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드 아트 온라인

넷플릭스에 소드 아트 온라인(1부 아인크라드, 2부 페어리 댄스, 3부 팬텀 불릿, 외전 1부 캘리버, 외전 2부 마더즈 로자리오 )이 올라와 있어서 감상.

라이트 노벨 기반 애니메이션을 별로 좋아하진 않아서 안보고 있다가, 일본에 있는 친구가 후속작 제작에 참여 중이라고 하고, 서양의 VR세계를 표현한 레디 플레이어 원과 어떤 식으로 다르게 묘사할지도 궁금해서 봤다.

일단 1부는 꽤 재미있게 봤다. VR세계에서의 죽음을 실제 죽음과 연결시켜 데스 게임을 벌인다는 설정이 개성으로 다가온 듯(뭐 매트릭스에서도 비슷한 설정이지만). 마지막에 너무 급전개로 끝나 버린 것이 아쉽다. 2부 페어리 댄스는 그냥 주인공의 공주님 구하기+동생의 짝사랑…이라 좀…;; 역시 일본 애니라 그런지 점점 하렘물이 되어가는데다 3부는 그냥 뭐 제다이…. 차라리 전형적이라도 SF적인 소재에 감성을 잘 넣은 마더즈 로자리오편이 더 나았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온라인 게임에서 솔플하기’,’몇 개월간 낚시만 하기’,  ‘초보인 척 초보 유저들 파티에 끼어서 돕다가 혼자 살아남기’, ‘남캐인데 여캐로 오해 받기’ 경험이 꽤 되는지라 흥미로웠다…-_-;

 

ps. 오랫만에 본 일본 애니인데, 킬라킬이나 강철의 연금술사 같은 다른 넷플릭스 일본 애니도 볼까 고민 중이다.

보스 베이비(The Boss Baby, 2017)

동생이 생겼을 때 형의 두려움을 기반으로 아기의 귀여움과 몸개그를 잘 섞어 넣은 즐거운 소재의 애니메이션.

이 세계관의 설정은,

  • 아기는 베이비 주식회사라는 곳에서 만들어져서 각 가정에 보낸다.
  • 아기 중에 간지럼을 타지 않는 아기는 회사의 직원이 되어 실적에 따라 승진한다.
  • 베이비 주식회사는 다른 애완동물들과 귀여움을 승부해 각 가정에 애완동물보다 아기가 많이 입양되는게 목표.
  • 베이비 주식회사 아기들은 몸은 아기지만 어른처럼(?) 생각한다. 특수 분유를 먹는데, 그것을 오랫동안 못 먹으면 지능이 다시 아기가 된다.
  • 회사에서 해고당해도 아기가 되어 가정으로 보내진다.

주인공 보스 베이비가 아기이기도 하고 어른(?)이기도 한 어이없는 설정을 이용해서 유머로 만드는게 탁월하다. 다만 좀 억지 감동도 들어가 있고, 너무 몸개그 위주라서 뒷부분은 질리기도.  그리고 작품 중 주인공 ‘팀’이 상상과 현실을 오가는 부분 연출이 대단하다. 웃기기도 하고 그럴 듯 하기도 하고. 이 부분은 ‘TAKING FLIGHT’라는 단편 애니메이션이 연상되기도 한다.

작품 후반에 항공기들을 타는 장면이 있는데, 모든 항공기가 전부 DC-10이다. 해당 기종이 오래되고 사고 등으로 악명이 있는 기종이라 굳이 저걸 왜 작품에 넣었을까 싶다.

구글 플레이에서 대여해 봤는데, 가족들이 다시 보고 싶다고 할 정도로 재미있다. 가족 애니메이션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 최근에 넷플릭스에서 시퀄 스토리를 TV시리즈화 시켜서 출시되기도 했다.

 

네트워크 차단 방식 오픈소스 광고차단 앱 Blokada

https://blokada.org/

Blokada 는 안드로이드의 광고 차단 앱이다. 안드로이드 기기에 VPN형태로 등록되며(실제 VPN은 아님), DNS쿼리를 가로채 요청된 주소를 비교한 다음 광고나 추적용 주소는 차단하는 방식의 앱이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DNS설정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요즘 뜨는 클라우드플레어의 1.1.1.1 DNS를 설정할 수 도 있다.

이런 앱은 상용으로도 몇 가지 있지만, 이건 오픈소스다. 성능은 상용앱보다 부족하지만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쓰는 앱이니 업체 앱을 쓰기 보다는 오픈소스 앱이 적절 할 수도 있다.

