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스타워즈 배경의 서부영화에 스타워즈 팬들이라면 좋아할만한 시퀄+오리지널의 요소를 적절하게 섞어서 잘 만들어냈다. 스토리도 잘 뽑아냈고 캐릭터 묘사도 아주 좋다.
특히 아기요다로 불렸던 그로구가 대박. 사진으로만 보면 징그러운 디자인인데, 움직이는 걸 보면 어찌나 귀여운지. 특히 클래식 시리즈 요다처럼 인형을 사용해 묘사해서 더욱 더 요다를 생각나게 한다.
이 작품의 단점이라면, 일단 옛날 서부영화 감성이 있어서 초반에 좀 늘어진다는 것. 그리고 현상금 사냥꾼인 주인공 중심으로 묘사 되어서라지만, 너무 “주인공이 원하는 것을 찾아서 누굴 만난다. 그 누구는 주인공에게 퀘스트를 준다. 주인공이 퀘스트를 어쩔수 없이 수락한다. 퀘스트를 해결 후 이동. 주인공이 원하는 것을 찾아서 누굴 만난다….” 반복인 것도 단점이다.
샤오미폰에 사용되는 MIUI는 상당히 괜찮은 안드로이드 UI이지만, 큰 문제가 있는데 바로 앱을 ‘강제 종료’한다는 것이다.
상시 실행되고 있어야 할 앱을 MIUI가 강제로 종료시키는 바람에, 위젯이 갱신되지 않거나, 알림이 오는 것이 표시되지 않거나, 자동으로 실행되어야 할 기능이 실행되지 않는 등 문제가 많다.
해당 문제가 오래되었기 때문에 간단한 조작으로 특정 앱만 예외처리를 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샤오미측에서는 개선할 생각이 없는 듯 하다. 그래서 유저들이 생각해 낸 여러 설정 방법이 있는데, 여기에 정리한다.
문제는 이런 복잡한 방법을 다 써도 종료를 차단하는 것이 안되는 앱은 안된다.
MIUI 최적화를 꺼버린다. 해당 메뉴는 개발자 옵션을 켜야 한다. 이것을 끄면 앱들에 설정된 권한이 초기화 되고, MIUI 런처의 아이콘이나 위젯이 이상한 모양으로 출력되거나, 샤오미 기본앱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해당 앱에 ‘자동 시작’ 권한을 준다. 설정 – 앱 – 권한 – 자동 시작 에 들어가서 해당 앱의 자동 시작 권한을 준다.
해당 앱에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는 동안 팝업창 표시’ 권한을 준다. 설정 – 앱 – 권한 – 다른 권한 에 들어가서 해당 앱에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는 동안 팝업창 표시’ 권한을 준다.
해당 앱의 배터리 절약 옵션을 ‘제한 없음’으로 놓는다. 해당 앱의 정보를 열어서 배터리 절약 옵션에 들어가면 MIUI 버전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제한없음’ ‘배터리 절약’ ‘백그라운드 앱 제한’ ‘백그라운드 활동 제한’ 등이 나오는데, 이중에 제한 없음으로 놓는다. 참고로 반대로 강제로 종료해 줬으면 하는 앱은 백그라운드 제한 쪽으로 선택하면 된다.
앱 잠금 메뉴버튼을 누르면 최근앱 화면이 나온다. 그 화면에서 해당 앱을 길게 터치하면 메뉴가 나오는데, 그중에 자물쇠 아이콘을 선택한다. 일부 샤오미폰에는 자물쇠 아이콘이 없음을 참고.
상시 알림을 띄울 수 있는 앱은 알림을 켜놓는다. 일부 앱은 상시로 아이콘이나 알림 배너등을 띄우는 앱이 있는데, 보기에는 성가시지만 상시 알림이 떠 있을 경우 앱을 더 오랫동안 죽이지 않는 것은 확실하다.
커스텀 런처를 사용한다. MIUI말고 노바런처 같은 서드파티 런처를 사용하면 위젯 갱신이 좀더 잘 되는 경우가 있다.
