 걸렸으나 채식을 해도 못고치고 죽은 사람은 저 몇명보다 수백 수천배 많다.
  • 먹을거 다 먹고도 80 90까지 살만큼 살다 죽는 사람들도 많다. 그 사람들이 “고기요리는 행복입니다”라고 주장하면 어떨까?

뭐 어째튼 결론은, 채식 많이 하자. 하지만 채식 only가 최고라는 주장은 아직 믿을게 못된다.

ps.
내가 고기, 우유, 생선, 계란 없으면 금단증상이 있기 때문에 이런 글을 쓴건 아니다. 결단코, 절대로….진짜로…

새로운 번역 스팸의 등장인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에 스샷은 이름은 watches, IP는 58.63.63.10로 일정하게 달린 5개의 스팸댓글입니다. EAS는 못막고 있고, 제 DAS(Draco Anti-spam)이 영어로된 2개의 댓글만 휴지통에 넣었습니다. EAS도 학습이 되면 휴지통에 넣기 시작하겠지요.

현재 5개가 연달아 달렸는데 그중 3개가 한글로 되어 있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문장도 무척 자연스럽고.. 5개 다 외국 시계(watches) 구매 사이트로 연결됩니다.

ps.
텍스트큐브를 안쓰셔서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스크린샷에서 푸른 글씨는 제 글 이고, 그 밑의 회색 글이 제글에 달린 스팸입니다.

발행일
카테고리 일상 태그

저작권법에 대처하는 자세?

음..그러니까 일반적인 상황에서 위험에 대한 대처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이렇게 포지션을 잡으면 된다.

사람이란 위험한 짓은 전혀 안할수가 없다. high risk high return이니까. 가장 많은 사람들이 하는짓보다 좀 덜 위험하게 있는것이다. 내가 당할려면 아주 많은 사람이 당해야 할 위치에 있다면 안전하다.

하지만…

지금처럼 마음에 안드는 사람은 먼지털이를 해서 죽도록 괴롭히는 시대에서는 어찌 될지 모르겠다.

블로그 스킨을 리뉴얼했습니다.

스킨을 새로 바꾸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난 스킨은 2006/11/20에 바꿨으니 거의 3년만에 변경입니다.

원본 스킨을 제공해주신 sukhyun님께 감사드립니다. 스킨 망쳐놔서 죄송합니다 (_ _);

그리고  인터넷 익스플로러 6으로 블로그에 접속하면 겁주는 이미지가 출력되도록 만들어놨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빨갛고 큰 글자가 팍팍

부디 우리나라 인터넷에 IE6이 빨리 없어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