광고차단 앱들이 그렇듯이 일부 사이트는 광고나 추적 스크립트가 차단당해서 오작동 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네이버웹툰 댓글 기능이 작동 안한다거나. VPN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tasker등의 시스템 관리앱에서 와이파이 연결을 인식 못한다거나. 개인적으로는 이런 부분에서 아직 큰 불편은 없다. 그보다는 한국 광고 필터가 아직 없어서 한국 사이트나 한국 앱들은 멀쩡하게 광고 도배가 표시된다는 게 단점.

예전에 사용해 봤던 다른 비슷한 앱은 배터리 소모량이 꽤 되었는데, 이 앱의 경우는 배터리 사용량 상위권에 한번도 들어가지 않았다. 최적화는 잘 되어 있는 듯하다.

설치는 사이트에서 apk파일을 다운받아 설치해야 한다. 플레이 스토어에도 blokada가 있기는 한데, DNS만 변경되는 앱이다. 구글의 정책상 광고 차단앱을 등록해주지 않아서 그런 듯.(구글은 광고로 먹고 사는 회사다)

 

ps. 아무래도 광고 차단이 필요한 경우라면 adguard 가 나은 듯 하다. 국내 광고 필터도 있고, 한글화 되어 있고, 불필요한 차단이나 오류도 적다. 그래도 Blokada는 오픈소스라 좀더 믿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오픈소스 비밀번호 관리 앱 Bitwarden

keepass 대신 새로 사용하기 시작한 비밀번호 관리 앱  https://bitwarden.com/

  • 오픈소스 클라우드 기반 비밀번호 관리자 앱
  • 무료인데 기능 제한이 없다. 아이템도 무제한, 동기화 디바이스도 무제한.
  • 윈도우, 맥OS, 리눅스, 안드로이드, iOS 앱 지원
  • 크롬, 파이어폭스, 오페라, 엣지, 사파리, 비발디, 브레이브, 토르 브라우저 확장기능 지원
  • 웹상으로도 접속 가능
  • 강력한 암호화 저장
  • 원하면 데이터를 bitwarden 서버가 아닌 자신의 서버에서 도커에 태워 호스팅 할 수도 있음
  • 확장기능과 모바일 앱의 자동입력
  • 2단계 인증과 생체인식
  • 더 강력한 암호화와 여러 기능을 지원하는 유료 옵션도 있음. 하지만 개인에게는 무료도 기능이 넘쳐서…

기능상으로 내가 딱 원하던 비밀번호 관리자 앱이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간혹 동기화가 느린 경우가 있고, 안드로이드 오레오 미만 버전에서는 자동입력 api가 OS상에 없어서 접근성 기능으로 앱을 인식해서 자동입력을 해주는데, 이게 앱을 모니터링 하다가 배터리를 많이 먹거나, 입력 자체가 완벽하게 작동 안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안드로이드 파이어폭스에서는 따로 확장기능을 설치해야지, 앱에서는 자동입력을 못 해준다.(수정됨)

그런데 이정도 비슷한 서비스들은 다 유료인데, 얘만 무료다. 안망하나? 망하면 안되는데…

ps.  2018-04-23 갑자기 확장기능들이 한글화 되었다. 앱들도 한글화 되기를. -> 한글화 완료

ps. 2019-01-25 안드로이드 파이어폭스에서 자동입력이 안되던 문제가 해결되었다.

인어공주 (The Little Mermaid, 1989)

어렸을 때 내 용돈으로 처음 극장에 가서 본 영화. OST 카세트 테잎도 사고. 이번에 넷플릭스에 떠서 더빙판으로 식구들과 다시 감상했다.

디즈니 입장에서도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제2 전성기를 열게 해준 작품이다. 내용은 원작 동화와 큰 줄거리는 같은데, 마지막에 해양 선박 액션(?)을 펼친 다음  해피엔딩인 것이 차이점. 소용돌이를 타고 도는 배로 적을 들이 받다니, 그 왕자는 보통 능력자가 아닌 모양이다.

바닷가재 세바스찬의 “언더 더 씨” 노래가 엄청 유명해서, 당시에 라디오만 틀면 그 노래가 나왔다. “렛 잇 고”의 전설은 그 때부터 시작된 것.

해피엔딩에 대해 당시 말들이 많았는데, 원작 훼손이라고 싫어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지금은 반대로 오히려 원작 동화책을 아이들에게 맞지 않는 슬픈 장면이라며 싫어하는 부모도 있더라.