2,3,4,5번을 해보고 안되면 6번 해보고, 안되면 7번이나 1번 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폰을 언락하고 커스텀롬을 설치하는 방법 밖에 없다.
평소 가격은 1개월분이 3.4만원이고, 할인해도 2.2만원 정도이기 때문에 직구 종합영양제로 인기가 좋은 라이프 익스텐션의 투퍼데이와 비교하면 2~3배 비싼편이다. 돈을 1,2만원 더 보태면 품질 관리가 훨씬 잘되는 국산 영양제도 살 수 있으니 애매하긴 하다.
대신 영양제 구성은 무척 좋다. 최신 유행대로 비타민B는 고함량으로 들었고, 망간, 셀레늄, 크로뮴, 루테인 같은 것도 포함해 왠만한 영양소는 다 들어가 있으며, 미네랄은 전부 최고급 킬레이트로 들어가 있다. 아쉬움이 있다면 크기상 어쩔 수 없었겠지만 마그네슘은 20mg밖에 안 들어가 있고, 그다지 필요없는 칼슘이나 K1까지 들어가 있으며, K2도 MK7이 아닌 MK4로 들어가 있다는 점 정도.
내 경우 이 제품이 좋은 점은 두드러기가 없다는 것이다. 이상하게 나는 국산이든 해외제품이든 종합영양제를 먹으면 절반정도는 두드러기가 발생하는데 아직 원인을 모른다. 하지만 이 제품은 괜찮더라.
영화 악녀 같은 미녀의 킬러가 개인적인 사연을 가지고 다수의 적을 상대로 무쌍을 찍는 액션 영화. 넷플릭스 제작.
영화 수준도 딱 악녀와 같은 수준이다. 주인공은 훤칠한 미녀이고, 개인적인 사연이 있지만 중요하지 않고, 일대 다로 싸우고. 약간의 반전과 배신이 있고…
서양 킬러가 일본에서 활동하는 이유도 딱히 모르겠고, (아마 오리엔탈리즘이 반, 칼질로 싸울 수 있는 야쿠자가 있는 것 반 일듯.)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나 쓸수 있을 희귀한 폴로늄 방사능 물질을 굳이 주인공 하나 죽이려고 쓰는 것도 이해가 안가는 설정. 붐붐 레몬도 좀 ㅋㅋㅋ
악녀보다 나은 점을 굳이 찾으라면 액션에서 굳이 볼거리를 위해 오버하는 연출을 하지 않았는 것과, 조연인 미쿠 마티뉴가 꽤 어울리고 연기나 외모나 여러모로 좋았다 정도.
고생한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와 미쿠 마티뉴 덕분에 별2.5개 줌. 그거 아니라면 별 1.5개짜리 영화.
ps. 반감기가 3.5시간밖에 안되는 폴로늄 204를 보관하고 있다가 암살하는게 가능한가는 둘째 치고, 일본 병원은 폴로늄 204인것도 금방 알아낼 정도로 방사능 물질 검출에 능한가 ㅋㅋㅋ
클라우드플레어의 Warp 앱은 DNS를 1.1.1.1로 바꿔주고 VPN비슷한 기능이 있어서 애용 중인데, 업무용 PC에서 꼬여서 문제가 발생했다.
현상은 1.1.1.1이나 워프 옵션이 선택되지 않고, 작동버튼도 켜지지 않는다. 작업관리자를 보면 WMI Provider Host와 warp-svc.exe 가 사이좋게 CPU 100%를 나눠서 쓰고 있다. -_-; 클라우드 플레어의 앱을 지우려고 해도, CloudflareWARP 서비스가 잡아두고 있어서 지워지지 않고, 서비스도 중지 되지 않는다.
해결방법은 일반적인 서비스가 꼬인 앱 삭제 방법과 같다. 윈도우의 서비스 설정에서 CloudflareWARP 서비스를 사용안함으로 놓고, 작업관리자의 시작프로그램에서 클라우드 플레어 앱의 윈도우 시작옵션도 사용안함으로 놓는다. 그리고 윈도우를 다시 시작한 다음, 앱을 지우면 지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