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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 마키나 (Ex Machina, 2015)

개인적으로 알렉스 가랜드가 직접 감독하고 각본까지 만든 영화를 싫어하는데, 현실에서는 있기 힘든 몇몇 설정과, 실험실 같은 특유의 갑갑하고 몽환적인 분위기, 느린 진행 등이 내 취향과 안 맞는다. 반대로 단편 SF에 어울릴 소재를 장편 영화로...

극한직업 (2019)

대박 영화인데, 이래저래 이번에야 봤다. 웃기려는 목적 하나로 최대한 정성을 들여 만들었다는 느낌의 영화. 은근히 이것저것 패러디도 나오고, 이명박 박근혜도 돌려 까고, 배우개그도 잘 써먹는 등 디테일이 좋은 코메디 영화다. 그리고 경찰이 주역으로 나오는...

알리타: 배틀 엔젤 (Alita: Battle Angel, 2019)

일본 만화 총몽의 헐리우드 실사화 작품. 2월 14일 어제 용산 아이맥스 3D로 봤다. 역시 해당 작품의 팬인 제임스 카메룬이 만드니, 원작의 제현율이 높은 편. 원작의 의도를 잘 못 살렸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이정도면 실사화 치고는...

블레이드 러너 2049 (Blade Runner 2049, 2017)

블레이드 러너는 1988년에 TV에서 방영하는 걸 보고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블레이드 러너는 모든 디스토피아 SF나 사이버 펑크 SF에 큰 영향을 준 작품이고, 후속작 이야기가 매번 나왔는데, 이게 그 후속작. 넷플릭스에 있길래 감상. 2월...

군도: 민란의 시대 (2014)

평범한 사극 액션 영화인 줄 알았는데, 괴작? 넷플릭스에 있길래 감상. 이건 뭐랄까… 설명이 어려운데, 한국 영화에 나올법한 쟁쟁한 배우들 죄다 모아서, 의적을 소재로, 서부극 전개에 일본 사무리이 영화 액션앵념을 넣고, 쿠엔틴 타란티노식으로 연출을 하면...

엑스맨: 아포칼립스 (X-Men: Apocalypse, 2016)

브라이언 싱어가 울버린이 없으면 이야기 중심을 못 잡는다는 것을 보여준 작품.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가 엑스맨판 터미네이터였다면, 이번은 엑스맨판 울트론이려나? 작년에 구글 플레이 무비로 대여해서 감상. 액션도 멋있고, 특수효과도 좋고, 대단한 장면들도 많아서 볼거리는...

황당한 외계인: 폴(Paul, 2011)

사이먼 페그, 닉 프로스트 콤비가 에드가 라이트 감독 놔두고 자기들끼리 찍은 웃긴 영화. 우연히 만난 외계인과의 우정을 다룬 영화는 ET 이후에 많지만, 이 영화는 주인공들이 동심 가득한 아이가 아니라 동심(?) 가득한 어른(?)…이다. ㅋㅋㅋ 우연히...