디즈니가 이 것도 실사 영화화 한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실사라면 배우들의 노출이 꽤 높을 듯…?

페노메논 (Phenomenon, 1996)

대학생 때 TV에서 방송하던 걸 띄엄띄엄 본 영화. -_-;

존 트라볼타와 카이라 세드윅(캐빈 베이컨의 부인)이 주연. 존 트라볼타가 사람 좋은 시골 자동차 정비사인데, 생일날 밤 하늘에서 밝은 빛을 보고 쓰러지더니 초지능/초능력을 가지게 됨. 그 후에 그 천재성을 이용해서 다양한 일을 하고, 짝사랑 하던 여자와도 점점 가까워지는데, 결국 그 초능력은 종양이 뇌에 자극을 줘서 그런 거였고 시한부 인생이었다.

즉, 초능력+연애물인데, 이게 유치하지 않고 나름 흥미진진하다 눈물 짜게 만들었던 기억이 있다. 주인공은 능력을 가졌어도 여전히 소박하고 욕심 없이 남을 돕는데, 다른 사람들은 그를 애써 무시하거나, 무서워하거나, 이용하려고 든다. 그 때문에 의사인 로버트 듀발이 열 받아서 마을 사람들에게 일갈 하는 장면이 멋있었다.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장면은 엉뚱한 장면이다. 주인공이 장난으로 정부기관의 암호를 풀었다가 조사를 받는데, 무심코 옆에 있던 연필을 염력으로 움직이고 있었다. 조사관이 그걸 어떻게 한거냐고 묻자, 주인공은 연필과 사람은 같은 것이라는 점을 알면 가능하다고 한다. 조사관이 왜 연필과 사람이 같냐고 하니 우리는 모두 에너지로 이루어져 있다고 주인공이 답하는데, 그 장면에서 오오…양자역학…하고 혼자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

 

ps. 어제 잭 리처 감상을 올렸다가, 로버트 듀발 할아버지 나왔던 영화들이 생각나서 쓰는 글.

ps. 스타트렉 데이터로 유명한 브랜트 스피너가 의학 연구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종양 전문 의사로 나옴. 스타트렉에서는 브랜트 스피너가 순진+똑똑함 역이었는데, 이 영화에서는 주인공이 그 속성. ㅋㅋㅋ

ps. 왠지 존 트라볼타 영화를 별로 못 봤네. 찾아 볼까.

 

잭 리처 (Jack Reacher, 2012)

넷플릭스에서 본 영화.

영화는 잘 만든 것 같고, 취향도 거의 해당되는데, 왠지 재미없게 봤다.

추리도 적당히 나오고, 액션도 나오고, 정의구현도 되고…왜 그럴까? 싶은데 주인공이 문제인 듯. 영화의 주된 내용은 누군가 누명을 쓴 사건을 파헤치다 권력을 쥔 사람을 털어 버리는 주인공 이야기인데, 주인공이 워낙 머리도 좋고, 전투력도 좋고, 의지도 대단해서 아무런 걱정이 안된다.

게다가 배우도 톰 크루즈임. 톰 크루즈라 액션도 훌륭한데, 톰 크루즈면 맨날 외계인이나 여러 국가 비밀기관도 터는데 고작 고위 군바리 쯤이야, 하는 느낌이 들 뿐이다.

별 3.5개.

 

ps. 2편도 나왔더라. 톰 크루즈가 요즘 프렌차이즈 여러 개를 동시에 하네? 게다가 전부 액션 블럭버스터 영화임. 돈을 얼마나 벌려고?

ps. 로버트 듀발 할아버지 나오는 영화를 오랫만에 봐서 반가웠어요. 이제 90 다 되신걸로 아는데, 건강하시길.

트로이(Troy, 2004)

트로이 전쟁은 누구나 아는 그리스 신화의 이벤트지만, 여느 신화들이 그렇듯이 어른이 되서 생각해 보면 좀 유치하다. 일국의 왕자씩이 되는 놈이 다른 나라 왕비 납치하고, 그거 땜에 다국적 군대와 전쟁이 시작되고, 왠지 현실적으로는 무리인 듯한 잠입 작전하며…

이 영화는 그 유치한 전쟁을 그럴 듯하게 현대전 요소를 가미해서 재현해 놨다. 그리고 진짜 신의 아들인 듯하게 무쌍을 찍는 아킬레우스도 재현해 놨다. 브레드 피트는 거기에 딱 맞는 버릇없는 능력자 이미지가 풀풀 풍기고. 놀랍게도 영화 끝까지 죽지 않는(!) 숀 빈이 오디세우스 역을 에릭 바나가 헥토르 역을 멋있게 연기한다. 그 당시 레골라스역으로 한창 이미지 좋던 올랜도 블룸은 최고의 찌질이 파리스 연기를 보여준다. 아주 발암할 정도다. ㅋ

말 많은 헬레네 역의 디아네 크루거는 안 예쁜건 아닌데 미모 방향 자체가 그리스에 전혀 안어울린다. 사람들 말처럼 로즈 번이 더 어울렸을지도.

