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돌(Q2) 키보드용 테마2

1년전에 도돌 키보드용 테마를 만든적이 있었는데, 요즘 워낙 flat 한 디자인이 인기라 새로 만들어 봤다. 이번엔 회색+파란색 컨셉.

Draco2014dark

아무래도 작년 버전보다는 포스가 좀 딸리는 듯. -_-

Draco2014dark

역시 zip 파일을 받아서, /sdcard/skins 디렉토리에 넣고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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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2 카메라 유리 파손 AS기록

아직 수리 못했지만 일지 기록

  • 2014-06-10 G2 구입
  • 2014-09-07 뒷면 카메라의 보호용 유리가 수직방향으로 금이 간 상태인 것을 발견. 특별히 충격을 준 적은 없었음.
  • 2014-10-13 서초 서비스센터 방문. 파손은 무조건 유료라고 하며 36,500원이라고 함. 그나마도 부품 없음 -_- 관악서비스센터에는 1개가 있다고 해서 토요일에 가기로 예약.
  • 2014-10-25 관악 서비스센터 방문. 사람들이 많아서 오래 기다렸지만 기사분이 죄송하고 처음 방문이라며 무상수리 해줌. 그런데 난 떨구지도 않았는데 파손된건 당연히 무상수리 아닌가? 어째튼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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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은 ‘실시간 모니터링은 기술적으로 불가능’이란 거짓말을 왜 하는 것일까?

최근 카카오톡의 검열 논란이 이슈이다. 검찰이 구속영장으로 대화내용을 가져 갔다고도 하고, 국정원이 실시간으로 감청했다고도 하고, 카카오톡 측에서 감시 대상의 대화를 판단해서 넘겨줬다는 뉴스 보도도 있다.

그 와중에 카카오톡은 여러번 해명을 했는데, 매번 부실하거나 완벽하지 못한 대응을 해 오고 있다. 특히 가장 이해 되지 않는 해명은 ‘실시간 모니터링은 기술적으로 불가능’이라는 부분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28&aid=0002248914
“카톡 대화내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 카톡은 이를 제공할 기술적 설비를 갖추고 있지 않으며 앞으로도 지원하지 않을 것이다. “

문제는 이 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다. 메신저나 대화방 서비스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는 방법은 기술적으로 아주 쉽다.

  1. 감시자가 사용할 모니터링용 아이디를 만든다. 이 이아디는 참여해도 참여여부가 표시되지 않고, 입력도 되지 않는 유령 아이디이다.
  2. 감시 대상자가 대화방을 만들거나, 초대되면, 감시자의 아이디도 같이 자동으로 초대된다. 물론 표시되진 않는다.
  3. 보이지 않지만 엄연한 대화상대이므로 모든 대화가 보여진다.

이 방식은 설사 종단간 암호화가 되어 있어도 가능할 것이다. 대화상대끼리는 암호키를 가지고 있으니 해석이 가능하다. (이 방식은 심지어 텔레그램에서도 가능하다. 단지 텔레그램은 완전하지는 않지만 오픈소스이기 때문에 저 방식을 쓰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방식은 대부분의 개발자라면 알만한 것이고, 원리도 간단해서 개발자가 아니라도 이해할 수 있다. 물론 이 방식을 카카오톡이 사용하고 있는지 여부는 증거가 없다. 하지만 카카오톡 측이 말하고 있는 ‘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카카오톡은 다자간 대화가 가능한 메신저이므로 저 방식이 카카오톡에서 구현 불가능한 방식일리도 없다. 즉 해명은 거짓말이다.

카카오톡이 매번 저런 사실이 아닌 해명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둘 중에 하나일 것이다.

  1. 실제로는 카카오톡에 저 방식을 비롯한 다른 방식의 모니터링 기능도 쓰고 있지 않지만, 사용자에게 무고함을 증명할 적당한 방법이 없으므로,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사실은 가능하지만 카카오톡은 안합니다’ 라고 하면 믿을 사람 없으니까.
  2. 실제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지만 솔직하면 망하는 것이니 안된다고 한다.

제발 2번은 아니길 바랄 뿐이다.

ps. 실제로 카카오톡이 실시간에 가까운 감청이 이루어진 사례
https://twitter.com/minix01/status/51918916817847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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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Rise of the Guardians, 2012)

Rise of the Guardians, 2012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꽤 재미있게 봤다.

