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벤츄라 (Ace Ventura : Pet Detective, 1994)

이 영화를 처음 본게 대학생 땐가….명절 TV 프로그램으로 방송했을 때 봤던거 같다. 되게 재미없고 유치했다. 솔직히 웃긴건 2가 100배 웃김. 대신 2는 그냥 웃기기 위한 억지 스토리지만, 이건 스토리 자체는 무난하다. TV 탐정 드라마 한편 수준이지만.

짐 캐리의 거의 데뷔작이라는 거 외엔 대단치 않은 영화.

내가 이 영화를 기억하는 이유는 숀 영과 커트니 콕스, 두 여배우가 나오기 때문. 숀 영은 블레이드 러너의 신비의 그녀인데, 그냥 여기에서 여장 남자로 완전히 깨져 주신다(정체가 탄로 날때 울려퍼지는 ‘크라잉 게임’ 영화 주제곡….) 커트니 콕스는 어렸을 때 본 슈퍼 특공대의 귀여운 누님였는데 이미 나이를 드셔서 느낌은 많이 다르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얼마후 늦게 뜨셨지.

슈퍼 특공대 시절 커트니 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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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프레스와 pagespeed 관련 오류?

몇 일간 워드프레스의 스킨이 깨지는 오류가 있었다. 그것도 잘 나오다가 간혹. child 테마가 어미의 css파일을 못 가져오는 문제였다. 원인을 찾다보니 child 테마에서 어미의 css를 import 할때 pagespeed가 처리를 못하는 것을 발견했다. 마침 문제가 발생하기 전날 pagespeed를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 했었다.

비슷한 문제를 다른 사용자도 겪은 모양 https://wordpress.org/support/topic/twentyeleven-child-themes-css-not-recognized

일단 인터넷에는 .htaccess에 예외문을 넣는 팁이 많이 올라와 있는데, 해결이 제대로 안되었다. 오히려 다른 파일들까지 오락가락 하는 문제가 생겼다. 그리고 child 테마외에 몇몇 서드파티 테마에서도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했다.

그래서 child 테마를 쓰지 않고, 기본 테마로 바꾼다음,  여기에서 pagespeed를 stable 버전이 아닌 beta버전으로 설치해봤더니 문제가 해결되었다. -_-

pagespeed 관련 문제를 처음 겪었는데, 이놈이 일종의 캐시 비슷한 놈인지, 설정을 바꾸고 아파치를 재시작시켜도 잠시동안은 예전 설정대로 보여지더라. 그래서 빠른 수정이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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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2의 부활, Dune Legacy

스크린샷, 2015-02-15 23:25:15

듄2는 명작 게임이지만, 1992년 게임을 지금 한다는 것은 정말 어렵다. DOS에뮬레이션이 필요하고, UI도 너무 불편하다.

그걸 되살리려는 노력이 있는데, 바로 Dune Legacy 이다. 아래 사이트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리눅스, 맥, 윈도우즈를 지원한다. 듄2의 데이터 파일들(*.PAK)은 저작권 문제가 있어서 따로 구해야 한다.

사이트 : http://dunelegacy.sourceforge.net/website/
소스포지 : http://sourceforge.net/projects/dunelegacy/

최근의 모니터를 감안해 FHD이상 해상도까지 지원하며, 네트워크 플레이나 스커미시도 지원한다. UI도 개선되어서 부대지정, 생산예약, 생산후 이동 웨이포인트, 오른쪽 버튼이나 휠 이용 등 여러가지 개선이 이루어졌다.

최신 버전은 1년정도 전 버전인데, 그 이후로는 업데이트가 없는 듯. 지금으로도 잘 즐길 수 있다.

지금까지 해본 문제로는 음악이나 효과음, 게임중 안내음성은 잘 나오는데, 인트로의 음성이 안나온다.  그리고 원래 듄2의 캠페인 인공지능은 대규모 러시보다는 소규모 공격만 해오기 때문에 그걸 버티다가 대규모 전력을 만들어 반격하는 것이 정공법인데, 듄 레가시의 경우는 일정시간이 지나면 전체병력을 한번에 밀어붙인다. 덕분에 처음부터 병력차가 큰 후반 미션의 경우 병력을 키우기 전에 어마어마한 적들의 웨이브가 몰려오기도 한다. 레드얼럿1처럼 자원확보 후 탱크만 최대한 뽑아서 최단시간내에 밀어붙이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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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오브 오리온2 출근하며 한 판

내가 마스터 오브 오리온2를 98년부터 했지만 이런 어이없는 경우는 처음.

  1. 우주에 3종족으로 게임 시작.
    나:주황색, A와 B항성계에서 시작.(모바일이라 타이핑이 어렵다보니 항성 이름 대충 지음…ㅋㅋ)
    Elerians이란 여성 외계인종족 녹색. Draconis, Zoctan 항성계에서 시작.
    Psilons이라는 과학력위주 머리큰 외계인 갈색. Mentar와 Laan 항성계에서 시작.
  2. 내 주변 항성계에 식량 나오는 곳이 없음. 돌댕이 행성뿐. 게다가 안타란이라는 해적 같은 외계인이 쳐들어와서 내 우주선들 전멸.
  3. 겨우 Procyon이란 항성계에 사막행성 하나 발견해서 이주시켰는데, 둘 사이에 끼어서 위기. 저 두 종족의 병력 절반만 있어도 내가 멸망할 전력인데, 내 종족 특성으로 혐오종족(외교불가)를 찍어벼려서 말빨도 안됨.
  4. 여기서 행운. 갑자기 다른 두 종족이 서로 전쟁을 시작. (아마도 내가 외교가 안되서 지들끼리 외교하다 성질 긁은듯.)
  5. 날 사이에 두고, 내 앞에서 어마어마한 전함들을 새로 뽑아 서로 고향별까지 공격하고, 물량전을 펼치더니, 다시 국력을 소모해 어마어마하게 전함을 뽑아서 Ruba 항성계에서 충돌해 둘다 거의 전멸함. Psilons측 전함 한척 남음. -_-
  6. 그동안 나는 전함을 뽑았지만, 다시 우주 몬스터가 나타나서 고향별에서 깽판을 벌이는 바람에 국방력 제로. 대신 내치에 힘써서 인구수로는 둘을 합친것보다 많아짐.
  7. 전함이 남아 있지 않아 종족의 위기에 처한 Elerians에 나에게 항복함 (뮁? 님 나 알아요? 말도 안텄는데 결혼이라니!) -> 순식간에 전 우주 인구 80%에 이르는 대 제국 탄생…
  8. 아직 전함이 한척 뿐이라 국방력은 별로 없지만, 한척 뿐인건 상대도 마찬가지고…. 인구는 내가 4배. 이제 놀면서 해도 이기겠음.
  9. Psilons이 회복을 위해 변방에 조그만…자원 없고 쓸모 없는 별들 먹느라 노력중….인 현재가 이 스샷.

Screenshot_2015-02-03-08-51-17

요약 : 어부지리 + 조개가 어부품으로 기어들어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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