현대전 요소를 가미했다고 했는데, 정말 수많은 배들과 상륙 과정을 보면 2차 세계대전을 참고해서 만든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그리스 시대에 저정도 규모와 장비로 전쟁을 했을까 싶은 장면이 많다. 뭐 영화는 영화니까.

개인적인 평점은 별 4개.

ps. 작년에 넷플릭스에서 본 것 같은데, 이번에 다시 검색해 보니 넷플릭스에는 없다. 역시 넷플릭스에 보고 싶은 영화가 뜨면 1년 이내애 봐야 함.

화웨이 미디어패드 M3 8.4 LTE 사용기

장점

  • 8인치대 LTE 안드로이드 태블릿. 애초에 이런 종류가 별로 없다.
  • 30만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과 그에 비해 훌륭한 완성도
  • 괜찮은 하드웨어 성능과 소프트웨어 완성도. 자잘한 불만은 두어개 있지만 큰 불만은 없다.
  • 훌륭한 디스플레이. 색감이 조금 마음에 안들지만 나름 조절 가능.
  • 훌륭한 스피커 음질과 음량. 하만 카돈 이름이 아깝지 않다.
  • 괜찮은 배터리 지속시간. 밝기 90%로 놓아도 8시간 이상 화면 켜짐.
  • 엄청나게 빠른 지문 인식 속도
  • 카메라가 저가형 태블릿치고는 꽤 좋음. 폰 전체로 쳐도 중간 가까이 갈 듯.
  • 진동, 알림LED가 있음.
  • 출시된지 꽤 지났는데 정기적인 보안 업데이트가 이루어진다. 화웨이 보안업데이트는 완전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안해주는 것보다야…

단점

  • 넷플릭스와 구글 무비에서 영화를 볼 때 HD해상도 지원이 안되고 SD급만 지원 한다. (widevine drm 지원 레벨이 떨어진다)
    넷플릭스에서 SD로 봐도 화질이 그럭저럭 좋게 보여서 모르는 사용자들이 많은데 확실히 영화 정보에 HD마크가 안보인다.

    미디어패드 M3에서는 HD마크가 안보이고(상단), 크롬캐스트 연결을 해야 HD마크가 생긴다(하단)
  • 블루투스 aptX코덱, NFC등도 지원하지 않는다. 샤오미등 중국 기기들은 중저가기기에 이런 걸 잘 안넣는다.
  • 화웨이. 내 개인정보를 어디로 가져갈지 알 수가 없다.
  • CPU가 중국제 CPU라 그런지 커스텀 롬이 없다.
  • 테두리를 날카롭게 깍아 놓은 디자인이라 손으로 잡기 아프다. 정말 손가락이 금속 공구를 오래 만진 것처럼 아픔. 젤리 케이스라도 써야 함.
  • 조금 무겁다. 이전에 쓰던 ASUS 미모패드 8 LTE가 290g이고, 이건 310g(우리집 저울로 측정했을 떄 325g이다.)이라 실제로는 큰 차이가 아닌데, 이상하게 체감으로는 1.5배이상 무겁다.
    그리고 위의 이유로 젤리 케이스를 끼우면 380g이다.;;
  • 완충에 5시간 30분정도 걸린다. 이런 스마트 기기 처음이야. (기본 포함된 2A충전기 사용시)