물론 이거 망해서 드림웍스가 큰 타격을 입은 건 안다. 그럴만도 한 것이, 자주 회상이나 말싸움이 들어가서 진행이 매끄럽지 않고, 인물 내면에 대해 너무 고민이 많는데다, 악당과 입으로 싸우는 내용이 이해하기 힘들다. 악당이 원하는게 인간처럼 물욕이나 권력욕이 아니라 ‘관심’이다. 왠지 찌질해 보이지만 이 요정들이 힘의 근원. 그런데 그걸 걸고 말싸움하니 뭔가…와 닿을리가. 마지막에 잭 프로스트가 각성하기는 하는데, 그걸로 신나게 이기는게 아니라, 잭 프로스트에 감명받은 애들이 샌디를 부활시키고, 샌디가 악당을 한방에 해결한다. 애초에 샌디는 왜 죽은거야…

캐릭터가 상당히 많이 나오는데 다들 개성은 넘친다. 기존 이미지를 깨는 산타에, 서양이 많이 알려진 부활절 토끼(그런데 부메랑들고 동양무술 함), 벌새에서 모티브를 딴 듯한 이빨요정. 그리고 무적의 샌디맨. 동장군 역할인 잭 프로스트. 그런데 이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배경을 모르고 그냥 진행하면서 이해해야 하는 식이고, 달의 그분이라는 절대신도 이에 대한 설명도 없으니 받아들이기 애매하다. 겨울왕국은 이것에 비하면 완전하게 쉽고 가지를 다 쳐내고 직선 주행하는 애니이다.

그럼에도 재미있게 본 이유는 유쾌한 산타 캐릭터와 잭 프로스트의 표정. 이게 이 애니메이션의 절반 이상이 아닐까 싶다. 잭 프로스트의 장난 칠 때 표정, 걱정할 때 표정, 자신감 없을 때 눈을 못 마주치는 표정, 신나는 표정, 우울한 표정….그 표정 하나하나가 무척 살아 있는 느낌이랄까. 너무 밝은 기존 가디언즈와 너무 우울한 악당 사이에서, 장난기 있지만 슬픔이 있는 캐릭터 표현이 너무 잘되어서 주인공만은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애니이다. 잭 프로스트의 여성팬이 은근히 있다는 이유를 알것도 같다.

전체적인 스토리도 비록 흥행이나 어린이용으로 어울리지는 않지만 주인공의 성장이라는 면에서는 잘 짜여져 있다고 할 수 있다. 드림웍스 애니가 원래 어린이보단 어른용이지만, 슈렉처럼 어린이가 봐도 즐길만한 몸개그등의 요소가 크지 않았던듯.

국내 더빙에 대해 말들이 많던데, 문제긴 하다. 산타 목소리의 류승룡은 중간까지 자연스러운 목소리를 못 내다가 나중에 가서야 어느정도 분위기를 타고, 주인공인 잭 프로스트는 이제훈이라는데 목소리는 어울리는 편이지만 성우로의 연기는 아마추어 스럽다. 오히려 조연인 한혜진(이빨 요정)이나 유해진(부활절 토끼), 이종혁(피치 블랙-악역)의 연기가 더 나아 보일 지경.

망했지만…볼만한 애니메이션이다. 추천. 특히 여자와 같이 보면 반응이 괜찮을 것이다.

ps. 이 애니의 작중 시간은 3~5일정도 지나는 것 같은데, 하늘에 떠 있는 달은 내내 ‘보름달’이다. 이 세계관에서 달은 항상 보름달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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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쿠키 트리플 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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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플러스에서 4400원, 2개 이상 사면 20% 할인 해주던가 그랬습니다. 내용물은 저런 작은 쿠키 7개. 좀 비싸죠. 117g에 630kcal. 트리플 초콜렛의 자매품으로 올 버터와 카푸치노가 있습니다.

칙촉처럼 수분이 있는 느낌은 아닙니다. 식감은 바삭하지만 딱딱하지 않았습니다. 맛은 ‘트리플 초콜렛’이라는 이름처럼 초콜렛 향이 많이 나고 많이 달지는 않습니다. 달달하다가 연유 비슷한 고소한 버터향이 같이 나고, 그리고 뒷맛이 입에 많이 남지않고 깔끔합니다.

청정지역으로 유명한 뉴질랜드 산에 천연재료만 썼다길래 따님 주려고 샀습니다. 아이가 잘 먹지만 아이 손에서 작은 부스러기가 많이 생기고, (손에서는 그리 녹지 않지만) 침이 닿으면 쉽게 녹아내려서 나중에 얼굴, 손, 옷이 난장판이 됩니다.

결론 : 맛 있는데 좀 비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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