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히어로(Big Hero 6, 2014)

아이언맨1편 이후로 오랫만에 나온 공돌이가 주인공인 작품이다. (시행착오도 없이 척척 만드는 걸 보면, 히로가 토니 스타크보다 더 천재인지도.)

로봇을 만드는 과정이 나오는 것도 재미있고, 베이맥스의 귀여움도 좋다. 전체적인 연출도 괜찮다.

조연 캐릭터들이 나름 매력적인데 그들의 활약이 그리 많지 않다는 점이나, 캐스 이모에 대한 설명 부족, 칼라한 교수의 흑화가 좀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게 약점 정도 되겠다. 그런 머리 좋은 교수가 고작 마이크로봇 없어서 복수를 미루고 있었다고? 음… (위의 이미지에서 보듯이 스푸키맨과 칼라한의 덩치 차이가 꽤 있다는 점도 ….뭔가 초기 기획에서 바뀌었나 보다)

어째튼 재미있게 봤다. 마블과 디즈니의 시너지가 꽤 괜찮을 수 있다는 증거가 되겠다.

ps. 최근 디즈니 작품을 보면, ‘희생’을 극적인 사랑의 표현으로 남발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겨울왕국의 안나나, 베이맥스나 굿 다이노의 아빠공룡등… 뭐 다른 작품에도 흔한 것이긴 하지만, 자꾸 보니 왠지 거부감이 드는 뭔가가 마음속에 생긴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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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l XPS 13 9350 Signature Edition 직구 기록

  • 2016-03-14 : 미국 MS스토어에서 3.14 파이데이 기념 31.4% 할인 이벤트로 구입
  • 2016-03-16 : 미국 몰테일 배대지 도착
  • 2016-03-17 : 배대지 배송비 결제
  • 2016-03-18 : 항공운송 시작
  • 2016-03-20 : 국내 반입후 대기
  • 2016-03-21 : 관부가세 결제
  • 2016-03-22 : 택배 받음

비용

  • 가격 $685.31
  • 미국내 세금  $47.97
  • 배송비 $13.72
  • 관부가세 $83.21

총합 : $830.21

97만원 내외가 될듯. 국내 가격은 135만원 정도 하니 35~38만원 세이브.

ps. MS스토어가 빌링어드레스를 배대지로 입력했더니 튕기는 바람에, 이것저것 넣다가 미국내 세금있는 배대지 주소를 넣게 되었다.T_T
빌링어드레스만 저걸로 넣고, 배송주소는 델라웨어로 할걸. 별도로 할수 있다는걸 미처 생각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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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돌 키보드와 광고

내가 가장 애용하는 안드로이드용 키보드 앱인 ‘도돌 키보드’가 정말 오랫만에 업데이트가 떴다.

공식적인 업데이트 내용은 사람들이 원하던 이모지 입력 기능과 버그 패치.

하지만 알리지 않고 광고를 추가했다. 키보드 설정 페이지에도 광고가 있었지만, 이젠 타이핑 도중에 왼쪽에 팝업 광고가 뜬다. 키보드 앱이 키보드 사용중에 화면을 가리는 광고를 보내는건 정말 몰상식이다!

게다가 더 큰 문제는 그런 큰 변화를 공지없이 했다는 것이다.

수익을 내려는 것은 좋다. 광고도 좋다. 하지만 광고를 보여주는 방법은 상식적이어야 한다. 그리고 그런 변화도 공지를 하거나, 유료결제등으로 광고를 안보고 싶은 사람은 안보게 해야 한다.

상단 커스터마이징과 가벼움, 그리고 단모음을 지원하는 최고의 키보드였는데, 이제 마음이 떠나기 시작했다.

 

ps. 도돌 키보드에는 기존에도 비상식적인 기능이 있었다. 사용자의 설정을 백업하거나 복원하려면 일부러 긴 시간동안 ‘도돌’ 계열 앱들 목록을 보게 했다. 고작 10kb의 설정파일 내보내거나 불러오는데 그렇게 오래 걸릴리가 없는데 말이다.

ps. 워낙 많은 비판을 받았는지, 도돌측에서 바로 업데이트를 해서 광고를 없앴다. 하지만 이미지는 이미 망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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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더스 게임(Ender’s Game, 2013)

해리슨포드가 출연하는 우주 영화라서, 스타워즈 에피소드7을 볼 때 많이 연상되는 작품이죠 ㅋㅋ

고전 SF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입니다. 원작 소설은 안 봤습니다만, 큰 줄기에서는 거의 그대로 옮겨왔다더군요.
오래된 SF소설을 영화화 하는 것은 이래저래 어려운 일인데, 나름 잘 현대화 시킨것 같습니다.

우주전의 컴퓨터 그래픽은 아주 멋지긴 하지만, 스타크래프트+홈월드 같아서 게임을 많이 하던 사람에겐 많이 보던 풍경(?)이 펼쳐집니다.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주인공을 단순히 천재로 그리지 않고 나름 갈등을 보여는 부분은 괜찮지만, 인류가 아이 하나 믿고 주력 부대의 생사를 맏긴다거나, 사령관이 되었다고 적의 여왕 애벌레를 밀수(?)해도 틀키지 않는다는 점은 좀 납득이 가지 않게 묘사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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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피아(Zootopia, 2016)

zootopia

와, 이건 그리 디즈니 답지 않은 애니메이션이네요.

물론 디즈니 답게, 좋은 그래픽과 노래, 잘 그려진 캐릭터가 있습니다만,

복잡한 도시, 범죄에 대한 이야기, 경찰과 행정에 대한 묘사, 정치인, 선입견에 대한 주제, 성차별과 인종차별에 대한 비유, 마피아 영화에 대한 패러디등 여러 요소가 어른들을 위한 작품이라는 느낌을 줍니다.

스토리도 짜임새 있어서, 유머 + 전형적인 버디 부비+범죄 수사 등등….여러 요소를 정말 잘 짜임새 있게 엮어 놨네요.

캐릭터들 움직임과 세밀한 묘사등을 보면 CG기술이 겨울왕국에서 이미 한두레벨 더 뛰어 올랐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올해 최고의 애니메이션이 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꼭 보시길 강추합니다.

ps.
드림웍스는 어쩔겨….

ps.
주토피아 미스테리
1. 육식동물들은 뭘 먹는가. (곤충이라는 이야기가 있다고…?)
2. 혁대나 구두 같은 가죽 제품은 뭘로 만드나. (악어같은 비 포유류 동물??)
3. 의인화한 동물의 세계이니 인간을 제외한건 이해가 되는데 영장류도 없네? 왜?

ps.
주디가 경찰에서 그만둔 상태였지만,
정보를 얻기 위해 나쁜 놈을 마피아에게 끌고가 고문하는 장면은 좀 문제가 있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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