자잘한 불만들

  • M5도 나오고, M3는 출시한지 오래 됐으니 오레오 업데이트 안 해 줄 듯.
  • 홈버튼이 조금 아래쪽에 위치한 것이 보기 거슬린다. 지문 인식시 디스플레이 터치 인식될까봐 그런 듯 하지만.
  • 홈버튼 제스쳐가 직관적이지 못하다. 터치하면 뒤로가기, 길게 터치하면 홈, 옆으로 쓸면 최근앱인데,
    차라리 왼쪽 쓸면 백, 터치하면 홈 식으로 하지?
  • 내가 애용하는 시스템 관리 앱에서 트레이 아이콘을 숨길 수 있는 기능들이 있는데, UI를 화웨이가 커스터마이징 해놔서 그런지 작동안한다. 시스템 설정에서 숨겨줘야 함.
  • 1mm 짜리 구라 베젤이 있음.
  • NFC 없음
  • 알림 LED가 단색 LED가 아닌데도 텔레그램처럼 자체적으로 색상을 조절하지 않으면 매번 같은 알림색만 표시한다.
  • 4,5일에 한번 정도, 엄청나게 느려질 때가 있다. 리부팅 되면 해결 됨.
  • 충전 중에 충전이 불안정하게 끊어졌다 다시 연결되며 화면이 켜질 때가 있다. 케이블마다 다른 것으로 봐서 특성을 타는 듯.
  • 간혹가다 지문인식이 잘 안될때가 있다. 1,2시간 후에 되돌아 옴. 원인 불명.
  • 리부팅 후에 기본 런처가 화웨이 홈으로 변경됨.

사양

사이즈 Width:124.2 mm

Height:215.5 mm

Depth:7.3 mm

Weight:approximately 310 g

디스플래이 Size: 8.4-inch

Type: IPS

Resolution: WQXGA (2560 x 1600 pixels), 359 pixels per inch (PPI)

Viewing Angle: 80° / 80° / 80° / 80° (up / down / left / right)

Colors: 16 million colors

Contrast: 1500 : 1

Brightness: 400 nits (typ)

CPU Huawei HiSilicon Kirin octa-core processor (4 x A72@2.3 GHz + 4 x A53@1.8 GHz)
운영체제 Android 7.0 (Nougat) with Emotion UI 5.0.1
메모리 ROM: 64 GB (High spec); 32 GB (Standard)*
RAM: 4 GB LPDDR4*
MicroSD: supports cards up to 128 GB*
네트워크 Nano-SIM card slot
BTV-DL09:
GSM: 850 / 900 / 1800 / 1900 MHz
UMTS: Band1 / 2 / 5 / 6 / 8 / 19
TD-SCDMA: Band 34 / 39
LTE-TDD: Band 38 / 39 / 40 / 41 (100 MHz)
LTE-FDD: Band 1 / 3 / 5 / 7 / 8 / 19 / 20 / 28
GPS GPS, A-GPS, Glonass, and Beidou Satellite Navigation Systems;
데이터 연결 Wi-Fi: IEEE 802.11a/b/g/n/ac at 2.4 GHz & 5 GHz

(Products delivered to markets that impose FCC certification requirements do not support
802.11a/ac at 5 GHz Wi-Fi)
Bluetooth: Bluetooth 4.1; compatible with Bluetooth 4.0, Bluetooth 3.0, Bluetooth 2.1, and EDR
Micro USB port that supports PC sync, charging, and other functions

센서 Ambient light sensor, gyroscope, accelerometer, compass, Hall effect sensor, fingerprint sensor
카메라 Front Camera: 8 MP, fixed focus
Rear Camera: 8 MP, autofocus
오디오 SWS 3.0 stereo sound effect
Supported Formats: MP3 / FLAC / APE / WAV / OGG / MIDI / 3GP / AAC and other popular formats
3.5 mm stereo headset jack
Dual Speakers
Built-in Microphone
배터리 Type: lithium polymer

Capacity: 3.82 V, 5100 mAh*

패키지 구성 Tablet x 1

Charger x 1

Micro USB Charging / Data Cable x 1

Quick Start Guide x 1

Screen Protector x 1

Warranty Card x 1

거울 나라의 앨리스(Alice Through the Looking Glass ,2016)

넷플릭스에 새로 추가 되어서 감상. 에휴…역시 극장에서 봤으면 돈 아까웠을 영화.

전작도 그렇게 훌륭한 영화는 아니었다. 여러모로 아쉬웠던 영화였다.

그런데 똑같다. 이야기 구성도 더 유치하면서 진행은 정신없고, 딱히 개성도 없고, 배우는 같고, 어른용인지 애들용인지 애매한 포지션 하며, 오글거리는 엔딩까지.

전작이 특수효과와 디자인, 배우들 때문에 봐줄만 했다면, 이젠 특수효과와 디자인, 배우들이 아깝기 시작한다. 이런 수준 영화에 아까울 정도로 특수효과와 디자인을 퍼 부었다.

정말 이 영화 제작하신 분들이 영화 주제처럼 과거에서 교훈을 얻기를.

 

ps. 알란 릭맨의 유작인데 아깝다. 말 몇마디 출연이 전부지만.

ps. 조니 뎁 폭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